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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1년 이상 가입·6개월 이상 당비 납부 당원 50% 대상
안심번호 방식 100만 명 추출 여론조사 결과 50% 반영
비명주자 '50대 50' 경선룰 반발…"어대명, 불참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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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노래 혹시 기억하십니까?
00:202000년대 초반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가수 마야의 노래 진달래꽃입니다.
00:25저렇게 윤석열 대통령 파면하고 구속하라 티켓을 들고 있었던 가수인데 이재명 후원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00:35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대법원의 선거법 위반 상고이유서가 검찰이 무려 300쪽이나 썼고
00:44여기에 대해서 상고이유서를 이재명 전 대표 측에서 받아봤다는 얘기까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51이재명 후원회 출범 몇 면을 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55김송희 씨는 5.18 유족이고요.
00:59이번에 비상계엄 해제 관련해서도 여러 가지 활동을 했다고 해서 후원회장으로 모셨다고 하고요.
01:07이 여러 명의 조정래 영어감독도 있고 작곡가 윤일상 씨도 있고요.
01:11가수 마야 씨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01:14강성필 부 대변인.
01:17가수 마야 씨는 원래 이런 활동을 하셨던 분인가요?
01:22사실 지금까지 특별히 민주당을 지지하는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01:27묵묵히 민주당을 지지해왔던 걸로 해석이 되고 있습니다.
01:30사실 민주당을 지지하고 계시는 여러 연예인분들, 영화 배우, 가수들이 있긴 하지만
01:36저도 마야라는 가수가 민주당을 지지한지는 저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01:41그런데 저는 후원회장을 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01:46이분이 과거 5.18 때, 80년에 계엄군에 맞선 시민이지 않습니까?
01:50또 이분의 오빠가 계엄군에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01:55그래서 5.18 유가족입니다.
01:57그래서 저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이번에 대통령 선거에 대해서 임하는 것을
02:03여기 후원회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02:06어떤 것이냐.
02:07지금 이번 대통령 21대 대통령 선거는 이재명이냐 이재명이 아니냐라는 그런 구도인 게 아니라
02:14아직도 완벽하게 끝나지 않는 이 내란을 종식시키느냐, 종식시키지 않느냐라는 구도로 가는 것입니다.
02:22그렇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도 이재명 대표가 후원회를 통해서, 후원회 명단을 통해서도
02:27아직도 우리의 민주주의가 지켜지지 않았고 여기에 대해서 우리가 끝까지 지켜내려면 내란을 종식시켜야 된다.
02:35이 메시지를 보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02:37오늘 이재명 전 대표 측에서 사진 두 장을 공개했습니다.
02:41안동에 저렇게 부모님 성묘를 갖습니다.
02:48저렇게 대선에 출마한다는 내용을 알리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02:54저 사진을 안동입니다.
02:55고향이 안동이기 때문에 안동에 최근에 큰 불이 나서 크게 위험할 뻔했었죠.
03:00저 사진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
03:05이제 민주당에서는 이게 경선 룰을 가지고 갑론을박이 있어 왔습니다.
03:11조금 전 결론이 났는데
03:13속보자막을 좀 볼까요?
03:16당원과 여론조사 각각 50%를 반영한다.
03:211년 이상 가입, 6개월 이상 당비를 납부한 당원의 50%가 대상이라고 합니다.
03:26안심번호 방식 100만 명 추출 여론조사 결과 50% 반영한다.
03:31등등의 내용들이 하는데
03:34비명 주자들은 옛날에는 전부 다 여론조사 100%로 해놓고
03:37왜 50대 50으로 경선 룰을 바꾸느냐
03:41이거 어차피 대통령 이재명 만들려고 하는 거 아니냐
03:44불참까지도 고민할 수밖에 없다
03:47이런 반응들이 비명계 주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03:52자, 서정욱 변호사님
03:53지금 민주당에서는 경선 룰이 옛날에 노무현 전 대통령부터
03:57100% 여론조사를 통해서 후보를 결정해오던 전통이 있었는데
04:03이번에 민주당이 50대 50으로 경선 룰을 바꾼 거 어떻게 보세요?
04:11이재명 대표가 조금이라도 양보하지 않겠다.
04:14자기 득표를 80% 이상.
04:17그러니까 저렇게 룰까지 바꾸면
04:19아니, 압도적 1등 후보가 속이 좁아도 너무 좁지
04:23저게 뭡니까?
04:24웬만하면 양보해주도 다 이길 텐데
04:26저렇게까지 고집해가지고 내가 득표를 더 높이겠다.
04:30진짜 이것만 봐도 속이 얼마나 좁은 혐양한지 이걸 알 수 있고요.
04:35저는 저 룰이 의미가 없는 게
04:36이 룰이라는 게 씨름을 하면 삽바 싸움이거든요.
04:41그런데 삽바 싸움은 실력이 비슷해야지
04:43제가 유리하게 삽바 잡으면 이길 수 있잖아요.
04:46그런데 이만기 천하장사하고 저하고 씨름하는데
04:49제가 삽바를 잘 잡는 데서 이길 수 있습니까?
04:52제 말에 비명 후보들이 룰을 아무리 바꿔도 이재명 대표는 못 이깁니다.
04:57저는 쓸데없는 논쟁을 하고 있다.
04:59어떤 룰을 해도 무조건 이재명 대표가 80% 이상 압도적으로 이긴다고 봅니다.
05:03그런데 장연비 교수님.
05:05사실 일부 민주당 강성 당원들은 국민 경선으로 하면 역선택이 있을 수 있고
05:12도둑들이 들어올 것이다.
05:14그래서 역선택을 해서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을 떨궐을 것이다.
05:18라고 주장을 하던데
05:19실제로 그렇습니다.
05:21과거에 지난번 대선 과정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 이재명 후보 간의 3차 결선 때였나요?
05:29그때 이낙연 후보의 지지율이 많이 나왔는데 그때 그게 역선택이라고 주장하는 거예요?
05:35일단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들은 역선택 여지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거고
05:40지금 확정된 국민 참여 경선과 지난 대선과 지지난 대선에서 했던 국민 경선의 차이는
05:47대의원, 당원 들어가지만 지난 대선 때는 거기에 일반 시민들이 여론조사 형식으로 참여하는 게 아니라
05:54현장이나 모바일 등으로 선거인단을 모집을 했습니다.
05:57그런데 선거인단을 모집했을 때 지금 이른바 정강훈 목사계
06:02그리고 우파 계열에서 움직일 수 있는 표가 상당히 조직표가 많다라는 사정변경이 있기 때문에
06:08좀 당내 경선이 오염될 수 있다, 역선택에서 자유롭지가 못하다, 선거인단 구성의 방식으로는
06:15그래서 특별당교를 바꿔서 국민 참여 경선으로 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06:21그렇기 때문에 당내에서 또 선거인단을 모집했을 때는 말씀 주신 대로
06:24이낙연 전 대표가 3차 경선에서 이겼을 때는 파란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만
06:30역선택의 소지가 있는 거 아니야라는 우려를 지금까지도 좀 불식시키지 못했다는
06:34그런데 그때는 대장동 의혹을 제기하면서
06:36대장동 의혹이 막 갑자기 불붙었기 때문에
06:39그 영향으로 뒤집어진 거다라는 해석도 있었잖아요.
06:42그래서 이거는 사실 정확하게 진단은 좀 어려울 것 같아서
06:45각자의 입장을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06:47다만 민주당에서 이 룰 세팅과 관련해서 정말 비명계가 엄청나게 반론을 제기하느냐
06:53왜냐하면 룰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서 정말 역전이 가능하거나
06:57이런 상황이라면 더 화력을 집중하겠지만
06:59그렇게 객관적으로 진단은 되고 있지 않아서
07:02이건 외부에서 민주당의 어떤 내분을 좀 원해서 이렇게 평가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07:08네. 경선 룰은 그렇게 확정이 됐습니다만
07:11김경수 전 경남지사 내일 세종에서 출마 선언을 한다고 하고요.
07:17김동연 경기지사 이미 공항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는데
07:21오늘 미국에서 귀국하자마자 바로 큰 사고가 있는 사건 현장으로 달려가서
07:27민생을 챙기는 그런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하고 있습니다.
07:31과연 민주당의 경선은 어떻게 진행되고 누가 최종 후보가 될지 한번 지켜보시고요.
07:37김경수 전 경남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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