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개최 놓고 갈등
김병지 "내년 홈경기 배제" 발언에 춘천시 반발
"춘천시민 모독"… 강원FC·춘천시 갈등 재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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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30경기장의 피해 자산이며 경기장의 사실상 들어가지 못합니다.
00:36이것은 어떤 이유를 보고 순천 시민에 대한 희격은 모르겠습니다.
01:00지난 주말에 있었던 일입니다.
01:08강원 FC의 춘천 홈 경기에서 춘천시장이 출입을 제지당하는 그러니까 경기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쫓겨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01:19강원 FC는 강원도민 구단이죠.
01:24게다가 해당 경기장은 또 춘천시가 짓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01:29그런데 현직 지자체장이 경기장에 발을 들여놓지 못했다.
01:34왜 그런 겁니까?
01:36지난 3일 강원 FC의 홈 경기가 있었습니다.
01:40강원 FC는 김병지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요.
01:45이 홈 경기에 앞서서 경기장 앞에 현수막이 붙은 겁니다.
01:49이 현수막은 김병지 대표이사의 사퇴를 촉구하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었는데
01:54이를 보고 구단 측에서 춘천시에 해당 현수막을 철거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01:59춘천시에서는 지금 경기가 너무 임박해 있고 일단 개도, 자진 철거를 거친 이후에 어떤 공권력이 나설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서 철거를 해두지 않았던 거죠.
02:11이에 강원 FC와 춘천시 간의 갈등이 더 격화가 되면서 춘천시장이 해당 경기장을 방문을 했는데
02:19강원 FC 측에서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이 비표를 반납하라고 하면서 결국 충돌이 있었고
02:26춘천시장이 경기를 관람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일이 발생한 겁니다.
02:31춘천시장은 즉시 이건 춘천 시민에 대한 모덕이다.
02:35강원 FC는 시민들 그리고 팬들의 어떤 충원을 받아들여야 된다.
02:40이렇게 또 날선 입장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02:42그냥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아니겠죠.
02:44원래 갈등이 좀 있었던 거군요.
02:46그렇죠. 사실 현수막도 현수막이지만 이전부터 지금 갈등이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02:51이 갈등의 원인은요.
02:53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개최를 놓고 춘천시와 강원 FC 간의 입장 차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02:59강원 FC는 당초에는 강릉에서 개최하려고 했는데
03:02이렇게 호흡 경기를 개최하려면 공항에서 어느 정도 가까워야 되고
03:07공항편도 여러 번 있어야 되고 이런 규정에 강릉이 충족을 하지 못하자
03:12춘천시에서 개최를 시도했습니다.
03:14그런데 춘천에서는 보수공사가 예정되어 있고
03:17분담금의 어떤 그런 지원의 어려움 등을 호소를 하면서
03:21강원 FC와 갈등을 좀 부르고 있었거든요.
03:25이 가운데 김병진 대표이사 측에서 강릉시와 춘천시를 좀 비교를 하면서
03:29춘천시의 어떤 K리그 관중 수가 미치지 못한다.
03:33수익성이 떨어진다.
03:35다음번에는 K리그를 춘천시에서 개최하지 않을 수도 있다.
03:39이런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춘천시민들이 김병진 대표이사의 사퇴를 촉구하는
03:43현수막을 붙이게 된 겁니다.
03:47어쨌든 간에 이런 지역의 내의 갈등은 길어질수록 이미지만 상합니다.
03:54구단과 지자체 빨리 이 갈등을 해결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