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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후보들의 진심을 들어보는 '나는 후보다',

오늘은 국민의힘 홍준표 경선후보를 만났습니다. 

[기자]
"정직한 나라 만들겠습니다. '나는 후보다' 홍준표입니다."

-선거판 한 줄로 딱 생각한다면 어떻게 표현하시겠어요?

지금까지의 선거판은 '난장판'이지. 본격적인 대선 되게 되면 '이재명의 나라가 되면 어떤 나라가 될 것이다', '홍준표의 나라가 되면 어떤 나라가 될 것이다'. 그것을 본선에는 적극적으로 국민들한테 알려야죠.

-국민의힘 후보를 다섯 글자로 표현해 주시면?

나는 "정직한 사람". "자아도취자". 나르시시스트. 우리 문수형은 국회의원을 30년 전부터 같이 했기 때문에 제가 별명을 지어주기로 "영혼이 맑은" 사람이 김문수라고 그랬어요. 지금이 좀 탁해졌어요. 이번에는 "철수 안 하나". (경선에서) 자동 철수가 되겠죠. 본인의 의사하고 무관하게.

-이재명 후보는 다섯 글자로?

"거짓말쟁이". 기본 소득 주장하다가 갑자기 보수주의자라고 하지 않나 또 박근혜 존경한다고 했다가 진짜 존경하는 줄 아나 보다. 그래 하지 않나. 이게 거짓말쟁이지.

-안철수 후보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사태에 대해서 다 같이 사과하자?

나는 이제 여태 대구 시장을 했어요. 중앙정치와 관련이 없었어요. 후보가 된 후에 필요하다면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준표의 인생네컷.

모범 학생은 아니었어요. 우리 학교가 불량 학생들이 많았어요. 맞지 않으려고 태권도를 한 4년을 했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 46kg. 복근이 아니고 못 먹어서 그래요. 가장 존경하는 사람을 들으라고 할 때는 내 엄마를 위하여. 자식 위해서 평생 헌신을 했고 또 말이 없었던. 폭삭 속았수다라는 드라마가 있어요. 양관식이라는 사람이 나오는데 박보검 씨가 한 역할인데 우리 집사람도 보면서 당신은 저런 사람 좀 닮았다 그 이야기를 해요.거의 50년 돼가지고 만났을 때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건강 관리?

자기 전에 30분씩 운동합니다. 헬스 기구도 집에 있습니다. 이제 노젓기도 있고. 아직은 한 10년은 쓸만할 거예요. 술은 두 잔 이상 마셔본 적이 제 기억에 별로 없습니다.

-홍준표만의 차별점 어떤 게 있을까요?

우선 추진력이. 그다음에 소통 통합 능력도 그리고 경륜이나 국정 운영 능력 면에서도 제가 제일 경험이 많죠.

-대통령 첫날 계획?

기자들 초청해서 국정 방향에 대해서 프리토킹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년에 4번 정도 분기별로 기자들하고 청와대 출입 기자들하고 프리토킹을 할 수 있는…

-홍준표가 그리는 대한민국 어떤 대한민국입니까?

이제는 모든 국민이 골고루 잘 사는 선진 대국 시대를 만들어보자. 선진국에 걸맞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대북 국방 이 모든 체제를 정비해야 되는 그런 시대라고 나는 봅니다.

"제 7공화국을 여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정하니 기자 honeyju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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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선 후보들의 진심을 들어보는 나는 후보다. 오늘은 국민의힘 홍준표 경선후보를 만났습니다.
00:21선거판 한 줄로 딱 생각한다면 어떻게 표현하시겠어요?
00:25지금까지의 선거판은 난장판이지. 그런데 본격적인 대선되게 되면 이재명의 나라가 되면 어떤 나라가 될 것이다.
00:35홍준표의 나라가 되면 어떤 나라가 될 것이다. 그것을 본선에는 적극적으로 국민들한테 알려보려고 합니다.
00:45정직한 사람, 자아도치자, 나르시시스트. 문수영은 우리 국회의원을 30년 전부터 같이 했기 때문에
00:54제가 별명을 지어주기를 영원히 말하는 사람, 김문수라고 했어요.
01:00지금은 좀 탁해졌어요.
01:03이번에는 철수 안 하려나? 자동 철수가 되겠죠?
01:09거짓말쟁이. 기본소득 주장하다가 갑자기 보수주의자라고 하지 않나.
01:15또 박근혜 존경한다고 했다가 진짜 존경하는 줄 아나 보다 그래 하지 않나.
01:20그게 거짓말쟁이지.
01:22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사태에 대해서 다 같이 사과하자.
01:27나는 여태 대구 시장을 했습니다.
01:30중앙경치와 관련이 없었어요.
01:32그래서 후보가 된 후에 필요하다면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01:37나는 모범 학생은 아니었어요.
01:41훈량 학생들이 많았어요.
01:44맞지 않으려고 태권도를 한 4년을 했습니다.
01:47대학교 1학년. 46kg. 복근이 아니고 못 먹어서 그래요.
01:55어디 가서나 가장 존경하는 사람을 들으라고 할 때는 내 엄마를 이야기합니다.
02:02자식 위에서 평생 헌신을 했고 또 말이 없었던 분입니다.
02:09폭삭소가수다라는 드라마가 있어요.
02:13거기에 양관식이라는 사람이 나오는데 박보금 씨가 한 역할인데 우리 집사람도 보면서 당신은 저런 사람 좀 닮았다 그 이야기를 해요.
02:28그런데 만났을 때 그때나 지금이랑 똑같습니다.
02:31나는 자기 전에 30분 집에 해서 운동합니다.
02:36헬스기구도 집에 있습니다.
02:38노적기도 있고 아직은 한 10년은 쓸만할 거예요.
02:45홍준표만의 차별점.
02:47추진력이 그다음에 소통, 통합 능력도 경륜이나 국정운용 능력 면에서도 제가 제일 경험이 많죠.
03:01기자들 조청해서 국정 방향에 대해서 프리토킹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03:071년에 4번 정도 분기별로 청와대 출입기자들하고 프리토킹을 할 수 있는.
03:17이제는 모든 국민이 골고루 잘 사는 선진대국 시대를 만들어보자.
03:23선진국에 걸맞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대북, 국방 이 모든 체제를 정비해야 되는 그런 시대라고 나는 봅니다.
03:32네, 후보님 감사합니다. 오늘 인터뷰.
03:35고맙습니다.
03:37제7공화국을 여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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