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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맹 상징' 평양회담 1주년, 북·러 정상 만남 적기?
러시아 "조만간 '흥미로운 만남' 있을 것" 예고
김정은·푸틴, 별도 '단독 정상회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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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성은 동지께서 중요 군수 기업소들을 현지 지도하시면서 포탄 생산 및 기계공업 부문 실태를 려야 하셨습니다.
00:17단계별 현대와 과업들을 완벽하게 집행하고 포탄 생산 실적을 평년 수준의 4배, 최고 생산 연도 수준의 근 2배로 끌어올리는 촉격한 장성 속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00:32김성은 동지께서는 더 많은 포탄을 생산하여 우리 무력의 전력 확대에 이바지해 주기 바란다고 뜨겁게 격려해 주셨습니다.
00:41북한이 오늘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했습니다.
00:49지난 3월 이후에 약 두 달 만이죠.
00:53어제 김정은 위원장이요.
00:55군수공장을 방문한 사실도 공개됐는데요.
00:58자 그러면서 북한의 노림수가 이번에는 또 뭐냐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1:06어떤 또 도발을 염두에 두고 또 이렇게 움직임을 하는 걸까요?
01:11저는 도발도 도발이지만 첫 번째로는 북한 주민들을 향해서 우리가 이번에 러시아에 대한 지원을 통해서 경제적으로도 이득을 좀 얻었고
01:19또 이를 통해서 국방력을 더 강고히 한다라는 그런 자신감을 좀 보여준 것 같고요.
01:23그다음에 또 러시아를 제외한 다른 어떤 사회주의 국가에 대해서 우리의 무기를 좀 사가라.
01:30우리가 이만큼의 어떤 제대로 된 무기를 가지고 있다라는 것을 좀 세일자는 일종의 방산 세일즈를 의식한 행보가 아닌가.
01:37저는 그렇게도 해석을 해보았습니다.
01:39방산 세일즈.
01:41러시아 전쟁을 치르면서 김정은 위원장 러시아에 수많은 무기와 포탄을 제공한 것으로 지금 알려지고 있죠.
01:50그리고 그 전부터 러시아에 어떻게든 제대식 무기들을 팔아치울지 이 부분에 굉장히 고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2:01한편 김정은 위원장은 러시아 전승절 행사, 굉장히 큰 행사인데 여기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09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이 제안했던 답방은 또 언제쯤 이뤄질지도 관심입니다.
02:16자, 일단 러시아의 굉장히 큰 행사이기 때문에
02:34일단 러시아의 굉장히 큰 행사이기 때문에 당연히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할 줄 알았는데
02:50일단은 북한 비행기를 안 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02:54그래서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왜 안 가는 겁니까?
02:58가장 중요한 건 김정은과 김정일은 다자 외교를 피하고 있다는 겁니다.
03:03다자 외교를 피하는 건 러시아 전승절은 지금 그러니까 푸틴과 그다음에 김정은만 만나는 게 아니거든요.
03:12전승절에 각국 사절들이 옵니다.
03:15그런데 왜 그러면 다자 외교를 피하는 걸까요?
03:18가장 중요한 건 지금 김정일이나 김정은은 상당히 자신들의 어떤 그런 이미지를 딱 만들어서 구축해야만 합니다.
03:27그런데 다자 외교는 돌발 상황들이 있을 수가 있고 또 미리 물밑 협상을 통하지 아니한 과정들을 통해서
03:34돌발적인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 때 자신이 구축해놓은 수령의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그런 여러 가지 두려움 때문에
03:43김정일, 김정은 모두 다 다자 외교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점이고요.
03:48그다음에 그렇다면 회담을 해야 될 텐데 왜냐하면 아까 강 의원도 말씀하셨지만
03:53이게 지금 방산 세일즈만이 아니라 이미 영수증 청구서를 어마어마하게 많이 갖고 있어요.
04:00청구서를 낼 때가 중요하잖아요.
04:01내서 지금까지 받아야 되는데 그러면 다자 외교상에서는 아마도 푸틴이 딱 그거를 내도
04:08다음에 얘기해 하고 넘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04:10그렇다면 평양회담 1주년, 평양회담 때 이미 혈맹관계 다 만들어 놓지 않았습니까?
04:17그때 가서 자 1주년 됐습니다 하고 청구서를 내밀면 확실하게 푸틴이 무엇인가 답변을 해 줄 것이다.
04:24확신이 있기 때문에 아마도 6월에 1주년에 회담을 할 것이다.
04:30라고 생각을 합니다.
04:31그러니까 1대1로 만나서 돈 받을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하고 싶어 한다.
04:35이렇게 얘기를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04:37그리고 다자 외교에는 잘 가지 않는다.
04:40이렇게 얘기를 해 주셨는데 사실 북한 김정은 위원장 러시아 푸틴과 가까이 붙어 지내면서
04:48중국의 눈밖에 나기도 했었죠.
04:54이번에 모스크바를 찾지 않는 배경 중에 하나로 북중 관계.
04:58그동안 최근에 껄끄러웠던 북중 관계도 이유 중에 하나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05:03어제 모스크바에 도착한 시진핑 주석은요.
05:07이번 전승절에 참석한 해외 인사 중에서도 아주 중요한 귀빈으로 꼽혔습니다.
05:12자, 시진핑 주석도요.
05:32모스크바 도착 직후에 성명을 냈습니다.
05:36그런데 이 성명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패권에 단호히 맞설 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05:42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아니냐.
05:49이런 이야기가 또 나오고 있습니다.
05:52이제 이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열강들의 외교 정치 싸움이 또 시작되는 게 아닌가.
06:00우리도 빨리 대선이 끝나는 대로 이러한 외교 문제에 즉각 대응을 해야 될 필요성을 느끼는 때입니다.
06:08그러면서 러시아의 전승절 행사에 북한 김정은은 불참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또 러시아가요.
06:16우리 정부 측 인사를 이 전승절 행사에 와달라고 초청을 했습니다.
06:23그냥 초청했다고 무작정 갈 수는 지금 없는 상황인 거죠.
06:27왜냐하면 우리 정부가 지금 고민을 하고 있다고요. 보낼지 말지.
06:31당연히 고민은 되죠.
06:33참석해야 된다라는 측에서 생각을 한다면 이번이 80주년이에요.
06:37아시다시피 정주년 그러니까 5년으로 끝나거나 공으로 끝나거나 하는 행사는 굉장히 의미가 있거든요.
06:43그리고 우리가 어찌됐든 어떤 상황이든 러시아와의 외교의 끈을 완전히 놓을 수는 없습니다.
06:48그런데 중요한 건 아직도 전쟁은 계속되고 있고 그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과의 관계에서 서방이 전부 다 제재를 하는데 우리가 동참을 하는 상황이에요.
07:00그렇기 때문에 전쟁이 끝날 때까지 지금 이런 전승절 같은 행사에 갈 수 있느냐.
07:05서방과의 어떤 관계도 생각해야 되고 그 연대도 생각해야 하고.
07:08더군다나 지금 러시아와 북한은 혈맹관계입니다.
07:12혈맹관계를 지켜보면서 우리가 지금 그것을 인정하게 되는 셈이거든요.
07:17그러니까 북한에서도 지금 김정은은 안 가지만 그러나 어쨌든 대사급이 갑니다.
07:23그랬을 때 우리는 그걸 추인해 주는 결과가 났는다.
07:27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이번에는 고심은 하지만 가지 않을 가능성이 더 커 보입니다.
07:32과거에도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어느 한쪽을 선택하라는 이 부담을 우리 가졌던 정부.
07:40이제는 또 한반도 주변 열강 러시아와 서방의 사이에서 어느 쪽에 우리가 또 선택을 해야 되는지 또 강요를 받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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