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난 매우 보수적인 사람"
국힘 "법원행정권 이 후보 해치지 않아"
이재명·김문수·한덕수 출마 뒤 처음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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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골목 돌면 안 매우 보수죠. 한세님 찾아 약자 동행.
00:06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행보 좀 보겠습니다.
00:08먼저 이재명 후보 경북을 찾았습니다.
00:30그러나 저에 대해서 악감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아요. 왜? 정부가 왜곡돼서 저는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00:40가짜뉴스 때문이다라며 내가 왜 밉냐라는 억울함을 좀 호소하는 그런 장면입니다.
00:46박성민 최고 경북 유세를 갔군요. 이재명 후보가.
00:49네 그렇습니다. 경북 영주를 찾았는데 본인이 안동 출신이다 이런 부분도 이야기를 했다라고 하고요.
00:55이제 험지를 좀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라는 의지가 돋보이는 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01:02실제로도 보면 이번에 선대위 인선 구성을 할 때 전통 보수 정치인들을 좀 영입하기도 했지만
01:08그것과 별개로 최고위원들마다 지역을 이제 할당하기도 했거든요.
01:12예를 들면 이현주 최고가 영남 지역을 담당한다.
01:15혹은 한준호 최고위원이 전북을 담당한다. 이런 식으로 지역까지도 이렇게 할당을 한 걸 보면서
01:21이번 선대위에서 정말 이 험지까지도 정면으로 공략을 하겠다라는 의지가 돋보였고
01:26현장 밀착형으로 선거운동을 해나가겠다라는 컨셉 자체가 완전히 짜여져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보입니다.
01:33그래서 지금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여러 가지 상황들은 당에서 관리를 하는 거고
01:39후보는 직접 방방곳곳을 뛰면서 직접 사람들을 만나면 이런 일정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01:45그런가 하면 이재명 후보가 강원도 현장 유세 중에 악수는 안 된다라고 발언을 해서 궁금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01:54일단 그 장면 보시죠.
01:55그러자 이 여당에서 한마디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02:25법원 집행관은 이재명 후보님을 전혀 해치지 않습니다.
02:31그러니 안심하시고 집행관 만나시고 파기환송시임 기일통지서 받으시길 바랍니다.
02:38서류 혹시 안 받으려고 악수 안 하는 거 아니냐라고 여당이 한번 꽈아서 비판을 한 거예요.
02:43안영환 의원님 앞서 보수적이다 나는 이런 얘기도 있었고 악수 안 된다 이런 얘기도 있었습니다.
02:47악수 안 된다. 물론 경호 경비 차원에서 그럴 수는 있습니다.
02:52그런데 이제 만에 하나 서류 송달을 안 받기 위해서 한다 그건 아니겠지요.
02:59그건 약간 틀어산 이야기인데 저는 이제 제일 이재명 후보가 난 보수적이다라고 보고 솔직히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03:10보수적이라는 건요. 기본적으로 미국서도 이런 테스트를 해봐요.
03:15민주당 지지자들과 공화당 지지자들 해보면 공화당 지지자들이 굉장히 점잖습니다.
03:22그래서 샤이합니다. 샤이 리퍼블리칸이라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굉장히 염치가 좀 많아요.
03:28그런데 이제 이재명 후보의 이제까지 행태를 보면 염치가 별로 없어요.
03:32게다가 형수한테 욕을 하는 걸 보면서 저런 분이 보수적이다 이야기를 할 수 있나 저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03:41그래서 저는 이재명 후보가 자꾸 이제 보수적 선을 표를 얻기 위해서 보수 보수를 강조하는데
03:47어느 날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03:51내가 존경한다고 했더니 진짜 존경한 줄 알았어? 라는 것처럼
03:55내가 보수라고 이야기했더니 진짜 보수인 줄 알았어? 이런 이야기 나올지도 모르겠고요.
03:59만약에 진짜 본인이 보수적이었다고 한다면 지금까지 민주당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던 분들의 상당수는 이재명 후보가 진보적이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지지했을 겁니다.
04:13그렇다면 그 사람들 속인 것이죠? 사기죠 그러면.
04:17그리고 이제 이재명 후보가 뭔가 좀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아요.
04:21독일의 사민당이요. 사회주의 정당입니다. 그걸 중도자파라고 그럽니다.
04:25그래서 민주당의 정책을 유럽식의 기준으로 따지면 중도 우파 정도는 됩니다.
04:31그러나 이재명 후보가 내세우고 있던 정책들을 곰곰이 보면 중도 우파라고 할 수가 없어요.
04:37또 개인의 현재 말, 발언들을 비춰본다면 게다가 한국적인 사회통령이 본다면 보수적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04:45진짜 보수라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진보 지지자들 그동안 사기쳤다는 이야기밖에 안 되는 겁니다.
04:51그래서 저런 발언들은 아무리 표를 위해서라고 한다지만 좀 자제하고 검토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04:58대한민국 정치 발전을 위해서 정치인들의 실혜를 위해서 타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5:03네, 조 김변사님.
05:05지금 우리나라의 정치가 진보와 보수를 일도 양단해서 누구는 보수, 누구는 진보 이런 정치 하는 겁니까?
05:13그렇지 않죠.
05:14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진보 진영을 대표한 후보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실형주의 노선을 택하고 있고
05:22정책적인 측면에서는 지금 보수의 역할까지 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05:28그런 측면에서 또 본인이 지금까지 행정가로서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하면서도
05:35그런 측면에 가장 중요한 가치를 줬기 때문에 성향 자체가 약간 보수적 측면이 분명히 있는 거죠.
05:42안정감을 주기 위한 말씀이고요.
05:45그런데 굳이 손 안 잡고 이런 거 국민의힘도 다 아시잖아요.
05:51이미 작년 1월 달에 목숨이 위태로운 테러를 당한 적이 있고요.
05:57그 이후에도 지금 여러 이재명 후보로 반대하는 사이트에서는 실제 테러를 암시하는 글들이 계속 돌고 있습니다.
06:04불가피한 조치인데 굳이 그걸 송달 문제까지 연결시켜서 얘기할 필요가 있을까요?
06:11이렇게까지 야박하게 정치해야 되는 겁니까?
06:14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06:16김은수 후보 행보 보시죠.
06:18이제는 후보가 아니라 꼭 대통령이 계셔서 우리 마을을 찾아주시길 간 꼭 부탁드립니다.
06:30후보님 사랑합니다.
06:31우리 행정이 가야 될 방향의 가장 상징적인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06:38행정이 불법을 많이 단속을 해가지고 정과자를 많이 만들어내는 게 행정이 해야 될 일이 아니고
06:45가장 어려운 분들을 찾아뵙고 이분들에게 따뜻한 보살핌, 돌봄 이런 것들을 하는 것이 행정의 첫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06:55마침 조금 전 김문수 후보, 한덕수 후보, 한덕수 후보, 김문수 후보가 조계사에서 만나서 나란히 걷고 있는데
07:07지금 단일화 관련된 이야기를 과연 오늘 두 후보 간에 합의를 해내야만 7일까지 단일화 논의가 지금 시작될 텐데
07:20과연 오늘 두 후보가 단일화 관련된 합의를 낼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07:27취지에서 알려드리죠.
07:28취지에서 알려드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