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민주당, 히틀러보다 심한 세력"
김문수 "조희대 탄핵? 히틀러·김정은도 안 한 일"
권성동 "'대법원장 탄핵' 의회 쿠데타이자 입법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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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의 이런 움직임에 대한 이런 반응을 내놨는데 김문수 대선 후보의 목소리 들어보시죠.
00:30네, 정광지의 대변인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랬네요.
00:44대법원장 탄핵 시도는 의회 쿠데타이자 입법 내란이다.
00:47민주당은 범죄자가 흉기난동을 부리는 것처럼 탄핵의 칼을 휘두르고 있다.
00:52이렇게 또 얘기했어요.
00:53한마디로 지금 민주당의 국회 내에서의 행보를 보면 국정운영과 관련해서 이재명 후보가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됐을 때 대한민국이 어떻게 갈 수 있는가에 대한 일종의 예고편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1:09지금 국민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게 뭔가요?
01:11입법권을 독점하고 있는 민주당이 행정권까지 갖게 됐을 때 여러 가지 제도적 장치들을 통해서 사법부까지 통제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고 결국에는 입법부와 행정부, 사법부를 모두 이재명 대통령 아래 두는 이른바 연성 독재를 걱정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01:30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적절한 문제 제기를 했다고 생각하고 대법원이 이걸 7만 페이지에 달하는 걸 언제 받느냐 이건 굉장히 지엽적인 일입니다.
01:42왜냐하면 이 사건은 사실심이 아니라 법리심이기 때문에 법리만 제대로 적용하면 되는 문제거든요.
01:48이걸 다 받느냐 안 받느냐는 대단히 지엽적인 문제입니다.
01:51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법원의 이번 판결을 넣고 국민의힘과 민주당 논박이 굉장히 거세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