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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김경수 "용산은 내란 상징, 행정수도 세종" 
이재명·김동연·김경수·김두관 4파전 윤곽 
민주 경선 룰 '당원 50%·국민 50%'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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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비명계 대선 주자들의 출마 선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00:05오늘 김경수 전 지사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확인하시죠.
00:30대통령실을 이곳 세종시로 옮겨오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00:37예, 뭐 수도를 거의 세종시로 옮겨야겠다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00:42지금 최선평론가, 비명계 후보로는 김두관, 김동연, 김경수, 3김이라고 하는 부분이 있고요.
00:50이재명 전 대표 혼자 친명이죠, 당연히.
00:53자, 경선 누리 어제 확정이 됐는데 결국은 50대 50, 여론조사 50, 당 50.
00:59이렇게 했습니다.
01:00과거에는 사실 민주당이 당대표를 뽑을 때는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에는
01:05다 일반 여론조사를 돌려서 했는데 이번에는 50%까지 하겠다는 거예요.
01:12그래서 사실 후보들도 아까 민주당도 많이 나올 걸로 예상했는데
01:173김, 합해서 총 4명밖에 이 후보를 하지 않아서 흥행이 과연 되겠느냐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01:24재미가 없어졌죠.
01:25말하자면 일종의 변수 창출이라든가 그다음에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이 차단돼 버렸어요.
01:32자, 이 룰은 지금 왜 이렇게 됐느냐.
01:34저는 제가 보기에 3년 전에 있었던 이낙연 트라우마라고 봅니다.
01:38그러니까 당시 이재명 후보가 계속 앞서가다가 대장동 게이트가 터지고 나서 서울에서는 뒤집혔거든요.
01:44아주 많이 뒤집혔어요.
01:45그 바람에 결국은 이재명 당시 후보가 과반이 넘느냐 안 넘느냐 가지고 싸움하다 결국은 넘는 걸로 해서 결선 투표 없이 갔단 말이죠.
01:53그게 굉장히 민주당의 또 논란이 됐는데 저는 제가 보기에 흥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한 거는 빠르고 쉽게 이재명 후보에 추대로 가겠다.
02:01변수 차단하겠다.
02:03그런 측면에서 나머지 세 분들이 반발하는 건 당연해 보이는데 중요한 건 나머지 세 분도 또 격하게 반발하면서 빠지지 않을 것 같아요.
02:10그냥 현실을 인정하면서 누가 더 유의미한 2등 전략을 통해서 다음 스텝을 도모하느냐가 지금 있는 것 같아요.
02:16그런 측면에서 사실 민주당이 이번에 좀 뼈아픈 것은 저 100% 말하자면 완전 경선을 하고 역선 때까지 다 빼도 이재명 대선에는 지장이 없었는데
02:26굳이 이렇게 좀 허약하게 보일 정도로 이재명 후보에게 유리하고 비명계 후보들이 반발하게 이렇게 룰이 세팅된 것은
02:34제가 보기에 변수도 차단하고 가능성도 차단하고 오직 이재명 대표를 빨리 내세워서 대선을 먹겠다.
02:39그런 당 지도부와 선관위 혹은 경선 룰 세팅 담당자들 다 조율된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듭니다.
02:46성취임 부의장, 지금 남아있는 것은 변수라고 하기도 어려워진 게 이재명 전 대표가 공직선거법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았기 때문에
02:56대법원의 판단이 과연 6월 3일 이전에 나느냐, 마느냐 정도일 것 같다는 얘기가 나와요.
03:02어떠세요? 지금 보면 원래대로 하면 6.33 원칙에 따르더라도 6월 말쯤이나 결론이 나올 텐데
03:08국민의힘 일각에서는 6월 3일 할 수 있지 라고 주장을 해요.
03:13사실 보통 당겨진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큰 변수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03:17왜냐하면 2심에서 뒤집혀서 무죄가 나왔기 때문에
03:19사실 2심과 대법원 결과가 바뀌는 경우도 간혹가다 있기는 합니다만 그 가능성이 높지 않거든요.
03:25그렇기 때문에 결과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다시 뒤집히는 파기 완성하는 결과가 나올 거라고 보는 사람은 많이 없기 때문에 그것도 변수가 될 거라고 보지는 않고요.
03:34사실상 민당의 경선에서는 변수가 그렇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03:38비명계 후보들이 어떤 정책이나 어떤 모습을 보인다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봤을 때 이재명 후보를 이기기는 어려운 상황이죠.
03:44저는 그렇기 때문에 사실 룰 세팅에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
03:46왜냐하면 이재명 대표에게 유리한 룰로 된 게 아니고 이재명 대표에게 유리하지 않은 룰이 없어요.
03:52어떤 룰로 해도 이재명 후보가 지금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다면 최대한 비명계 후보들이 좀 좋아할 수 있는,
03:59수긍할 수 있는 룰을 최대한 맞춰줬다면 그들의 목소리도 좀 담아낼 수 있고 그리고 그들의 분들을 지지하는 분들도 있잖아요.
04:06민주당을 꼭 이재명 대표 때문에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김두관 지사나 김경수 지사, 김동현 지사를 좋아해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04:13그런 분들의 지지가 본선까지 오롯이 전달되기 위해서는 조금 더 그런 분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04:19룰은 정해졌지만 아직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04:21내용을 정하는 측면에 있어서는 비명계 후보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담아내는 그런 모습을 좀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04:27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이나 각 당 경선 과정에서 드라마가 써야 지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인가 본선에서
04:35아니면 사실상 대세론이 입증이 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인가 각 당의 주파나를 튕기는 모습이 머릿속에 상상이 되고 있습니다.
04:45감사합니다.
04:47감사합니다.
04:4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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