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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셰는 친중 발언” vs “뭐든지 극단화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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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럼 이준석 후보부터 주도권 토론 시작하시죠.
00:03이재민 후보께서 최근에 중국과 대만에 관여하지 말고 모두 CSC하면 된다 이래가지고 비난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00:12그런데 뭐 가질 수 있는 입장인데 이건 너무 친중국적인 입장 아니겠습니까?
00:17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19너무 단편적인 생각이라고 생각되고요.
00:22제가 드리는 말씀은 국익 중심으로 판단해야 되고 대만과 중국 간의 그 분쟁에 우리가 너무 깊이 관여할 필요가 없다.
00:30현상을 존중하고 우리는 거리를 유지해야 된다.
00:34대만과 중국이 다투면 대만에도 좋은 관계를 중국에도 좋은 관계를 다른 나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00:41제가 그런 취지의 말씀을 드린 것이고요.
00:43중국 친중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참 정치인으로서는 좀 적절치 않은 표현 같습니다.
00:49그런데 이런 관점에서는 그러면 앞으로 국제적 분쟁이 발생했을 때 다른 나라도 우리에 대해서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00:57미국 입장에서 트럼프가 한국이 북한하고 좀 싸우면 어때?
01:00우리 그냥 둘 다 CSC하면 되지 이렇게 나오면 곤란한 거 아닙니까?
01:05일반적인 사례와 특수 상황에 대한 사례를 좀 구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01:09뭐든지 극단화시키는데 지금 통상적인 외교와 통상적인 무역 그리고 통상적인 국제관계에 얘기를 한 것이고
01:18침략을 한다든지 전쟁이 벌어진다든지 하는 상황이 벌어졌을 때는 그 상황은 또 다른 것이죠.
01:24계속 말을 돌리고 계신 게...
01:25잠깐만 제가 답변할 때는 좀 화기하고 하시죠?
01:28네, 답변 30초 시간을 보장하셨습니다.
01:29그래서 그런 점들에 대해서는 극단적으로 좀 판단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01:34대만과의 관계에서 서로 잘 지낸다 이런 것은 최근에 대만 해협에 대한 위협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유사시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하겠느냐라는 취지의 그런 질문일 텐데 결국에는 유사시에는 다를 수 있다는 취지로 또 답변하신 거 아닙니까?
01:48그럼 이걸 또 대만이 듣고 중국이 듣고 또 다른 생각할 텐데 이런 식으로 외교에 대해서 하루 자고 일어나면 맨날 답변이 바뀌는 듯한 모습을 보이시면 신뢰가 떨어지게 되어가지고 결국 외교관계에서 불리한 입장에 놓이게 됩니다.
02:02결국 양안관계가 발생했을 때 유사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개입하겠다는 겁니까? 안 하겠다는 겁니까?
02:09침략을 당했을 때 대만이?
02:11모든 상황들을 가정을 해가지고 극단화시켜서 판단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02:16상황이 전개가 됐을 때 그 상황에 맞춰서 유연하게 판단해야 되고 그 판단의 기준은 역시 대한민국의 국익이라 해야 되고요.
02:26그럴 때 일단 어떤 걸 가정했다고 해서 그대로 밀고 나가면 절대로 안 되죠.
02:30이 외교관계는 특히 격변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른 판단들을 달리 해야 됩니다.
02:36지금 어떤 상태를 가정하고 결정해놓고 상황이 바뀌어도 그대로 가겠다 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생각입니다.
02:43이재명 후보의 공약 중에 보면요.
02:44해남의 솔라시도 부지에다가 결국에는 데이터센터를 왕창 만들겠다.
02:51그리고 그를 위해 가지고 풍력발전, 서남해안의 풍력발전을 많이 활용하겠다 이런 말씀하시는데요.
02:58우선 기본적으로 풍력발전이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알맞은 에너지원이라 보지 않습니다.
03:04그렇기 때문에 결국에는 전라도에서는 위에 영광의 원전이라든지 아니면 여수에 있는 화력발전소 등을 이용해가지고 전력을 공급해야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03:13왜 굳이 그런 불안정한 풍력발전 전원이 있는 곳에다가 이런 데이터센터를 공약하게 되었는지 의문이고요.
03:21그리고 지금 풍력발전 같은 경우에는 개발미 분용의 66%, 제조의 83.4%, 금융의 100%가 외국에 넘어가 있고 대부분 그게 중국 쪽입니다.
03:32터빈 분야에서도 보면 우리나라 업체 점유율은 28%에 불과합니다.
03:36그런데 이런 식으로 전력 생산 단가도 높고 실제로 중국이 많이 장악하고 있는 풍력발전 시장에 대해서 계속 이렇게 우호적인 발언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고요.
03:46풍력발전 같은 경우에는 태풍이 불어서 25m% 이상의 바람이 불게 되면 가동을 중지해야 됩니다.
03:53그런 데이터센터의 기본적인 조건이 뭐냐면 안정적인 전력 공급입니다.
03:57그럼 아까 말했던 것처럼 영광에서, 여수에서 전력 끌고 와야 되고 데이터 케이블 같은 것도 부산에서 끌고 와가지고 이걸 해야 되는데 도대체 중국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이게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04:10자꾸 저를 친중으로 한번 몰아보려고 애쓰시는 것 같은데 매우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04:16원래 이 데이터센터들은 기본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쓰는 게 지금 표준이죠.
04:23재생에너지는 기본적으로 간헐성이라고 하는 불규칙성이 본질입니다.
04:30그래서 이 SS라고 하는 시스템이 있는 거죠.
04:32에너지 스토로지 시스템을 만들어서 많을 때는 저장하고 적을 때는 공급하고 또 기저전력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좀 잘못된 생각인 것 같습니다.
04:42그 ESS라는 것도 하루 이틀 버티고 2, 3일 버티는 것이라서 제가 구체적으로 태풍 같은 상황이 발생해가지고 4, 5일 동안 만약 풍류박전기가 가동하지 않게 되면 개통 자체가 흔들리게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건데 그렇게 자꾸 피상적으로 말씀하시면 토론이 되지 않습니다.
04:59그래서 김은수 후보님께 여쭤보겠습니다.
05:01김은수 후보님께서 인력 양성에 대해서 말씀하실 때 수출 전문 인력을 10만 명 양성하겠다 하셨는데요.
05:07이게 AI 전문 인력도 20만 명 양성하시겠다 그러고 규모가 큰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얘기하시는데요.
05:13지금 한 해에 20만 명씩 태어난 상황 속에서 수출 전문 인력 10만 명은 어떻게 양성하겠다 하신 건지 궁금합니다.
05:19어떤 사람들입니까?
05:20수출 전문 인력은 꼭 미국이나 이런 데만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지금 많이 우리나라 수출도 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대학교에 관련 학과만이 아니고 또 인문계, 그냥 예능계, 체육계 이렇게 나온 분들도 세일질을 한다든지 수출 부분에 대해서 각 전문기관이나 또 기업에서도 지금 하고 있습니다.
05:47이렇게 해서 1년에 10만 명, 20만 명 하는 게 아니고 제 임기 중에 그렇게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05:55이재명 후보께서 옛날에 2023년에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판매 통제 요구를 수용하면 직권남용이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06:04형사적 죄가 된다고 말씀하신 건데요.
06:07이런 미국의 요구에 대응해야 된다.
06:09결국 불응하라는 얘기인데요.
06:11사실 이렇게 얘기하실 것 같으면 최근에 HMM의 본사 이전이라든지 이런 것에 개입하시는 것도 직권남용죄에 해당할 수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텐데요.
06:20왜 윤석열 대통령은 기업에 대해서 얘기하면 직권남용이고 이재명 후보는 할 수 있다라는 입장인지가 궁금합니다.
06:27이재명 후보의 주도권 시간이 끝났기 때문에 다음 이제 이재명 후보의 주도권 토론 시간입니다.
06:39답변부터 시작하셔도 됩니다.
06:40네, 뭐 별로 중요하지 않은 얘기라서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제가 강제로 하겠다는 게 아니고 수출 금지는 강제죠.
06:49부산으로 이전하도록 유도하는 건 강제가 아니죠.
06:52그런 구분을 좀 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06:54관련이 있어서 미리 좀 말씀을 드리는데 뭐든지 극단적으로 단정하고 전제를 왜곡해서 질문을 하거나 주장을 해요.
07:01예를 들면 제가 말씀드린 것은 경제는 순환이다.
07:04이걸 설명한 거지 그렇게 하겠다라고 한 게 아닌데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이렇게 주장하잖아요.
07:10그거 잘못된 거죠.
07:12이게 국민의힘 출신들의 일반적 특성인지는 모르겠는데 김문수 후보도 비슷하시더라고요.
07:19제가 커피 원가 얘기를 한 것은 더 원재료값이 이만큼밖에 안 드는데 시설을 잘 갖춰서 팔면 다른 전업하면 오히려 도움이 된다 이 얘기를 한 건데
07:30이거를 왜곡을 해가지고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신가요? 김용태 의원이신가?
07:37따옴표를 쳐가지고 이재명 후보가 원가가 120원인데 비싸게 판다.
07:44비싸게 팔고 있다라면서 자영업자를 공격했다고 왜곡 조작을 했더라고요.
07:50좀 그러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07:51그다음에 아까 이게 경제가 그냥 정부 재정을 투자하면 효과가 없다 이런 취지의 말씀을 하시는데
07:58저거 그냥 질문은 아니고 그냥 주장이에요.
08:05뉴딜이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어요.
08:07경기가 침체가 되면 정부가 재정을 투자해서 그냥 일자리도 만들고 무료로 지원도 하고 이렇게 해서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지 않습니까?
08:17이거는 기본이다. 정부 재정의 역할, 금융의 역할이라고 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있는 거죠.
08:24그 말씀 드리고 아까 주제에서 가능하면 벗어나지 않는 질문을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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