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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조계사서 첫 대면… 단일화 온도차
동아 한덕수 "오늘 중 만나자" 3번 제안…김문수 "그냥 말씀만 들었다"
김재원 "한덕수의 만남 제안에 '만나자'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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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대선 빅매치 저희 도지쿠쇼의 대선 특화 코너입니다 코너스 코너
00:06대선 빅매치로 조금 더 깊게 들어가 보겠습니다
00:09오늘의 대선 빅매치 매치업 라인업은 어떤 걸까요
00:14대선까지는 이제 28일밖에 안 남았습니다
00:18시간이 없다라는 겁니다 오늘의 빅매치 공개합니다
00:21자 한덕수 김문수 단일회를 두고
00:27한덕수 후보는 오늘 봅시다
00:30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
00:34이거 세 번이나 김문수 후보에게 요청했다고 합니다 들어보시죠
00:38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오늘 중으로 만나자
00:46이렇게 한 세 번쯤 말씀드렸습니다
00:48기회가 한 세 번쯤 있었기 때문에
00:51이제는 김문수 후보와 내가 만나야 할 시간인 것 같다
00:54그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00:56확실한 대답은 안 하셨고
00:58네 네 이 정도 말씀을 하셨습니다
01:01당장 만나자라고 한덕수 후보가 세 번이나 얘기했다는 겁니다
01:08이에 대해서 김문수 후보의 답변은 뭐였을까요
01:11한덕수 후보는 네 네 라고만 얘기했다고 하는데
01:16기자들이 물어봤습니다 들어보시죠
01:17오늘 중에 따로 만나실 생각 없으세요?
01:36오늘 중에 따로 만나실 생각 없으세요?
01:38단일화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은 변화 없으신 걸까요?
01:49양태현 변호사님
01:50법적으로 말이죠
01:53오늘 볼까요? 언제가 좋으세요?
01:56오늘은 시간 되면 보편 좋겠습니다
01:58세 번 물어봤는데
01:59아무런 점점점이라는 건
02:03오늘 보기 싫다라는 뜻인가요?
02:05저건 뭐 법적으로까지 갈 필요도 없이
02:09일반 국민의 상식상으로도 저거는 사실상 거부를 했다고 볼 수밖에 없는 거죠
02:15이건 만나자는 거 거부한 거다
02:16제가 사실 어제 화면에 나왔던 조계사 그 자리에 있었거든요
02:20조계사 있었어요 어제?
02:21네 있어서 한덕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 두 분이 걸어 나오면서 대화하신 걸 봤는데
02:26민주당 법률이 부위원장이 거긴 왜 갔어요?
02:29거기도 이재명 후보도 오시니까
02:31이재명 후보가 오기 전에 미리 가셨구나
02:32두 분이 저기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대화를 하는 걸 봤는데
02:37제가 봤을 때는 한덕수 후보는 계속해서 김문수 후보께 말씀을 걸고 하는데
02:43김문수 후보는 별로 관심이 없는 표정이더라고요
02:45제가 볼 때는
02:46아마 저렇게 무응답하시고
02:49세 번이나 말씀하시는 거에 대해서도 대답이 없다는 거는
02:52만날 생각이 없다
02:53지금은 만날 생각이 없다
02:55시간은 나의 편이다
02:56아마 그런 생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02:58양태성 변호사님께서 또 오늘 돌직구 출연을 위해 현장 취재를 하신 거군요
03:01뭐 그렇다고 봐야죠
03:02네 그리고요?
03:04그리고 일단은 저게 이제 저는 이제 이런 상황이 된 걸 왜 예측을 못 하셨나 생각이 드는 게
03:09한덕수 후보께서 욕심을 부리신 게 근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03:13사실 3년 전, 4년 전 지난 대선 때도 사실 외곽에 있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03:20국민의힘으로 조기 입당을 해서 당내 경선을 치러가지고 결국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된 사례가 있는데
03:26저는 그런 절차를 거쳐서 정정당당의 국민의힘 경선을 참여하셔서
03:31거기에서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으셨으면 이런 잡음이 없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03:36사실상 지금 와서 저런 식의 단위라는 정치적 야합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03:41많은 국민들이 실망하고 계실 겁니다
03:43자 김문수 후보 측 김재원 전 의원은
03:51이 한덕수 후보의 만나자는 요청에 대해서 더 기분 나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03:58자 한덕수의 만남 제안에 만나자라고는 답변을 했다
04:04그러면서 간곡히 만나자고 했는데 마치 뿌리친 것처럼 언론에 공개했다
04:10라며 비신사적이다
04:16무한준 경우다
04:19라며 굉장히 또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04:22자 이게 사실은 말이죠
04:24이걸 이렇게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고 그렇게 할 건가와 관련해서
04:31조기현 변호사님 아니 기분 나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04:36만납시다 만나시죠 만나시죠 라고 했는데 이걸 왜 무한을 주냐 라고
04:43비신사적이다 라고 할 건가 어떻게 보십니까
04:46만남 관련해서 오고 간 메시지도 보면요 이게 뭔가 조급하고 이러니까 서로 나누는 감정적 대화가 그대로 노출됐다 이렇게 보여지지 않아요
04:56그러니까 만나자고 간곡하게 얘기했는데 뿌리쳤다는 취지의 한덕수 전 총리 측의 얘기는
05:02김은수 후보가 단일화를 거부하고 있다는 인상을 계속 주기 위한 메시지인 거죠
05:07그거에 대해서 기분 나쁘다는 거군요
05:09그렇죠
05:09그러니까 지금 김재원 전 최고의 입장도 일정 정도 동의가 되는 게
05:17단일화는 최소한 당 후보에 대한 존중
05:21그게 다 당원 단계 모든 당이 똑같은데 당무 우선권으로 표현되어 있지 않습니까
05:27이기려면 단일화 해야 된다는 생각 왜 안 하겠습니까
05:30그런데 일단 빨리 단일화를 하라고 시안을 정해놓고 압박하고 있고
05:36실 내용은 실제 한덕수 전 총리를 후보로 세우기 위한 움직임이 내외에서 있다는 걸 다 아는데
05:44저런 식으로 만남을 재촉하고 종용하는 게 이렇게 달갑게 들리겠냐고요
05:49당연히 순서를 지켜서 만나도 만날 것이고
05:52단일화의 내용이나 절차도 본인에게 유리한 쪽으로 당연히 생각할 수밖에 없죠
05:57그런데 저렇게 자꾸 만남 자체를 거부한다는 인상을 주고 그런 메시지를 내므로써
06:03김문수 후보에 대한 당내의 단일화 요구를 김문수 후보가 자꾸 거부하고 있는 듯한 이미지를 만드는 거죠
06:10모든 과정 자체가 이 두 둘 간의 어떤 거리 또 단일화의 가능성을 사실상 자꾸 어렵게 만드는 과정으로 가고 있는 것 같고요
06:20오늘 김재원 후보가 아침 한 방송 인터뷰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06:248월 9일 대의원 대회라든가 위원회 일정을 잡아놓은 걸 보면
06:29실제 그런 우려를 하고 있을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06:34만약에 끝까지 버티고 11일 이전의 단일화가 불가능한 상황이 되면
06:38모든 조치를 강구하겠죠
06:40그게 지금 보이고 있는 어떤 급박함
06:44그리고 지금까지 기획하고 준비해왔던 한덕수 전 총리 측을 지원하는 당내 어떤 세력들이나 그런 분들의 어떤 입장이었다고 보면
06:55앞으로 한 4, 5일 안에 경랑이 일 것으로 보여지고요
07:01그것은 그런 방식을 통해서 어떤 식으로든 한 후보가 낙마하고
07:06형식은 단일화처럼 비춰진다고 하더라도
07:09아무런 시너지는커녕 이런 당 이렇게 선출된 후보에게 정권을 맡겨도 되겠느냐라는 결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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