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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당무우선권 발동"…권성동 "알량한 후보"
김문수 "일주일 각자 유세"…권영세 "모레까지 단일화"
김문수 후보, 긴급회견 뒤 관훈토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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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래서 당에서 어제 당원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00:05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함께 보시죠.
00:09당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00:13단일화에 대해 어떤 의견이냐.
00:14당원의 82.82%는 필요하다라고 응답했습니다.
00:18압도적인 응답입니다.
00:20중요한 건 단일화 시기입니다.
00:22김문수 후보는 조금 전 후보 등록 기간 전 단일화를 거부했는데요.
00:26단일화 시기 후보 등록 전에 해야 된다가 86.7%로 압도적인 당원들의 응답이 나왔습니다.
00:35응답률도 상당히 높습니다. 33.8%.
00:37여론조사 치고 응답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00:40그러니까 국민의힘의 당원의 절대다수는 11일 이전에 단일화를 해야 한다라는 의견이 압도적인 겁니다.
00:47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이 당원들의 뜻에 정당성을 두고 있는 셈입니다.
00:57신동욱 수석대변인도 어제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01:01들어보겠습니다.
01:31TV토론 이후에 양자 여론조사도 실시할 수 있다.
01:34그러나 저희가 두 후보 사이의 협상만 지켜볼 수 없다는 것은 또 현실이기 때문에 그렇게 일단 절차를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01:42경선 과정에서 정해진 룰 그대로 50대 50 여론조사를 통해서 후보 선호도를 조사합니다.
01:48그렇다면 여론조사를 실시하게 되면 어떻게 나올까? 결과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01:55국민의힘 룰대로 이른바 일반 국민들과 국민의힘 지지자를 절반절반 실시했을 때의 가상 여론조사 결과도 오늘 나와있는데 함께 보시죠.
02:06이렇게 나왔습니다.
02:08국민의힘 지지촌과 무당층을 합쳤을 때 한독수 후보가 46%, 김문수 후보가 25.8% 나왔습니다.
02:15세간의 여론조사에서 이렇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는 단일화가 나오고 있습니다.
02:18단일화를 거부하고 있다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02:23또 다른 여론조사 결과에서 결과를 보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02:29국내힘과 무당층을 합쳤을 때 한독수 56%, 김문수 30%의 결과가 나옵니다.
02:35한국 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02:41전체 민주당 지지자실까지 합쳤을 때는 김문수 후보, 한독수 후보가 비슷비슷합니다.
02:4538, 37.
02:47다른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했을 때는 김문수 후보, 한독수 후보가 비슷비슷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옵니다.
02:55이거였군요.
02:59안영환 의원님.
03:00저희도 지금 안 나오는데 동아일보 조사에서.
03:04안 나오는 건 언급하지 마십시오.
03:06저희가 선거법상 준비하지 않은 걸 언급하면 곤란해집니다.
03:10민주당 지지자들이 김문수 후보를 더 지지하는 여론조사가 많아요.
03:18역으로.
03:19거기까지 괜찮습니다.
03:20그걸 합치다 보니까 전체 조사에서는 비슷한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03:26그러나 민주당 지지자들은 결국은 이재명 후보를 찍겠지요.
03:31그 여론조사가 들어온 것은 정확한 여론조사를 할 수는 없는 것 같고요.
03:37그러니까 국민의힘 룰대로 해보면 한독수 후보가 김문수 후보보다 더 압도적인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다 이거군요.
03:44그렇죠.
03:44국민 전체로 따지면 아까 비습상에 나오는데 거기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유입이 있었다 이렇게 보여지는 거고요.
03:55저는 지금 단식 투쟁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03:59권선동 의원의 단식 투쟁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04:03역대 정당 역사상 저런 모습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참 안타까운 모습이죠.
04:09그런데 결국은 오늘 내일 사이에 아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법적 분쟁이 어떻게 갈 것인가 여부와.
04:16그다음에 한독수 후보의 권력 의지의 문제가 맞물리게 있을 것 같습니다.
04:22사실 권력 의지를 앞서 우리 홍대 대표께서 말씀하셨지만 좋은 말씀이세요.
04:29그런데 권력 의지도 저는 한계는 염치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04:34지금 말씀하시는 순간 김문수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마친 뒤에 간원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04:39모두 발언만 좀 들어보겠습니다.
04:40회원 여러분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04:46저는 절박한 심정과 막중한 사명감으로 여러분 앞에 나서게 됐습니다.
04:53반미를 민족주의로 포장하고 사회주의를 보편적 복지로
04:58그리고 현금 살포를 경제 살리기로 동갑시키는 세력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05:08무도한 이재명 세력은 집권 가능성이 높아지자 숨겨왔던 마각을 더욱더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05:1831번의 줄 탄핵과 예산 폭거, 대통령 탄핵도 모자라 대법원장까지 탄핵하고 이재명 재판도 중지하라고 급박합니다.
05:30분연히 떨치고 일어나 무도한 세력과 싸우겠습니다.
05:34저 김문수는 당원 동지들과 국민이 선택한 집권여당 국민의힘의 정당한 공식 후보입니다.
05:46대선 승리를 위해 후보 단위라는 절실한 과제입니다.
05:51그러나 후보 단위라는 국민과 당원 동지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되어야 그 위력이 발휘됩니다.
05:59그런데 지금 우리 국민의힘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까?
06:05정당한 절차와 정당한 경선을 거쳐 선출된 후보를 당의 몇몇 지도부가 끌어내리려는 해당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06:16두 번씩이나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 당에서 몇몇 사람들이 작당해 대통령 후보까지 끌어내린다면
06:24당원 동지들과 국민이 이를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06:29지금 진행되는 일련의 과정이 후보 단일화입니까? 후보 교체입니까?
06:35우리 대한민국이 가야 할 올바른 길은 과연 어떤 길인가?
06:39저는 젊은 시절부터 오로지 민주영생 독재필망을 생각하며 제 인생을 바쳐왔습니다.
06:48스무살 대학생 때 7년간 노동자로 살았습니다.
06:55청계천 피복공장 재단 보조였으며 한일도루코에서 면도날을 만들었습니다.
07:02저는 극단적 불의에 저항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07:06군사정권의 철권통치에 저항했고 문재인 정권의 위험한 침북노선에 저항했습니다.
07:12제 삶은 이 땅에 진정한 자유와 민주를 실현하기 위한 기나긴 대장정이었습니다.
07:20국회의원과 경기도지사라는 중책을 맡고 난 뒤부터
07:24이 나라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온몸을 바쳤습니다.
07:29경기도지사 시절 온갖 반대를 뚫고 시작한 GTX와 판교 테크노밸리,
07:35평택 삼성 반도태 단지는 오늘날 대한민국 교통혁명과 성장 동력의 메카로 자리 잡았습니다.
07:45서민들과 보통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하면 끌어올릴 수 있을까
07:49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경기도지사 시절 택시
07:54정답이 있다는 제 신념은 결실과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08:02오늘날 우리나라 복제의 대표정책으로 자리매김한 무한돌봄
08:07이 역시 극빈가정 현장 방문에서 발굴한 정책 대안이었습니다.
08:13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공간, 한세닌 마을에 대한 현장 방문은 저에게 충격이었습니다.
08:201박 2일 한세닌 들과 함께 자고 함께 밥을 먹으며
08:25한세닌 들과 부둥켜 안고 펑펑 울었던 기억은 여전히 선명합니다.
08:37이번 대선에서 제가 내놓은 공약은 현장에서 제가 직접 보고 듣고 느꼈던 저의 진솔한 고백입니다.
08:53저는 고심 끝에 이번 대선 제1호 공약으로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기를 제시했습니다.
08:59우리 국민에게 현금을 주는 게 아니라 현금을 벌게 해주자는 것이 저 김문수의 핵심 철학입니다.
09:08기업이 살아야 일자리도 생기고 노조도 존재하고 복지도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09:14획일적인 근로시간 제도를 보다 유연하게 바꾸고
09:18기업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법인세, 상속세, 화끈하게 낮추고 규제를 협파하겠습니다.
09:28청년 정책은 저 김문수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09:32그냥 쉬었음 청년이 50만 명이 넘는 이 암울한 현실을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09:3930대 그룹 신입사원 공채를 부활해서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기도록 하고
09:46대학교를 거쳐 취업, 결혼, 출산까지 연계하는 청년 맞춤형 부동산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09:55경기도지사 시절 만든 GTX를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10:00그래서 수도권만 누리던 속도와 기회를 이제 부산, 광주, 대구와 대전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0:11지금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 상황입니다.
10:13이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깨끗하고 청렴한 사람, 일을 해본 사람, 실적을 내본 사람,
10:22낮은 곳에서 뜨겁게 살아온 사람에게 맡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10:28사람들은 김문수 당신의 경쟁력은 무엇이냐고 물어봅니다.
10:33저는 치열한 제 삶의 궤직이 경쟁이라고 생각합니다.
10:37자, 그러자 한동훈 후보가 이 과정을 지켜보면서 한마디 했습니다.
10:45한동훈 후보의 글인데요.
10:49흥미로운 표현을 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10:51독재국가가 우리 눈앞에 와 있는데 이 상황에서 우리끼리 상투 붙잡고 수염 잡아 뜯으면서 드잡이할 정신이 있습니까?
11:03국민들 보기에 부끄럽고 죄송하지 않습니까?
11:06라고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11:095.
11:23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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