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9.5%·김문수 38.2%·이준석 5.7% [한길리서치]
민주당 "이재명 못 이겨"… 국민의힘 "머지않아 대등"
대선후보 등록 후 첫 여론조사… 이재명 선두
민주당 "이재명 못 이겨"… 국민의힘 "머지않아 대등"
대선후보 등록 후 첫 여론조사… 이재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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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 NEWS
00:30저희 당 내부에서도 일종의 혼선이 좀 있었는데 이런 부분들은 아주 빠른 시간 안에 저희는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00:39머지않은 시일 안에 이재명 후보와 대등한 위치까지 저희는 판세가 정리될 것으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0:49아마 많은 분들이 대선 초반 레이스의 판세가 어떻게 될지 무척이나 궁금하셨을 겁니다.
00:56첫 여론수사 격차 각 후보들의 면면부터 제가 한번 먼저 만나보겠습니다.
01:03이게요 11일과 12일 그러니까 일요일과 월요일 진행된 여론조사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도입니다.
01:13이재명 49.5, 김문수 38.2, 이준석 5.7.
01:19김지륙 대변인님 대략적으로 민주당 입장에서는 생각보다는 격차가 별로 안 나네.
01:25뭐 이런 정도가 대체적인 시각입니까?
01:28저게 이제 지난 주말에 있었던 소위 후보 교체, 강제적인 후보 교체, 후보 강탈 사건이라고 보는데
01:36그 이후에 나온 첫 번째 여론조사입니다.
01:39그렇죠.
01:39저희가 볼 때 조금 더 높게 나왔다, 김문수 후보가.
01:43한 38%까지 나왔다.
01:45좀 이상하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01:47저 정도가 지금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01:50저는 그렇게 분석을 합니다.
01:51왜냐하면 지금 지난 일주일 동안 거의 모든 언론이 국민의힘의 소위 김문수, 한덕수 단일화 과정을 집중적으로 조명을 했고
02:04거기에 많은 언론의 관심도가 있었기 때문에
02:09그런 것들에 의한 일반 유권자들, 특히 보수층에서의 어떤 관심도가 상당히 높았던
02:16그래서 이걸 저는 컨벤션 효과라고까지 얘기하기는 좀 어렵다고 보더라도
02:22일정한 정도의 관심도는 상당히 유발을 시켰던 부분이 있다.
02:27그런데 이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이 가능할지 이런 부분들까지도 함께 봐줘야 될 텐데
02:34이번 주에 있을 MBS 조사라든가 갤럽 조사라든가 여러 가지 또 다음 주까지의 조사 과정을 봐야
02:40이 결집도가 단단한 결집도인지 아니면 조금 일시적인 집중도인지
02:48이런 부분들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2:51맞아요. 김진욱 대표님 말씀처럼 단 하나의, 딱 하나의 여론조사로 모든 판세를 가늠할 수는 없는데
02:57이런 건 있겠죠.
02:5949대 38, 그러면 대략 정확히는 11.3%포인트 차가 난다.
03:05이게 이제 김문수 후보 쪽에서는 좀 더 긍정적으로 보는 건
03:09우리는 뭔가 아직 한동훈 전 대표, 한동훈 전 총리 등등에서
03:13아직 보수층이 완전히 결집하지 않았기 때문에
03:16결집하면 더 나올 수 있고 이재명 후보와 더 격차는 좁혀질 수 있다.
03:21뭐 이런 이른바 희망의 로나, 긍정적인 생각도 하는 겁니까?
03:24그렇습니다. 사실 이 부분 같은 경우에는 좀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03:28지난 일요일과 월요일 이틀간 조사를 했습니다.
03:31이틀간 조사했다는 것은 지난 9시에야 사실 일요일 9시에야 김문수 후보가 등록했던 것 아니겠습니까?
03:39그렇기 때문에 그와 같은 후보로 확정됐기 이전부터 사실상 여론조사가 시작된 것 아니겠습니까?
03:46그렇기 때문에 지금 여론조사가 다음 주가 됐을 경우에는
03:48오히려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 그 부분인데요.
03:53같은 언론기관에서 제기했던 지난주 대비해서 후보가 딱 되자마자 한 주 만에
03:59실질적으로 지금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7.1%가 올랐고
04:03그 반면에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2.6%가 떨어졌습니다.
04:07그리고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에도 0.6%가 떨어졌는데요.
04:11결국 지난주 같은 경우에는 16% 이상 차이가 나다가
04:13딱 그냥 11% 정도로 확 지금 맹축약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04:18그렇기 때문에 지금 1위, 1위 할 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
04:22다만 한 가지 볼 것은 단일화가 된다는 것을 전제로 했을 때에
04:26이재명 후보 그리고 또 김문수 후보, 이준석 후보 중에 김문수, 이준석을 합하면
04:32실질적으로 차이가 한 5.5% 차이밖에 안 납니다.
04:36결국 민주당은 퇴원한 것 하지만 사실 내부적으로는 상당히 긴장할 것이고
04:41다음 주 내지는 이번 주 주말에 나오는 다른 여론조사의 흐름
04:45그것을 봤을 때의 큰 흐름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04:50두 가지만 잠깐만 언급하자면
04:51첫 번째는 아까 최인영 변호사께서 추세를 말씀하셨는데 추위
04:55이 부분은 여론조사 기관마다 다르기 때문에
04:58단순 비교해서 이재명 후보가 떨어졌고 김문수 후보가 올랐다
05:01이렇게 단언할 수는 없고요.
05:02두 번째는 또 산술적이긴 한데
05:04여론조사를 김문수, 이준석 합치면 꽤 높다.
05:09이것도 산술적인 부분이라는 걸 말씀드릴게요.
05:10오늘 세 후보가 일제히 달려간 대구 경북 지역의 여론조사를 한번 보면
05:16이재명 36.6, 김문수 42.9, 이준석 7.3
05:21물론 이 부분도 아마 지금의 초반 판세이기 때문에
05:27어떻게 될지는 예단하기 힘듭니다만
05:30오늘 특정 지역, 오늘 세 후보가 모두 가 있는
05:33TKK, 대구 경북의 여론조사를 한번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