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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효과, 어느 정도로 예측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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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기 나와 계신 노동훈 교수께서는 별로 시너지가 별로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00:03그러면 또 자연스럽게 두 번째 논점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00:08단일화가 가능한지 여부가 첫 번째 논점이었다면 바로 저 얘기입니다.
00:14이게 결국 이재명 후보를 이기기 위한 극적 효과를 낼지
00:18아니면 이게 명분 없는 단일화로 독이 될지 승부수일까 자충수일까
00:25그러면 저희가 당내 다른 목소리와 민주당의 비판 목소리 먼저 듣고 와서
00:30관련 얘기를 또 한 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00:55주진우 의원님, 이거는 의원총회도 어제 오늘 연의하셨으니까
00:59주 의원 개인적으로 포함해서 혹은 국민의힘의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단일화 효과를 어느 정도
01:06이건 정말 꼭 하고 해야 된다라는 시너지 효과를 어느 정도라고 파악하고 계세요?
01:14시너지 효과라기보다 사실은 절박함이죠.
01:18절박함?
01:18네, 지금 저희가 유리한 국면이 아니지 않습니까?
01:22그 지금 현재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거든요.
01:28저희는 이재명 후보가 당선 무효형이 선고되고 또 여러 가지 말 바꾸기를 하고
01:35여러 가지 정책적인 실책도 있지만 지금 보수 후보는 정확하게 정리가 안 되면서
01:42사실은 국민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거나 이런 것들이 더 중요한데
01:46그 비전 제시가 좀 안 보여지는 것이거든요.
01:49그것은 후보자가 아직 정확히 딱 정리가 안 돼서 그런 측면이 있는 겁니다.
01:55복수의 후보자니까 그 후보자의 경쟁에 시선이 쏠리는 것이지
01:59그 후보자의 비전에 중점이 쏠리지가 않고 있거든요.
02:03그래서 저는 물론 경선 과정에서 아름답게 경선을 해서 시너지 효과가 나면 좋겠지만
02:10이거는 어쨌든 국민의힘 후보와 외부에 있는 후보 간의 단일화 문제이기 때문에
02:15저는 이게 단일화가 조속이 되지 않으면 이게 지금 현재도 불리한 싸움인데
02:22계속 복수의 후보로서 이재명 후보를 대응한다면
02:28그게 어떻게 승산이 좀 높지 않다라고 보는 것이죠.
02:33그래서 단일화가 필수라는 것에 대해서는 아마 선거를 진단하시는 분들이나
02:40우리 당에 계신 어떤 분들도 다 의견이 일치합니다.
02:44그런데 이제 그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빨리 이 국면을 신속히 좀 정리할 필요가 있다.
02:50또 단일화 국면이 너무 이게 말 그대로 물리적으로 25일까지인가 하면
02:57또 단일화가 가능하다라고 하거든요.
03:00그런데 25일까지 이 단일화 이슈를 가지고 계속 끌고 가서
03:04대선 일주일, 2주일 남겨놓고 단일화가 되면
03:08그 사이에 또 어떤 반전을 일으키겠냐 이런 고민이 있는 것이죠.
03:13그래서 단일화 시점에 대한 고민이 저희는 제일 큰 부분이고요.
03:18단일화가 좀 빠르게 결단하면 또 단일화가 어느 단일화도 그렇게 순탄하게 된 적이 없습니다.
03:25그건 그렇습니다.
03:26네. 어떤 후보든지 자기 비전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이끌려고 하는 것이고
03:30그래서 극적으로 단일화가 돼서 빨리 정리가 되면
03:33후보자의 비전이 보이면서 저는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3:39아까 조흥천 의원께서는 그들만 해도 이거라.
03:42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어떤 거리 두기에 대한 매듭 혹은 계엄, 탄핵에 대한 명확한 입장이 없는데
03:50이런 물리적 결합만 돼서는 단일화가.
03:55그런데 단일화의 다른 면이 꼭 다른 지지층을 합쳐서 1과 1이 돼서 2가 되는 게 아니라
04:00어쨌든 김문수 후보랑 한덕수 후보가 지지층이 겹친다는 측면으로 봤을 땐
04:06상대가 민주당을 상대로 선정을 하면
04:11어쨌든 위협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견줄만 한다는 시각에는 조 의원께서는 동의하세요?
04:17글쎄요. 아마 지금 단일화가 되면 그나마 투표율이 좀 유지가 될 거고요.
04:27단일화가 안 되면 탄핵 반대 혹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온정적인 그런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04:38대거 아마 투표장에 가지 않을 가능성이 좀 높지 않겠나.
04:44그러니까 단일화가 되면 그나마 순손실이 좀 없어지는 거고
04:49안 되면 왕창 빠지는 거고 그런 정도인데
04:54뭐 별 차이가 없습니다.
04:58김문수를 김덕수라고 해도 지금 이름이 헷갈릴 정도로
05:03도대체 두 분 간의 차이가 뭔지를 잘 모르겠어요.
05:07그렇다면 어쨌든 이번 조기 대선의 성격을 명확히 인식을 하고
05:15과반 이상의 국민들이 겸을 반대하고 탄핵을 찬성했었습니다.
05:25그런데 그걸 따르지 않고 계속 맞서서 간다는 게 그게
05:34과연 선거에 이기려고 하는 정당인가 전략인가
05:39그런 면에서 지금 똑같은 분들이 이렇게 단지 반 이재명은 다 모여라는 것만 가지고는
05:49아무것도 안 되죠.
05:50그렇기 때문에 지난 5월 1일 날 이재명 후보가 대법원에서 파괴한 송심을 받아서
05:59어쨌든 공직선거법 위반이 유죄다라는 것은 사실상 확정됐잖아요.
06:06그래서 파괴한 송심에서 과연 형량이 100만 원 넘게 나오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06:11사실상 피선거권이 있다 없다 자격이 있다 없다 까지 지금 가려지는 그런 상황입니다.
06:17지금 그렇게 해서 중도층들이 좀 흩어지고 좀 놀라고 그런 상황에
06:255월 3일 날 후보로 당선됐으면 그 컨벤션 효과와 더불어서
06:34어떻게든 미리 틀을 잘 짜가지고 한덕수 후보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06:42그렇게 좀 만들었으면 했는데 지금 민주당에서 저렇게 무도하게 사법부를
06:48겁박하고
06:50모두가 걱정을 하는 이재명 포비아 즉
06:53공포요?
06:54예. 180석의 의석이 있는데 거기에 행정부의 권한까지 가지게 되면은
07:04상권 분립이 아니고 지금 보셨다시피 저렇게 사법부를 겁박해서
07:08상권이 귀일되는 합일되는 그런 현상이 될 것이다 다들 걱정했는데
07:15대법원장 그게 뭔데라고 하잖아요
07:20정청래 의원이 그랬죠 뭐라고 대법원장이 뭐라고
07:23지금 예고편을 보여주는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 치아의 대한민국이 어떤가
07:29그렇다면 지지율이 차이가 확 나야죠 많이 좀 따라 붙고 역전도 하고
07:36뭐 박빙으로 가고 해야죠 그대로 아닙니까 왜 그렇겠습니까
07:41그들만의 리그이기 때문에 그런 거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7:47노 교수님 이게 근데 이제 두 분은 이제 단일한 효과가 충분하고
07:52아 뭐 그렇지는 않다라는 여러 가지 얘기도 했지만
07:54아까 이제 영상에 봤듯이 이제 이런 게 있잖아요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는
08:00본인이 이제 아직은 김문수 선대위 합류할지 말지
08:04뭐지 사실 김문수 선대위도 당 지도부와 갈등이 있습니다만
08:07이게 지금 밖에 있는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 혹은 힘을 합치는 것보다
08:13오히려 더 중요한 게 당내 통합부터 먼저 선결이 돼야
08:17한동훈 전 대표는 거봐라 이거 내가 이런 거 다 예상 못했냐
08:21이 단일화 과정이 얼마나 힘들 거라고 다 예상 못하고
08:24그렇게 한덕수 한덕수를 당 지도부 외쳤냐 이런 비파를 하는데
08:27당 수습이 먼저다 이걸 어떻게 평가하세요
08:30기본적으로 뭐 원론적으로 변명이 맞는 말씀이죠 그렇지 않겠습니까
08:34당내가 먼저 단합이 되고 단일화가 되고 또 빅텐트를 치고
08:39그렇게 순조롭게 가도 지금 뭐 승부가 될까 말까 한 그런 상황 아닙니까
08:44선거라는 게 뭐 구도인물 정책이라 그러면
08:47현재 구도로서는 절대적으로 국민이 불리한 게 맞지 않습니까
08:51그걸 부인하면 안 되는 거죠
08:53그러면 그 상황을 어떻게 타개 나갈 것인가 해서
08:56모두가 정말 정말 절체절명의 위기가 물리게 되는데
09:00지금 마치 무슨 단일화가 최종 목표인 것처럼 얘기하고
09:05앞으로 뭐 당권이 무슨 목표인 것처럼 사람들에게 비치고
09:09이런 걸 가지고서는 아무리 앞으로 단일화 이루어내더라도
09:14시너지 말씀하시지만 그다지 없을 것 같고
09:18감동도 줄 수 없는 거죠
09:19가장 중요한 단일화 우리가 선례로 얘기하는 게
09:23노무현 대통령과 정몽준 후보 당시 단일화 아니었습니까
09:272002년도인가 그랬죠
09:29그때가 노무현과 정몽준 극과 극 아닙니까 서로
09:33그야말로 흑수저 출신 변호사와 정치인과 재벌
09:37엄청난 재벌과 이런 캐릭터도 완전히 차이가 났고
09:41더더구나 당시 노무현 후보는 계속해서 지지율이 떨어지는 상황이었고
09:45후보로 선출됐음에도 불구하고
09:48당내에서 흔들고 있었지 않습니까
09:50후단협이라고 해가지고
09:51그런데 정몽준 후보는 무슨 월드컵 4강 이런 걸 해갖고
09:54엄청난 인기가 있어서 당시 단일화를 여론조사로 한다면
09:59반드시 노무현 후보가 질 거라고 예측을 했어요
10:02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후보가 결단을 해가지고
10:05결국 단일화함으로써 승리했지 않습니까
10:07대통령 성원까지 이겼고
10:09그런 모습을 보여야 되는데
10:11누구도 지금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10:14살신성에는 말이 쉽지만 쉬운 게 아니지 않습니까
10:17그러나 쉽지 않은 결단을 했기 때문에
10:20사람들이 감동을 했고
10:22그래서 사람들이 도와주겠다고 나서서
10:24이른바 노산모가 결성이 되었고
10:26굉장한 시너지를 만든 거 아니겠습니까
10:28지금은 좀 늦긴 했지만
10:30아직 늦지는 않았습니다
10:32이 밤중이나 누군가 결단하고 나서면
10:33그게 국민들이 보기에는
10:35어 안 될 것 같았는데 저렇게 되네
10:37하고 감동을 일으킬 수 있고
10:39그 감동을 이끄기 위한 룰 세팅을
10:42지금이라도 밤새워서라도 만들어내야 되는 게
10:44바로 정치권의 일인 거죠
10:46밤새우라는 말씀하셔서
10:47저희가 사실은 특집토름
10:49이런 좌담 형식으로
10:51좀 거대 덤론과 맥을 짚어본다는 의미로
10:54저희가 모셨는데
10:55오늘은 워낙 날이 날인 만큼
10:57또 밤사이 여러 가지 일들이 있어서
10:59이 얘기가 좀 들어왔어요
11:01화면을 좀 만나보겠습니다
11:02조금 전에 주진 의원님
11:05같이 보시면
11:05국민의힘의 지도부가
11:08봉천운동에 있는 김문수 후보의 자택을 가서
11:11뭔가 단일화 협상을 시도하려 하는 것 같아요
11:15아까 주 의원께서
11:17권영세 비대위원장이 대놓고는 말할 수 없는 일정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11:23바로 저겁니까? 그러면?
11:24아까 의원들 사이에서도 저 얘기가 좀 나왔습니다
11:27오늘 기경을 하시는 바람에 뵙지를 못했으니까
11:32끝까지 어쨌든 만나는 게 중요하지 않겠느냐라는 지적들이 있었고요
11:37그래서 만약에 사실 저녁 늦게 찾아가는 것이 또 잘못 보면 또 너무 예의라든지
11:46예의 측면이 있다든지 아니면 또 너무 지나치게 압박 아니냐 이렇게 보실 수도 있는데
11:52정말로 절박해서 그런 것이거든요
11:54그래서 정말 예의와 존중을 다해서 후보자를 찾아뵙고
11:59단일화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12:02이 위기 국면을 넘어가면 아까 노 교수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12:06이 위기 국면을 넘어가면 저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2:11왜냐하면 지금은 단일화 국면 이것 때문에 후보자가 눈에 보이지 않는데
12:15우리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다 아시다시피
12:19경기도지사 업무 때 엄청나게 실적도 많이 보여주셨고
12:23노동운동을 그렇게 오랫동안 자기 희생을 통해서 하면서
12:27굉장히 청렴하게 살아오신 분이거든요
12:29도덕적인 흥결도 전혀 없을 정도로 아주 훌륭한 인품과 자질을 갖추신 분이기 때문에
12:36이 정치적인 구도와 국면을 실기롭게 극복하셔서
12:40우리 당의 후보로서 우뚝 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2:43그런데 이제 이 부분이에요
12:46제가 주 의원께 질문 하나 더 드리면
12:47어쨌든 아까 권영세, 권성동 두 지도부
12:51원내대표와 비대위원장은 김문수 후보 있는 쪽으로 갈략을 했다가
12:56헛걸음에서 대전에서 발길을 돌렸는데
12:59집까지 찾아갔으니까 안 만나 줄 일은 없지만
13:04저게 혹여나 압박은 아니고 절박함이라고 하더라도
13:07만약에 저 모양새가 또 김문수 후보가 예를 들어 문전박대를 하거나
13:11저 아예 만나지도 못하는 상황이 된다면
13:14이게 아까도 말씀하셨던 주 의원께서는 내일 오전까지는
13:19일단 후보의 시간 아니냐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13:22일단 급하게라도 갔다 이 부분이 약간 상충되는 부분도 있고
13:27혹은 또 저 심야, 봉천동에서 자택에서 만나는 게
13:32잘만 되면야 극적일 수 있겠지만
13:34아니라면 또 그 반대의 경우라면 조금 더 후폭풍이 거세지는 않을까라고 해서
13:39드리는 질문이거든요
13:40네, 제가 의원총에 방금 있다가 왔지 않습니까?
13:43저희 의원들의 요구사항이기도 했습니다
13:46그래서 오늘 내려가서 뵙지 못한 거는
13:49아까 일부를 피했다는 취지로 말씀하셨지만
13:53거기 캠프에도 사정이 있고
13:55또 그 김문수 캠프 내에서 논의하는
13:58논의의 필요성도 있어서 귀경을 하신 것으로 보여지거든요
14:01그러면 어찌 됐든 지도부가 만나서
14:05진정성 있게 대화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하고요
14:07저는 그 부작용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4:10이게 다 우리가 김문수 후보도 그렇고 우리 당 지도부도 그렇고
14:16어떻게든 절박하게 이재명 후보가 이끄는 대한민국이 굉장히 위험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14:23절박하게 뭉쳐야 된다는 생각에서 가는 것이기 때문에
14:27그 전에 김문수 후보를 찾아뵀을 때도
14:31당 지도부에서 예의를 다 한 것으로 저는 알고 있고요
14:35오늘 만남에 대해서도
14:37그런 장면보다는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14:42이게 참 저희가 일단 여러 맥을 좀 짚어본다는
14:49통찰력 있는 분들 모셔서
14:51지금 큰 줄기를 좀 보려고도 했는데
14:54그것도 마찬가지죠 사실
14:56근데 다만 국민의힘 지도부가 지금 김문수 후보의 자택
15:01봉천동 자택으로 가서
15:02진짜 심히 압니다 단일화 협상을 시작하려 하고 있다
15:06아마 그러면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통령을 말하다
15:12이 시간 안에 또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는 건지
15:18협상이라는 표현보다는
15:19단판을 짓는 게 가능한지 아닌지 여부도
15:23아마 이 시간 20분 남았는데
15:25그 정도 안에 결정이 될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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