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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더본코리아 간부, 술자리 면접 논란
영상 25도에 육류 상온 운반…식품위생관리법 위반?
육류, 밀폐 후 냉각장치 갖춘 차로 이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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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여덟 번째, 아홉 번째 소식은 연애가 소식입니다.
00:12엎친 데 덮친 사건으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00:18먼저 주주총회장에서 주가가 폭락하면서 고개를 숙였던 백종원 씨의 목소리 들어보시죠.
00:25그동안 업무 회사의 매출 실적에만 바라보고 저는 정말 단순하게도 그것만 하면 되는 거라고 생각하면 제가 잘못이죠.
00:39사실은 실수라고 하지만 그것도 잘못한 거예요.
00:42저는 사실 뭐라도 던지면 맞으려고 했는데 아니 사실 죄송스럽죠.
00:47주주분들한테 오늘 리스크다라고 말씀하시면 그것도 맞다고 그래야죠.
00:51하지만 이걸 기회로 삼겠습니다.
00:55임주혜 변호사 나오셨어요.
00:59임주혜 변호사님, 더본코리아 관련해서 거기에 소속돼 있는 부장이 술자리 면접을 하고자 했다.
01:07이거 무슨 얘기입니까?
01:08굉장히 부적절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01:11정식으로 사실관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01:13어디가요?
01:14고용노동부의 민원이 접수된 겁니다.
01:16이 민원의 내용을 보자면 더본코리아 소속의 부장이 예산 상설 시장 점주를 모집하는 그 과정에서 2차 면접이다라는 핑계로 술자리에 점주에 지원을 했던 피해자를 불러내게 된 겁니다.
01:31그런데 이 과정에서 굉장히 부적절한 그런 언행, 남자친구가 있느냐, 남자친구가 있는 사람을 예전에 뽑았더니 문제가 됐었다, 남자친구가 없으면 좋겠다, 이렇게 할 필요 없는 이야기를 한 거죠.
01:42그걸 왜 물어볼까요?
01:43그렇죠. 그럼 부적절한 언행들이 있었고, 백종원 대표를 만나게 해줄 수 있다, 내지는 실질적으로 내가 다 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다 해줄 수 있다, 이 예산 상설 시장은 내가 관리하고 있다, 이런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요.
01:58고용노동부에서도 정식으로 사실관계 조사 파악에 나섰습니다.
02:02어쨌든 백종원 씨, 회사의 주가도 많이 떨어지면서 주주들한테 많이 큰 비판을 받았었는데,
02:08햄 함량 논란이나 고압가스통 옆에서 요리를 한다거나, 식품에 농약통을 사용해서 주스를 뿌린다거나, 이런 등등 여러 가지 논란 등이 한꺼번에 겹치면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02:23또 하나의 사건이 이 뒤에 있는 날고기 상온 운반 논란, 이건 뭡니까, 임 변호사님?
02:29앞서 한 번 한 차례 논란이 됐었는데, 왜 우리 농약통에다가 주스 넣어서 살포했다, 문제가 됐던 해당 행사에서 함께 일어났던 일입니다.
02:37같은 날이다?
02:38네, 홍성 바베큐 축제 현장에서요.
02:41지금 보시는 것처럼 생고기, 이 고기를 굉장히 지금 이날 날도 더운 상황, 20도가 넘는 낮 기온이었는데,
02:4925도라네요? 더웠네요? 더웠네요?
02:50그렇죠. 그런데 이제 상온에 방치해두었다, 이런 게 좀 문제가 된 거죠.
02:55냉동 탑차에 들어가야 쓸 고기가 저렇게 그냥 트럭 위에 그냥 실려 있었다?
03:00네, 그리고 보시는 것처럼 지금 여러 명, 지금 직원들이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03:06별도로 위생복을 입지 않고 있고요.
03:09장갑을 낀 채 그냥 고기 운반에 나서는 모습까지 확인이 되면서,
03:13이것이 축산물의 가공 기준이나 성분 규격에 맞지 않는 그런 처리 방식이었다, 이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3:20그렇군요.
03:21농약 분무기로 살포한 사과주스, 저번에 한번 영상으로 한번 보여드린 적이 있었는데,
03:27이것까지도 논란이 계속되면서, 이게 국민신문고에 민원이 접수가 됐다고 하죠.
03:33과연 이 문제도 관련 부처의 조사가 필요할 것 같고요.
03:36그걸로 주문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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