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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어린이날 앞두고 부산에 나타난 '기부천사'
폐지 판 돈으로 라면·현금·점퍼 구입해 기부
편지 마무리에 "과자 못 사 마음에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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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제아이 아빠의 감동 기부
00:10저희가 이렇게 화면에 박스에 들어있는 물건에 대해서는 저렇게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만
00:15어떤 물건을 누가 기부를 한 겁니까?
00:19참 마음이 뭉클해지는데요
00:203일 오전 10시 반 정도 부산 북구의 한 지구대 앞에 저렇게 박스 안에
00:25라면 한 박스
00:27던집니다
00:28맞습니다 저렇게 놓고 가는 거예요
00:30황급히 달려가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는데
00:32저 상자 안에는 열어보니까 손편지와 함께 라면 한 박스
00:36천원짜리 지폐 35장 그리고 어린이용 바람막이 점퍼가 들어있었는데요
00:42저렇게 처음 기부를 한 것도 아니고요
00:45매년 이렇게 꾸준히 저렇게 박스 안에 넣어서 본인이
00:48현재 뭐라고 쓰여 있는 거예요?
00:49박스 안에 본인을 기초수급자 가정의 새아이 아빠다라고 소개를 하고요
00:54본인이 한 달 동안 열심히 폐지를 모아서 마련한 돈인데
00:58조금 넉넉하게 보태고 싶은데 그렇지 못해서 죄송하다라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01:02본인도 어려운데 남을 위해 써달라고 저렇게 라면 상자를 기부하면서 적게 줘서 미안하다 이렇게 한 거군요
01:12맞습니다 그러니까 새아이 아빠입니다 라고 기부를 한 게 벌써 12번이나 기부를 해왔고요
01:18저렇게 본인이 폐지를 모으든 열심히 일해서 저렇게
01:21저렇게 천원짜리
01:21그렇죠 돈을 저렇게 치킨이라도 하나 사 먹었으면 좋겠다라고 해서
01:26저렇게 천원짜리 35장 열심히 모아서 기부를 한 모습입니다
01:30네 여러분 내일은 5월 5일 어린이날이죠
01:34그리고 목요일은 어버이날입니다
01:35우리 가족도 중요하죠
01:37주변 이웃도 한번 돌아 봤으면 좋겠습니다
01:41여러분 이 한 손에 있는 모든 것 내려놓으시면 다른 한 손을 또 누군가 채워줄 겁니다
01:47여러분 이게 어디 있습니다
01:50이 시간에 immediately
02:05오십시오
02:06천원aho
02:10오십시오
02:13
02:14오십시yin
02:14오십시오
02:15오십시오
02:16오십시오
02:16오십시오
02:17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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