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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감독은 친윤 지도부, 주연은 한덕수 대행"
김종혁 "국힘 경선은 눈가림용… 韓, 후보 될 것"
국민의힘 논쟁 격화…"출마 촉구" vs "거대한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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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독수 권한대행의 등판설과 관련해서 국민의힘 후보 대부분은 부정적인 입장, 선거 관리가 중요하고 앞으로 경제 챙길 것도 많고 여러 가지 중요한 일들이 많으니 총리 일, 권한대행의 일에 집중해달라는 이야기를 냈는데 오늘 한 명의 주목할 만한 인물은 한동훈 전 대표 측에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이런 SNS 글을 올렸더군요.
00:27각본을 쓴 건 물러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측근들일 가능성이 있다. 감독은 친륜 지도부, 연출은 찐륜, 그리고 주연은 한독수 대행이다.
00:40친륜 후보들에 대한 불안감과 불만 때문에 그래서 지금 바꾸려고 하고 있다. 친륜의 윤심이 지금 한독수로 향하고 있다라고 주장을 했어요.
00:52바로 이 발언을 문제 삼았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00:57저는 계엄을 원래 반대하고 저는 제 인생에서 유신 때부터 시작해서 오공 때 계엄이라면 저는 늘 반대했고 한 번도 찬성한 적이 없으니까 제가 미리 공무원에 출석했으면 절대 반대했을 겁니다.
01:11들어놓았으라도 반대했으면 이런 불행이 없죠.
01:14최석열 대통령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01:20지금 이 문제가 기준으로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는 한동훈 후보죠.
01:25예비후보 입장에서는 저는 이게 탄핵 찬성이냐 반대냐의 프레임으로 이번 경선이 진행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갖는 것 같아요.
01:34본선도 경선도.
01:35그렇죠. 그러니까 앞으로 계속 구도 자체가 탄핵 찬성이냐 반대냐.
01:38지금 얘기하면 결국 지금 김문수 전 장관, 김문수 예비후보 정도가 윤 대통령 측과 계속 입장을 같이 하는 그런 후보인 줄 생각했는데
01:49이게 아니라 그러면 대안제로서 그 보완제로서 대체제로서 바로 한덕수 총리 권한대행이 지금 나올 수가 있다.
01:56이렇게 된다 그러면 국민의힘 내부 입장에서는 이게 중도의 바다와 계엄의 바다를 건너서 과연 민심에 소구할 수 있느냐.
02:03이 위기감을 갖는 것 같아요.
02:05그런데 저는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국민의힘이 흥행을 해야 되는데 흥행하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02:10지금은 민주당 같은 경우에 거의 후보 확장이나 다름없이 지금 가고 있는 그런 구도라면
02:15국민의힘이 정치적 상상력을 총동원해서 이 판을 뒤엎고 스윙할 수 있는 그런 어떤 구도라든가 그런 설정들을 해줘야 되는데
02:23과연 그게 한덕수 대행이 그 역할을 해줄 수 있느냐.
02:26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지점은 그럼 선거 관리는 누가 하고 지금의 이 글로벌 관세 위기는 당장 대선 때까지 누가 관리하느냐.
02:34이 문제가 또 나올 수가 있거든요.
02:35그런 측면에서 지금 한동훈 예비후보 입장에서는 굉장히 이 부분이 좀 말하자면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겁니다.
02:41그런데 어찌됐건 저는 중요한 건 다음 주에 여론조사에 나온 지형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02:50계속적인 지지율이 최소한 두 자릿수까지 육박할 수 있다 그러면 저는 그때는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봐요.
02:56정치는 현실이기 때문에.
02:57그래서 지금 좀 전에 김대변인도 말씀하셨지만 다음 주에 나올 수 있는 여론 지형과 조사가 대단히 중요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03:04사실 한덕수 대행을 넣은 여론조사가 최근에 딱 하나 나왔죠.
03:08금요일에 나왔던 갤럽 여론조사인데 이재명 37 압도적으로 1등을 달리고 있고요.
03:15김문수 9, 홍준표 5, 한동훈 4, 이준석, 한덕수, 오세훈, 안철수.
03:20오세훈 후보는 빠졌으니까요.
03:222% 어쨌든 첫 등판의 2%의 지지율을 갖고 있다.
03:27이게 이 파이가 얼마나 커지느냐에 따라서 한덕수 등판론이 힘을 받을 거냐 못 받을 거냐 이게 결정난다는 중론이에요.
03:39앞서 말씀드렸던 다른 후보들 다른 후보들은 이런 반응들을 내놨습니다.
03:44들어보시죠.
03:45정치권에서 이렇게 본인은 가만히 계시는데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부산스럽게 하는 거 국가적으로 도움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03:55제가 대통령이 되면 한덕수 국무총리 유임시킬 거라는 말씀으로 대신하겠습니다.
04:00이 대선에 있어서 제대로 공정하게 선출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관리하시는 것이 그것이 본인에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4:13오늘 민주당에서도 격한 반응들이 나오더군요.
04:22올드 윤석열 80, 나이든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덕수 대행을 내세워서 복권을 노리고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권을 노리고 한덕수 대행은 80가지 권력을 노리는 이런 등등의 반응이 나온 것은
04:39보통 지금 민주당에서는 나오면 땡큐다라는 의견과 함께 혹시 나와서 경쟁력이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부류도 있는 겁니까?
04:49경쟁력이 있다라고 봐서 저런 글을 올린 것 같지는 않습니다.
04:55제가 개인적으로 해석할 때 한덕수 권한대행의 경쟁력은 이미 저희가 다 알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05:02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덕수 권한대행을 누군가 보이지 않는 손이 기획해서 지금 여권에, 여권도 없어졌습니다만
05:12국민의힘의 잠재적인 대선 후보를 만들려고 하는 그런 시나리오가 작동되는 거 아닌가라는 그런 생각에서 저런 메시지가 나온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05:23뭔가 이게 너무나 부자연스러운 상황이다.
05:27국민의힘 안에서 대선주자로서 평가받는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니고
05:3115령을 넘어서 20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출마에 의지가 있고
05:37거기에 소위 빅포를 뽑는 과정 속에서 얼마든지 찬탄파, 반탄파 구분 없이 사람들을 모아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05:49지금 이 국민의힘의 후보를 못 믿겠다라는 생각 때문에 뭔가 바깥에 있는 한덕수 권한대행까지도 여기에 참여시켜야 되겠다.
06:00이런 지금 기획이 돌아가고 있는 게 아니냐? 이렇게 볼 수밖에 없는 거고요.
06:04저희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한덕수 권한대행이 참여를 하는 것, 괜찮습니다.
06:12그리고 어떤 두려움의 대상이 될 것 같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06:16어쨌든 한덕수 권한대행께서 한번 본인의 실력을 검증받아볼 필요도 있겠다.
06:22그런데 제일 중요한 건 이것은 누가 후보를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06:27본인의 확실한 의지가 없다면 아마 국민의힘의 불소시계로 전락될 가능성.
06:33저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봅니다.
06:36지금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한덕수 대행에 대해서 헌법재판관 대통령 목 2명을 임명한 것에 대해서 탄핵론이 일고 있는데
06:44탄핵을 하게 되면 그만두고 대선판에 뛰어들 것이다.
06:49그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서 민주당도 굉장히 고민하고 있다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6:55어떤 것이 진실이고 사실인지는 아직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06:59계속해서 한덕수 등판론은 계속해서 눈덩이처럼 커질 것 같습니다.
07:05감사합니다.
07:06감사합니다.
07:0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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