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반탄 2명 vs 찬탄 2명 국힘 경선 '4강' 압축
'한덕수 대망론'이 김문수·홍준표 운명 가를까?
동아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대선 경선 1차 컷오프 4명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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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런가 하면 이 4명 중에서 이제 앞으로 2명으로 좁혀집니다.
00:032명은 떨어지고 2명은 2차에 올라갑니다.
00:07가장 큰 변수 중에 하나가 이거라고 합니다.
00:15김홍 운명가를 한 사람, 김은수 후보.
00:18한덕수 대행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난 단위로 한다.
00:22한덕수 지지층 표심에 영향이 줄 수 있다는 거죠.
00:31홍준표 후보는 한덕수 출마 촉구하는 분들은 민주당 사람들이다.
00:37라며 나는 단위로 안 한다.
00:39나는 입장이 갈려요, 지금.
00:41묘한 구도가 이 둘 사이에서도 흐르고 있습니다.
00:46지금 정익진 변호사님,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계속 한대행과 난 단일화한다.
00:55내가 돼야 한대행과 단일화한다라는 메시지를 계속 내고 있거든요.
00:59이게 비단 2대2 구도라고 해서 탄핵의 찬성이냐 반대냐 단순한 2대2 구도로 결정되는 것뿐 아니라
01:06또 하나의 축이 있다는 거죠.
01:08그러니까 이 경선 이후에 한대행과의 단일화, 한대행과의 단일화 여부라는 또 하나의 큰 축이 같이 돌아가고 있다는 것.
01:19그리고 거기에 더해져서 묘하게 2차 경선에서는 당원 50%가 반영이 되기 때문에 당원들의 마음이 어떻게 작용하느냐라는 축이 또 돌아간다는 것.
01:34굉장히 복잡해졌습니다.
01:35글쎄요. 제가 봤을 때 지금 국민의힘은 반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01:40대한민국이 크게 반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국민의힘도 반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01:46찬탄과 반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찬탄의 대표는 누가 뭐라고 해도 한동훈 후보인 것 같고요.
01:52그다음에 반탄의 대표는 김문수 후보인지 홍준표 후보인지가 제가 봤을 때 조금 애매해 보이기는 해요.
01:59그런데 김문수 전 장관은 정치 오래 하신 정치인이지만 정치인 같지 않은 정치인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02:08정치인 같은 그러한 계산이 별로 없어 보여요.
02:11그렇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시는 것도 내가 후보가 되더라도 내가 대통령 되는 것보다 정권 재창출이 더 중요하다고 나는 생각을 한다.
02:20그렇기 때문에 한덕수 권한대행이 만약에 후보로 나오면 그러면 나는 모든 기득권 내려놓고 일정한 룰에 따라서 만약에 한덕수 권한대행에게 더 표가 쏠리면, 더 지지율이 쏠리면 내려놓을 수 있다.
02:34이런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02:35그렇다고 하면 반탄을 지지하는 당원이나 아니면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그렇다고 하면 홍준표 후보보다는 김문수 후보가 더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02:49정권 재창출 관련해서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지 않을까 저는 그런 느낌이 들기 때문에 결국은 양강으로 올라가는 것은 김문수 대 한동훈 그렇게 올라가지 않을까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예상이 됩니다.
03:02정익준 변호사님의 어떤 개인적인 전망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3:06이게 이른바 탄핵에 반대하는 두 분 중에 한 명이 올라가고 탄핵에 찬성했던 두 분 중에 한 명이 올라가서 각각의 1대1 구도가 될지 아니면 탄핵에 반대했던 두 명이 올라가거나 탄핵에 찬성했던 두 명이 올라가거나 그렇게 될지는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라는 말씀도 드리겠습니다.
03:27만약에 정익준 변호사님 정익준 변호사님의 전망대로라면 이게 2대1의 경쟁 구도가 아니라 김문수 후보는 홍준표 후보와 경쟁하는 거고 한동훈 후보는 결국 안철수 후보와 어떻게 더 선명성을 경쟁하느냐에 달렸다 이 말로도 들리네요.
03:44그런데 안철수 후보하고 한동훈 후보는 사실 좀 격차가 나는 거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03:52그런데 김문수 후보가 여권 지지율 1위를 계속 유지했었는데 지금 기세가 조금 다운되는 그러한 상황이고 오히려 홍준표 후보가 이번 경선 레이스에서는 기세가 더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물론 이제 이번에 4강에서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발표를 안 하니까 잘 모르겠지만
04:12제가 봤을 때는 홍준표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굉장히 어느 정도 치열한 접전일 것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04:20그렇기 때문에 작은 차이가 최종 경선에 올라가는 1대1 경선에 올라가는 양강을 결정하는 그런 요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04:31김병우 의원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이 4명 중에서 2명이 압축되는 구도와 관련돼서 좀 흥미로운 포인트라 할지요.
04:39우리 정익준 변호사께서 말씀하신 대로 안철수, 한동훈은 약간 겹치는 부분이 많죠.
04:46여론조사가 나타나는 의미를 보면 그래도 안철수보다는 한동훈 쪽으로 쏠려야만 1, 2등 안에 그래도 탄핵에 찬성했던 사력이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아니할 수 없는 거죠.
05:01그렇군요.
05:02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안철수 후보의 표는 한동훈으로 쏠일 가능성이 당연히 많지 않겠냐라는 생각이고 안철수가 한동훈을 견제할 만한 메시지와 콘텐츠를 짧은 기간 내에 어떻게 만들어서 안철수 본인이 더 시대 정치인을 담보해내고
05:23민주당을 이길 수 있고 그러기 위한 중도 확장성이 넓다 이런 부분을 어떻게 드러내느냐인데
05:30현재까지 정치 행보를 보면 그렇게 썩 좋은 콘텐츠는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에요.
05:36그래서 한동훈 대표가 오히려 쉽게 올라갈 가능성이 있을 것 같고요.
05:39김문수하고 홍준표는 사실 전체 구도를 보면 한동수와 단일화를 선언한 김문수 쪽에 유리할 수 있다고 봐요.
05:50유리할 수 있다고 보는데 두 사람이 경쟁을 하면 결국 개인기거든요.
05:56TV토론이 남아있고 여러 가지 이런 개인기라든지 국민의 설득할 수 있는 논리라든지 그리고 노련함 이런 면에서
06:03과연 김문수 후보가 지금 계속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중이잖아요.
06:08또 한동수를 넣으면 더 떨어지고 아주 하락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기에서 조금씩 밀리는 형국이 나타나지 않을까.
06:16그리고 홍준표의 저력이 올라오면서 그런 부분들이 또 반타 지지자 입장에서는
06:25그러면 한동수하고 홍준표하고 어떻게 될까 이런 걱정을 하겠죠.
06:28그러면서 조금 복잡한 신경을 갖고 당원들이 투표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06:35저는 한동수 후보가 갑자기 올라오고 추대하자 얘기까지 나오는 거는 사실 어떻게 보면 한동훈 견제형 아니겠습니까?
06:45내부적으로 본다 그러면.
06:47그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의힘 당원들이 한동훈을 견제해내는 것이 과연 국민의힘의 미래에 도움이 되느냐.
06:56그런 판단도 함께 하겠죠.
06:58그래서 김문수가 만일에 1위가 올라오고 한동수랑 단일화하겠다고 하면
07:04과연 그것이 본선 경쟁력의 플러스가 될까.
07:10또 그런 생각들을 당원들이 할 것 같습니다.
07:14그래서 탄핵에 찬성했던 그룹에서는 쉽게 한동훈으로 약간 표가 몰릴 가능성이 있는데
07:19탄핵에 반등했던 세력들은 좀 복잡한 형국을 갖고 앞으로 2, 3일이 진행되지 않겠냐.
07:27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7:28상당히 좀 치열한 경쟁 구도들이 숨어 있다.
07:31김병욱 의원님의 어떤 개인적인 전망도 분석도 전해드렸습니다.
07:36후보별 이야기도 좀 준비되어 있습니다.
07:39들어보시죠.
07:39먼저 김문수 후보입니다.
07:40누가 1위인지는 안 나왔습니다.
08:07오늘 득표율까지는 발표가 안 됐으니까요.
08:091위라고 생각하실까요?
08:10저는 당연히 1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08:13캠프에서는 김덕수 전략이라고 아까 저희가 소개하는 걸 봤는데
08:16한대행이 만약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면 단일화하자고 제안도 하실 겁니까?
08:20당연히 해야지.
08:22두 사람이 동시에 나온다면 이건 바로 이재명 후보에게 승리를 안겨주는 그런 뻔한 일 아니겠습니까?
08:31김덕수다라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08:33이번에 한동훈 후보입니다.
08:34저는 지방 가면 에너지를 얻고 힘을 얻어요.
08:41어제 포항축도시장에 갔잖아요.
08:43그런데 거기는 저희가 예정하고 간 게 아니었잖아요.
08:46포항축도시장에서 뵌 분들 중에서는 저 붙잡고 우시는 어르신들이 많았어요.
08:51아휴 정치를 참 우리가 잘해야 되는데
08:53자, 그런가 하면 홍준표 후보입니다.
09:15박담부회장이 고집부리고 성질 부리면 상당히 어려워지니까
09:24그런데 전화도 몇 분 했어요.
09:27통화도 했는데 한 번 보자고 하니까
09:29워낙 깐깐한 사람이 돼서 그런지
09:32내가 대구시장 있을 때도 한 번 보자 그랬는데
09:36안 만나주더라고.
09:38오늘 와서 봤어요.
09:39첫 번째 경선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09:44하나님께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