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9일 단일화 제안을 거부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국민의 배신감은 김 후보가 다 짊어져야 한다”고 직격했다.
한 후보 캠프는 이날 오전만 하더라도 “만남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있다”(이정현 대변인)며 김문수·한덕수 후보 단일화 가능성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김 후보가 이날 오후 대선 후보로 선출 뒤 처음 찾은 국민의힘 의총에서 “강제 단일화에 응할 수 없다”고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분위기는 반전됐다. 이날 공개 일정을 비워둔 채 김 후보의 제안을 기다리던 한 후보는 의총 직후부터 김 후보를 맹비난하면서 여론전에 나섰다.
한 후보는 KBS 인터뷰에서 “단일화 약속을 지키지 않는 분과 더는 단일화 논의를 하는 것이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며 “국민과 70만 당원의 엄중한 명령을 배신해도 괜찮다고 하는 것에 동의 못 한다”고 했다. 한 후보는 김 후보가 경선 중 자신과의 단일화 약속을 22차례 언급한 것을 두고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정치로 무슨 국가에 도움이 되겠느냐. 정치의 도덕도 모르는 분”이라며 “저보고 정치를 모른다고 하지만, 그런 정치는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조선일보 유튜브에 출연해선 “단일화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고, 이걸 따르지 않는 건 국민에 대한 배신으로 각인 될 것”이라며 “존경하던 정치 인물에 대해 굉장히 실망했고,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제안한 15~16일 여론조사 단일화 일정에 대해 “오늘내일 사이 결정해야 한다. 무소속 후보한테 돈 못 쓰고 기호 2번 못 쓰게 하는 걸 연구한 건가”라고 반박했다. 김 후보가 후보 지위 확인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낸 것에 대해서는 “정치적으로 풀...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4753?cloc=dailymotion
한 후보 캠프는 이날 오전만 하더라도 “만남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있다”(이정현 대변인)며 김문수·한덕수 후보 단일화 가능성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김 후보가 이날 오후 대선 후보로 선출 뒤 처음 찾은 국민의힘 의총에서 “강제 단일화에 응할 수 없다”고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분위기는 반전됐다. 이날 공개 일정을 비워둔 채 김 후보의 제안을 기다리던 한 후보는 의총 직후부터 김 후보를 맹비난하면서 여론전에 나섰다.
한 후보는 KBS 인터뷰에서 “단일화 약속을 지키지 않는 분과 더는 단일화 논의를 하는 것이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며 “국민과 70만 당원의 엄중한 명령을 배신해도 괜찮다고 하는 것에 동의 못 한다”고 했다. 한 후보는 김 후보가 경선 중 자신과의 단일화 약속을 22차례 언급한 것을 두고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정치로 무슨 국가에 도움이 되겠느냐. 정치의 도덕도 모르는 분”이라며 “저보고 정치를 모른다고 하지만, 그런 정치는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조선일보 유튜브에 출연해선 “단일화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고, 이걸 따르지 않는 건 국민에 대한 배신으로 각인 될 것”이라며 “존경하던 정치 인물에 대해 굉장히 실망했고,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제안한 15~16일 여론조사 단일화 일정에 대해 “오늘내일 사이 결정해야 한다. 무소속 후보한테 돈 못 쓰고 기호 2번 못 쓰게 하는 걸 연구한 건가”라고 반박했다. 김 후보가 후보 지위 확인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낸 것에 대해서는 “정치적으로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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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오늘 의원총회에 처음으로 후보님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00:05후보님과 우리 당 의원님들과의 소통의 자리가 되고
00:09또 단일화와 관련해서 보다 진전된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랬지만
00:14그렇지 못했습니다.
00:17지금까지 실무적 과정을 진행해온 사무총장으로서
00:22제 심정은 참담하다는 말이 모자랄 정도로 충격 그 자체입니다.
00:28무도한 이재명 세력에 맞서 승리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최우선 과제이기 때문에
00:36그동안 후보님이나 후보님 캠프에서 말씀하시는 여러 부분 중
00:42오해나 왜곡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구체적으로 따져서 반박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00:52그러나 오해가 또 다른 오해를 낳고 불신을 키우고 있는 상황은 막아야겠기에
00:57팩트체크 차원에서 몇 가지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01:03오늘 의총에서도 말씀이 계셨습니다만
01:05전당대회 직후 3시간 만에 당대표와 원내대표 사무총장이 찾아와서
01:13단일화를 하라고 압박했다라고 이야기하셨습니다.
01:17우리 당원들조차 이 말이 사실이냐 믿지 못하겠다라는 말씀들을 하고 계셔서 설명을 좀 드립니다.
01:28전당대회 직후에 저희 3인이 김문수 후보 캠프를 찾아가서 후보실에서 김문수 후보를 만난 건 사실입니다.
01:37그날은 사실 가기 전부터 오늘은 단일화 얘기 같은 거 절대 하지 말고
01:42덕담만 하자 축하 인사하자 이렇게 하고 갔었고 실제로 덕담만 하고 축하 인사하고
01:48커피 한 잔 하고 올 생각이었는데
01:51당시 그 자리에 착석해 있던 김재원 후보 비서실장이
01:56결심사항이라고 쓰여진 프린트되어진 A4 한 장을 후보님께 갖다 드렸습니다.
02:05거기 맨 위에는 선대위원장 해서 한동훈 후보 등 같이 경선을 치렀던 후보들의 이름이 쭉 나열되어 있었습니다.
02:17그래서 첫 번째 말씀하시기를 선대위원장에는 한동훈 후보 누구 후보 이런 식으로 하겠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02:27인원이 좀 많다 보니까 참여했던 권영세 비대위원장님께서 2차에 경선했던 한 4분 정도만 하시고
02:38또 황우여 선관위원장이라든지 또 원로분이라든지 이렇게 해서 하시는 게 어떠냐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02:46아닙니다. 그냥 하셔야 된다라고 얘기하셔서 거기 있는 비대위원장님이랑 저랑 권성동 원내대표는
02:54네 알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02:57그리고 선대위원장 명단에 대해서는 그 이후에 저희가 비대위를 통해서
03:05이미 구성을 했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03:09그리고 두 번째로 써 있는 것이 사무총장 장동혁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03:15그래서 후보님께서 사무총장은 장동혁 의원으로 하겠습니다.
03:21우리 이양수 사무총장도 일을 잘하지만 장동혁 사무총장으로 하겠습니다.
03:26그래서 셋이서 네 알겠습니다. 여기에 뭐 이견을 붙이거나 할 수가 없는 문제고요.
03:30네 알겠습니다. 그랬습니다.
03:32그리고 세 번째로 적혀 있는 것이 비서실장 김재원 이렇게 해서 후보 비서실장은 김재원 후보로 한다는 것을 그 자리에서 알았습니다.
03:41그리고 나서 선대위 구성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많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03:49그런데 이제 그 중에 하나가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단일화되기 이전에는 선대위 구성 자체를 못하겠다고
04:01저희가 그랬다고 하시고 이것은 사실 완전한 해당 행위이고 선거를 안 하겠다는 선거운동을 못하겠다는 것
04:09이런 자체가 벌써 상당한 문제입니다. 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04:13사실 그 자리에서 쭉 선대위 구성에 대한 말씀을 하셔서
04:20그런데 선대위는 단일화를 좀 하시고 구성하시는 게 어떠시겠습니까? 라고 제가 물은 것은 사실이고요.
04:27그거에 대해서 후보님께서 아닙니다. 지금 당장 해야 됩니다. 라고 얘기하셔서
04:31네 알겠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못하겠다고 한 것이 아니고
04:35후보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해서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비대위어로서 선대위 구성을 했고요.
04:45그리고 사무총장을 또 교체하려고 했는데 교체가 안 되었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04:52사실 사무총장 교체를 5월 3일 저녁에 같이 있을 때 후보님께서 말씀하셔서
05:00저는 돌아와서 바로 사무실 총장실의 집기 제 소지품들을 정리를 해서 모든 물건들을 다 뺐고요.
05:13그리고 다음 날 아침 9시 반에 우리 당의 실국장 회의를 소집을 했습니다. 바로 이 자리에서.
05:20그래서 아침 9시 반에 실국장들에게 앞으로 장동혁 사무총장이 오니까
05:24잘 손발 맞춰서 선거 잘 치르기 바란다. 하고 저는 이제 사무총장직을 그만뒀고
05:31그런데 장동혁 사무총장이 와서 일을 하는 줄 알았는데
05:35그 다음 날 비대위원장께서 저한테 전화를 하셔서 장동혁 사무총장이 못하겠다고
05:42사무총장을 좀 맡기 어렵다고 하니 당분간 좀 와서 사무총장을 좀 맡아뒀으면 좋겠다.
05:50사무처는 계속 돌아가야 되기 때문에 비워둘 수가 없다 해서 네 알겠습니다. 하고
05:54임시적으로 제가 와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지금까지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05:58그래서 사무총장을 당해서 교체를 거부했다는 말씀도 사실은 아닙니다.
06:09그리고 후보실도 마련해 주지 않았다는 것이 기사화가 된 바가 있습니다.
06:16사실은 후보실은 총무국장한테 제가 지시를 해서
06:20후보실을 후보님이 쓸 수 있도록 깨끗하게 정리를 해놓고
06:23여성 당직자 2인을 배치해서 손님들 오면 응대할 수 있도록 해주고
06:28그리고 후보실에서 근무할 수 있는 직원들을
06:32후보님 측에 여쭈어서 누구누구를 원하느냐 하면
06:36그대로 좀 인사를 내주는 게 좋겠다라는 얘기를
06:39사실은 제가 그만두기 전에 이미 지시를 했습니다.
06:43그런데 그 후보실도 마련해 주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06:48후보 측에서 했다는 후보님 측에서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확인을 해보니
06:54장동혁 의원에게 아마 그 명단을 줬는데
06:57장동혁 의원이 사무총장에 앉지를 않으면서 인사 발령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07:03그래서 그 보도 이후에 즉시 후보실은 이미 연료이 개방되어 있고
07:09그 다음에 새로이 후보실에서 일할 직원들 명단을 주시면
07:14바로 조치하겠다라는 그런 얘기를 했는데
07:17아직까지 인사에 대한 말씀은 안 하셨습니다.
07:25그리고 전당대회 그리고 전국의 개최가 당원당규를 개정해서
07:32후보를 끌어내리려 하는 것이다 라는 말씀을 했습니다.
07:37관훈토론회에서도 후보 교체 시나리오 누가 기획하고 누가 실행하는 건 다 보이고 있고요.
07:44당 사무총장을 자기 하수인처럼 앉혀가지고 당 지도부의 실무책임자 아닙니까?
07:50이런 사람이 선관위원장 한 역사가 없습니다.
07:53라고 이렇게 말씀을 하신 바가 있는데
07:56아직까지 지금 진행 여러 가지 TV토론회라든지
08:04그 다음에 오늘 지금 진행되고 있는 여론조사 이런 것들은
08:08저희 당에서 마련한 자체 경선 로드맵입니다.
08:13그 경선 로드맵이지
08:16이것을 가지고 후보를 끌어내리겠다라고
08:21단 한 번도 회의를 하거나 의결을 한 적이 없습니다.
08:24만약에 오늘 의총이라든지 오늘 비대위에서 그런 의견들이 모여지게 된다면
08:30그렇게 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08:33하지만 지금까지 그렇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08:36이렇게 얘기하시는 것은 좀 사실과 다르다는 말씀드리고
08:40특히 당원당규를 개정해서 후보를 끌어내리려 했다 하는 것은
08:44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08:47당이 대선 후보에 대해서 지원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
08:53지금은 제가 지방을 가도 국회의원들한테 거기 가지 마라
08:59후보와 동행을 하지 마라
09:01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후보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09:05당 지도부는 의원님들을 비롯한 어느 누구에게도
09:14어디 가지 마라 동행을 하지 마라
09:16이런 식의 얘기를 한 적이 없고 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09:19특히 오늘 대구와 부산을 가신다 그래서
09:23대구의 시당에서 500명을 당직자들을 모아서
09:29후보님을 맞이할 준비까지 다 했는데
09:31가지 않으셔서 지도됐고요.
09:34그 이전에도 계속 그랬습니다.
09:35어디를 가시든지 당원들과 당직자들이 가서 도울 수 있도록 했고
09:41의원들이 못 온 경우에는 여기에 의총이 있거나
09:44아니면 본회의가 있어서 못 내려가신 것 때문에
09:47그렇게 오해하실 수가 있는데
09:49그런데 본회의장이나 국회 상황을 확인해 보시면
09:51왜 못 왔는지는 금방 아실 수가 있기 때문에
09:55그것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09:58당에서 한덕수 후보에게 홍보대행사를 알선해 주는 등 지원을 했다.
10:03대선 준비를 한덕수 후보를 중심으로 했다라는 말씀도 하셨고
10:09또 한덕수 후보 일정도 다 짜줍니다라고 관원토론회에서도 얘기를 했습니다.
10:16한덕수 후보 측과 지도부는 물론 당 사무처가 어떤 교류하는 게 없습니다.
10:22유일하게 하는 것이 단일화를 한다고 해서
10:25저희가 단일화를 하게 되면 홍보물을 만들어야 되는데
10:29그것이 시간에 분명히 쫓기게 되어 있습니다.
10:31그래서 그 시간에 쫓길까 봐 선전벽보라든가
10:37그다음에 선거 공보에 들어가는 사진은 저희가 필요하기 때문에
10:40그 사진을 찍어야 된다. 그런데 다른 데다가 맡기면
10:44퀄리티를 저희가 보장할 수 없어서
10:46두 분에 대한 사진 촬영 그것만 스튜디오를 우리가 예약을 해줬고
10:54그것만 가서 하는 게 유일합니다.
10:57그런데 그것조차도 5월 4일에 박수영 의원과
11:01그리고 장동혁 의원께 저희 홍보국장이 다 보고를 드리고
11:05진행을 했기 때문에 오해를 할 소지가 전혀 없었던 건데
11:10그렇게 오해를 하게 되신 것 같습니다.
11:15지금까지 그동안 다 설명이 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1:21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반박이나 이런 것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11:27그동안 사실 후보님께서 하신 말씀이나 그런 것에 대해서
11:33오해다 아니다라고 반박하는 것이 사실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에
11:39안 했었는데 이런 오해가 쌓여서 지금 섭섭해하시거나
11:46그런 것이 어떤 단일화에 방해가 되는 그런 요소로 작용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11:52자세히 설명을 해드리는 겁니다.
11:55이런 이런 이런 것들은 다 오해이고
11:57실제는 그런 게 아니다라는 것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고
12:02이런 이야기들을 자꾸 주변에 후보님 주변에 계신 분들이
12:07잘못 전달하시는 것 같아요.
12:09그래서 이 보도를 보시면 후보님께서도 이걸 직접 보도를 접하시면
12:14사실이 아니구나라는 점을 이해해 주시고
12:19이것은 좀 정확하게 이해해 주십사 하는 그런 차원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12:26이상입니다.
12:27질문 있으시면 제 질문에 답변 드릴게요.
12:31후보님, 기억이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12:35후보가 요청한 거를 비대위에서 의결할 때까지 시간이 하루 이틀 지연이 됐다는 것 같거든요.
12:40비대위에서 바로 5월 3일 이후에 의결을 안 하셨다는 부분에서는
12:44후보가 문제를 좀 지적할 수 있잖아요.
12:47비대위라는 게 월요일하고 목요일 날 저희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12:51항상 텀이 좀 있습니다.
12:52긴급 비대위를 연다고 해도 특별한 일이 있어도
12:55매일매일 비대위를 열 수는 없고
12:57한 2, 3일 간격으로 좀 여는 거거든요.
13:00그래서 그 정도의 기간, 하루 정도의 기간, 이틀 정도의 기간은
13:03이해해 주시는 게 좀 당연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13:08그것은 또 후보님도 정당 생활을 오래 하셔서 잘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13:19오늘 여론조사 결과는 공개하실지, 또 공개하는 것들이
13:25선거법상 문제가 없는지 여쭤보십니다.
13:27경선 때는 공개하지 않았고 최종에는 다른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일이었기 때문에
13:41마지막 경선 여론조사는 공개를 했는데요.
13:45오늘 것이 어떤 것인지 선관위에 문의를 해놨는데
13:48선관위에서 아직 답을 못 받은 상태입니다.
13:50어떤 언론에 그리고 대중에게 공개하는 것이
13:56공직선거법상 가능한지 불가능한 것인지
14:01그거에 대한 답변을 받으면 즉시 기자분들한테 알려드릴 거고요.
14:06공직선거법상 가능하다고 해도
14:09그것을 공개하는 것이 타당한지 아닌지에 대한
14:14지도부의 회의를 거쳐서 나중에 결정이 되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4:24오늘 혹시 가처분이 인용될 경우에 당첨하는 대응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14:31가처분 신청은 인용이 되면 만약에 전국위원회를 열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14:41그렇기 때문에 그냥 김문수 후보로 쭉 가는 거고요.
14:47물론 최종적으로 판단은 비대위에서 또 하겠지만
14:52그리고 만약에 기각이 되면 당에서 앞으로 추가적으로 어떤 절차를 밟을 수 있는 상황이 되고요.
15:00그렇습니다.
15:01회원님 추가적으로 밟을 수 있다는 절차가 혹시 후보 교체인 걸까요?
15:10만약에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가 김문수 후보님이 높게 나왔으면
15:15후보 교체 같은 건 할 일이 없는 거고요.
15:18만약에 한덕수 후보님이 더 높게 나온다 하면
15:22그 다음 절차를 밟느냐 안 밟느냐는 비대위원회의 의견
15:30그러니까 집단지성에 의해서 움직이는 거죠.
15:34지금은 아직 결정된 바는 없습니다.
15:36지금 김문수 후보 측에서 신청을 한 게
15:475일에 공부한 것과 7일에 공부한 전국위원회의 전당대회이지 않습니까?
15:53그런데 그게 만약에 대체를 하지 말라고 법원이 실제로 판결을 한다 하더라도
15:59그 추후에 당이 소집하는 전당대회는
16:04또는 대체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16:06지금 전당대회와 전국위원회 다 가처분 지성을 내놨기 때문에
16:12한 건 한 건 따로 하는 게 아니고 종합적으로 심사를 합니다.
16:16지금 내놓은 가처분에 대해서
16:18그래서 그 결과에 저희는 따르면 됩니다.
16:20그거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16:42가정에서 설명드린 것은 좀 적당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16:45아직까지 검토된 바는 없고
17:00그다음에 제가 말씀드린 사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17:03그 첫 번째 것부터 말씀드릴게요.
17:2287%가 높았는데 응답률이 한 33%라고 했는데
17:29대단히 높은 수치입니다.
17:30보통 선거를 8명의 후보가 또는 4명의 후보가
17:37막 표를 얻겠다고 전국적으로 선거를 하고
17:41투표 독려를 하고 그래도 50% 정도밖에 안 나오거든요.
17:44그런데 이것은 어떤 사안에 대해서 해야 되냐 말아야 되냐인데
17:47거기에 대해서 33%면 대단히 높은 수치다라고 생각하고
17:52보통 10% 이상만 돼도 당원의 10% 이상만 돼도
17:56그것은 상당히 당 지도부가 중요하게 판단해야 될 만한 그런 사안입니다.
18:03그리고 한 가지 더요.
18:05그리고 어제 헌덕수 후보께서 11일까지 단일화가 안 되면
18:09사실 당일 국량세력을 갚겠다고 했는지
18:11이 말이 무슨 김윤수 후보 단일화가 이미 된 게 아닐까
18:16그것은 한 후보 측의 발언이기 때문에
18:24제가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18:26이 정도 하시죠.
18:31하나만.
18:32연검사 보통 단일화 할 때는
18:35양 분사자가 이제
18:37팀에서 보통 운항이나 횟수나 시기 같은 거를
18:41조절해서 이제 다가 나잖아요.
18:43그런데 이번 경우에는 시간 때문에
18:45그렇지만 강의 구도에서 한 번으로 끝나는 건데
18:48그걸 근거로 만약에 흡수 조치를 하게 되면
18:52나중에 정당성 논란이 있을 것 같은데
18:54지도부에서 당연히 못나요.
18:56지금은 그 당이 마련한 로드맵이고요.
19:01단일화 로드맵이고
19:02그 단일화 로드맵은
19:05후보들의 합의가 있었더라면 되게 좋았을 텐데
19:09합의가 없었 때문에 당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겁니다.
19:11그래서 정당성을 확보를 하고 있고
19:14여론조사 1회라고 해서 얘기를 하셨는데
19:18샘플 수가 1,000 샘플, 2,000 샘플이 아니고
19:21그것보다 되게 많기 때문에
19:23그것은 충분히 여론을 반영한 거고
19:26그리고 당원도 당원에 대한 것, 국민에 대한 것을 별도로 하고 있기 때문에
19:32충분히 여론과 당심을 반영하는 조사 자료라고 생각합니다만
19:37질문 중에 그것을 나중에 어떤 자료로 사용하느냐라고 물으셨는데
19:43그건 아직 결정된 바가 아니기 때문에
19:46참고해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9:49김문수 후보 측에다가 좀 여쭤보셔야 되는데
20:03현재 저희가 단일화로 가고 안 가고 결정은
20:08오늘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의의총을 한 이후에
20:12비대위를 열어서 그걸 의결하느냐 안 하느냐에 달려있고
20:15여러 가지 가처분에 대한 인용이나 기각 이런 거는
20:20어떤 사실이고
20:22그것에 의해서 우리가 법적인 구속력이나
20:26그런 것을 갖는다는 뜻이지
20:28우리의 결정사항하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20:31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