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문 낸 김문수… "오늘 한덕수 단독 만남 약속"
김문수 측 "더 이상 불필요한 논쟁 없어야"
드디어 만나는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담판 짓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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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김정은 기상캐스터
00:30왜냐하면 일단 저희 채널A가 취재한 내용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는 절차적인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0:39그래서 만나는 데는 의의가 있지만 남은 시간이 얼마 있지 않은 데다가 절차적 정당성을 강조한다
00:47이 말은 오늘 그렇게 진척이 있을 수 있을까 궁금하거든요
00:53저도 이 만남에 대해서는 첫 만남부터 너무 큰 기대를 갖지 않는 것이 현실적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1:01왜 그러냐면요 일단 첫 번째로 우리가 생각해 봐야 될 것은 김문수 후보의 캐릭터입니다
01:05정치도 사람이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김문수 후보는 민주당 서용기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01:11국무위원들 일괄적으로 일어나서 사과하라고 종용할 때 그대로 앉아 있어서 지금의 위치까지
01:16왔죠 그리고 그런 연장선상에서 지금도 본인이 당원과 국민이 선출한 국민의힘의
01:22후보로서 후보답게 처신하겠다라고 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01:27더 거슬러 올라가 보면 김문수 후보는 젊은 시절 노동운동을 할 때도 고문을 당하면서까지
01:33동료들의 이름을 말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01:36그렇기 때문에 아마 오늘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를 처음 만난 자리에서도 어떤 파격적인
01:42양보를 할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01:44오히려 한덕수 예비 후보는 경선에 참여하지 않지 않았느냐
01:48그렇다면 당원과 국민이 선출한 내가
01:52왜 당신과 대등한 위치에서 단일화에 임해야 되느냐라는 것에 대해서
01:56어떤 납득할 만한 답변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고
02:00따라서 오늘 어떤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
02:04현실적인 예상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