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 하트' 그렸던 김문수, 지도부 앞에서 작심 비판
김문수, 지도부 면전서 "날 끌어내리려 작업"
김문수, 첫 의총 참석했지만… 고성 속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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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네 잠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00:11오원님 여러분 그리고 취재진 여러분
00:13후보님 일정으로 인해서 11시에 예정되어 있었는데
00:1711시 30분에 방문하실 예정입니다.
00:21사실 후보님이 대한빌딩에서 아직 출발을 안하셨습니다.
00:25비서실장이 저한테 10시 반에서 50분 사이에 출발을 한다고 그러면서
00:32구체적인 시간을 알려주겠다고 했는데 아직 연락이 없습니다.
00:36오실 때까지 후보님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00:39우리끼리 좀 요청 좀 합시다.
00:41기다리는 동안에 비공개로 해서 우리끼리 좀 의논을 하면 어떨까요?
00:45며칠 생각을 했는데 후보님이 오시는데
00:48우리 김대수님 말씀하셨던 데가 보면
00:50내가 착착 안 했더니 말 안 했더니
00:52후보님 명의를 공유합니다.
00:55네 오늘 뉴스탑텔은 바로 여기부터입니다.
01:016월 3일 대선 후보 등록 마감까지 딱 이틀 남았습니다.
01:06오늘 아침 보신 그대로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01:08김문수 후보와 당 지도부의 파국을 봉합할 수 있는
01:13사실상 마지막 기회였는데요.
01:16보신 그대로 원래는 11시 혹은 11시 반
01:18다음 화면을 일단 보겠습니다.
01:21시간이 일단 계속 미뤄져서
01:2330분 미뤄지고 30분 미뤄져서
01:26결국 12시 정오에
01:28김문수 후보가 대선 후보로 뽑힌 지 처음으로
01:32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01:36저희가 여기 있는 내용을 먼저 먼저 짚어보기 전에
01:40처음에는 당 지도부가 버선발로 마중을 나갔고
01:44김문수 후보도 머리에 하트까지 그렸습니다.
01:48시작은 그랬는데 그게 다였습니다.
01:51감사합니다.
01:53감사합니다.
01:54감사합니다.
01:56나느라에 대한 강한 열망에 대해 언급하던 과정에서
02:25제가 후보님께 다소 과격한 바로를 내놓은 바가 있습니다.
02:29이 점에 대해 이재을 통해 후보님께 진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02:35오늘 이 자리에서 대선 승리를 위한 단일화의 방안을 대해
02:38우리 모두 허심탄회에 유의하게 나누고 체포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02:44정당대회에서 선출된 제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아니라
02:48우리 당의 입당까지는 않은 정석수 후보가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도록
02:54심리적으로 도와주기 위해서 모든 작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03:00없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03:02저를 끌어내리고 선거에서 한 번도 검증받지 않은
03:06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로 만들어주려는 작업
03:11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었습니다.
03:15제가 정당대회에서 당선된 후 곧바로 선거 준비에 나서서
03:20당력을 모았다면 오늘날의 지지율은 아니었습니다.
03:24제가 승리하겠습니다.
03:26함께 갑시다.
03:27감사합니다.
03:32내용은 솔직히 대단히 실망스럽습니다.
03:34우리 의원들께서 기대하신 내용과는 완전히 동떨어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03:41긴 말씀은 안 되겠습니다.
03:43이걸로 마치겠습니다.
03:43저희가 저 가감없이 전 과정을 길게 보여드린 이유는
04:11저렇게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실망했다는 비판에 김문수 후보가
04:15쌩 하고 퇴장을 했습니다.
04:17그 과정에서 고송이 난무했고요.
04:20어렵게 미루고 30분씩 미뤄져서 성사된 첫 번째 의원총회에 참석해서
04:24딱 세 사람 만나고 20분 만에 끝이 났습니다.
04:29다음 화면을 볼까요?
04:30이현정 의원님.
04:31일단 김문수 후보는 최근 며칠과 시종일간 확고했습니다.
04:35나는 강제 단일화가 안 된다.
04:38이렇게 거부를 했어요.
04:40오늘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가 모든 걸 보여준 것 같습니다.
04:44참 제가 정치부를 출입한 지 꽤 30년이 넘어가는데
04:49참 이런 모습은 처음 봐서 어떻게 해석해야 될지 참 저도 당황스럽습니다.
04:55자기 당의 후보가 왔는데 저렇게 의원들이 처음 만나는 것도 그렇고
05:01저 후보가 또 국회의원들 앞에서 불과 5월 3일 이전에 그렇게 단일화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05:08수십 번 단일화에 대한 약속을 했던 사람이
05:11갑작스럽게 단일화하지 않겠다라고 이야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05:15어떻게 저렇게 표변할 수 있지라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05:19또 그런 후보를 막아서는 국회의원들.
05:22과연 저런 팀워크로 대선에 나설 수 있나라는 저는 느낌이 듭니다.
05:26이미 저 모습을 통해서 보면 국민의힘은 이제 원팀이 깨졌다라는 걸
05:32아마 국민들 앞에 다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05:36결국 이 문제에 대한 첫 번째 문제는 당 지도부가 그동안의 어떤 경선 과정에서
05:42결국은 제3후보를 계속 띄우면서 사실상 경선을 2부리구로 전락시켰던 그 책임.
05:48그리고 김문수 후보가 본인이 분명히 단일화를 통해서 김덕수라는 단일화 전략을 통해서
05:541등을 해놔 놓고 딱 당선되자마자 지금은 딴 이야기를 지금 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6:00강재단이라는 뭐든 본인이 한다고 했으면
06:02그에 대한 어떤 기본적인 앞으로의 전망을 내놔야 될 텐데
06:06전혀 그것이 없이 그냥 나는 후보니까 그냥 간다라는 입장인데
06:11과연 저런 팀워크로 어떻게 선거운동에 나설 수가 있죠?
06:14그리고 더군다나 세 번째로는 자기 당의 후보의 결정권을 법원으로 넘겨버렸습니다.
06:19언제 법원이 결정할지 모르겠지만 가천문 신청 결과에 따라서
06:23사실상 후보가 누가 되는지가 결정이 되는 상황인데
06:25이 모습이 바로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의 현재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06:30그 이현정 의원께서는 김문수 후보와 당 지도부를 싸잡아 비판하셨어요.
06:34여기 보면 그 기존 말을 다시 한 번 의원들 면제를 앞에서 한 겁니다.
06:40강재 단일화 거부하겠다.
06:41직접 마중까지 갖고 기립박수, 꽃다발, 하트도 그리고
06:46권성동 원내대표는 알량한 후보자리라는 발언에 대해서 심심한 사과까지 했는데
06:51바로 의원청에 끝이 났습니다.
06:54그런데 장효주 변호사님 저는 오늘 처음으로 의원청에 김문수 후보가 모습을 드러낸다고 했을 때
06:58어느 정도 좀 뭔가 물밑에서 조율이 된 건가?
07:02혹은 발언 이후에 의원들끼리 와도 어쨌든 질의응답은 좀 바른 줄 알았는데
07:0820분 만에 끝이 났단 말이죠.
07:10그렇죠.
07:10사실 저는 어제 회담도 생중계했다는 것 자체도
07:14이해불가한 상황이었다고 생각하거든요.
07:16다 기억하시겠지만 어제 오후 4시 30분에
07:19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가 1대1로 만나서
07:22인사하는 모습부터 나누는 대화가 전 국민에게 다 생중계가 됐었는데요.
07:27사실 이런 것들이 예전에 정치 문법을 깨는 것이어서
07:30신선할 수는 있었겠지만
07:32지금처럼 갈등이 사실상 첨예하게 대립되는 상황에서는
07:36오히려 그 갈등이 봉합되기가 어려울 수 있는 방법이었다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07:41오히려 그럴 때는 공개될 수 있는 부분들은 공개하겠지만
07:45아닌 부분은 비공개로 해서
07:47후보들 간에 허심탄회하게 정말 속에 있는 얘기를 꺼낸 후에
07:51갈등을 봉합할 수 있는지를 좀 찾아봤어야 되는 것 아니겠느냐라는 생각이 들고요.
07:56그리고 의총에서의 오늘 모습도
07:57사실 저렇게까지 갈등 장면들을 국민들께 다 보여드릴 필요가 있느냐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08:03사실 전략적으로도 국민의힘이 상당히 지금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8:09사실 지금 중요한 것은 저렇게 갈등의 모습들
08:13또는 양쪽의 의견 차이를 확인하는 그런 모습 자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08:17지금 물 밑에서 또는 실무진 사이에서 관련돼서 접점을 찾을 수 있는지
08:22이런 대화를 하는 것이 맞지
08:23앞으로 계속해서 저런 갈등 장면들을 노출하면 할수록
08:27사실상 이번 대선에서의 국민의힘의 입지 자체는 점점 불리해질 것이라고 보입니다.
08:33이현정 의원님, 박충건, 김정재 의원 등이 서서
08:38아니 뭐 본인 할 말만 하고 그냥 떠나면 되냐라고 하고
08:41원내대변인은 신동욱 대변인이 저렇게 말리고
08:44좀 일단 의원총회 자리를 너무 빨리 뜨지 말아라
08:49심지어 조배숙 의원 같은 경우는 나가는 통로를 가로막고
08:54저렇게 신동욱 의원은 오른손을 잡았고
08:56조배숙 의원은 김문수 의원을 몸으로 막는 듯 했지만
09:01김문수 후보가 단호하게 나갔고요.
09:03모르겠어요. 의원들, 당 지도부의 책임, 비판, 단초를 제공한 측면도 있습니다.
09:09아마 일단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은 김문수 후보가 일단 말을 좀 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09:14그렇죠. 왜냐하면 의원들이 분명히 이제 캠프에 들어가서 일하는 사람도 많고
09:19어차피 이제 전당대회에서 뽑힌 사람이기 때문에
09:22그렇다면 본인의 입장을 좀 들어보고
09:25또 그와 관련된 의견들을 교환하는 게 당연한 실수는 아니겠습니까?
09:29그런데 김문수 후보는 아예 그거를 거부를 했습니다.
09:32자기 입장만 딱 밝히고 나온 것인데
09:33저는 저 모습을 보면 김문수 후보가 선거운동을 할 그런 지금 준비가 돼 있나?
09:39그리고 할 의지가 있나라는 기본적인 의문이 들어요.
09:42왜냐하면 지금 오늘 저 모습을 본 의원들이 과연
09:44이 국민들에게 또 지지자들에게 김문수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09:48선거운동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09:50당장 지금 월요일이면 선거운동에 들어갑니다.
09:53그런데 의원들이 뛰지 않으면 김문수 후보는 누구하고 선거운동하죠?
09:58저는 정말 김문수 후보를 이해할 수 없는 게
10:00이분이 이제 물론 굉장히 고지식하고 하나 꽂히면
10:05끝까지 관철시키는 그런 거는 이해하겠습니다마는
10:08정치를 그래도 한 3, 40명 해왔지 않습니까?
10:11그렇다면 이 지금 국면이 무슨 국면인지 본인도 알 텐데
10:14그러면 이 의원들과 뭔가 대화를 통해서
10:17왜 내가 지금 단일화를 할 수 없는지
10:19이 단일화가 뭐가 문제인지
10:21이거를 좀 설명하고 설득시키고
10:24그리고 그렇게 해야지만 이게 리더로서 자격이 있는 거 아니에요?
10:26그런데 아예 토론을 안 하겠다?
10:29아니 이런 식이면 앞으로 대통령이 되건 안 되건 간에
10:32이런 식이면 어떻게 운영하겠다는 거죠?
10:35그러니까 연정 의원 말씀은
10:36한덕수 전 총리의 이른바 무임승차 논란
10:38뒤늦게 왜 참전했냐 이런 논란과 별개로
10:41일단 갔으면 본인이 왜 단일화를 다음 주에 해야겠다는지에 소통은 분명히 있어야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10:46아니 몇 시간이 걸리든 의원들의 질문을 받고 본인이 대화를 하고 설득을 시키고
10:51그런 노력도는 해야 의원들도 마음이 열려서서 선거도 돕고 할 거 아니겠습니까?
10:57그런데 저 의원들 한번 보십시오.
10:58다들 벙쩌 있습니다.
11:00아니 후보라는 사람이 와서 그것도 1시간 늦게 와서
11:02자기 할 말하고 단일 안 한다는 이야기하고
11:05굴숭 나가고 의원들한테 막아서 제발 좀 이야기하자고 그러고
11:09그걸 뿌리치고 나가면
11:10저는 근본적으로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인지조차도 저는
11:15의심스러울 정도로 오늘 저 행동을 보면
11:17저는 대단히 실망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1:22권영세 비대위원장도 그냥 자리를 단상에서 박차고 나갔고
11:25권성동 원내대표도 나가는 김문수 후보를 쫓아가서 막아살했지만
11:31뭐 김문수 후보는 이렇게 후련히 20분 만에 딱 떠나버렸습니다.
11:34쌩하고.
11:36사실 그동안 김문수 후보 측에서 가장 많이 비판한 인물이
11:39바로 당 지도부인 이항수 사무총장이었습니다.
11:43의원총회가 끝난 이후에 오후 2시인가요?
11:46이항수 총장이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11:50정당한 절차와 정당한 경선을 거쳐 선출된 후보를
11:55당의 몇몇 지도부가 끌어내리려는 해당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12:01후보를 끌어내리겠다라고 단 한 번도 회의를 하거나 의결을 한 적이 없습니다.
12:07만약에 오늘 의총이라든지 오늘 비대위에서 그런 의견들이 모여지게 된다면
12:12그렇게 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12:15당의 지출 문제라든지 일정도 한덕수 후보 일정도 다 짜줍니다.
12:22저는 안 짜주는데 그 한덕수 후보를 위해서는 짜줍니다.
12:26한덕수 후보 측과 지도부는 물론 당 사무초가 어떤 교류하는 게 없습니다.
12:31스튜디오를 우리가 예약을 해줬고 그것만 가서 한 게 유일합니다.
12:36이런 오해를 쌓여서 지금 섭섭해하시거나 그런 것이
12:41단일화에 방해가 되는 그런 요소로 작용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12:46자세히 설명을 해드리는 겁니다.
12:50글쎄요. 그런데 저런 브리핑도 좀 더 빨리 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은 들지만
12:54일단 파국은 거의 지금 쭉 이어지고 있고요.
12:58이항수 사무총장이 뭐라고 그랬냐면요.
13:01저 최은영 변호사님.
13:02당 지도부가 날 끌어내리라 했다. 아니다.
13:05후보 끌어내리라는 회의나 의견한 적 없다.
13:07김문수보가 어제 뭐라고 그랬냐면
13:08당이 나는 일정을 짜지지도 않고 한덕수 예비후보 일정을 다 짜줬다.
13:14한덕수 예비후보 측과 교류 없고
13:15오해에 쌓여서 단일화가 방해됐다.
13:18아예 사무총장이 기자회견을 자청한 겁니다.
13:20제가 방송하면서 이렇게 힘들었던 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13:24사실 어제 같은 경우에는 김문수 후보님 측에서
13:27당을 상대로 해가지고 본인의 후보자 지위를 정하는
13:31가처분, 민사수송 외에 사실상 형사고소도 할 수 있다라는
13:36언론 보도가 나와드렸습니다.
13:37한마디로 공직선거법 88조에 의할 때는
13:40자당이 아닌 다른 당 후보나 무소속 후보를 지원하지 못하라고 돼 있고
13:44그를 할 경우에는 형사처벌할 수 있다는
13:47그런 부분으로 형사 문제를 삼을 수 있겠다라는
13:50그런 언급을 했다는 것이 일부 언론 보도를 나왔었는데
13:53그러한 것이 국민의힘 내부가 아닌
13:56오늘 보도를 보니 민주당이 이와 같은 부분을 가지고
13:59얼씨구나 하면서 지금 고발을 해달라
14:02고발을 했던 그런 언론 보도를 봤습니다.
14:04저는 정말 이것이 당선을 위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인지
14:09낙선을 위한 낙선운동을 하는 것인지에 대한
14:12이런 자해 행위에 대해서 정말 너무 안타깝고
14:15너무 속상하다라고 말씀을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14:18다만 지금 이왕수 후보님과 사무총장님과 김문수 후보님 사이에
14:23오해가 있는 것도 약간 사실인 것 같습니다.
14:25결국 김문수 후보님 같은 경우에는 오늘 지금 저한테
14:27저도 문자를 받았는데 오늘 일정 했더니만 그냥 통상 일정이라고 해서
14:31아무런 일정이 없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어떻게 대선 예비후보에
14:35정말 이 바쁜 일정에 일정이 하나도 없는지에 대해서
14:39정말 개탄스러운 그런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고
14:41그 반면에 지금 사무총장 같은 경우에는
14:44이게 달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점을 예측을 하고
14:47일정 부분 장수 제공 이런 정도의 서비스를 해드는 거지
14:50그 외에 구체적인 어떤 일정이라든가
14:52물적인 지원을 한 것은 없으니까 그것은 오해다라고 하는
14:56그런 약간의 어떤 진실 공방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14:58결국 이 부분은 어이없이 당 내에서 이제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15:03거꾸로 지금 수사기관을 통해서 어떤 국면이 저련됐든
15:07이런 어이없는 결과를 낳는 이게 도대체 뭡니까?
15:11정말 제가 봤을 때는 비상대책위원회가 물러나고
15:14비상대책위원회에 또 대행체제가 들어서야 되는
15:18이런 상황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15:19그러니까 보수진 입장에서는 지금 모든 지지층을 싹싹 긁어모아도
15:23모자랄 판에 거의 자해 행위를 하고 있다는 취지의 얘기를 하셔서
15:28아니 한덕수 예비후보 측의 일정만 짜줄 리가 있냐라고
15:33이항수 사무총장이 얘기를 했는데
15:35그러면서 이항수 사무총장이 얘기한 게 하나 더 있습니다.
15:38이 부분이 좀 눈여겨볼 만한데요.
15:40박성비서관님.
15:41대쪽 김문수 후보를 권모술수 김문수 후보를 만든 건
15:47그를 둘러싼 간신 몰이배들 때문이다.
15:51그러니까 측근들이 눈과 귀를 흐리게 만들면서
15:56김문수 후보가 강제 다니엘을 거부하고 있다.
15:58이런 얘기네요.
15:59그런 표현을 쓰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16:01김문수 후보 주변에 이른바 정치낭인들이 모여있다.
16:05그래서 지금 정말 모두가 힘을 합쳐 승리만을 생각해야 될 때
16:09각자의 욕심을 부리다 보니까 단일화를 엎으려는 생각까지 또 간 것 같다라는
16:14지적을 하는 상황인 것 같은데
16:17저는 사실 이런 주장들이 좀 납득이 되지 않는 게
16:20물론 각자의 이해관계, 욕심 이런 게 있을 수 있습니다.
16:23그런데 그건 사실 어느 캠프나 있을 수 있는 상황이고요.
16:26지금의 상황은 정말 상황이 이 정도까지 난장판이 되고 파국이 됐다라는 것은
16:30사실 후보 본인의 의지가 있지 않는 한, 후보가 승인하지 않는 한
16:35이런 사태는 벌어질 수가 없는 국면입니다.
16:37그만큼 중대한 국면이고 속도전이 굉장히 중요한 시점인데
16:40이 정도로 단일화를 끈다라고 하는 거, 지연시킨다라고 하고
16:44사실상 단일화 자체의 협상을 무산시키려는 이런 움직임이
16:48단순히 주변의 이른바 일부 참모들, 간신배라는 표현을 하셨지만
16:52간신모리배들, 일부의 간신모리배들 때문에 이런 상황까지 갔겠느냐
16:56결국 저는 이 상황의 본질적인 원인은 김문수 후보의 욕심에 있는 것이다.
17:02김문수 후보의 의지가 없고서야
17:04주변인들 때문에 상황이 이렇게까지 악화될 리는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17:09이항수 사무총장이 당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17:12지금 여러 가지 비상체제, 비상사태에 대한 계획들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가 없는 게
17:18다음 화면을 볼게요.
17:22일단 오늘 의원총회와 비대위에서 후보 교체 의견이라
17:27이런 것들이 모아지게 되면 가능성이 있다라고 했는데
17:31이현정 의원님, 후보 교체 얘기야 사실 그제부터 나온 얘기니까 그렇고
17:35아예 이제 이쯤 되니까 딱 이틀 남았거든요, 후보 등록 마감까지
17:39최악의 경우에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를 내지 않는 방언도 있다
17:44이런 얘기까지 들려옵니다.
17:46이런 지금 이 상황에 대한 출발점을 한번 좀 봐야 될 것 같아요.
17:51결국은 이 상황을 만든 것 자체는
17:54이 지도부가 처음부터 사실은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17:58선거룰이나 이런 것들을 짜왔다
18:00이런 지금 의혹을 받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18:02당 지도부가 나서서 사실상 한덕수 후보를
18:05계속적으로 어떤 면에서 보면 좀 띄운 측면이 있습니다.
18:08그래놓고 이제 2부 리그로 사실은 전락하는 게 아니냐
18:11이런 이제 있었음에 불구하고 당 지도부는 계속적으로 한덕수 후보를 띄웠어요.
18:16자, 그런 상황에서 지금 이제 딱 끝나자마자
18:20바로 이제 후보 단일화를 요청을 한 겁니다.
18:23근데 우리가 이 자리에서도 제가 거듭 말씀드렸지만
18:25후보라는 게 진짜 화장실 갈 때하고 나올 때 마음이 너무 다르다.
18:30자, 그런 것도 대비를 해야 된다라는 말씀을 수차례 했는데
18:34결국은 이 김문수 후보가 본인이 깨끗하고 순진하고 뭐 어떤 하니까
18:40이분이 쉽사리 단일화에 응할 것이다.
18:43그 판단이 지금 친륜들이 판단하면서
18:45결국은 한덕수 후보의 표와 지금 김문수 표가 합쳐져서
18:491등을 한 거 아니겠습니까?
18:51자, 이런 상황인데 이제 본인이 이제 전혀 180도 돌변해서 안 한다고 이야기를 해보니
18:56그러면 지금 일단 법원에서 지금 가처분 신청을 해놨습니다.
19:00전국위원회가 전당대회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하는데
19:03이게 인용이 되면 전국위원회를 못 열어요.
19:07그럼 전국위원회를 못 열면 한덕수 후보가 지금 여론조사도 지금
19:10선관위에서 공표하지 말라고 지금 선관위에서 지시를 했습니다.
19:14그런데 이렇게 돼버리면 만약에 한덕수 후보로 지금 의결한다 하더라도
19:18지금 한덕수 후보를 결의를 못하면 이거는 후보가 될 수가 없는 거예요.
19:22그런데 저런 상태에 김문수 후보를 그러면 당의 후보로 내세워서
19:26지금 선거운동을 할 수가 있겠어요?
19:28지금 저러는 상황인데.
19:30분위기가 그렇지.
19:31지금 의원들이 전부 다 저렇게 경항돼 있고
19:33지금 그에 대한 반발이 있고 한데
19:35김문수 후보 혼자서 지금 돌아다니면서 해봤자
19:38선거운동을 할 수가 있겠어요?
19:40그러니까 오죽하면 지금 당 내에서는
19:42아예 이럴 바에 그냥 후보를 내지 말자라는
19:44정말 포기론까지 나올 지경에 이르렀다는 거죠.
19:48정말 이 문제는 저는 이 김문수 후보뿐만 아니라
19:52한덕수 후보 당 지도부 공동 책임이라고 봅니다.
19:55결국은 이 당의 어떤 가장 중요한 전당대회를
19:58이브릭으로 전락시키고 했던
20:00그와 김문수 후보의 말 뒤집기
20:02한덕수 후보의 갑작스러운 등판
20:04모든 게 엮어져서 결국은 이 상황을 만든 것 같습니다.
20:07모든 책임은 김 한 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