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y Myung-wol 17-3

Name: Spy Myung-wol 17-3
Uploaded: 2025-04-25T08:30:33+00:00
Duration: 13 min 3 s
Channel: Ne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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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nen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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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저기 있잖아요.

00:04가스 켜놓고 가네.

00:06아이고 내가 그때 가스.

00:11아이고 정말.

00:13하여튼 저 놈의 간땡이 하고는.

00:27저기 여기 연예인 중에 강호 씨라고 이거네 있죠.

00:30병실이 어딥니까?

00:51경고하는데 한 번만 더 강호를 다치겠다가는

00:57소자도 훔치고 뭐하고 가만히 있지 않을 겁니다.

01:00여쭤보는 것 같아요.

01:04아멘

01:34네

01:37네

01:40언제까지 이렇게 누워만 있을 거예요

01:48그 잘난 척하고 재수없고 까칠하던 사람은 어디 가고

01:54이렇게 맥없이 누워만 있냐고요

01:57야 빨리 빨리 안 가져와

02:02너 진짜 똑바로 할 줄 아는 게 뭐야

02:06너 경호원이 뭐 하고 다니는 거야

02:09됐어 됐어

02:11그리고 너 한 번만 더 이런 짓 해봐

02:13그땐 경호원이고 나발이고

02:18너 메뚜기냐?

02:20됐어

02:22난 최고의 영양사가 직접 짜준

02:24육배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퍼펙트 식단

02:27그거 아니면 안 먹는 거 보네

02:32어머니

02:33rokrat

02:34잠시만

02:50진짜

02:52괜찮은 거야?

02:56네.

02:59강호동원은 아직인 거야?

03:03금방 일어날 거예요.

03:07그럼 그래야지.

03:11죄송합니다.

03:15저 혼자만 살겠다고.

03:18나는 이해해.

03:20그런데 나도 예전에 임무하고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던 적이 있었거든.

03:30두 분께는 정말 면목 없습니다.

03:36우리도 우리 결정에 맡기겠다고 그랬어.

03:43소자 동지가 그러라고.

03:45그러라고 조금 더 이상 우리를 지켜주지 않으니.

03:50우리 살길 우리가 찾으라고.

03:56그나저나 다른 별일 없지?

04:01예?

04:02또 누가 동물을 노리거나 공격하는 사람은 없었냐고.

04:09그게 무슨...

04:11모르고 있었나보네.

04:14강호동무 다친 게 사실은 명월 동물을 노린 거야.

04:19소자 동지가 그런 소리 안 해?

04:24네?

04:25북에서 동물 자수한다는 거 알고 사람을 보냈다고.

04:29소자 동지가 그거 알고 북으로 가려다가 돌아온 건데.

04:33그게 정물입니까?

04:38그래.

04:40아직까지는 별일 없었다니까.

04:41다행인데.

04:43어쨌든

04:44몸조심하고.

04:46알았지?

04:48나는

04:48기억도 뭔가 기다리고 있어서

04:50그만 가볼게.

04:52한명월 동물은 왜 이러시오?

05:10보호자 중에 한명이시라고.

05:12명월 동물은 왜 이러시오?

05:42명월 씨는 왜?

05:44좀 조사할 게 있어서 그렇습니다.

05:46조사요?

05:47그냥 한명월 씨에 관해서

05:48저의 질문에 솔직하게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05:54조 회장이 결국 신고를 한 것 같소.

05:58그렇다면 일반 사람들도 곧 알게 될 테고.

06:02그럼 자살한다 해도

06:03이곳에서 마음 편히 살기는 쉽지 않을 거야.

06:09북에서 또한 동물을 놔두지 않을 테고.

06:12무엇보다

06:13동물의 얼굴이 사람들한테 알려졌다는 게

06:16가장 큰 약점이오.

06:24괜찮소?

06:28죄송합니다.

06:29제가

06:33소자동체를 오해한 것 같습니다.

06:40그때 그 일은...

06:41지금은 동물 걱정이 나시오.

06:45일단 흥신소로 갑시다.

06:47거기도 안전할 것 같지는 않지만

06:48마땅히 있을 곳을 찾기 전까지만이라도.

06:50까지만이라도...

06:52노숙씨

06:53아이씨

06:58영 신 akhir

07:00��

07:10제미

07:13아이씨

07:14안 돼

07:20형 정신이 들어요? 정신이 들냐고요?

07:27저 강호사

07:28어떻게 된 거야?

07:31형 총 맞았던 거 기억 안 나요?

07:33명월이는

07:34네?

07:35명월이

07:36방금 전까지 여기 있었는데 금방 올 거예요

07:40명월이는 괜찮은 거지

07:41지금 누가 누굴 걱정해요?

07:43형이 쓰러졌는데

07:45네?

07:50아니 그럼 누가 신고를 했단 말이에요?

07:53분명해요

07:54분위기가 딱 그거였다니까

07:56간첩 때려잡는

07:57아니 그럼 이제

07:58명월 동무는 어떻게 되는 거야?

08:02아니 강호동무는 저렇게 누워있고

08:04명월 동무도 명월 동무지만

08:06이제는 우리도 어떻게 될지 몰라요

08:11그래서 말인데

08:12우리도 이제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08:16드디어 결정하신 거예요?

08:19이러면 어떨까요?

08:22나한테 아주 기막힌 프레니아나 생겼는데

08:25네?

08:26그러니까 우리 둘 중에 한 사람은 자수를 하고

08:32한 사람은 신고를 해서 생활보조금도 받고

08:37보상금도 받고

08:39네?

08:40생각해 봐요

08:41생활보조금에다가 보상금이 자그마치 오게요

08:47누군가 하나가 들어가서 잠깐만 고생을 하면

08:52나와서 그 돈 갖고 같이 새 출발하는 거지

08:56좋잖아요 안 그래요?

08:57근데 감빵에는 누가 들어가요?

09:04내가 그것도 생각해봤는데

09:07여자 혼자 지내기에는 요즘 세상이 너무 혼탁해

09:13그러니까 옥순 동무가 영양가 있는 공밥을 드시면서

09:19안정을 취하세요

09:21그렇게 영양가 있는 거

09:23희복 동무가 들어요

09:25아니 내가 공알레를 찍었잖아요

09:27저기 내 돈 관리는 작실히 하고 있을게

09:32당신은 어떻게 믿어요?

09:34그 돈 들고 튀면

09:35아니 나는 뭘로 보고

09:36뭘로 보긴 돈 들고 튈 사람으로 보지

09:39뭐요?

09:41어?

09:42명활동무

09:44아이고 그렇잖아도 걱정했는데

09:47이제 어떡한데

09:49아니 상황이 어떻게 점점 이렇게 돼

09:53당분간 신세를 좀 줘야겠습니다

09:57있을만한 곳을 알아보기 전까지

09:59여기 있게 해 주십시오

10:01신세는 무슨

10:02당연히 그래야죠

10:04아니 뭐 그것도 좋긴 한데

10:07이렇게 다 몰려있다가

10:10굴비 엮이듯이 그냥 단체로다가 이렇게 덜고

10:13아이고 참 사람이

10:14명색이 우리가 부모인데

10:16아니 부모니까 딸하고 엮이는 게 이상

10:20명활도 뭐 이 사람만 신경 쓸 거 없고

10:23그냥 여기서 맘 푹 놓고 지내

10:26응?

10:38저입니다

10:39목소리들이니 아직도 무사한가 보구나

10:43한명월씨도 잘 있고

10:45덕분에요

10:46그러게 누가 사업살 가지고 장난치라고 했나?

10:50그래서 그러신 겁니까?

10:52니들 그거 가지고는 절대 북에 갈 수 없을 테니

10:56꿈도 꾸지 마라

10:58그래도 저희가 잡히면 회장님도 손해실 텐데요

11:05뭐라고?

11:07사업서의 비밀에 대해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11:10아우 형 왜 일어나요?

11:25아직 일어나면 안 돼요

11:26명홀이 어딨어?

11:29명홀이 왜 안 보이는 거야?

11:30금방 올 거예요

11:31그게 언젠데

11:32형

11:33아무래도 명홀이한테 무슨 일이 생긴 것 같아

11:36아 형 명홀이 잘 있어요

11:38잘 있다니깐요

11:39의사 선생님이 조심하지 않으면 휴우증 생긴다고

11:42절대 움직이지 말라 그랬단 말이에요

11:44내 눈으로 명홀이 잘 있나 봐야겠어

11:46아 형 알았어요 알았어

11:48제가 명홀씨 데리고 올게요

11:49그럼 됐죠?

11:50예?

11:52쉬세요 좀

11:53그래서 이제 어떡할 거야

12:02방법이 없지 않습니까

12:05그럼

12:07어차피 제가 그 사람 곁에 있으면

12:10그 사람만 위험해집니다

12:12저 때문에 또 그런 일 겪게 하고 싶지 않아요

12:17그래도 동무강과 알면 강우동무 충격이 클 텐데

12:23근데 같이 있으면 평생 불안에 떨면서 살 텐데

12:28그게 사는 거겠어요?

12:34저기요

12:34아저씨

12:36아줌마

12:37대강이 총각 아니에요?

12:39저기

12:40다 나와요

12:41네? 여기에도 안 왔어요?

12:47그렇다니까

12:47아 우리도 또 연락이 안 돼서

12:51걱정하고 있는 중인데

12:52아 대체 어디 간 거지?

12:55아니 좀 들어가서 쉬라 그래도

12:56형 옆에 붙어서 총처럼 어디 가지를 않던데

12:59아 참

13:01아까 낮에는 어떤 낯선 사람들이

13:03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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