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선 끔찍할 정도” vs “완전히 몰빵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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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자, 이제 김문수 후보 주도권 토론 시작하시죠.
00:04네, 이재명 후보에게 묻겠습니다.
00:09제가 볼 때는 통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의 외교적 신념 그리고 국제사회에서 얼마나 신뢰하느냐 이게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00:23그런데 우리 이재명 후보께서는 성남시장을 할 때 2017년에는 미군 철수를 각오하고 나도 경제 파탄을 불러오는 사드 배치를 철회해야 된다 그러시고
00:39또 그다음에 2023년 당 대표 시절에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와 한미 외교 정책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그 자리에 싱하이밍 대사가 잘못된 판단이다.
00:59나중에 반드시 후회할 것이다 하는 이런 협박성 발언을 했는데도 그 자리에서 반대를 못하고 반박을 못하고 그냥 물러섰어요.
01:09그다음에 또 중국과 대만 사이의 문제에 대해서도 그게 2024년 당 대표 시절입니다.
01:18우리랑 무슨 상관이냐.
01:20중국에도 세세하면 된다.
01:23이런 식으로 이야기하고 이게 굉장히 말이 많은데 사실 우리나라는 한미동맹이 매우 중요하지 않습니까?
01:32한미동맹이 기본축이 돼야 된다고 보는데 이 부분에서 이재명 후보가 지금 하고 있는 발언, 그동안 해왔던 발언을 보면 미국으로서는 상당히 끔찍할 정도입니다.
01:45물론 권영국 후보께서는 오늘 이 자리에서도 계속 트럼프와 싸워야 된다 이렇게 하시는데 싸워서 과연 무엇을 하자는 건지 모르지만 이재명 후보님 생각은 사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과거 발언과 대비해서 걱정이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2:03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02:05제가 말씀을 드리자면 한미동맹은 중요하죠.
02:09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확장, 발전되어 가야 됩니다.
02:12안보동맹에서 경제동맹, 포관동맹으로 발전해 가야 되는 우리 외교의 기본축인 건 분명하죠.
02:19그렇다고 해서 거기에 완전히 의존하는 건 안 된다.
02:22우리가 중국이나 러시아와의 관계를 완전히 배제하거나 적대적으로 일부러 갈 필요는 없다.
02:28제가 그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외교는 언제나 국익 중심으로 실용적으로 접근해야 된다.
02:33이 말씀을 그렇게 드린 겁니다.
02:35그런데 배제하자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없고요.
02:39그래서 우리는 한미동맹을 기본축으로 할 때라야만 또 미군이 우리 한반도에 주둔, 한국에 주둔할 때라야만
02:49우리가 중국도 우리를 외교 상돌해서 제대로 대야지.
02:54만약 미군도 없고 우리는 핵도 없고 아무도 없고 동맹이 없다.
02:59이럴 때는 중국이 과연 우리나라를 제대로 대접을 하고 또 상대를 하겠느냐.
03:05이런 점에서 한미동맹이 기본축이고 또 쉽게 말씀드리자면 6.25 때도 중국 공산당은 우리나라에 쳐들어와서 우리 적국이었지 않습니까?
03:17미국은 우리를 도와줘서 우리 대한민국을 지킨 당사자 아닙니까?
03:22그런데 어떻게 미국과 중국이 같은 수준이 아니잖아요.
03:27분명히 중국은 북한하고도 가깝지만 특히 6.25 때 우리 적국이었지 않습니까?
03:34그런 점에서 아주 비슷하게 보고 중국도 중요하다, 러시아도 중요하다, 미국도 중요하다 이건 아니죠.
03:41그러니까 비중이라는 걸 당연히 고려해야죠.
03:44똑같이 한다 그런 게 아니고요.
03:46왜 그렇게 받아들였는지 이해가 안 되는데 한미동맹이라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 외교 안보의 기본축이다.
03:53발전시켜야 된다, 심화시켜야 된다, 분명하고요.
03:57한미일 협력체제, 안보협력도 반드시 필요하다.
04:00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거기에 완전히 몰빵, 올인해서는 안 된다.
04:05중국과 러시아의 관계도 우리는 중요하기 때문에 잘 관리해야 된다.
04:09이 말씀을 드리는 것인데요.
04:11너무 자꾸 극단화시키지 말라니까요.
04:12이 외교라는 게 얼마나 섬세하고 예민한 문제입니까?
04:16좀 이렇게 여유 있게, 유동성 있게, 실용적으로, 실사구시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04:23그러면 이재명 후보께서는 북한의 핵에 대해서는 어떤 해법을 가지고 있습니까?
04:30제가 가지고 있는 해법은 북한의 핵에 대한 것은 미국과 협력해서 미국의 주한미군이 주둔해서 있고, 또 미국의 핵 잠수함이나 전략 전폭기 같은 것, 또 과함에 주둔하는 미군이나 주일미군, 이런 부분들이 전부 연대해서 북한의 핵에 대응할 수 있는 2중,
05:00북한의 핵심적인 지휘부를 완전히 괴물을 시킬 수 있는 바로 보복, 타격, 이런 것들을 확실하게 우리가 확보할 때라야만 우리 안보가 유지되고, 안보가 경제 아닙니까?
05:16안보가 없는 데 통상이 어디 있고 경제가 어디 있습니까?
05:18그런 면에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5:22지금 복잡하게 설명하신 것을 보통 우리는 핵 억지 확장이라고 그러죠.
05:27지금 그건 한미 간에 충분히 협의가 돼서 이미 상당 정도 장치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05:32그리고 한반도 핵은 우리는 기본적으로 북이 핵을 가지고 있으니까 우리도 핵을 갖자, 이런 방식으로는 일본도 핵 무장하고 동남아도 핵 무장하고 해서 핵 도미노 현상을 부르기 때문에 쉽지가 않고,
05:43두 번째로는 미국이 승인할 리도 없고 국제 핵 확산 조약을 탈퇴하고 북한처럼 경제 제재를 견뎌야 되기 때문에 그렇게 살 수는 없는 거죠.
05:55그러니까 가능한 범인에서 재래식 군사력을 최대한 확장을 하고 미국의 핵 확장 억지력을 최대한 우리가 함께 공유하고 그런 방식으로 지금까지 왔고,
06:07앞으로도 그렇게 가면서 한반도의 핵을 비핵화하는 방향으로 우리가 목표를 정하고 가야죠.
06:12그래서 그런 점에서 비핵화는 지금 매우 어려운 상태입니다만 저는 이제 핵 균형으로 가져가야 된다 이렇게 보는데,
06:20지금 그렇게 하려면 한미동맹이 기본축이 돼서 이것을 강화해야 되는데 계속 반미 발언을 계속하고 그걸 두둔하고,
06:30또 지금 그런 진보단 같은 경우는 확실한 반미 아닙니까?
06:34우리 여기 권영국 후보께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