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견→연기→비공개 면담→회견… 우왕좌왕
김문수 '지지 행사' 혼선… 장동혁 측 "지지 아냐"
김문수 캠프에… 박수영·인요한·엄태영·김선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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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그런데 최근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발언을 보면 다 이기고 돌아왔다 혹은 대통령을 5년 하나 3년 하나 이런 발언을 하면서 여러 논란이 불거졌었는데요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도 좀 미묘한 분위기가 감지되는 게 파면된 지 2주도 채 되지 않아서 거리 두는 발언들을 좀 내놓고 있습니다.
00:23우리가 지금 경선 과정에서 이렇게 대통령을 자꾸 이렇게 경선 한복판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저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대통령의 마음을 파는 모습도 안 좋고 또 대통령을 또 자꾸 언급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00:39그러게요. 그런데 이제 거리 두자는 말들이 탄핵 반대를 외쳤던 사람들 중심으로 좀 더 나온 것 같아서요.
01:03나경원 윤 전 대통령을 경선 한복판으로 끌어들이는 건 부적절하다. 홍준표 전 시장 지금은 자중하셔야 될 때다.
01:12모르겠어요. 김진욱 대변인. 생각보다 윤 전 대통령이 파면 이후에도 꽤 보통의 상식과는 거리가 있는 발언들을 더 쏟아냈기 때문에 그게 더 이 사람들도 좀 거리를 더 두는 거라고 봐야 되는 겁니까?
01:24저는 좀 잘 이해가 안 가요. 지난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고 몸으로 막아섰고 그리고 헌법재판소 앞에서 매일같이 기자회견이나 1인 시위를 통해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을 기각시켜야 된다.
01:43각하시켜야 된다고 주장하셨던 분들 아닙니까?
01:46그런 분들이 이제는 윤석열 대통령과 거리를 둬야 된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고 있는데 제가 지난주인가 이 자리에서 그런 말씀 드린 적이 있습니다.
01:54국민의힘은 두 개의 강을 건너야 되는데 하나가 탄핵의 강이고 또 하나가 윤심의 강이다. 이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02:02지금 이 후보들 중에 정말 탄핵의 강을 자유롭게 건널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일까요?
02:09그런 부분들은 아마 한동훈 후보일 텐데 다른 후보들은 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드렸고
02:17또 윤심의 강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은 좀 손쉽게 건널 수 있을지 몰라도 한동훈 후보가 건너기가 굉장히 어려울 것 같다.
02:25이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었잖아요.
02:27그런데 오늘 그것이 이제 여실하게 드러나면서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지금 뭐라고 했습니까?
02:34윤심팔이 하는 후보들이 굉장히 많다.
02:37그런데 지금 한 명, 한 명, 한 명이 다 이제 윤심과 거리를 두겠다.
02:42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으니 지금 국민의힘의 경선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지
02:47국민들은 굉장히 헷갈릴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다.
02:51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2:52유정복 후보도 탈당도 한 번 오유라고 했는데 아예 김재섭 의원은 국민의힘 지도부죠.
03:00대선 이기는 방법은 간단하다.
03:02윤 전 대통령이 결보를 해야 되는데 뭔가 좀 결별 목소리가 커지는 게
03:06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어요.
03:08또 나경원, 홍준표 두 사람도 얘기를 했기 때문에.
03:11그런데 이틀 동안 오세훈 시장이 무려 5명의 대권 주자와 만났습니다.
03:25오늘, 어제오늘은 꽤 오히려 대권 주자보다 불출만을 선호한 오세훈 시장이
03:29국민의힘 경선판 중심에 서 있었던 것 같은데요.
03:32저희가 화면을 준비했습니다.
03:33오세훈 시장님의 공약인, USB까지 건너지면서 꼭 성공을 해달라.
03:48이런 부탁의 말씀도 있었고, 홍준표 후보께서는 반드시 실천하고 공약에 포함시키겠다.
03:56이런 부탁드릴게요.
04:02여러분, 이걸 여기에서 붉은 사진 찍어야 돼요?
04:08이거는 아주 더 약자라 하는 정책의 액피스를 뽑아서 다시 한 번 드렸습니다.
04:14여기 보시면 이렇게 메모를 여시는 거예요.
04:18정말 훌륭한 정책, 이 정책에 대해서 USB에 넣어둡니다.
04:26오세훈 시장과 제가 겹치는 부분이 꽤 많습니다.
04:53중도 확장성이 있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다 포괄하고 안고 갈 수 있다.
05:01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5:04화면을 좀 모아봤어요. 똑같은 장소, 똑같은 자료.
05:09사람이 휙쿡 바뀌었는데 홍준표, 김문수, 나경원, 안철순으로 만났고.
05:16글쎄요, 누가 오심을 잡을 거냐는 게 어제 오늘 화두였다면
05:19윤기천부 현장, 시간은 오세훈 시장과 홍준표 후보가 제일 길게 만났어요.
05:241시간 20분, 비공개 만찬, 전정입니다.
05:27저게 이제 제가 전에 듣기로다가는 저 네 분의 약속이 다 돼 있던 것 같더라고요.
05:34그러니까 한 분 만난 사실이 언론에 발표되고 나서
05:37다른 분이 부랴부랴 미팅을 잡은 것이 아니고
05:39이미 다 잡혀있던 약속이기 때문에
05:42저 주자들 입장에서 보면 오세훈 시장에 갖는 상징적인 의미가 몇 가지가 있죠.
05:47서울 시장이라는 부분도 상당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05:49그리고 이제 지지율의 높고 낮음의 문제가 아니고
05:53어쨌든 중도 확장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 분이기 때문에
05:57오세훈 시장과 만날 때 각 후보들의 속셈은 다 달랐을 것 같아요.
06:01예를 들면 한 두 분 정도의 후보는
06:04네 명의 컷오프에 통과하기 위해서
06:09오세훈 시장이 갖는 여러 가지 중도에 대한 속우력을 갖고 가겠다는
06:13취지의 속셈이 있을 반면에
06:14나머지 두 분 정도는 조금 더 중도 확장력 있는 분을 통해서
06:18과반을 얻으려는 이런 목적도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서
06:22어쨌든 네 분이 저렇게 연달아서 만난 저 부부는
06:25저는 개인적으로 비판의 대상까지 될 건 없다고 봐요.
06:28왜냐하면 만나서 악수하고 여러 가지 얘기 끝난 게 아니고
06:30약자와의 동액이라는 오세훈 시장의 트레이드 마크인
06:34정책을 같이 펴겠다는 취지고 받아들이겠다는 취지고
06:37디림돌 소득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대표의 기본소득에 대항해서 만든 공약이기 때문에
06:43저런 부분을 힘 합쳐서 같이 펴나가겠다는 거라서
06:45저는 개인적으로 친분 이상의 정책 협업 이 정도 의미가 있기 때문에
06:50상당한 의미 있는 행보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06:54저 USB 안에 이른바 오세훈심, 무심이 담겨있을지
06:57뭐 주요 딱 X라는 표현은 방송용어는 아니고
07:02주요 핵심만 뽑아들었다라는 건데
07:05다 일일이 이틀 동안 5명을 만났는데
07:09신지호 의원님, 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는 안 만났어요?
07:13그러니까요.
07:14뭐, 그런데 저 USB 있잖아요.
07:18한동훈 후보는 대표 시절에 이미 받았어요.
07:21작년 그 전당대회 과정에서 두 분이 아침에
07:25서울역 근처에 동자동에 있는 동행식당이라고 하는
07:30거기서 식사를 하면서 굉장히 많은 대화를 나눴고
07:34그때 이미 오세훈의 약자와의 동행이 한동훈의 격차 해소하고
07:39거의 뭐 싱크리오이드이 90% 이상 된다.
07:42그래서 그 당시에 이미 이제 한동훈 후보가
07:46제가 대표가 되면 오 시장님 그런 거
07:48이거를 서울뿐만 아니라
07:50우리 당 소속 광역단체장이 있는 곳에
07:54다 같이 할 수 있도록
07:57예를 들면 그때 구체적으로 나왔던 정책이
08:00서울런이라고 하는 그거였습니다.
08:02그런데 이번에 이제 이렇게 된 건데
08:04저 내용으로 따지면 이미 이제 한동훈 후보하고는 이루어진 거고요.
08:09그런데 제가 저 장면을 보면서
08:11그러니까 정치는 혼자 할 수 없으니까 연대와 협력이 필요해요.
08:16힘을 합쳐야죠.
08:16그런데 기본은 자기 힘을 길러놓고
08:19그다음에 뭐 연대도 하고 협력도 해야 되는데
08:22지금 이거 보면 윤심 뭐 어떻게 좀 얻으려고 막 이러다가
08:26윤심이 좀 인기가 떨어지는 것 같으니까 거래 두게 하고
08:30또 이제 우심을 어떻게든지 얻어갖고 막 이루려고 또 하고
08:34그러니까 또 그거 갖고 안 되면 또 한독수 관한대행 차출해갖고
08:39뭐 자꾸만 하려고 그러고 그러니까 정치의 기본은 자강이다.
08:42자강부터 좀 열심히 하자는 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08:46그렇게 저희 제작진이 또 발빠르게 아까 신재호 의원이 말씀하셨던 저 장면 찾았어요.
08:50과거 그런데 오늘 앞서 비공개로 아무래도 홍준표 후보가 가장 오세훈 시장과 길게 얘기를 한 것 같은데
09:00홍준표 후보가 오늘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이어갔습니다.
09:05홍 시장 홍준표 후보 기자들과 질의응답 과정에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09:10화면을 만나보겠습니다.
09:11지금부터 질문을 봤는데요.
09:15질문은 이명태 교수님한테 하세요.
09:19어떻습니까?
09:21자 이렇게 해서
09:22괜찮죠?
09:24정치 하나 더 여쭙겠습니다.
09:26아니 그 외에는 오늘 물어보지 말고
09:28후보님께 직접 답변 듣고 싶습니다.
09:31모르는 거는 옆에서 그럼 답변해도 돼요?
09:35아 예예 그래 합시다 그럼.
09:37말씀하세요.
09:38저분한테서 답변하고 내가 갈게 그럼.
09:42어떤 기자님 손 들어주실까요?
09:44예.
09:45자 먼저 하시죠 그러면.
09:46말씀 너무 잘 들었습니다.
09:47저는 뉴스타파라는 언론사의
09:49자라고 합니다.
09:52됐어.
09:52내가 쟤는 사업을 해야 돼.
09:53아니 왜 이틀막을 하십니까.
09:56아니 그러시는 거 어떻게 질문 끝까지 듣고 가십시오.
09:59자 이렇게 해서
10:01특히 특정 언론사의 질문만 회피하시는 게 어디 있습니까.
10:04오늘 저런 장면이 있었고요.
10:10또 하나 기자회견과 관련된 해프닝이 이 사람한테도 있었습니다.
10:15바로 김문수 후본데요.
10:17최근에 국민의힘 경선 주자들 가운데
10:19현역 의원들이 누가 20명이니 누가 17명이니 몇 명이니 여러 가지 말들이 많은데
10:25김문수 후보 캠프에 합류하겠다는 현역 의원들 얘기를 두고 오늘 아침 꽤 우왕좌왕했습니다.
10:31오늘 우리 의원님들 많이 오셔가지고 감사드립니다.
10:37민요한 의원님의 할아버지
10:404대에 걸쳐서 우리 한국에서 성교사가 오셔가지고
10:45의료나 모든 부분의 특별한 한미동령을 몸으로 역사로 모든 부분에서 잘 보여주고 계십니다.
10:55우리 조직 강화 특별 대책 현장
11:01우리 의원님 이렇게 오셔서 든든하게
11:04충청북도만이 아니라 전국의 조직을 많이 이끌어 주십니다.
11:08원래 오전 8시 반쯤에는 아까 박수영 의원은 실제로 캠프에 합류했고
11:19장동혁, 인요한, 박대출, 친윤기 의원들 중심으로 해서 김문수 캠프에 합류선을 할 거다라고 했는데
11:26불과 30분 뒤에 장동혁 의원 측이 나 특정 후보 지지 안 한다라는 걸 바로 공지를 했어요.
11:33그래서 또 부랴부랴 20여 분 뒤에 기자회견이 연기됐다가 또 30분 뒤에 비공개를 면담을 했고
11:39저렇게 사전 공지 없이 아마 그래서 저 영상도 휴대전화로 일부 기자가 찍은 모양인데
11:44기자회견을 해서 박수영, 엄태형 등등에서 후보들만 합류하겠다.
11:53이게 왜 이렇게 혼선이 있었던 거예요? 다 얘기되고 기자회견을 하는 거 아닙니까?
11:56그런데 이제 아마 김문수 후보 캠프, 경선 캠프의 경우에는 막 체계를 갇혀가는 것 같아요.
12:03그래서 여러분들이 여러분들한테 연락을 해가지고 지지 여부나 합류 여부를 문의하고 그걸 체크하다 보니까
12:11좀 혼선이 있는 것 같습니다.
12:13예를 들면 A라는 분이 체크했을 때는 안 한다랬다가 B라는 분이 체크했을 때는 생각해보겠다고.
12:18이런 식의 이걸 총합할 수 있는 아직까지는 체계가 좀 덜 갖춰진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12:23개인적으로 이게 원내대표 선거가 아니기 때문에 의원들 몇 분이 누구를 지지하느냐
12:28어느 캠프에 얼마만큼 합류하느냐는 크게 좌우를 하지 않는 것 같아요.
12:33그래서 저 부분은 의미가 없기 때문에 실제 표심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12:37따라서 의원들 입장에서 보면 누구 도와줄 수 있지 라는 의사표현이 마치 거기에 지지 선언이나 캠프에 합류인 것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고 해서
12:46그런 약간의 우스꽝스러운 혼선이지 저게 뭐 나 저 김문수 후보를 지지할 수 없어 이렇게 단언한 건 아닌 것처럼 보이거든요.
12:55그래서 후보로 선출이 되면 저희 당 입장에서 보면 어느 의원님들 같은 경우에는 특정 후보 캠프에 안 들어가는 이유가
13:01후보자로 선출이 되면 당의 전체가 달라붙어서 후보자를 위해서 뛰어야 되는데
13:05너무 이게 평가를 하게 되면 나중에 합류할 때 좀 어색함이 있다.
13:10이런 취지로 합류 안 하시는 분도 있고 해서 저 부분은 크게 의미가 없기를 부여할 필요가 없는 이벤트다.
13:16저 그렇게 생각합니다.
13:16다만 윤기천 부위원장 말씀 받아서 그런 건 있는 것 같아요.
13:18그러니까 원내대표 선거가 아니기 때문에 누가 누굴 지지하는지는 특정할 수는 그렇게 큰 의미는 없다고 하지만
13:24뭔가 친년들의 생각이 많이 복잡한 것 같아요.
13:27각자 도생 얘기도 있고 내가 어느 후보를 지지해야 되지 라는 부분.
13:32알겠습니다.
13:32해프닝 두 개 영상 차례로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