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차 경선 마지막 토론회…'4자 토론'
'찬탄' 안철수·한동훈 vs '반탄' 김문수·홍준표
반환점 돈 국민의힘 경선…지지율에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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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오늘 오후에는요. 국민의힘 2차 경선 4강 토론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4사람 모두 참여합니다.
00:09국민의힘 29일에 결선 후보 2인이 확정이 되게 되고요. 5월 3일에 최종 후보가 확정됩니다.
00:17홍 전원님, 오늘 마지막 토론회에서는 결국 2대2 탄핵 찬성과 탄핵 반대. 이 전선이 구축될 것이다. 이런 관측들이 나오거든요.
00:26제가 볼 때는 그런 탄핵이라든지 비상계엄이라든지 또 개개인의 말, 행동 이런 것에 대해서는 이미 맞수 토론에서 충분히 나왔기 때문에
00:37그런 것보다는 오늘의 목적은 국가 비전과 본인만의 정책을 가지고 맞수 지정 없이 토론을 하게 됩니다.
00:46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정책을 중심으로 토론을 할 가능성이 많다.
00:51정책 중심으로?
00:52네, 이 주제가 오늘 그렇습니다.
00:54그래서 저는 좀 바라기는 정책을 할 때 결국은 문재인 정부, 특히 이번에 민주당으로 나올 이재명 후보의 공약이라든지
01:03이런 것을 좀 대비해서 본인만의 특화된 장점, 예를 들면 AI 산업 육성을 위해서
01:09지금 이제 이재명 후보는 100조 돈만 투자를 하겠다 하는데
01:12사실은 A 산업에서는 돈 투자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규제 개혁.
01:16특히 52시간이라든지 또 데이터를 컬렉팅하는 데 있어서 어떤 규제가 지금 굉장히 많아서
01:22우리 대한민국은 이 분야에 AI 산업 육성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01:26이런 면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 대비되는, 이재명 후보가 대비되는 어떤 정책을 좀 선명하게 함으로써
01:33지도자로서의 어떤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 본인에게도 좋고
01:37이번 경선은 어떻게 보면 좀 마무리하는 측면에서 있던 경선의 어떤 절차적 목적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01:44알겠습니다. 저희가 어제 나온 여론조사도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01:49국민의힘 경선이 전환점을 돌았지만 지금 보시다시피 이재명 후보가 38%, 한동훈 8%, 홍준표 7%, 한덕수 6%, 김문수 6%
02:00이렇게 아직 뚜렷한 여권의 원탑 후보는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02:05저희가 다른 여론조사도 한번 볼게요.
02:07이건 국민일보에서 조사 의뢰를 했고요.
02:10국민의힘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인데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이렇게 좀 3강이 보이는 듯하고요.
02:18하지만 아직까지도 이렇게 원탑 후보가 없다는 게 이종근 평론가님.
02:22여권 입장에서는 좀 고민일 것 같아요.
02:25그렇습니다. 지금 판이 흔들려야 되거든요.
02:27판이 흔들리지 않는다. 그러니까 이 선이 그대로 좀 갇혀 있다.
02:31예전에는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굉장히 갇혀 있다라고 국민의힘이 늘 비판해 왔는데
02:38사실 가장 답답한 박스권으로 갇혀 있는 건 지금 국민의힘 후보들이에요.
02:45더군다나 한덕수 권한대행이 갑자기 이슈에 들어오면서부터는 더욱더 흔들림이 없거든요.
02:51판이 흔들려야 된다.
02:52그래서 아마 이번 마지막 경선 후에 양자 대결이 만약에 치러지게 되면
02:59양자 대결이 마지막 판을 흔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겁니다.
03:03그것을 어떤 형식으로 어떻게 할 거냐가 아주 당이 고심해야 될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3:10그런데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저희도 몇 주째 가능성을 좀 전해드리고 있지만
03:15한 주 사이에 출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그런 보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3:20국민의힘 관계자가요.
03:22한대행이 29일에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걸로 안다.
03:25국민의힘 경선 결과를 본 다음에 30일쯤에 출마 선언을 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라고 했습니다.
03:34조기헌 부위원장님, 어떻게 보십니까?
03:36이쯤 되면 거의 기정사실화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03:41그런데 조금 전에 본 여론조에서 보듯이 한덕수 대행의 출마,
03:46그리고 이후에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가 시너지 효과를 거두려면
03:50한덕수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와는 다른 어떤 3지대의 득표력 내지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보여야 되는데
03:59지금 전체적인 여론 비표를 보면 다른 후보와 지지율이 비슷하고요.
04:04그 지지율이 중도 내지 지금 국민의힘의 지지를 보내지 않는 다른 분들의 어떤 지지를 받는 게 아니라
04:12국민의힘 지지층, 또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무당층의 지지를 지금 분산해서 받고 있는 거예요.
04:18그 안에서.
04:19네, 그렇다고 하면 지금 출마 결심을 하고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 일정까지를 고려했기 때문에
04:26아마 국민의힘 후보들이 단일화에 대한 입장이 다 바뀐 것으로 보이는데
04:30지금 기대하는 그런 효과가 나올 것 같지 않아요.
04:33그런 면에서 보면 한덕수 대행은 지금 다시 한번 생각을 한다면
04:37출마를 접고 지금 권한 대행으로서 해야 될 과제, 공정한 선거관리,
04:42그리고 차기 정부의 정권 이왕을 이해한 준비, 이거에 매진하는 게 맞다, 잘못하면
04:47아무런 성과도 없이 이 공직 생활을 가장 불명예스럽게 마무리하는 공직자로 기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04:55그런 고심, 마지막 결단을 하는 게 좋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5:00네, 출마에 부정적인 의견을 주셨는데
05:03저희 채널의 단독 취재에 따르면 말씀하신 것처럼 뭔가 표를 끌어오지 못해서 그런지
05:09한대행이 대선을 출마하면 임기를 3년만 가져가는 개헌안에 공감대를 좀 표했다, 이렇게 전해집니다.
05:17홍 전 의원님, 중도층을 겨냥해서 3년 개헌안 이렇게 제시를 한 거라고 볼 수 있을까요?
05:23네, 그렇습니다. 저는 한덕수 그난 대행이 우리 국민들에게 호소할 수 있는 건 세 가지 포인트라고 봅니다.
05:30첫 번째는 개헌을 통해서 지금 이제 팔질 헌법 체제가 이제 시효가 다했다, 개헌을 해야 된다는 어떤 국민적 어떤 목소리가 굉장히 좀 높습니다.
05:40그런 어떤 측면에서 3년 임기를 통해서 이제 개헌을 하겠다는 거 포인트 하나하고
05:44결국은 또 한덕수 그난 대행이 결국은 이제 전주 출신으로서 지역적인 통합도
05:49노무현 대통령 때도 국무총리를 하시고 해서 자와 우를 넘나드는 이런 어떤 공직 경험을 통한 어떤 통합적인 행보
05:57그리고 지금 현재 트럼프 발 글로벌 관세 전쟁 등등 지금 경제 위기에 처한 이런 어떤 극복, 위기 극복에 있어서 본인의 어떤 강점
06:06즉 DJ 정부 때는 이제 또 경제 수석으로서 당시에 IMF 위기를 넘겼고
06:14또 2007년도에 통상교수 본부장으로서 한미 FTA를 이끌었고
06:18또 2008년도에 국무총리로서 금융 위기를 극복한 이런 어떤 금융 경제 위기 극복했던 경험
06:25이런 측면을 굉장히 좀 강조함으로써 이 세 가지 측면이 결국은 국민들에게 좀 어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06:34네, 홍 전 의원님이 쭉 정리를 해주셨는데요.
06:37한대행이 국민의힘 최종 경선 후보와 단일화 구상 가능성이 계속해서 거론이 되는데
06:42사퇴를 한 후에 국민의힘 후보가 정해지면 국민의힘에 입당을 하는지 언제 하는지 이 부분도 관건입니다.
06:50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의 단일화 입장 표명을 저희가 정리를 해봤는데요.
06:56현재 네 후보들이 전반적으로 한대행이 나오면 단일화를 하겠다 이런 입장입니다.
07:03김문수 후보, 한덕수든 김덕수든 다 열려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
07:07안 후보도 물론 한대행의 출마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지만 빅텐트는 열려있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07:14그리고 한 후보와 홍준표 후보까지 함께 하겠다라고 했거든요.
07:19이동근 평론가님, 단일화는 어떻게 전망됩니까?
07:23저는 1대3의 구도일 것 같아요.
07:25지금 이 네 사람은 한 사람, 김문수 후보는 확실하게 단일화하겠다.
07:29한덕수 권한대행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임으로써
07:33어쨌든 자신한테 불리한 것도 있고 유리한 것도 있어요.
07:37지금 지지율이 떨어진 건 사실 겹치거든요.
07:39지지하는 한덕수 권한대행이나.
07:41그렇기 때문에 한덕수 권한대행을 띄울수록 자신의 지지율이 낮아진다는 점.
07:47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한덕수 권한대행을 지지하는 층이
07:51친륜 쪽 그러니까 그야말로 지금 주류이기 때문에
07:55그 쪽을 잡아야만 한다라는 것 때문에 적극적이고
07:59다머지 세 분은 좀 맞이 못한 느낌이 많아요.
08:02홍준표 후보 갑자기 말을 바꿨는데
08:04말을 바꾼 것 자체도 어저께 한동훈 후보한테 공격을 당했습니다.
08:10그런데 공격을 했음에도 한동훈 후보 역시 좀 애매하게 받아들이는 모양새거든요.
08:15워낙에 지금 변수가 아니라 상수로 돼버렸어요.
08:18한덕수 권한대행의 지금 단일화는 그렇기 때문에
08:21전반적으로 봤을 때 저는 딱 김문수 후보는 무조건 되면 단일화 쪽으로 가지만
08:28그러나 한동훈 후보나 홍준표 후보는 저는 세모입니다.
08:33홍준표 후보는 자신의 어떤 정치 여정 중에 단일화나 협상이나 혹은 양보 이런 정치적 용어가 없어요.
08:41자기가 끝까지 무엇인가를 취해왔기 때문에 홍준표 후보가 지금 이렇게 이야기하는 건
08:46좀 저는 일시적인 어떤 그런 정치적 레토릭이라고 보고
08:49한동훈 후보가 만약에 된다고 하더라도
08:52한동훈 후보는 지금 한덕수 권한대행을 지지하지 않는 쪽이 더 많거든요.
08:57자신을 지지하는 층이.
08:58그렇기 때문에 말은 이렇게 해도 전체적으로는 끝까지 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09:03어제 민주당 오전 회의에서는 한덕수 대행의 이름과 마늘이 함께 언급됐습니다.
09:10과거 한덕수 권한대행이 외교통상부 통상 교섭본부장으로 재직했던 당시
09:16중국과의 만을 분쟁에서 굴욕적인 협상을 하고 오지 않았습니까?
09:19그 일을 꽁꽁 숨기고 있다가 2년 뒤에 발각되어서 대통령 경제수석 자리에서 잘리지 않았습니까?
09:26한덕수식 졸속 대응이 나은 참사입니다.
09:30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09:32한준우 의원과 김병주 의원이 과거 한덕수 대행이 마늘과 관련해서
09:39굴욕적 협상을 했다 이렇게 지금 비판을 한 겁니다.
09:42송춘부장, 그런데 이게 사실 25년 전 사건이라고 하던데
09:47이렇게까지 끌어왔던 건 통상 협상에 있어서 전문가라는 점을
09:52비판하고 싶어서 그런 건가요? 어떤 의도인가요?
09:54그렇죠. 지금 한덕수 권한대행의 이미지가 너무 포장되어 있다는 걸 주장하고 싶은 겁니다.
09:59뭔가 통상 협상의 달인, 그리고 위기관리의 달인, 이런 식으로 지금 보수 지지층에서는
10:04한덕수 권한대행의 이미지를 잘 포장하고 있는데
10:06사실 정치인으로서 검증받지 못했던 사람입니다.
10:09이런 분이 갑자기 출마하겠다가 나와서 짧은 기간 안에 단일화를 거친다?
10:14그럼 제대로 된 검증을 못 받을 거거든요.
10:16저희가 봤을 때는 지금 만을 사건 이야기한 것처럼 그렇게 통상의 달인도 아니고
10:19그리고 위기관리의 달인, 지금 사실상 60일 동안 위기관리라고 하라고 했더니
10:23인기관리만 하다가 지금 나오겠다는 거 아닙니까?
10:26그렇기 때문에 민주당 입장에서 봤을 때는 한덕수 권한대행을
10:29포장된 이미지를 국민들께 오롯이 바라보십시오.
10:31한덕수 권한대행,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능력 있는 그런 분은 아닙니다.
10:35지금 60일 동안에 위기관리하기에 딱 적당한 분이지
10:38지금 갑자기 구원투수처럼 등장해서 보수의 구세수처럼 나올 수 있는 분은 아닙니다라는
10:43그런 검증 차원에서 민주당이 하나하나 말씀드리고 있다.
10:45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47네, 민주당의 의견까지 들어봤습니다.
10:49지금까지 구여권이죠.
10:51국민의힘 경선 상황 살펴봤고요.
10:53맞아요.
10:53너무 посмотрete.
10:54그러면 부 ascetic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