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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1.2%-> 89.77% 3수 만에 압도적 득표
李, 오늘 이승만·박정희·DJ·YS 순 묘역 참배
李 수락 때 14번 "통합"… 이승만·박정희 묘역도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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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DJ 박도 넘은 압승, 재도전 일성은 통합,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최종 대선 주자로 선정이 됐습니다. 들어보시죠.
00:30미세한 차이로 승리했지만 모든 것을 차지한 저들은 교만과 사욕으로 나라를 막히고 우리 국민을 고통 속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지금도 내란과 퇴행, 악의 시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00:49내란을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라. 패배를 털고 반드시 승리하자.
01:03득표율을 한번 보실까요?
01:0889.77, 90에서 0.23%포인트 못 미쳤어요. 89.77.
01:1987체제 이후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01:23김동연, 김경수 두 명의 경쟁, 글쎄 경쟁이라는 말이 좀 무색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01:30굉장히 좋게 평가하면 압도적인 지지로 이재명 후보로 단일화가 된 거고 이를 두고 민주당 내에 이른바 다른 개파 혹은 비명들은 완전히 죽었다라는 비판적인 지적도 동시에 나오고 있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01:48박성민 최고, 어떻게 보십니까?
01:49사실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01:51그러니까 다양한 후보들이 경선 과정에서 치열하게 겨루고 득표율 자체가 좀 갈리고 이런 것들을 기대하실 수도 있는데요.
02:00지금의 대선은 통상의 대선이 아니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직후에 치러지는 대선이기도 합니다.
02:06그리고 다른 후보들도 열심히 싸워주셨지만 사실 이재명 후보는 직전 당대표이기도 했고 바로 직전 대선에 대선 후보까지 올랐던 인물입니다.
02:14그런 점에서 정치적인 입지 자체가 달랐던 것이고요.
02:18그리고 당대표를 역임하는 과정 가운데에서 사실 총선도 압승을 했고 그 외에도 이제 계엄과 탄핵 정국 과정 가운데에서 당대표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왔기 때문에
02:28사실 야권으로의 어떤 압도적인 정권 교체를 바라는 당원들의 입장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선택할 이유는 저는 충분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02:37그렇군요. 역대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받았던 경선 성적도 한번 비교되고 있는데 함께 보시죠.
02:4619대 대선 경선 때는 21.2%로 그때는 탈락을 했고 20대 대선 때는 50.29%로 후보가 추대가 됐지만 본선에서 탈락을 했고
02:55지금 몇 년 만에 89.77 거의 90%에 육박하는 몰표를 받게 됐어요. 곽규태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03:0289.77이라는 숫자가 참 미묘한데요. 백화점 가서 만 원짜리 만 원 안 넘기려고 9,990원 이렇게 가격표 붙여놓은 것 같아요.
03:11그런데 그동안 90% 넘길 것 같은 때가 있었습니다.
03:14그래서 일부에서는 아니 무슨 정당이 어떻게 내부 경선이긴 하지만 90%를 넘길 수가 있냐 이런 비판의 목소리들이 나왔죠.
03:23그래서 아마 민주당의 당원들께서 절묘하게 89.77을 맞춰주신 것 같은데 우려는 여전합니다.
03:32그동안 이재명 후보가 지난 총선 때부터 시작해서 이런 당내 경선조차도 어떤 본인과 경쟁할 수 있는 후보에 대한 여지를 주지 않았다고 보여지고요.
03:45그런 결과가 오늘의 지금 89.77이라는 숫자를 만들지 않았나 생각이 되고
03:50이 숫자가 의미하는 것은 물론 민주당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 아니냐 하는 말씀을 하실 수 있겠지만
03:57지금 우리 의회의 대다수 다섯 분을 차지하고 있는 정당에서 대통령까지 됐을 때 과연 이것이 건강한 민주주의로 이어질 수 있겠냐 하는 우려, 그런 우려를 야기할 수 있는 숫자다 저는 이렇게 보여집니다.
04:14네, 그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04:23과거나 이념 사상에 얽매어 분연과 갈등을 반복할 시간이 없다라며 통합을 14차례 언급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04:30오늘 참배할 예정이군요.
04:33오늘 오전에 참배를 했습니다.
04:35영상 지금 들어와 있습니다.
04:37통합 행보를 걷겠다라고 이재명 후보가 강조를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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