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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인정해달라"… 金 가처분 신청 결과는?
또 법원으로 간 정치… 가처분 신청 결론 어떻게?
전국위·전당대회 예정대로 개최… 단일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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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1: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1:02그런데 사실 당에서 후보랑 지도부 간의 문제가 어떻게 보면 법정까지 가는 그야말로 초유의 사태인데 법조인으로서 보시기에 이게 통상적으로 법원이 이런 경우에는 어떤 식의 결론을 내릴 확률이 좀 높나요?
01:16사실 이렇게 당내 정당 내의 문제에 대해서 법원은 기본적으로 조금 소극적으로 그리고 상당히 신중하게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01:24그래서 법원에서 언급을 한 내용들을 보면 결국 정당의 정치적 의사라든가 혹은 운영과 관련해서는 정당의 자율성을 보장해야 되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문제가 됐을 경우 신중하게 판단을 해야 된다라는 입장이고
01:38이런 내부 질서에 지나치게 관여를 했을 때는 정당의 정치 활동에 대한 지나친 침해가 될 수 있다라는 점을 또 설치를 한 그런 사례들이 있습니다.
01:47그래서 특히 정당의 당직자 선출 방법이 또 문제가 됐던 건에서도 기본적으로 정당의 자치적 그리고 자율적으로 판단할 사항이라고 해서 상당히 신중한 판단을 했던 사례도 있습니다.
01:59그래서 이런 예시들을 봤을 때 이번 건에 있어서도 기존의 사례들을 비교해 보면 법원에서는 상당히 좀 신중하게 소극적으로 판단할 가능성이 높지 않나라고 생각은 되는데
02:11한편으로는 김문수 후보자의 신뢰이익도 사실 지금 상황에서는 상당히 큰 부분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조금 신중하게 고민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02:20물론 조만간 결정이 나올 거기 때문에 저희가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혼인석 대면이 그런데 만에 하나의 이 결정이 기각이 난다면요.
02:28그럼 일요일쯤으로 예상이 되는 전국위원회 이게 좀 문제없이 그대로 개최가 될 수 있나요?
02:34김 후보 측에서는 사실 이게 여론조사를 돌려서 여기서 후보를 교체하려고 확정하는 거다 이렇게 의심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
02:43네 그렇습니다. 그건 비대위에서 의결한 사항입니다.
02:46이미 여론조사를 통해서 단일화를 해서 그것을 이제 전국위원회를 통해서 후보를 선출하는 그 과정을 이미 비대위에서 의결한 것이고
02:54그 절차에 따라서 지금 여론조사가 진행이 된 것이거든요.
02:57그래서 오늘 법원이 그것을 이제 막지 않는다면 인용하지 않는다면 그대로 아마 비대위에서 다시 의결하게 될 것이고
03:05당원 74조 2항에 이제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는 대선 후보 선출에 관한 사항을 비대위가 의결하게 돼 있는 것이거든요.
03:13그래서 이제 비대위가 의결하면 만약에 이제 후보가 교체되는 것으로 결과가 나온다면
03:17그러니까 한덕수 후보가 더 여론조사 높은 것으로 나온다면 비대위가 그것을 이제 사실상의 교체를 의결할 것이고
03:24최종적인 절차는 원래는 전당대회에서 하게 돼 있는데
03:27전당대회를 소집하기 불가할 때에는 전국위원회가 그것을 대체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03:33그래서 이제 11일에 전국위원회를 열어서 최종 확정하고 바로 후보 등록하고 그런 수순으로 가게 될 겁니다.
03:39김문수 후보 측에서 냈던 그 가처분 신청 그래픽 다시 한번 볼까요?
03:43그래픽을 보면은 총 4건 가운데서 좀 눈여겨볼 게 하나 있습니다.
03:49서정빈 변호사. 이 세 번째에 있는 대선 후보 지휘 확인권이에요.
03:53그러니까 이 대선 후보 지휘를 확인해달라고 낸 이 가처분 신청권인데
03:58이게 사실 김 후보가 어제까지만 해도 당사 사무실에 마련된 대선 후보 별도 사무실 있잖아요.
04:06거기 본인이 직접 출근을 해서 나 이렇게 정당성 있다, 나 후보다 이런 점 계속 강조를 하고 있거든요.
04:13그럼 이 건에 대해서는 법원이 어떻게 판단할 거라고 보세요?
04:18우선 이런 가처분 사건에서 법원은 인용 여부에 따른 쌍방의 이해관계가 어떠한지
04:23또 장래의 본안 소송으로 진행이 됐을 때 승패는 어떻게 예상이 되는지
04:28이런 재반 사정들을 충분히 고려하는데
04:29지금 이 사건 같은 경우에는 우선 지금 김문수 후보의 후보자 지휘가 당규상
04:36얼마나 또 확정적인 상황인지 여부 그리고 이에 대해서 김문수 후보가
04:41자신의 그런 자격에 대해서 갖고 있는 신뢰가 있을 텐데
04:44그 신뢰를 어느 정도까지 보호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따져볼 것 같습니다.
04:48뿐만 아니라 이제 당의 입장에서는 현 상황에서 이 후보자를 교체한다거나
04:53혹은 추가적인 조치를 하는 것이 결국에는 당의 자율성 보장 범위 안에 들어가는지
05:00여부에 대해서도 법원이 신중하게 판단할 것 같습니다.
05:03이렇게 갇혀본 신청 결과를 기다리는 사이에요.
05:06조금 전 1시 그리고 또 어제부터 당에서 여론조사를 시작한 게 종료됐습니다.
05:14또 그리고 방금 전 4시에는 당원 투표도 종료가 됐고요.
05:18오늘 저녁에 이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었는데요.
05:22당에서는 일단 이게 공개를 해도 되는지 여부를 선관위에 문의했다고 합니다.
05:27이게 만약에 공개가 된다면요.
05:29이 여론조사를 기반으로 강제 단일화 수순으로 들어갈 수 있다.
05:33이런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5:35김 후보 측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05:37어떤 근거도 없는 당내 별난 행위이기 때문에
05:45그런 행위를 하는 분들은 모두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할 것입니다.
05:52법적 정치적인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반드시 응징할 것입니다.
05:57이남희 기자, 갇혀본 결과를 기다려보고는 있지만
06:02모든 수단으로 응징한다.
06:04김 후보가 지금 상황에서 사실상 더 쓸 수 있는 카드가 있나요?
06:08일단 지금까지 내미 카드는 사전에 막아보겠다.
06:11전국이도 열지 마라, 전대도 열지 마라.
06:13후보 지휘 확인해달라였잖아요.
06:15어제 지금 한덕수 후보랑 만나서 어제 김 후보가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06:19아니 지금 공식적으로 뽑힌 후보를 가지고 단일화하라는 게 어딨냐.
06:23이거는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과 함께 손해배상 소송을 할 수도 있는 문제다.
06:29이렇게까지 얘기를 했거든요.
06:31앞서서 홍준표 전 시장도 화를 내면서
06:33이거 진짜 다 경선 참여했던 사람들 돈 물어줘라 이런 얘기도 했었거든요.
06:38만약에 한덕수 후보로 바꾸는 교차하는 시도가 있다면
06:42손배소나 추가로 여러 가지 법적 대응도 할 수 있다는 얘기도 현재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06:49정기담 교수는 어떻게 보십니까?
06:50글쎄요.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어쨌든 본인이 지금 후보 지휘를 가지고 있잖아요.
06:58그 속에서 당 지도부가 강제적인 방식으로 어찌 보면 좀 폭력적인 방식으로 후보를 교체하려고 하는 거란 말이에요.
07:06명분은 본인에게 있다라고 하는 관점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그런 틀 속에서 할 수 있는 사전적 법적 조치는 다 한다.
07:12그리고 앞서 김재원 비서실장인가요?
07:16의견을 얘기했지만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했단 말이에요.
07:20그러나 제가 볼 때 실제 당 지도부가 저렇게 막무가내식을 밀어붙이면
07:24김문수 후보가 법원에서 뭔가 구제받지 못한다면
07:29실질적으로 본인의 카드가 내놓을 수 있는 카드는 그다지 많지는 않다.
07:33그러나 남는 과제는 하나 있습니다.
07:35그러면 이러려고 단일화 했던 거냐.
07:39그럼 국민의힘이 과연 이렇게 단일화가 만약에 아름다운 단일화는커녕
07:43오히려 폭력적인 방식으로 깨진다면 강제적인 후보 개최로 이루어진다면
07:48그러고도 과연 대선에서 표를 달라고 할 수 있을 것인지
07:51저는 그 부분이 오히려 의심스럽습니다.
07:54잠시 뒤에 또 여론조사가 선관위 자문을 통해서
07:58국민의힘이 공개를 할지 말지 결과가 나오겠지만요.
08:02만약 이게 공개가 됐는데 뚜껑을 열었는데
08:04여기서 한덕수 후보가 더 우세하게 나온다면
08:07후보 지명을 철회할 수 있다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08:12이렇게 오늘 여론조사가 돌아가는 사이에요.
08:15오늘 오전에 저렇게 김문수 후보가 당선된 뒤에 처음으로
08:20의원총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08:22그런데요.
08:22의원총회 자리에서 그야말로 갈등 양상이 극단적으로 드러났습니다.
08:3210시 반에서 50분 사이에 출발한다고 그러면서
08:36아직 연락이 없습니다.
08:39후보님 오실 때까지 후보님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08:42제가 후보님께 다소 과격한 바로를 내놓은 바가 있습니다.
09:01이 자리를 통해 후보님께 신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09:065월 7일까지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09:11책임 있는 당직자들께서 이런 말씀을 하실 수 있느냐.
09:16이런 단일화에 제가 응할 수 있겠습니까?
09:18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09:20내용은 솔직히 대단히 실망스럽습니다.
09:22우리 의원들께서 기대하신 내용과는 완전히 동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09:28이 인남의 기자 파열음이 상당했어요.
09:48그런데 당초에 원래 김문수 후보가 참석한다 이렇게 알려진 시간이 11시였는데
09:54당에서 김문수 후보 일정 때문에 11시 30분으로 늦어진다 이렇게 공지를 했었고
09:59실제로 김 후보가 도착한 시간이 11시 56분이에요.
10:02그러니까 1시간 정도 늦은 건데
10:03의원들이 저렇게 문 앞에서 손 모으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10:07시작부터 기싸움이 상당했던 것 같아요.
10:0911시에 온다고 했는데 계속 안 와서 기자들도 굉장히 많이 기다렸습니다.
10:13그리고 꽃다발도 준비하고 있었거든요.
10:15꽃다발까지요?
10:15저렇게 두 손을 모으고 가지런히 모으고 기다려서 김문수 후보를 맞이했고
10:21저때만 해도 만날 때만 해도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10:24지금 기다리는 모습 계속 영상으로 보고 계신데요.
10:27이후에 의총장이 들어가서 꽃다발을 주고 하트 표시도 하고
10:31여러 가지로 이때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10:34하지만 김 후보가 바로 이 쌍권 지도부 면전에서
10:38이렇게 후보 끌어내리는 강제 단일화가 어딨냐
10:41내가 나가서 이기겠다라면서 사실상 단일화를 거부하면서 분위기는 얼어붙었습니다.
10:47김 후보가 발언이 끝나고 난 뒤에는 거의 박수도 치지 않았고요.
10:51그냥 의원들이 다시 추가로 발언하려고 했는데
10:54김 후보가 그대로 나가면서 조배숙 의원이 붙잡기도 하고요.
10:58사실 영상이 담기지 않았지만 권성동 원내대표가
11:03끝까지 뛰어나가면서 김 후보를 붙잡으려고 했지만
11:07결국 잡지 못했습니다.
11:09현장에서 굉장히 후보와 의원들과 신경전이 벌어졌고요.
11:12의원들도 굉장히 많이 화나 있는 모습.
11:15그럴 거면 왜 단일화한다고 했냐, 김덕선 한다고 했냐
11:18화난 모습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11:21호준석 대변인, 꽃다발도 준비하고
11:23권성동 원내대표가 어쨌든 사과도 하고 한 거 보면
11:26분위기 좀 나름 잘 풀어보려고 한 것 같아요.
11:28저런 상황 예상 못했던 거예요?
11:31최선을 다해서 어쨌건 해보려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11:35그런데 저는 김문수 후보 입장도 인간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바는 아닙니다.
11:403일 날 선출이 됐는데 7일까지 단일화, 그건 너무 촉박하지 않느냐, 무리하지 않느냐
11:45그런 생각을 하셨겠지만 지도부가 처음부터 한덕수 후보로 기획하고 공작하고
11:51그랬다는 것은 저는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요.
11:54사실은 전당대회를 거치고 나면 김문수 후보가 최종 후보 선출되면
11:59컨벤션 효과를 좀 지지율이 오르고
12:02이럴 수 있겠다라는 그런 예측도 했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오르지 않았고
12:06사실은 시한도 이제 7일이 아니라 11일까지로 나흘이 늦춰지지 않았습니까?
12:10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의 추이, 지지율 추이가
12:13그다지 변동이 없고 이런 상황에서 김문수 후보는
12:16지금 하면 안 될 것 같다, 이런 판단을 하는 것 같고
12:20결국은 어제 오늘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로
12:24판단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온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요.
12:28조금만 보충 설명드리자면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할 수 없다는 것은
12:32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미리 등록을 하지 않으면
12:37그 결과는 공표하거나 보도할 수 없게 돼 있어요.
12:40저희 당 1차, 2차 경선 때도 그래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지 않은 겁니다.
12:45그냥 그 결과만 얘기했죠. 수치를 공개하지 않은 것이거든요.
12:48그래서 오늘 그것을 공개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12:50누구로 결정하는 데에는 하자가 없는 겁니다.
12:54그럼 아직 공개 여부는 더 기다려봐야겠어요?
12:56조금 전에 중앙선관위에서
13:00이 수치는 공표할 수 없다.
13:02그러니까 누가 더 잘 나왔는지까지는 나올 텐데
13:05정확한 수치는 공표할 수 없다라고
13:08지금 선관위에서 유권 해석을 내린 걸로
13:10제가 뉴스 들어오기 전에 지금 확인을 한 상황이거든요.
13:13이제 계속 결과가 한 7시쯤에
13:17의원들한테 공유는 될 텐데
13:18이게 수치는 지금 공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13:22그러면 어쨌든 갖춰본 결과도 조만간 나올 테고
13:25이 여부도 확인을 할 수 있을 테니
13:27오늘 밤 굉장히 파장이 일 것 같습니다.
13:29이런 가운데 조경태 의원은
13:33사퇴를 이 지경으로 만든 지도부를 향해서
13:36당장 물러나라 이렇게 일가를 했습니다.
13:40그러니까 이 정도로 사실 정기당 교수
13:43감정의 골이 상당히 드러난 거잖아요.
13:45수면으로.
13:46그러면 이게 만약에 단일화를 해서
13:48김문수 후보로 정리가 된다.
13:50이렇게 된다고 한들 당이 좀 선거운동에 협조적으로 나설 수 있을까요?
13:55글쎄요. 지금으로서는 당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기가
13:59굉장히 어려운 구조 아니겠는가
14:01이렇게 예측해 볼 수 있겠어요.
14:03그다음에 조경태 의원이 육선입니다.
14:05조경태 의원도 아마 육선하는 동안에
14:07이런 정도의 어찌 보면 좀 막장극 같은
14:10이런 현장을 보지 못했을 거예요.
14:13아니 어떻게 지금 오늘의 이 지경이 이뤄진 것은
14:15오늘 의총 현장이 압축적으로 보여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4:19꽃다발도 전달해 대선 후보가 된
14:21처음으로 전달 꽃다발이에요.
14:22후보 맞이하려고 다 대기하고 있어
14:26그런데 막상 후보 입에서 나온 것은
14:28단일화를 박차고 나가는 거였잖아요.
14:32여기에 대해서 또 비대위원장은 또 어떻겠습니까?
14:34사실상 당대표인데 자기 발음만 하고 또 의총장을 나가버립니다.
14:38이런 걸 국민들에게 보여주려고 의총을 했을까 싶을 정도예요.
14:42그런데 이런 상황이 된 것에 가장 세 가지로 아마 나눠보면 이런 거 아니겠어요?
14:46지금까지 현 지도부 권영세, 권성동 두 권으로 압축되는
14:52현 지도부의 오판과 무능 이런 게 오늘 이 상황을 만든 측면이 굉장히 크다.
14:56두 번째는 김문수 후보에게도 물론 있겠죠.
14:59어떻게 보면 탐욕이라고 할까?
15:01권력 의지.
15:01좋게 보면 권력 의지죠.
15:02단일화를 그렇게 약속해놓고 전당대회에 당선될 때는 단일화를 얘기하더니
15:07겨우 되자마자 화장실에 들어갈 때 나올 때가 다른 것처럼 행동하는 모습.
15:12이런 것들이 이 당의 어떻게 보면 현 주선을 만든 요인이다.
15:16세 번째 당 바깥에 물론 있습니다만 꽃감아만 타겠다는 한덕수 후보.
15:21이게 다 어우러져서 오늘의 이런 당의 어떤 상황이 처참한 상황에 이른 건데
15:27저는 이런 상황에서 정상적인 선거운동은 불가할 것이고
15:31국민들에게 표를 달라고 할 명분도 없다.
15:34더 나아가서 국민의힘이 공당이고 108석의 당인데
15:39어쩌다 이 지경까지 추락하게 됐는지
15:43정말 안타까운 마음으로 쳐다보고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15:48그런데요. 조금 전 이 방송 직전에 해프닝이 하나 있었어요.
15:51뭐냐면 김문수 캠프 쪽에서 당장 뭐라고 얘기를 했었냐면요.
15:58이렇게 홍준표 의원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6:02오늘 아침에도 이 당 망조가 들었다 이러면서
16:06권영세 공성동 지도부를 향해서 천벌받을 거다 이렇게 비판을 했었는데
16:11김문수 캠프가 기자들에게 공지를 한 게 뭐였냐면요.
16:15선대위원장으로 전격 영입이 됐다 이렇게 발표를 한 겁니다.
16:19그런데 홍 전 시장이 저희도 그런 줄 알았어요.
16:21이게 선대위원장으로 영입이 된 줄 알았는데
16:23언론을 통해서 나 그런 거 아니다라면서 또 부인을 한 거거든요.
16:27서로 말이 안 맞는 것 같은데
16:28정균원 교수 보시기에 왜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보세요.
16:30만에 하나 상황을 대비하고자 하는 김문수 캠프 측의 저는 조급함이라고 봅니다.
16:35조급함이요?
16:35당장 여론조사가 돌아가고 있거든요.
16:37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만에 하나 여론조사를 공폐하게 되더라도
16:41김문수 부측이 조금이라도 수치가 좀 높게 나와야 되는 상황이에요.
16:44그런 속에서 홍준표 선대위원장서를 언론의 리크함으로 해서 얻을 수 있는 그런 어떤 뭐랄까
16:51얻을 수 있는 효과? 이런 부분까지 감안한 일정한 조급함이 드러났다고 보여지고요.
16:58더 나아가서 홍준표 후보가 사실은 지금 하시는 말씀 말다 사실 자기 본인의 관계된 얘기이기도 합니다만
17:06사실 홍준표 후보는 은퇴를 결심하고 또 공폐한 사람이잖아요.
17:11그렇기 때문에 선대위원장으로 돌아올 일도 없었고
17:13그러나 홍준표 후보가 김문수 후보에게는 도움이 되는
17:16이른바 지금 현재 권영세, 권성동 두 지도부를 계속 연일 공격하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17:26동병상련의 정도 있었을 것이고
17:28또 조금이라도 우리 쪽에게 유리하게 끌어들이고 싶은 그런 희망사항이 있었을 걸로 보여집니다.
17:34조급함이 드러난 거라는 개인적인 의견을 주시긴 했지만
17:37홍준석 대변인 보시기에는 사실 어제 김문수 후보가 이런 얘기를 했었잖아요.
17:42아까 이남희 기자가 짚어준 것처럼
17:43경선 후보들이 나중에 이거 손해배상 청구할 수도 있다.
17:47어쨌든 홍준표 대구시장은 좀 힘을 안 실어준 것 같은 분위기예요.
17:51어떻게 보십니까?
17:53홍준표 전 시장은 시장과 골목에서 만날 수 있는
17:58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보통 시민으로 돌아가시겠다라는 말씀을 한 게 지난주였는데
18:03마음은 정기 은퇴를 안 하신 것 같고요.
18:06미국으로 가신다는데 미국에서도 아마 SNS로 뭔가 발언을 계속하시지 않을까
18:11그런 생각이 들고
18:12어쨌건 저희 당의 경선은 정상적으로 치러졌습니다.
18:16그리고 모든 후보들이 단일화를 하겠다고 또 다 천명했었던 것도 사실이고요.
18:21그런데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음으로써 그 과정에서 오해와 감정들은 있었지만
18:26지금 처음부터 누구를 점지해놓고 경선을 사기로 치렀다.
18:32이런 것에는 저는 개인적으로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18:36조금 전에 김훈수 해프닝을 정리를 한번 다시 해드리자면
18:40김훈수 후보 캠프 쪽에서 페이스북에 올렸었어요.
18:43올렸었어요. 홍준표 전 시장이 선대위원장 맞습니다라고 사실은 공개적으로 저렇게 올렸거든요.
18:50그런데 조금 전에 내렸어요.
18:52왜냐하면 홍준표 전 시장 측에서 제가 제안화된 건 맞습니다.
18:57하지만은 거절했습니다라고 했기 때문에
19:00그 발표가 나온 다음에 저 글까지도 김훈수 캠프에서도 SNS 글은 내렸습니다.
19:05방송 직전에 일어난 해프닝이다 보니까 지금까지 계속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9:09그런데요. 또 그러면 거침없이 유세 중인 이재명 후보 소식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9:16오늘 이 후보는 민주당의 험지저 TK를 방문했습니다.
19:20그런데 보시는 것처럼 요새 굉장히 기세를 반영하듯이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어요.
19:26정기남 교수. 그런데 저기가 찾은 곳이 영천인데 김문수 후보 고향이라면서요.
19:31그렇습니다. 공교롭게도 TK의 이재명 후보가 고향이 안동이고요.
19:36또 김문수 후보가 영천입니다.
19:39그런데 지금 이재명 후보가 골목경청투어라고 하는 것을 선거운동 전에 쭉 순회하고 있습니다.
19:46그런데 마침 1박 2일간 지금 TK 수위 이른바 투어입니다.
19:51그 속에서 오늘 영천을 방문하게 됐고요.
19:54오늘 영천이라고 하는 공간은 김문수 후보의 고향이지만
19:57특별히 오늘 겨냥해서 간 건 아니고요.
20:00전체 일정 속에서 편성이 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20:03어쨌든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영천 방문을 통해서 TK 이른바 전통적인 보수세가 강한 지역에서의 대선 득표율 30% 득표율을 목표로 가지고
20:16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데 함께 해달라라고 하는 호소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2이재명 대표, 이재명 후보는 지금 저런 부드러운 색깔 니트를 입고 국민들한테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지만
20:29그 뒷면에서 민주당은 상권분리 무너뜨리고
20:33이재명 대표와 이재명 후보의 모든 죄는 다 무죄를 만드는 그런 법들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20:38그야말로 폭주를 하고 있습니다.
20:40그런 장면, 장면들.
20:42저희 당 물론 실망스럽고 죄송합니다만
20:43국민들께서 큰 역사의 흐름에서 어디로 가야 되는지는 판단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0:50또 갖춰본 결과는 나오는 대로 저희가 속보로 전해드리도록 하고요.
20:54또 갖춰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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