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벚꽃 활짝 핀 불광천...주말 이후엔 '태풍급 돌풍' / YTN

오늘은 구름이 걷히고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기온도 쑥쑥 오르고 있는데요.

완연한 봄 날씨에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벚꽃도 활짝 피어있습니다.

나들이하기 참 좋은 날씨지만, 일교차가 무척 크게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입고 벗을 수 있는 외투로 체온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다만 오전까지는 제주도에, 늦은 오후 한때에는 영남 내륙에 5mm 안팎의 비가 오겠고요.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거나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금은 전국의 대기 질이 양호합니다.

다만 밤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일부 남부 지역은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낮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과 부산의 한낮 기온 19도, 대구는 22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는 또다시 전국에 비 예보가 있는데요.

봄비치고 양이 제법 많겠고,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전국에 태풍급 강풍을 동반되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한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주말에 비바람이 불어 시설물 피해가 우려됩니다.

또 급격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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