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정계은퇴 선언…"30년 정치인생 오늘 졸업"
내일 양자 토론회 진행…5월 3일 최종 후보 선출
윤희석 "한덕수 출마하면 '부전승' 얘기부터 나올 것"
카테고리
🗞
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국민의힘 당원들의 선택은 김문수, 한동훈 후보였습니다.
00:04방금 전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최종 2인이 발표됐습니다.
00:10세 분과 함께 바로 짚어볼 텐데요.
00:12국민의힘 경선, 김홍이다 아니면 김한이다 이런저런 말들이 사실 많았었는데요.
00:18결론이 나왔습니다. 윤곽이 드러난 빅투 두 후보의 이야기부터 한번 들어보시죠.
00:23경선 결과 김문수, 한동훈
00:31제가 앞으로도 잘 모시고 배우면서 일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00:38그리고 우리 한동훈 후보께서 이렇게 저와 같이 마지막 경선을 하게 된 것을 매우 저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00:48어려움을 이겨내고 반드시 대한민국이 다시 위대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00:55제가 몇 년만 더 먼저 뵀다면 저는 홍준표 계획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01:00앞으로 남은 경선 과정에서 김문수 후보님을 경쟁자가 아니라 동반자로 생각하고 함께 이재명과 싸워 이기는 한 팀이 되겠습니다.
01:11강전혜 대표님, 보수층의 선택이라고 해야 될까요?
01:15결국 탄핵 찬성 후보 한 명, 반대 후보 한 명 골고루 올려보내는 것이었습니다.
01:21어느 정도 예상하셨어요?
01:22그러니까 당원 투표가 반영된 건데 어떻게 가속하세요?
01:25지난 8강 때와는 달리 오늘 나온 결과는 당원이 50% 그리고 우리 국민 여론조사가 50%로 들어갔습니다.
01:32그렇죠.
01:33이번에도 역선택 방지 조항은 들어갔는데요.
01:35저는 이 상황은 지난 8강에서 4강으로 올라갈 때 많은 분들이 나경원 의원이 올라가지 않을까 예상을 했었는데 안철수 의원이 올라가지 않았습니까?
01:45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탄핵에 찬성했었던 분들, 이분들이 어떠한 명분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중도층에게 조금 더 소구했던 것이 아닌가.
01:55그리고 우리가 지난 대선 때도 보면요.
01:58윤석열 후보가 갑작스럽게 검찰총장을 하다가 정치계로 들어왔었는데
02:02그때 저희 당원들께서 전략적 선택을 하셨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02:07홍준표 후보는 당시에도 나와 있었는데 홍준표 후보는 민심에서는 이겼습니다만
02:12당심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윤석열 후보가 이기는 결과가 되었고
02:17마지막에는 윤석열 후보가 최종 후보로 나온 바가 있었습니다.
02:20결과적으로 저희 당원들께서 이러한 상황들에 대해서 그동안 좀 혼란스러웠던 시기들이 있었지만
02:27조금씩 정리가 되면서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가
02:32특히 중도층 소구력 이런 것들을 생각을 하셨기 때문에
02:35한동훈 후보가 그동안 2위, 3위 왔다 갔다 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올라간 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02:42중도층의 소구력을 좀 염두에 놓은 투표 결과였던 것 같다라는 설명을 해주셨는데
02:47한편 대선에서 패배하면 정계, 은퇴하겠다 이렇게 말할 정도로
02:52대선에 그야말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던 홍준표 후보는요.
02:57세 번째 대권 도전의 소외를 이렇게 남겼습니다.
02:59지난 30년 동안 저를 돌봐주신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03:21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03:25더 이상 정치 안 하겠습니다.
03:29이제 갈등의 현장에서 벗어났습니다.
03:34정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03:38고맙습니다.
03:41고맙습니다.
03:46이남희 기자도 오늘 저와 같이 보면서
03:48진짜 홍 후보가 정계 은퇴 선언을 할까 궁금해서 계속 지켜봤었는데
03:52결국 진짜 은퇴 선언을 했어요.
03:54그런데 이런 결과를 좀 예감했던 걸까요?
03:58오늘 낮에 홍 후보가 결과 발표도 되기 전에
04:01기자들한테 방 빼야 될 수도 있다 이런 식의 뉘앙스를 풍겼다고 해서요.
04:04홍지은 기자, 홍준표 후보 마크맨인데
04:072시에 이 발표 자리에 참여하기 직전에 붙어서 물어본 거였더니
04:11내가 방 빼야 될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말을 한 겁니다.
04:15그리고 3시에 회견을 한다고 예고를 해서
04:18이게 무슨 회견인지도 궁금했거든요.
04:19방을 빼더라도 회견을 해야지.
04:22이러고 행사에 참석을 했고
04:24오늘 2시에 이제 경선 결과가 발표가 난 다음에
04:28표정이 참 시원섭섭 또 씁쓸 여러 가지 표정이 지금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아요.
04:36그런데 여기 보면 저는 이 발언에 주목을 했거든요.
04:40대선에서 나의 역할은 이제 마지막입니다.
04:44그래서 이게 무슨 뜻일까?
04:45사실은 3시에 또 내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
04:48이렇게 했기 때문에 기자들이 사실은 3시 회견 때
04:52그럼 이번 대선에서 특정 후보가 이제 정해지면
04:55선대위원장 하는 거 아니에요? 라고 물어보려고 했는데
04:58오늘 마지막으로 소감만 말하고 기자들 질문을 받지 않고 떠났거든요.
05:02그래서 그 역할은 물어보지까지는 못했는데
05:05아무래도 더 활동을 하지 않겠다라는 취지로 읽히기는 합니다.
05:10그런데 성지은 부회장.
05:11어쨌든 결과를 보면 역선택 방지 조항도 있었고
05:15또 당원 투표 50%가 반영이 되다 보니까
05:18아무래도 좀 윤심을 못 얻은 한동훈 후보가
05:22아무래도 불리하지 않겠냐 이런 의견들이 좀 있었는데
05:25결론은 어쨌든 홍준표 후보가 아니라 한동훈 후보를 택한 겁니다.
05:29결정적인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05:31일단 전체적인 흐름의 변화가 있었다고 보고요.
05:34그게 뭐 흐름의 변화가 뭐냐면
05:35조기 대선, 그러니까 파면이 되고 조기 대선 초기 국면만 하더라도
05:39탄핵에 찬성하는 분들은 감히 목소리를 못 낼 분위기였거든요.
05:43탄핵에 반대하는 지지층이 훨씬 더 강하게 작용을 했었는데
05:46경선을 거치면서 뭔가 탄핵 반대의 흐름이
05:49탄핵 찬성 쪽으로 조금씩 넘어가는 흐름들이 모였습니다.
05:52다양한 지지율이나 이런 데서 나타났는데
05:55저는 그런 것들이 한동훈 후보로 넘어가는 과정이었다.
05:57오히려 저는 그래서 홍준표 후보가 그 흐름 속에서 상승세를 또 탔었거든요.
06:02그렇기 때문에 역전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06:04그 상승세가 멈추게 된 게 한덕수라는 변수가 나타나면서
06:09김문수 후보만이 나는 한덕수랑 무조건 단일을 하겠다고 초반에 선언을 하면서
06:13한덕수 권한대행을 지지하는 층들이 다시 김문수로 쏠리면서
06:17홍준표 후보의 상승세가 저는 멈췄다고 보거든요.
06:20그리고 또 한 가지는 작년 전당대회 때 한동훈 비대위원장,
06:24그러니까 당대표가 될 때 그때 많은 당원들이 또 유입이 됐습니다.
06:28한동훈 팬덤이 당원 가입도 많이 했기 때문에
06:31당심으로 한다고 해서 한동훈이 불리하겠는가라는 얘기를 했을 때
06:34작년에 충분히 당원이 확보가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들을 일부에서 하고 있었기 때문에
06:38그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돼서 한동훈 후보가 2인으로 올라가지 않았나 그렇게 보여집니다.
06:43사실 오늘 못뚜껑이 열리긴 했습니다만
06:45김문수 후보는 비교적 유력했었고요.
06:48한 자리를 두고 누구냐 전망이 많았었죠.
06:51그런데 김문수 후보 지난주 저희 채널A 1대1 맞수토론에서
06:56마치 오늘은 예측이라도 한 듯이 한동훈 후보를 적수로 지목했었죠.
07:01정말 눈에 놓어도 아프지 않을 이 관계가 이렇게까지 도저히 회복되기 어려울 정도로 이렇게 됐는데
07:10제가 제일 아프지 않겠습니까?
07:13그동안에 그 오랫동안 서로 간에 인간적인 연을 이어오고 했는데
07:17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을 해버렸어요. 당대표까지 돼가지고 탄핵을 했는데
07:23만약에 제가 대통령이 되잖아요.
07:25제가 기용할 어떤 사람에게도 그런 식의 충성을 요구하지 않을 겁니다.
07:30대통령을 탄핵하고 내란이다고 이렇게 단정하고
07:33이런 것이야말로 이재명과 다를 게 뭐 있느냐.
07:36정말 큰 비약을 하시는데요.
07:41계엄과 탄핵이야 당연히 주요 논쟁거리가 될 거라고 다들 예상을 했었지만요.
07:46그런데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도 날카로운 공격이 들어왔습니다.
07:51전국과의 숫자로 말씀드리면 오히려 지금 이재명 대표의 확정된 전국과 숫자보다
07:58오히려 김 후보님의 숫자가 더 많지 않습니까?
08:02제가 간 것은 직선제 개헌 쟁취를 하다가 또 갔고
08:06제가 그렇게 선거 과정에 일어섰다는 일은 몇 가지지.
08:102000년대 초반에 폭행치상 사건도 있으셨지 않습니까?
08:13없습니다. 폭행 이런 거 없습니다.
08:14폭행치상 사건으로? 정확하게 이거는?
08:16전혀 없습니다.
08:17이거는 허위사실 유포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해 주셔야 되는 게요.
08:21전혀 아닌 사실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08:26이남일 기자, 결국에 김문수 캠프에서 전과 인정을 하고
08:30또 한동훈 후보도 본인이 좀 심했다.
08:33이렇게 사과를 한 뒤에야 이게 일단락이 좀 됐었는데
08:36사실 여운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지금 일정을 보면 당장 내일.
08:41그러니까 내일부터 양자토론 또 시작이에요.
08:43보면 아주 일정이 촉박합니다.
08:45내일 이제 2인 두 사람이 최종 양자토론을 하고요.
08:49그다음에 5월 1일 당원 여론조사와 또 당원 경선을 거쳐서
08:55이번 주 토요일에 최후의 1인이 발표가 됩니다.
08:59그렇군요.
08:59이렇게 좀 뜨겁게 논쟁이 될까 궁금하긴 한데
09:02오늘 김문수 후보는 백브리핑 기자들 질문에 이렇게 말했어요.
09:06우리가 이제 한동훈 후보가 경쟁한다.
09:09우리끼리 경쟁하기보다는 누가 이재명 후보를 이길 후보인가를 놓고 더 경쟁하겠다고 했고요.
09:15아까 한동훈 후보도 얘기를 들으셨지만
09:18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 김문수 후보와 함께 가겠다고 했잖아요.
09:23그래서 저희 채널A에서 지난주 목요일, 금요일에 이뤄졌던
09:27그 토론에만큼 굉장히 세게 붙을까 한 번 좀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09:32권성동 원내대표도 그러더라고요.
09:34이 첫 경선 토론회 할 때는 조금 인신공격 같은 게 있지 않았냐.
09:38정책이랑 비전 정도로 가달라.
09:40이렇게 당부를 했기 때문에 누가 이재명에 맞서서 이길까.
09:43여기게 좀 집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9:45그런데 문제는요.
09:47당내에서 컨벤션 열기가 그야말로 최고조가 돼야 하는 이 시점에
09:52정작 묘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는 거죠.
09:55우리 당원 대부분은 이재명 후보와 대항하기 위해서는
10:05반명 빅텐트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10:10이재명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이 하나가 돼야 된다는 입장을 갖고 있습니다.
10:16그것이 국민 여론입니다.
10:20강재혜 대변인, 그래서 일각에서는
10:22이게 당 후보들이 스포트라이트 다 받아야 하는데
10:25이런 날에 왜 자꾸 지도부가 나서서 찬물 끼얹고 있냐.
10:29이런 비판들이 나오고 있는 거거든요.
10:31그렇다 보니까 이렇게 두 후보에서 한 후보로 추려진 다음에
10:35이런 방식으로 한덕수 권한대행과 단일화하는
10:39이런 당 경선을 그야말로 중결승으로 전락시키는 거 아니냐.
10:44이런 의심의 눈초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거예요.
10:47이런 그림을 염두한 거 아니냐는 거거든요.
10:48그렇죠. 그런 지적에 대해서는 저희가 좀 쓰게 받아들여야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10:53그런데 지금 이번 대선에 있어서는 어쨌든 이재명 대표가
10:57굉장히 압도적으로 민주당에서 결국 후보로서 선출이 되었고
11:01그동안의 민주당의 모습들을 보았을 때는
11:04이재명 방탄정당으로서 해온 부분들이 있거든요.
11:07그리고 분명히 헌법재판소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
11:11파면 결정을 하면서도 민주당의 폭주에 대해서 짚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11:15저희 입장에서는 그렇다면 모두가 힘을 합쳐서
11:19어떤 민주당의 폭주를 막아내야 되는 것이 아니냐.
11:22그것이 헌법적으로 우리가 지금 해야 되는 역할이 아니냐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죠.
11:26그러면 지금 밖에 있는 인사를 생각을 했을 때는
11:30역시 한덕수 권한대행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라고 보입니다.
11:35지금 이준석 의원이라든지 그리고 또 이낙연 전 총리라든지
11:40여러분들의 이름들이 나오고는 있습니다만
11:42현실적으로 저희 보수 유권자층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를 요구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은 사실이거든요.
11:50그렇다면 여기에 있어서는 추후에 함께하는 모습들은 나와야 되는 것이 아닌가.
11:55그런데 한덕수 권한대행이 이렇게 들어온다고 해서
11:58마치 우리 후보들이 한덕수 권한대행에게 본인의 시간과 돈과 노력을 들여서
12:03내가 국민의힘 후보가 되었는데 이 자리를 헌납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12:08이런 생각을 처음에는 가졌던 것 같아요.
12:10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저희 후보들도 점점 자신감이 생기는 과정이고
12:15만약에 단일화가 이루어진다면
12:17예전에 노무현 전 대통령 때 했었던 것처럼
12:21원샷 단일화 이런 것들을 생각했을 때는
12:24저희 후보들도 저희 당의 후보들도 지금 자신감이 있고
12:27조금 더 어필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지 않나.
12:30어쨌든 지금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 이야기를 전혀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12:34저희 당 입장에서는 아직은 명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12:38그렇게 말씀드립니다.
12:39출마 이야기를 명확히 하고 있지는 않지만
12:42오늘 한덕수 권한대행 행보를 하나 보면요.
12:46국무회의를 주제를 했는데
12:48이게 사실상 마지막으로 보이는 국무회의다.
12:51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12:53한동훈 캠프 쪽에서는요.
12:54한대행이 누가 부전승으로 올라올 권한을 줬냐.
13:00출마를 하면 당장 그 얘기부터 나올 거다.
13:03이렇게 비판을 하고 있고요.
13:05또 민주당에서는 한덕수의 출마가 곧 내란 세력 귀환이다.
13:09이렇게 쓴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13:11강정혜 대변인.
13:12이러면 만약에 출마를 하면
13:13윤석열 대 이재명 프레임에 다시 갇히게 되는 거 아닐까요?
13:16저는 그것은 오히려 민주당에서 그렇게 주장을 하지만
13:20민주당으로 인해서 그러한 탄핵 프레임에서는
13:23한덕수 권한대행이 벗어난 것이 아닌가.
13:25이미 한덕수 권한대행 개인적으로도
13:28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심판 결정을 받은 바가 있거든요.
13:31그리고 거기에 있어서 기각 결정을 받고
13:33이제 직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까?
13:35이러한 사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13:37저는 어떻게 보면 한덕수 권한대행을
13:39대권주자로 만든 것 자체가
13:41민주당이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13:43그런데 지금 윤석열이 돌아온 것 아니냐라고 이야기를 하기에는
13:47비상기엄의 문제에 있어서도
13:49한덕수 권한대행이 국무총리의 직에 있긴 했습니다만
13:52계속 거기에 대해서는 반대의 입장을 밝혀왔고
13:55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과정에 있어서도
13:58증인으로 출석해서 좋은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았던 부분들
14:02이런 것들이 이미 우리 국민들께서 다 보신 부분들이 있거든요.
14:06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해 지금 보수 유권자층에서 반응을 하고 있는 것은
14:10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당면하고 있는 미국과의 관계
14:14외교와 통상에 있어서의 전문가이기 때문에
14:18이분에 대한 어떠한 부름 이런 것들이 있는 것인데
14:21민주당 입장에서는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해
14:24윤석열 시즌2다 이렇게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14:26본인들이 스스로 미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지
14:30중국과의 관계에 대해 국민들께서 우려하시는 부분에 대한
14:33해소가 먼저가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14:35성치훈 부의장은 들으시는 표정이 좀 미묘하신 것 같은데
14:39어떻습니까?
14:40저희가 주장 굳이 하지 않아도
14:41국민들께서 윤석열 정부 시즌2다라고 볼 겁니다.
14:45왜? 윤석열 정부의 유일한 국무총리입니다.
14:48초대 국무총리이자 임기 마지막까지 국무총리는
14:50한덕수 권한대행 딱 한 명입니다.
14:52그렇기 때문에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14:54비상계엄에 대한 책임, 법적 책임에선 자유로울 수 있어도
14:57파면당한 정부, 임기를 채우지 못한 정부의 행정부의 2인자였다는 점에서
15:02도덕적 책임, 정치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죠.
15:05그리고 국민들이 한덕수 권한대행에 부여한 역할은
15:0760일 동안 대한민국의 대통령의 부재한이
15:10그 위기 상황을 관리하라, 위기관리의 역할을 맡긴 겁니다.
15:13그런데 위기관리하라고 맡겼더니 60일 채우지도 않고
15:16인기관리만 하다가 지금 대통령하겠다고 나간다?
15:19윤석열 정부의 국무총리는 끝까지 무책임하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15:22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굳이 윤석열 정부 시즌2로 안 해도
15:25국민들께서 그렇게 느끼실 거고요.
15:27그리고 만약에 국민의힘 후보가 단일화를 한다고 한들
15:30정말 시간이 촉박합니다.
15:32일주일도 안 되는 시간 동안 과연 한덕수라는 사람을 검증할 수 있을까요?
15:36지금 국민의힘 며칠, 한 2주 동안 검증하는 동안
15:38지지도 많이 바뀌고 사람들이 새로운 사실도 많이 알게 됐는데
15:41불과 며칠 사이에 한덕수 권한대행을 검증할 수도 없기 때문에
15:45국민들께서는 한덕수 권한대행은 자격이 없다라는 판단을
15:48내려주실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15:49그렇기 때문에
15:50국민들께서는 검증하는 법을 받아볼 수 있도록
15:52현당할 수도 있습니다.
15:53경제들이
15:55nych�govorn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