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한덕수 피로감'… 대선출마 저울질 장기화에 혼선 커져
한덕수, 대선 출마 묻자 "노코멘트, 아직 결정 안 해"
韓 "노코멘트"에 이재명 "그분엔 저도 노코멘트"
카테고리
🗞
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공식적인 대답은 노코멘트였어요.
00:03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노코멘트, 답하지 않겠다.
00:09한덕수 대행이 출마해야 한다는 외곽조직, 추대위까지 발족한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00:17노코멘트, 과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20일단 최근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 문답부터 한번 확인해 보시죠.
00:26파이낸셜 타임즈도 대선 출마서를 물었습니다.
00:31그러자 아직 결정 안 내렸다.
00:34그럼 출마를 고민하고 있느냐라고 묻자 노코멘트, 한덕수 대행의 답은 노코멘트였습니다.
00:40코멘트하지 않겠다라는 겁니다.
00:46그래서 야권에서는 한덕수 대행의 노코멘트를 이 방법 저 방법으로 인용하기도 했습니다.
00:53민주당의 답변들이 있는데 한번 들어보시죠.
00:58그분의 노코멘트에 대해서는 저도 노코멘트입니다.
01:02영어 애용가 한대행께 영어로 돌려드립니다.
01:05이럴 때 미국에서는 불쑤시라고 합니다.
01:08노코멘트란 영어권 외교가에서 예스의 다른 표현이자 답변 거부입니다.
01:14어디 국민 앞에 영어 자랑하며 헛소리를 합니까?
01:16김민석 최고위원이 화가 많이 난 것 같습니다.
01:21한대행이 영어를 자랑한 건 아니고 영어권 기자가 영어로 인터뷰했기 때문에 영어로 답변을 한 것일 뿐이죠.
01:28불쑤이다 아니면 노코멘트다라는 얘기.
01:31그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를 촉구하는 외곽 조직도 출범합니다.
01:38들어보시죠.
01:40경제와 안보를 튼튼하게 하고 국민을 통합할 수 있는 가장 적격한 분이 한덕수 현 총리라고 판단을 하고
01:49오늘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하게 되었습니다.
01:55미래 대한민국을 책임질 수 있는 정치 지도자로서 한덕수 총리가 가장 적합하다고 해서 추대하는 겁니다.
02:03한덕수 총리에 대한 추대 여론이 상당히 저별에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02:11마침 오늘 이 추대위가 출범한다고 합니다.
02:14오늘 오전입니다.
02:18대통령 국민 후보 추대위 오늘 10시 반 출마 촉구 기자회견인데
02:23여러 보도에 따르면 고건 전 총리, 김만복 전 국정원장, 송학규 전 대표가 참여한다라는 보도도 있어서요.
02:31저희가 좀 취재를 해봤는데
02:32손학규 전 대표 측은 요청이 있었지만 오늘 불참한다.
02:38고건 전 총리도 사실이 아니다.
02:40김만복 전 원장도 손사리를 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02:46어쨌든 추대위는 오늘 뜬다는 겁니다.
02:49두 분 의견 정치권에 베테랑 두 분 의견 궁금합니다.
02:52권영진 의원님, 노코멘트라는 것은 사실은 추마할 수 있다.
02:58이런 기류가 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3:00그러니까 묻는 거에 따라 다른데 추마에 고민하고 있냐라고 물었을 때 노코멘트는 고민 안 하면 안 했다고 얘기하면 되잖아요.
03:10고민 안 하면 안 한다고 얘기하면 되는데 그걸 노코멘트 했다는 것은 제가 볼 때는 고민하고 있는 거죠.
03:16지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입장이 조금씩 변하는 것 같아요.
03:24사실은 불출마 대선 대자도 꺼내지 말라고 그렇게 완강하게 얘기를 했다가 이제 또 한 주 지나면서 추마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냐라고 물었을 때 노코멘트다라고 얘기하고 아직 결정을 못 내렸다라고 얘기를 하는 걸로 봐서는 그러면 언젠가 결정을 내릴 거냐 이렇게 해석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03:47그렇죠. 고민은 하고 있다.
03:48그래서 아마 불출마에서 고민, 지금은 조금 긍정적 검토 단계까지 넘어오는 단계 아닌가 이렇게 좀 읽혀지는데 그런데 모릅니다.
03:59사실은 한덕수 총리 같은 경우도 평생을 관료로서 살아오셨던 분 아닙니까?
04:05저분들이 정치에 뛰어들겠다는 결단을 하는 것이 저는 쉬운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04:13또 출마 선언했다가도 계속 갈지 안 갈지도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덕수 총리의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저는 좀 더 지켜봐야 될 문제다라고 보고요.
04:26저는 한덕수 총리의 출마와 관련해서는 총리께서는 지금은 이 어려운 국정, 정말 벌써 관세 전쟁에 들여서서 3개월 관세 25%를 미국에서 유예했었는데 불구하고 지금 4월에 대미 수출이 14%나 급감하고 엄청난 적자를 보고 있다는 거 아닙니까?
04:48이런 것들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는 게 저는 마치 지금 대선에 대해서 나온다 안 나온다 이 논란을 끄고 갈 이유가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05:02그리고 또 우리 정치권에서도 한덕수 총리에 대해서 너무 민감하게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이제 한덕수 카드는 잠복했습니다.
05:12더 이상 한덕수 나오라든지 한덕수 추대하자든지 서명운동하자든지 이런 건 없어졌습니다.
05:19이제는 우리는 우리 경선을 간다라는 건데 사실 민주당에서 그건 이해는 가요.
05:25민주당 측에서 지나치게 한덕수에 대한 견졸은 너무 세게 들어오고 있다.
05:31그리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점잖하게 한덕수가 노 코멘트면 나도 노 코멘트 이렇게 가지만 박찬대 권한대행 또 대변인들 의원들의 입은 점점 더 거칠어집니다.
05:48한덕수 총리에 대해서. 그러나 거칠게 비판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정말 권한대행으로서 위기 수습하고 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그걸 어렵게 해서는 안 된다라는 말씀을 좀 드리고 싶어요.
06:03권영진 의원께서 보시기에 노 코멘트라는 것은 출마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는 뜻이다.
06:09복경 의원님. 충남도지사 내년에 출마하십니까?
06:13노 코멘트입니까?
06:14노 코멘트.
06:15이거 봐. 이 노 코멘트가 무슨 뜻이냐는 거죠.
06:20한덕의 노 코멘트 어떻게 보십니까?
06:23노 코멘트. 저의 노 코멘트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아직은 관망 중이다.
06:29관망 중이다.
06:29이렇게 하는 게 사실상의 해석인데.
06:33그렇군요.
06:34한덕 같은 경우는 맨 처음에 대선 출마를 결심하셨습니까?
06:40그러니까 not yet 한 거 아닙니까? 아직 아니다.
06:42아직 아니다라고 하는 것은 곧 할 수 있다라는 말이에요.
06:47그다음에 그럼 출마를 고민하십니까?
06:50여기에 대해서는 노 코멘트.
06:52말하지 않겠다.
06:54아직 안 했는데 말하지 않겠다라고 하는 것은 하는데
06:57하는데 아직은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기가 조금 이릅니다.
07:01이런 뜻 아니겠어요?
07:03그렇군요.
07:04굉장히 긍정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것처럼 저희들에게 전달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7:08그러니까 민주당 입장에서는 고민이 한덕수 대행이 대통령, 예를 들어서 국민의힘 쪽에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다 할지라도 전혀 걱정하지 않아요.
07:22다만 걱정은 지금 위기에 있는 대한민국의 현상을 유지해야 되는 최종 책임자 한덕수 총리가
07:30그리고 조금 전에 말씀하신 여러 가지 관세 협상이라든지 이런 외교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되고
07:36혹은 차기 정부가 해결할 수 있도록 그것을 잘 유지, 관리해야 되는 권한대행이
07:42본인의 대통령 꿈을 가지고 이것저것 재고 여러 가지 국가의 일을 본인의 어떤 출마의 이벤트로 삼고자 하는
07:51이러한 의심되는 구석들이 보이니까 걱정스러운 겁니다.
07:56그렇기 때문에 정치할 거면 빨리 정치하시고 그렇지 않으면 대행으로서 나란 일에 집중해라 라는 차원에서 비판을 하는 것이지
08:05결코 후보로서의 한덕수 대행이 두렵거나 비중이 크거나 그건 절대 아니에요.
08:12그런데 저런 한덕수 대행, 정치인들이나 혹은 관료들도 마찬가지인데
08:20지도자는요, 본인의 벼슬을 높이는 데 집중하면 그건 잘못된 지도자입니다.
08:25어떻게 해서든지 그 공동체의 지도자가 됐을 때 공동체를 위해서 내가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느냐라는 것 중심으로 고민을 해 주셔야 되는데
08:35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지금 한덕수 총리의 고민거리는 대선으로 출마 혹은 불출마 이것이 아니고
08:43지금의 대한민국을 어떻게 최소한의 위기를 관리해 가면서 차기 정부에게 물려줄까
08:49이것이 역사가 부여한 한덕수 총리에게 부여한 임무예요.
08:54저는 그곳에 집중하는 제대로 된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08:59네, 여야 두 분 모두 다 한대행은 출마의 가능성을 열어둔 듯하다라고 해석을 했습니다.
09:05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9:07아마 이런 고민도 있을 것 같습니다.
09:09한대행에게는 지금 통상 문제의 급한 불을 일단 먼저 끄는 게 중요하다라는 생각이
09:15가장 최우선적으로 고려되고 있다는 뜻일지도 모르겠지요.
09:19자, 그런가 하면 오늘 한 언론, 조간신문에서는 이런 보도도 했습니다.
09:25경향신문 보도인데요.
09:27한대행이 대선에 나설 명분을 찾는 중 아니냐라고 경향신문은 봤습니다.
09:32대선 출마 비판론 대응놀이를 마련 중 아니냐라는 게 경향신문의 해석이에요.
09:37방기문 시즌2에 대한 어떤 비판 여론에
09:41타혜 정치를 앞세워 돌파하면 된다.
09:44비상계엄 책임 있지 않냐라는 비판적인 여론에
09:46계엄 당시 대통령을 말렸다라고 선그으면 된다라는 일종의 어떤 명분들을
09:52찾고 있는 과정 아니겠느냐라고 이 신문은 해석을 한 겁니다.
09:56김광삼 변호사님, 이른바 명분, 명분이 명분이 아니겠습니까?
10:02유명한 대사에서 영화에서 하정우 씨가 영화 내내 명분 찾았잖아요.
10:07그만큼 정치는 대의 명분이 중요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10:12저는 한도수 총리가 상당히 출마하는 쪽으로 마음을 좀 구축하고 있지 않는가 생각을 해요.
10:20고민의 범위를 좀 넘어섰다.
10:22그렇지만 그 마음이라는 것이 사실은 지금 사실은 출마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이
10:2810일 조금 더 남았어요.
10:305월 4일에는 사퇴를 해야 되니까.
10:324일까지니까 3일 전에는 사퇴를 하기 때문에
10:36사실은 인내심 가지고 조금만 기다리면 되는데
10:38우리가 인내심이 좀 없죠.
10:41그래서 계속적으로 나올 것 같으면 공격하고 비판하고 그런 식으로 가는데
10:46일단 제일 아마 한도수 권한대행이 반기문 전 총장이 전철받지 않느냐.
10:55이런 우려가 있을 수 있죠.
10:56왜냐하면 어디 출마를 해본 적은 없잖아요.
10:59관료 출신이단 말이에요.
11:00관료 출신의 특징이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굉장히 약하다고 볼 수 있고
11:04뭔가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포기하는 경향이 있죠.
11:08그런데 아까 경향신문에서 지적한 것처럼 반기문 때와는 다르다.
11:13왜냐하면 지금 국무총리로서, 이전에 주미대사로서
11:18그다음에 통상원 관련된 업무를 쭉 해왔잖아요.
11:21그것도 진보와 보수를 넘나들면서
11:24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단련된 정치인이라고 볼 수 있고
11:27현 시대적인 어떤 상황 자체가 너무나 이념적으로 대립돼 있다.
11:32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과도기적으로 들어서는 정부는
11:36좀 국민을 통합하고 이런 정부에 하지 않느냐.
11:40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마 명무를 찾을 가능성이 크고
11:43그다음에 공격받고 있는 대목이 그런 거잖아요.
11:47여권이든 야권이든, 계엄을 받지 못하지 않았느냐.
11:52그 부분인데 국무총으로서는 계엄을 받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고
11:57또 국무위에서 반대했다는 거 아니에요?
11:59무엇보다도 계엄과 선극결에 해 준 것이 바로 탄핵 심판이거든요.
12:04그래서 한덕수 권한대회에 대해서는 헌재에서 탄핵 기각 결정을 했단 말이에요.
12:09그것도 만장일치로.
12:11그러면 헌재에서 결정 자체로 인해서 한덕수 총리가
12:17탄핵 비상경우관은 상당히 선극기가 된 게 아니냐.
12:21명분이 있다.
12:22그렇죠. 그런 명분을 찾을 수 있어요.
12:24그래서 아마 여러 가지로 본인 입장에서 많이 출마를 하게 된다고 한다면
12:28이런 논리를 개발하고 있을 것이다.
12:31그래서 가장 우려할 대목은 반기면 시즌2가 되지 않는 거.
12:36그거에 굉장히 아마 방점을 둘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봅니다.
12:40그렇군요.
12:41명분은 얼마든지 있다라는 논평이 좀 흥미롭군요.
12:45그러면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의 경선이 한창 진행 중이고요.
12:49마침 오늘 저녁에는 4강 진출자 4명이 결정돼서 발표됩니다.
12:54주자들 가운데 한덕수 대행과의 이른바 빅텐트 단일화와 관련돼서
13:01전향적인 입장을 밝힌 후보들도 있습니다.
13:04들어보시죠.
13:05지금 제가 국민의힘의 후보가 됐는데 유일한 단일 후본데
13:11한덕수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에 입당도 안 했어.
13:15무조건 이걸 합치지 않고서는 매우 어려운 게임입니다.
13:18대선 때는 시계작대기도 필요하다.
13:21들어올 사람 다 모아야죠.
13:24반대하거나 그런 생각은 초도 없어요.
13:26한덕수도 빨리 그만두고 입당했으면 좋겠네요.
13:28그런가 하면 여전히 견제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13:36나경원 후보, 출마하고 싶다면 경선에 참여해서 검증을 받아야 한다.
13:40한동훈 후보, 부추기는 사람이 문제다.
13:42안철수 후보, 국정에 전념해 주시길 바란다.
13:46국민의힘 후보들도 견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13:51조기현 변호사님.
13:53그러니까 조금 달라요.
13:54김문수 후보가 가장 열려있다고는 할까요?
13:58가능성을 열어놓은 후보고 나머지 홍준표, 한동훈, 나경원 후보, 안철수 후보까지는
14:03대체적으로 다 견제하는 입장이군요, 지금 보니까.
14:07그럴 수밖에 없죠.
14:08지금 엊그저께 A조, B조 토론회하고 경선 분위기를 띄워보려고 하면
14:15한덕수 대행의 대선 관련 기사가 나옵니다.
14:19지난번에 처음 비전 발표하는 날, 지방 일정.
14:25그거 누가 봐도 대통령 권한대행 일정이 아니라 대선 행보로 비춰지는 일정이었잖아요.
14:31그런데 엊그저께도 주말 토론회를 했는데 파이널스 타임스 기사 보도되면서
14:37노크멘트라고 했지만 분명하게 출마 의지가 있는 걸로 해석되는 보도가 계속 나오니까
14:43국민의힘 후보들은 경선 자체의 힘이 빠지는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있죠.
14:50이게 결코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14:52이게 타이밍이 겹친다.
14:54뭐랄까, 국민의힘 경선 분위기가 뜰라 하면 광주 공장 가고,
14:59좀 뭔가 화제가 되려고 하면 돈가스 빚 가고.
15:03그러니까요. 마치 의도한 것처럼 자꾸 그런 상황들이 발생되니까
15:06저는 이게 합리적으로 판단을 한다면
15:11지금 한덕수 차출론 출마론이 국민의힘 경선을 망치고 있고
15:17대선 본선까지 가는 과정 전체를 헝클어뜨리고 있다고 판단하는 게 맞죠.
15:21그러니까 반기문 사무총장하고 비교를 하는데
15:25그때하고는 완전히 상황 자체가 다릅니다.
15:28반기문 사무총장이 유엔 사무총장으로 있을 때부터 출마론이 나오기 시작했고
15:33그러니까 2017년 탄핵 국면 앞두고 유엔에서 2016년 12월에 회견했을 때
15:41그때쯤 출마 의지를 사실상 피력했어요.
15:44그런데 2017년 1월에 귀국한 이후부터
15:48한 20일 동안 활동하는 동안 지지율이 오히려 폭락해버리고
15:53그리고 20일 만에 끝나거든요.
15:56그런데 그때 당시 반기문 후보는 문재인 당시 후보 앞 견주와서
16:001, 2위 근접할 정도로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16:04문재인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31%면
16:06반기문 당시 유엔 사무총장은 20%를 넘는 지지율이 나와서
16:11경쟁해볼 수 있는 구도가 됐었고요.
16:14그런데 지금은 한덕수 대행 같은 경우에는
16:17지금 다른 국민의힘 주자하고 큰 차별성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16:22만약에 단일화를 통해서 본선 경쟁력을 갖출 만큼의 어떤 시너지를 창출하려면
16:29저 정도 지지율을 갖고 안 됩니다.
16:31이런 상황을 알면 국민의힘의 경선 주자들도 강력하게 제동을 거는 게 맞죠.
16:38그런데 다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16:41그러니까 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에도 입당하라고 그랬는데
16:46그걸 단일화하지 않겠다는 의사로는 분명히 보이는데
16:50출마하지 말라고 해야 지금 그나마 국민의 경선이 살아날 텐데
16:54여전히 한덕수 대행의 가능성도 열어놓고
16:58그거를 내가 후보가 됐을 때 나의 어떤 경쟁력으로 흡수할 가능성까지
17:04다 아직 열어놓으니까 저렇게 어정쩡한 태도를 보이는데
17:06제가 볼 때는 다 같이 죽는 길로 가고 있다.
17:10이렇게밖에 안 보여져요.
17:11그러면 더 세게 얘기를 하고
17:14사실상 한덕수 대행이 통상 관련된 권한 대행으로서
17:20집중하라는 사실 이거는 민주당과 입장이 달라서는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17:25여전히 어떤 대선 전체를 보는 기획과 전략이 갈짓자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17:30어떤 후보나 국민의힘 지도부도 이 대선판을 어떻게 끌고 가야 될지에 대해서
17:37정리될 생각이 없다 보니까 지금 저렇게 판이 되고 있는데
17:41한덕수 대행은 출마는 하긴 할 것 같은데
17:46반기문 사무총장의 비할 바 못할 만큼 지지율 상승도 없을 것이고
17:52생각보다 빨리 드랍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17:57야당에서는 컨벤션 효과는 없을 것이다라고 이른바 김을 빼고 있고요.
18:05여당에서는 내심 국민의힘의 경선 이후 단일화 과정을 통해서
18:10컨벤션 효과는 극대화될 거다라는 기대감도 있는데요.
18:15앞서 조기현 변호사님은 반기문 2가 될 가능성도 있다라는
18:20야당 일각의 어떤 전망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고
18:22여당 일각에서 내심 컨벤션 효과와 관련해서는 어떤 얘기들이 오고 가나요?
18:28권위원님.
18:28우리 당의 중심적인 것은 그겁니다.
18:31그러니까 경선 후보 등록하기 전까지는 하려면 들어와서 하라는 건 괜찮다는 거예요.
18:41괜찮다는 건데 지금은 우리 당의 후보들이 어떻게 보면 한덕수 후보에 대해서
18:49총리에 대해서 조금 견제하는 상황이지
18:51지금 들어오라거나 연연해야 하지는 않습니다.
18:54그러니까 우선은 우리 경선을 잘 치러서 우리 후보를 뽑는다.
18:58그리고 그다음에는 그게 한덕수가 됐든 아니면 이낙연 전 총리가 됐든
19:04이준석 지금 후보가 됐든 한 번 더 반 이재명 연합전선의 빅텐트를 만들어야
19:11이길 수 있는 선거로 갈 수 있지는 않느냐.
19:14한덕수 총리 문제가 출마하고 안 하고 문제는 이제는 한덕수 권한대행이 결정해라.
19:21결정해서 선언하고 그리고 한덕수 권한대행도 같이 우리 당 후보와 단일을 하든지 빅텐스를 원한다면 거기 들어오라는 입장이지.
19:32우리 당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을 출마를 시켜서 어떻게 한다.
19:37이건 이미 다 지났다고 생각을 합니다.
19:39상정하고 있지 않다.
19:39상정을 안 합니다.
19:40상정을 안 하는 거고.
19:41아마 한덕수 국무총리 같은 경우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하고 걸어온 길이 관료 출신이라는 것은 일맥상통할 수 있어요.
19:51그러나 그 당시에 반기문 총장 같은 경우는 너무 해외 생활을 못한 겁니다.
19:57오래 한 겁니다.
19:58국내의 작은 정세를 몰라요.
20:00그분이 지하철을 타다가.
20:02지하철 못 찍었잖아요.
20:03카드.
20:03그렇게 하면서 이제 국민들에게 그냥 하루아침에 그냥 떨어지지 지지도가 떨어졌는데 한덕수 총리는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
20:13지금 어찌 보면 산전수전을 다 겪었잖아요.
20:16다 겪었고 또 한편으로는 지금 여론조사를 놓고 보면 한덕수를 빼고 여론조사할 때하고 한덕수를 넣고 여론조사할 때 한덕수 개인의 지지도가 지금 도미넌트하게 이렇게 올라가는 건 아니에요.
20:30그러나 반이재명이라고 하는 총량은 늘어나는 건 틀림이 없습니다.
20:35그러면 한덕수 국무총리가 나올 경우에는 기존의 국민의힘 후보들이 받을 수 없는 지지 세력들이 있다는 건 입증이 되는 거거든요.
20:46그런 면에서 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만약에 하나 있을 수 있는 빅댄트에서 반이재명 연합 전선을 연합 연대를 한다고 할 때 그때는 굉장히 파괴력이 있는 카드일 수 있다.
21:01이렇게 생각하는데 그 문제는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이 결단해서 할 문제예요.
21:08이걸 주변에서 부축히고 한다고 해서 될 문제는 저는 아니다.
21:13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21:14그래서 국민의힘은 우선은 우리 경선 레이스를 정말 흥미진진하고 그리고 또 국민들에게 볼 때 정말 저렇게 저 주자들 가지고 가면 새로운 대한민국이 열리겠다.
21:28이런 모습을 보여주는데 전념하는 게 저는 옳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21:32한덕수 대행이 통상협상과 관련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21:37들어보시죠.
21:37정부 합동대표단이 미국 워싱턴 DC로 출발합니다.
21:44오는 4월 24일 저녁 9시 미국 시간으로 오전 8시 최상목 경제부 총리와
21:51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미국 베센트 재무부 장관 그리어 USDR 대표와 한미 2 플러스 2 통상 협의를 개최합니다.
22:01한미 간 첫 회의가 의미 있는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22:06무역균형 조선 LNG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상호호예적인 합의점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