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y Myung-wol 17-2

Name: Spy Myung-wol 17-2
Uploaded: 2025-04-25T08:26:42+00:00
Duration: 13 min 2 s
Channel: Ne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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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nen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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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거봐요 더듬잖아요

00:02그럼 날 똑바로 보고 말해봐요

00:07거봐요

00:14오빠 저한테 말 못할 비밀이라도 있는 거예요?

00:19오빠랑 저 사이가 그 정도밖에 안 되냐고요

00:21그게 아니고요 경주씨

00:23실망이에요 진짜

00:24우리 헤어져요

00:26네?

00:27경주씨

00:28이게 아니네

00:31저 경주씨 경주씨

00:33옥순 동무는 이제 어떡하실 겁니까?

00:39글쎄 일단 남기로 했으니

00:42자수를 하든가

00:45원래 그냥 살던 대로 살든가

00:48양당 간의 결정을 하긴 해야 할 텐데

00:52희복 동무는요?

00:55아무래도 자수하는 게 낫겠죠?

00:59그래요 뭐 속 편하게 살려면

01:03근데 그랬다가

01:05명월 동무처럼 위에서 가만 놔두지 않으면

01:09명월 동무에 여기서 여배우까지 했으니까

01:12자수를 하게 되면 파장이 커서 그런 거지

01:15우리 같은 잔챙이야 뭐 신경 쓰겠어요?

01:18그래도 그건 또 모르잖아요

01:21그럼 그냥 이대로 살든가요?

01:25그것도 불안해서

01:27두 발 뻗고 잡아내는 게 소원인데

01:31그럼 자수를 하든가요

01:34그것도 두 발 뻗고 못 자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01:38그럼 어쩐 하고

01:41아이고 정말 속 터져

01:43하여튼 뭐 하나 결정하려면은 그냥

01:46웬 생각이 이렇게 많은지

01:49아

01:50고민 안 하고 쉽게 해결하게 해 줄게요

01:54그게 뭔데요?

01:55내가 신고할게요 그냥

01:57응?

02:00아 거기 113이죠?

02:01아이치

02:02아이치

02:03하지 마 좀

02:04아이치

02:05아이치

02:06아이치

02:07아이치

02:08아이치

02:09아이치

02:10아이치

02:11아이치

02:12아이치

02:13아이치

02:14아이치

02:15죄송하지만

02:16지금 연애가 안 되는데요

02:18나 너 보러 왔어

02:21아이치

02:23아이치

02:24아이치

02:25아이치

02:26아이치

02:27아이치

02:28아이치

02:29아이치

02:32솔직하게 말해줬으면 좋겠어

02:35뭘 말씀했습니까?

02:39너랑 최

02:40정체가 뭐야?

02:43니들 뭔데

02:45할아버지가 채랑 강호하고 그 난리를 피고

02:48또 채가

02:56북에 간다느니

02:58그건 또 무슨 소리냐고

02:59모른다고 할 생각 마

03:02너랑 관련이 있다는 정도는 아니까

03:05뭔가 구린 게 있는 거지?

03:08알려지면 안 되는

03:10그런 거라면

03:13그런 거라면

03:13회장님께 직접 물어보시죠

03:16그럼 최

03:19지금 어딨는지 알아?

03:22출국 안 했다던데

03:23네?

03:29설마

03:29강호 다친 거하고

03:31쇠랑 관련이 있는 거는 아니지?

03:49설마

03:49그럼 정말

03:52또 찾을 LA

03:54안 했다던데

03:56또 찾을?

03:56아이치

03:57노재를

03:57아이치

03:58네?

03:58아이치

03:59야

04:13아멘

04:13또 찾을까

04:14아이치

04:15아이치

04:16아이치

04:17에이치

04:17아이치

04:18아이치

04:19아이치

04:19아

04:41얌전히 돌아가. 그럼 목숨만은 살려주겠다.

04:44난 네 인물 할 뿐이야.

04:49아직도 무슨 소리지 모르겠나.

04:51가서 전해.

04:53한 명의 문제는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04:56당장 사살노무 중지하라고.

04:58명령 불곡점이 얼마나 큰 죄인지는 당신이 더 잘할 텐데.

05:02죽고 싶지 않으면 시키는 대로 해.

05:19무엇인가요?

05:23오.

05:25뭐.

05:28어.

05:29야!

05:32어?

05:45어떻게 해?

05:47어떻게 해?

05:49괜찮습니다.

05:50야, 괜찮게 해.

05:52자꾸 나오잖아.

05:55아, 이제 잠시만.

05:58우선, 이거를 한 번 묶어봐봐.

06:00고맙습니다.

06:05아, 잠깐만.

06:07되게 비싼 건데.

06:09나 그때 이태리 가서 디자인한테 직접 사갖고 온 건데.

06:13아니, 그럼.

06:14아, 됐어. 이미 더러워졌는데 뭐.

06:18너 근데...

06:21어쩌다가 그렇게 된 거야?

06:25너 혹시 이거 칼 맞은 거야?

06:31아니, 그냥 좀 긁혔습니다.

06:34이게 그냥 긁힌 상처라고?

06:38진짜 간첩 아니야?

06:40아니야.

06:43저렇게 순진해 보이는 거야.

06:47근데 만약 정말이라면...

06:50내 정체를 안 이상 널 살려둘 수 없다.

06:55내 정체를 안 이상 널 살려둘 수 없다.

07:05아, 아니.

07:07잠시만요.

07:08제가 가가지고 약국에서 약이라서 좀 사갖고 올게요.

07:12그래.

07:19엄마가 빛사람이야.

07:20혹시 주인아 씨 아니세요?

07:45아니걸.

07:50확실한 것도 아닌데.

08:20한 명은.

08:27왜 이러시오?

08:35왜 이러냐고 물었소.

08:42한 명을 동무.

08:44제발 강우동무만은 건들지 말아달라는 약속 잊으셨으니까.

08:51경고하는데 한 번만 더 강우를 다치겠다가는 소자동지 공모 가만히 있지 않을 겁니다.

09:01소자동지에 대한 좋은 마음 여기서 그치면 앞으로 소자동지를 평생 원망하며 미워하며 살 것입니다.

09:16소자동지에 대한 좋은 마음 여기서 그치면 앞으로 소자동지를 평생 원망하며 미워하며 살 것입니다.

09:30연아야.

09:54인하야, 너 어디 갔다 오냐?

10:00너 지난번처럼 또 쓸데없는 짓 하고 다니는 거 아닌지?

10:13할아버지, 말 나온 김에 여쭤볼게요.

10:17체류, 그 사람 대체 뭐예요?

10:21할아버지랑 무슨 관계고,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이냐고.

10:27몰라도 돼, 넌. 신경 꺼?

10:30진짜, 할아버지는 맨날 그 소리. 아니, 신경이 쓰이는데 어떻게 그래요?

10:35너 혹시 강우 대신 체류 그 녀석한테 마음이 있는 거냐?

10:42네? 내가 미쳤어?

10:46그래,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내가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그 녀석과는 절대 가까이 해서는 안 돼.

10:55괜한 동정심으로 사립한다 못하고, 지난번처럼 그랬다간, 이번엔 절대 용서 못 할 테니까 그런 줄 알아?

11:02그러니까 왜요. 왜 가까이 하면 안 되는데. 뭐 때문에 그러는 건지, 할아버지가 좀 속 시원하게 말씀해 주시면 안 되냐고요.

11:11나중에 다 알게 돼.

11:13봤어, 답답하게 진짜.

11:15잘한 자.

11:18어떻게 됐나? 사업소 분석 결과 나왔나?

11:25네.

11:26그래? 그래. 그 대체 지도가 뭐래?

11:30근데 그게, 분석 결과가.

11:33분석 결과가 왜?

11:34일전에 분명 한반도 부근에 어떤 지점들이라고 했는데.

11:37그래.

11:38이번 전문기관의 분석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왔습니다.

11:41뭐야?

11:42뭐야?

11:43그래서 그때 처음 봤던 전문가한테 다시 보여줬더니 뭔가 잘못된 것 같다고.

11:48뭐야! 자유! 이 놈이!

11:51과장님!

11:54됐어.

11:57그래.

11:58그 놈이.

11:59그 놈이 정보를 조작한 거야.

12:02사업소를 다 망쳐놓은 거라고!

12:05그럼.

12:06분명히.

12:07분명히.

12:08손상되기 전 자료 파일을 가지고 있을걸.

12:11이 놈이.

12:12이 놈이.

12:13발목을 잡으려면.

12:14별 수 없지.

12:17NSA에 전화 연결하게.

12:20네.

12:21네 놈이.

12:22이 놈이.

12:23위기에 빠진 큰 명호를 두고.

12:26그냥 갈 수 없겠지.

12:28아니.

12:29사람 많은데가 새롭게.

12:30참.

12:31월요경단이 아니잖아요.

12:32그럼 명호동무.

12:33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을 텐데.

12:34모른 채 해요.

12:35그래도 아직 우리 딸이라구요.

12:36아니.

12:37그나마 나는 이제.

12:38강호가 우리 입장을 다 아는데.

12:39다른 거 얼굴 못 보겠다.

12:47아니 그나마 나 이제 강우가 우리 입장을 다 아는데 다른 거 얼굴 못 보겠대

12:54아직 정신 못 차리고 있다니까 명월동무만 살짝 보고 오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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