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라면·과자 값까지 또 일제히 올렸다
조선 식품 물가 5개월 연속 급등
서울 살벌한 '초코플레이션' 치솟는 디저트·과자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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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이 정도면 사건이죠.
00:04이 가공식품 물가가 또 올랐습니다.
00:06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는데 또 올리고 있는 겁니다.
00:11얼마 전에 커피 가격 오르고 햄버거 가격 오르고 소스류 가격 오르고
00:15초콜릿 가격 오르고 과자 가격 오르고 다 말씀드렸는데
00:19지금 또 올리고 있다는 겁니다.
00:22오징어채는 46.9% 올렸고요.
00:24초콜릿은 21.2% 김치가 20.7%
00:27양념소스가 16.9%, 김이 14.9%, 시리얼이 14.1% 물가가 올랐어요.
00:33그런데 5월에 식품 부채들이 또 물가를 올리려고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00:38이수진 교수님, 안 그래도 지금 물가가 비싼데
00:43일반 물가 상승률에 2배 이상 식품 가공품의 물가가 올랐다고요?
00:49네, 지금 가공식품 물가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데
00:54그 이유를 이리저리 찾아보니까
00:55이게 재료가 수입품이 굉장히 많다고 해요.
01:00카카오나 이런 것들 또는 과자를 만드는데 드는 무슨 향신료 이런 것들이 전부 물가가 올라서
01:07환율과도 연관성이 있고요.
01:10그래서 지금 굉장히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는데
01:14이런 거를 그리드플레이션, 일종의 탐욕이라고 부를 정도로
01:21이때다 하고서는 물가가 올라가는 거라고 알려지고 있고요.
01:24이거는 대부분 여러 가지 경제 상황에 대한 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시즌에
01:31지금 이런 종류의 현상들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01:33지금 경제부총리가 부재하시잖아요.
01:36그러다 보니 물가 관리가 국가의 정부에서 잘 안 되는 것이고
01:40그래서 결국은 제조업자들이 이때가 아니면 올릴 수가 없다.
01:44물가 내려가는 거 보셨어요? 저런 물품들이.
01:47절대 한 번 올리면 내려가지 않습니다.
01:50그렇기 때문에 이때가 관리가 부실한, 이때가 그리드, 탐욕을 구현할 수 있는 그런 시기다.
01:57이렇게 부를 정도로 지금 이번에 물가가 올라가는 것들은 대부분 아이들 과자 이런 것들이 올라가고 있어요.
02:04그래서 이런 부분은 차제에 자정을 해서라도 지금 노력을 해야 되는 게 아닌가 국가적으로 그런 생각이 듭니다.
02:12때는 이때다. 경제사령탑이 없을 때 이때 못 올리면 못 올린다라는 어떤 심리가 기저에 있다라는 설명이신데
02:20조금 더 자세한 내용 보시죠.
02:22경제사령탑 최상목 기획재정부 부총리가 민주당의 탄핵 압박으로 사퇴한 이후에
02:31경제사령탑이 공백인 이 상황. 이 상황 지금 올려야 된다.
02:37인상을 자제하던 업체들이 최근 국정 혼란 속에 가격을 올리는 분위기다.
02:41대통령도 없고 대대대대행 체제인 이때 올려야 된다.
02:45사실 이수준 교수님은 더 잘 아시겠지만 정부가 기재부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이제 가공심품 업계의 물가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물가를
02:55억눌려왔는데 경제사령탑이 탄핵 압박의 공백인 이 시점에 올려야 된다.
03:02이거 심리는 뭡니까?
03:03결국은 일종의 비제지 효과 이런 거라고 볼 수 있어요.
03:07그러니까 정부라는 조직은 사실은 개인의 어떻게 보면 탐욕을 잘 관리하는 여러 가지 제도 법과 규율로서 이걸 관리를 하는데
03:16지금 그런 조직이 결국에는 관리를 제대로 못하게 되니까 이니비션, 제지를 해놨던 게 전부 다 풀려가지고 지금 가격이 폭등을 하는 것들이 있는데
03:27그게 사실은 숨겨져 있던 물품들이에요. 과자값 누가 잘 압니까? 음료수값 잘 모르잖아요.
03:34그런 것들이 지금 폭발적으로 증가 추세라서 지금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굉장히 고민이 많으시다고 합니다.
03:40그렇군요. 그런 심리가 있다. 정부 공백이 이런 데까지 영향을 미치는군요.
03:47물론 이제 원자재값 상승도 있겠지만 때는 이때다. 이 심리. 안 좋은 심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