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물 인쇄 발주 마감 7일… 단일화 협상 장기화 대비
국민의힘, 단일화 협상 진전 없자 촬영 주선
김문수는 '당'에서 지원…한덕수는 '직접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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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다음 화물을 보겠습니다.
00:02강선풍 위원장님, 오늘 공교롭게도요.
00:06이 두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행동으로 좀 보여진 게 있어요.
00:10각자 다른 스튜디오에서 공보물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00:16어떻게 보셨어요?
00:17그러니까 한독수 후보 같은 경우는 상당히 괴로울 겁니다, 벌써부터.
00:21왜냐, 지금까지 한독수 후보에게 용금을 제안을 하면서
00:27출마할 것을 권유하시던 분들이 이제는 그런 말 대신에 돈 달라고 할 겁니다.
00:33그렇기 때문에 한독수 후보로서는 상당히 위축될 것이고
00:37사실 김문수 후보도 이건 좀 알아야 될 것 같아요.
00:41한독수 후보가 만약에 11일까지 단일화가 안 되면
00:45제가 한독수 후보라면 지지선도 안 하고 그냥 드랍을 해버릴 것 같아요.
00:50그렇게 돼버리면 김문수 후보에게도 상당히 치명적인 타격이 될 겁니다.
00:56그렇기 때문에 저는 어쨌든
00:58너무 걸산적으로 강 건너 불구경한다고 너무 세게 얘기하시는 거 아니에요?
01:02제가 근데 이미 처음부터 얘기를 해드렸어요.
01:04최악의 상황만 피하면 괜찮은 거예요.
01:06제가 말씀드린 이 최악의 상황만 피하시면 되는 겁니다.
01:09그런 상황에서 어쨌든 이미 공보물 촬영을
01:12한날 다른 곳에서 했다는 것 자체가
01:14지금 단일화가 조금 멀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01:17이게 지금 당에서 뽑힌 대선 주자와 무소속,
01:21현재로는 무소속이니까 이런 부분이 좀 다르죠?
01:24강에서 돌을 대줘서 경기 파주의 스튜디오에서 오늘 공보물 촬영을 했다면
01:29한덕수 전 총리는 직접 사비로 강남 스튜디오에서 찍었고
01:33일단 준비를 해야 되니까 여기까지는 어느 정도 감안을 하지만
01:37알겠습니다.
01:40김무수 후보에게 세 차례나 만나자고 했지만
01:43즉답을 피했다.
01:44이게 한덕수 전 총리의 얘기인데
01:47한덕수 전 총리도 또한 이제 앞으로
01:51과거 민주당 계열의 혹은 중도 계열의 과거 정치 원료들과
01:57한 명씩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이 사람부터입니다.
02:03방금 총장은 맷집이 없었죠. 고건 총리도 정치를 안 해 본 사람이고 그런데 한덕수 총리는
02:12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와의 싸움에서 그 한가운데 국무총리에서 그 윤석열 정부와 또 그 야당의 횡포에 저항해서 싸우면서 맷집이 커졌다.
02:27일단 한덕수 전 총리도 이게 무슨 반명 빅텐트라기보다 본인이 출사표를 던졌을 때
02:35대통령은 3년 만에도 된다. 계열 빅텐트를 얘기했기 때문에
02:39일단 시작은 손학규, 이낙연, 최인정 변호사님.
02:43이제 계열 빅텐트에 대한 구상들을 좀 하는 것 같아요.
02:46그렇습니다. 어쨌든 한덕수 국무총리 고난 대행에 던진 가장 큰 이슈가
02:51계열을 고리로 한 빅텐트 아니겠습니까?
02:53그러면서 나는 당선되면 3년 만에 해서 계엉하고 물러나겠다고 했습니다.
03:00그렇기 때문에 어쨌든 지금 가장 핵심 이슈라고 할 수 있는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03:07이걸 하기 위해서 러브콜을 보냈는데 바로 이 부분이 성사되지 않으니까
03:10그렇다고 하면 플랜 B로서 지금 빅텐트를 치는데 같이 도움이 될 수 있는 분들에게
03:16손을 내미는 그런 부분인데요. 어떻습니까? 우리가 돋보기를 해서 불을 붙이려고 하면
03:21포커스에 집중을 해야 되는데 이 핵심에 대한 집중이 되지 않고
03:25이슈가 지금 자꾸 분산되는 그런 부분이어서 상당히 아쉬운 것 같은데
03:30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럴 때일수록 오히려 더 지금 핵심과
03:34한마디로 김문수 후보와의 어떤 물밑 접촉을 통해서
03:37이번 빠른 시간 내에 가급적 이번 주 내에 아니면 다음 주까지라도
03:42어떤 단일화의 로드맵을 만드는데 거기에 조금 더 집중을 해야 되는 것이지
03:47이런 분들 같은 경우에는 지나치게 어떻게 보면 국민의힘 지지자 입장에서는
03:51손학규, 이낙연 이 부분은 민주당의 지금 예전에 있던 세력 아니겠습니까?
03:56그런 부분이 과연 추후에 국민의힘 지지자들에게 손을 내밀 때
04:02과연 이런 지금 현재의 전략이 호소력이 있을지
04:05중도 확장 전략은 나름대로 이해합니다만
04:08오히려 국민의힘 지지층을 호소하는 그런 전략을 지금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측면에서는
04:14약간 우려되는 점도 없지 않을 것 같습니다
04:16이현정 의원님, 저도 매일매일 뉴스를 보고 공부하고 논평을 준비하고 하지만
04:22손학규, 이낙연 두 사람 만날 사람은 아까 논평의 입장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 아니에요?
04:27김문수 후보가 큰 텐트 친다면 정작 만날 사람은 김문수 후보가 이렇게 해야 되는데
04:33뭐 그냥 보기에 따라서 단순히 생각하면 한덕수 전 총리는 김문수 후보 집이라도 가서 빨리 단일하자, 단판하자라고 얘기해야 되는데
04:41뭔가 지금 개헌 빅테트라는 본인의 출사표 명분이 있으니까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04:45저는 좀 약간 혼란스럽거든요
04:47그러니까 결국은 한덕수 후보의 정체성이 뭐냐
04:50이 문제에 대한 지금 헷갈리는 상황이에요
04:53과연 이분이 보수의 대표 주자로 될 수 있나?
04:57지금 만나시는 분들이 다 구민주당 계열의 인사들입니다
05:00그리고 개헌이라는 이슈는요
05:02그렇게 대선에서 물론 필요하긴 하지만 이게 폭발적인 인수가 되지가 못해요
05:06많은 국민들이 개헌을 해야 된다는 생각은 있지만
05:09이걸 실제로 선거 국면에 왔을 때 개헌이라는 이슈가 아주 어떤 1회의 이슈로 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05:17그런 상황에서 저는 한덕수 후보가 정치를 전혀 안 해보셨기 때문에
05:22지금 보면 한덕수 후보가 뭐 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05:26지금 후보가 나왔는데 그냥 N 전 총리처럼 그렇게 행동을 하고 계시거든요
05:31그냥 가서 기자회견하고 인터뷰하고 이런 행동들 하고 있단 말이에요
05:35그런데 지금 후보는 굉장히 하루 일정이나 이런 게 빡빡해야 됩니다
05:40뭔가 지지층들에게 호소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고
05:44또 자기가 지지해 주신 사람들을 만나고 이래야 되는데
05:46지금 뭐 한덕수 후보는 글쎄 아직 인사하는 법도 제가 볼 때는 익숙하지가 않아요
05:50그러니까 정치인으로서
05:52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사실은 한덕수 후보 배우에는 친윤들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5:57그런데 이분들이 도대체 무슨 목적으로 자꾸 한덕수 후보를 내세웠는지 저는 이해가 잘 안 됩니다
06:03결국은 보수의 본리라고 하는 사람들이 한덕수 후보를 내세워서 하려고 하는 목적이 뭔가
06:08그런 상황에서 김문수 후보는 사실상 이분은 개헌을 별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06:12제가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지금 87년 헌법에 대해서 이건 뭐 손대는 거 왜 되느냐는 의문을 갖고 있는 분이에요
06:18이분은 지금 반 이재명 전선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06:23그게 좀 논점이 다르더라고요
06:24그렇죠 달라요 지금 한덕수 후보는 개헌 이거는 반 이재명 전선
06:28그러다 보니까 지금 서로 간의 어떤 이 목표 자체가 다르다 보니까
06:32이게 조합하기가 힘든 거예요
06:33그러니까 그러다 보니까 지금 이 개헌 이번에 단일화 문제가
06:37얽히고 설켜버려서 제가 볼 때는 이걸 푸는 데는
06:42그러니까 지금 한덕수 후보 같은 경우는 지금 본인의 캠프에 뭐 별로 사람도 없고
06:45지금 행보도 보면 거의 지금 뭐 총리가 예전에 하던 고개 저 정도 숙이면 안 됩니다
06:50지금 후보가 되면요 고개 한 이 정도 90도 숙여야 되는데
06:54더 잘 하시겠죠
06:55지금 전혀 제가 볼 때는 아직 정치인으로서의 어떤 태세 전환이
06:59아직 안 된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07:01글쎄요 단일화 보면 시작부터 중대한 문제가 생겼고
07:06김문수 후보 쪽이 뭐 당장 왜 이렇게 압박을 하냐
07:11당무 우선권은 당대표 격인 대선 주자 대선 후보 나한테 있는데
07:15반면에 이제 잠시 뒤면 한 30여 분 한 시간 뒤면
07:20국민의힘 의원총회 열어서 아마 김우수 후보 압박용 의원총회도 연다니까요
07:25그 얘기도 잘 지켜보고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