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TK에서 '친중 논란' 정면 돌파
이재명 "일본에는 '감사하무니다'…잘못됐나"
이재명 "한미동맹 중요…다른 나라들과 원수 살 일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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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김문수 후보가 청렴이라면 이재명 후보는 실용주의가 이번 선거 과정에서 화두인 것 같습니다.
00:08기억하실 텐데요.
00:09작년 총선 당시에 이재명 후보가 유세 과정에서 뭐라고 했냐면
00:13중국말로 쇠쇠, 고맙다 발언, 당시에 좀 논란이 됐었는데 이걸 오늘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00:22중국 사람들이 한국 싫다고 한국 물건을 사질 않습니다.
00:26왜 중국을 집적거려요?
00:28그냥 쇠쇠.
00:30대만에도 쇠쇠.
00:34이러면 되지.
00:36외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00:39외교를 왜 합니까?
00:42우리 국민들 좀 더 잘 먹고 잘 살자고 대한민국 국익을 지키자고 하는 일이 외교 아닙니까?
00:49한미동맹 중요하죠. 잘 지키고 발전시켜야죠.
00:53그렇다고 해서 다른 나라들하고 그렇게 원수 살 일 없지 않습니까?
00:57제가 쇠쇠했습니다.
01:03중국에도 쇠쇠하고 대만에도 쇠쇠하고 다른 나라하고 잘 지내면 되지.
01:11대만하고 중국하고 싸우든지 말든지 거기에 우리하고 무슨 상관이냐?
01:17이렇게 말했습니다.
01:18틀린 말이었습니까?
01:25제가 일본 대사한테도 쇠쇠하려고 하다가 못 알아드릴 것 같아서 감사한 분이다 그랬어요.
01:37잘못됐습니까?
01:42실용.
01:43본인의 여러 슬로건 중에 하나인데요.
01:45김진우 대부님.
01:47지난번, 지난 총선 때 이 발언을 두고 국민의힘에서 꽤 공세를 폈고
01:51논란거리가 있었다면
01:53오늘은 한 발 더 나아가서
01:55중국 때만의 고맙다는 쇠쇠 말고도
01:58일본 대사에는 감사함을이다.
02:00이게 우리나라 국익을 위해서 틀린 말인가?
02:03이런 얘기를 했어요?
02:04그러니까 지난번에 작년 총선 때
02:08이재명 후보의 실시의 발언을 가지고
02:10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는데
02:14국민의힘에서 이 발언을 사용하더라고요.
02:17저도 잘 이해가 안 갔어요.
02:19아니 우리나라가 무역으로 먹고 사는 나라 아닙니까?
02:22그렇다면 여러 나라들과의 관계가 굉장히 중요하고
02:26그 관계를 잘 가져가려고 하는 그런 균형감
02:29이런 것도 중요한 거 아닙니까?
02:31그런데 양쪽에다가 감사합니다 실시했다고 해서
02:36그것을 문제 삼는다?
02:38왜 이걸 문제 삼는지? 라고 생각했는데
02:40그 부분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가 오늘 또 한마디 한 거예요.
02:44예를 들면 한미동맹 정말 중요합니다.
02:46그리고 한미일의 협력 관계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02:49그렇기 때문에 일본 대사한테도 지금 감사합니다 이렇게 했다는 거 아니에요.
02:55약간 저거를 이제 우스갯소리로 약간 감사하문이다.
02:59아리가또 이렇게 할 수는 없다 이렇게 하셨던 것 같은데
03:02어쨌든 지금 이재명 후보가 갖고 있는 이런 기본적인 사고는
03:08여러 나라들과 우리의 국익을 지키기 위해서는 균형적인 외교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03:14그런 실용적인 부분은 외교에서도 경제에서도 모두가 필요한 것이다.
03:19지금 이런 부분들을 강조한 것인데
03:21이게 정말 틀린 얘기입니까?
03:23다른 나라들하고 관계를 적대적으로 가져가지 않고 잘 가져가겠다.
03:28그리고 한미동맹을 최우선으로 하되 한미일에 대해서도 협력 관계를
03:34지금 못지않게 더 잘 가져가겠다.
03:37이런 메시지를 내는 것이 왜 문제가 될 것인가.
03:40거기에 중국이라는 표현이 들었기 때문에 문제인가.
03:42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말씀을 드리셨습니다.
03:46외교에서 실용주의는 꽤 중요합니다.
03:48우리가 특히 강대국들의 어떤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03:52실용적인 접근이 필요한데 사실은 그동안 실용적으로 접근 안 하는 게
03:56바로 문재인 정부 때 일본과의 관계가 있지 않습니까?
04:00그때는 참 택도 없는 반일주의만 강조하다 보니까
04:03경말 일본과 굉장히 악화됐잖아요.
04:06그런데 이제 이 관계를 가져가겠다는 걸 저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봅니다.
04:10그런데 중요한 것은 뭐냐 하면 우리가 어떤 다른 나라와 관계를 할 때
04:14그 나라와의 관계를 좋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04:16또 그 나라에 할 말은 하는 것도 중요할 겁니다.
04:20즉 중국에 대해서 우리가 일방적으로 대해서 무조건 다 세시하는 건 아니거든요.
04:24중국에 대해서 우리가 할 이야기들은 분명히 할 수 있는 것입니다.
04:26그런 중심이 있어야 되고 일본도 마찬가지죠.
04:29그러니까 어떤 다 감정적인 걸 이용으로 해서 무조건 반중이고 반일이다.
04:34이런 것 자체는 저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04:36그런데 이재명 후보의 말 중에서 문제가 되는 게
04:40대만하고 중국하고 싸우는 게 우리하고 무슨 상관이냐는 이야기를 하셨어요.
04:43그런데 이게 아무 관계가 없을까요?
04:45만약에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게 되면
04:48그럼 우리나라에 주둔해 있는 조한미군과
04:50그다음에 미국이 2억에 개입할 수밖에 없습니다.
04:53그런 일은 없어야 되겠지만.
04:54그렇죠. 그렇게 되면 미국은 우리에게 역할을 강조할 겁니다.
04:58그러면 우리 아무 관계 없으니까 그냥 알아서 하세요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05:02굉장히 이거는 한미일 관계에서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05:05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실질적으로 만약에 미국이나 일본에서 봤을 때는
05:09이재명 대표의 지금 후보에 이야기하고 있는 외교가 실용을 조금 넘어서서
05:16너무 왜 자신들의 것만 추구하는 게 아니냐.
05:19즉 안보에 있어서는 결국은 자유세계의 어떤 연대도 굉장히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05:24그런 부분들을 강구하고 있지 않는가.
05:26그런 측면들을 저는 지적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05:30그러니까 최인영 변호사님.
05:31이건 또 이동학 의원께서 질문을 드릴게요.
05:33왜냐하면 공의 드려야 되니까.
05:34이 부분이었어요.
05:36그러니까 오늘 일본까지는 좀 더 한 발 더 이재명 후보가 실용주의 나아간 거고
05:41당시에 양안 문제, 중국과 대만.
05:44만약에 그러면 안 되고 그럴 일을 해서는 안 되겠지만
05:46중국이 대만을 침구하면 우리나라에 주둔해 있는 주한미군.
05:50이런 부분까지 염두에 둔다면 물론 충분히 이런 실용주의 얘기를 할 수 있지만
05:54국가 지도자가 되겠다는, 외교의 총책임자가 되겠다는 사람이면
05:57이런 얘기를 하면 안 된다.
05:59싱하이밍 대사 저자세 논란, 이런 거라도 연결시키고 있는 겁니까?
06:04그렇습니다.
06:04저는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06:08왜 양안 관계가 대한민국과 관계없죠?
06:11이것은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06:15실질적으로 중동으로부터 한국으로 들어오는 원유의 대부분이
06:20대만 해업을 지나오는 에너지 배들을 통해서 돌아오는 겁니다.
06:24만약에 대만과 중국 사이에 어떤 전쟁이 벌어진다고 하면 바로 우리나라의 기름값이 폭등할 것입니다.
06:32그런데 어떻게 관시가 없죠?
06:33결국 이재명 대표의 외교의 문제에 대해서 과연 어느 정도의 식견이 있는지
06:38국민들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고
06:41더불어서 좀 전에 얘기했던 지금 나오고 있는 싱하이밍 대사
06:44그 중국 정부로 한다고 하면 국장급입니다.
06:47그 국장급한테 가서 앞에서 A4 용지로 거의 20분 동안 읽고 있는
06:53훈계를 바르면서 앉아서도 쇄쇄하고 있는 그런 모습 속에서
06:56국민들은 정말 굴욕감을 느끼는 겁니다.
06:59국민들의 자존감은 어디로 갔습니까?
07:01그렇다는 점에서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도 중국 가서 혼밥 논란부터 해서
07:06만절필동, 마치 중국은 큰 나라고 우리는 정말 작은 나라고
07:11이런 식으로의 외교, 그런 부분의 연장선상에서 있기 때문에
07:15국민들의 자존심이라는 측면에서도 저런 외교 정책
07:18분명히 문제를 제기해야 된다고 봅니다.
07:21이동왕 의원님, 그런데 오늘 이재명 후보가 주변국 중에
07:24또 일본도 추가해서 얘기한 부분
07:26그러니까 결국은 이건 국익을 위해서라면
07:29누구한테도 고맙든 싫든 어떤 표현을 공유할 수 있다
07:33이런 취지인 겁니까?
07:34당연하죠. 국익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지도자라면
07:37그 부분에 대해서 자존심만을 세우기보다는
07:39실익적으로 고려해야 된다는 겁니다.
07:42특히나 중국과 대만의 양안 문제 같은 경우는
07:45뭔가 일이 벌어지지도 않았는데
07:47우리가 먼저, 큰 나라가 기침한다고 해서
07:50우리가 먼저 무릎 꿇고 들어가서는 안 된다는 취지를 갖고 있는 거고요.
07:54중한미군은 이미 협정상 이 군대를 빼가지고
07:57다른 외국으로 갈 수 없습니다.
07:58물론 지금 트럼프의 생각은
08:00중한미군의 일정 부분을 빼가지고
08:02혹시라도 인도태평양에서 무슨 일이 발생될 경우에는
08:05빼돌릴 생각도 지금 하고 있는 것인데
08:08이미 이것은 협정으로 묶여져 있고
08:10이 협정을 지키는 선에서
08:11일정 부분의 어떤 소구력이 있는 것이죠.
08:14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자녀들이
08:16군에 가서 느닷없이 남의 나라 전쟁에
08:19침투할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08:20이 부분을 주요해서 봐야 된다라고 하는
08:23해석이 들어있는 말이기 때문에
08:26그 부분에 대해서 마치 국익을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얘기하시는 것은
08:31저는 약간의 언어적 해석을
08:33너무 그런 쪽으로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08:36지금 김은수 후보도 저
08:37또 실시의 발언을 본인이 이재명 후보가 직접 소환하니까
08:41단 한컨대 한미동맹이 근본의 축이다.
08:44다른 유세에서 또 이런 얘기를 맞받아친 모양입니다.
08:48두 사람 다 고향이 경상북도입니다.
08:50한 명은 영천, 한 명은 안동.
08:52오늘 구미를 찾았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08:56박정희 전 대통령을 바라보는 시각도 다소 달랐는데요.
08:59두 후보의 목소리를 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
09:03박정희 대통령은 위대한 세계적인 지도자입니다.
09:09가난을 없애고 세계 최강의 재조,
09:13세계 최강의 산업혁명을 잃는 위대한 대통령
09:17대우, 경북이 낳은 인물 아닙니까, 여러분?
09:22제가 어렸을 때, 젊었을 때는
09:27저는 박정희 대통령을 안고 있습니다.
09:30척이 되어서 다 못하니까
09:32제가 잘못했다는 걸 알았습니다.
09:35그래서 저는 박정희 대통령을 모서에 가서
09:37당신의 무덤에 침을 뱉던 제가
09:41이제 당신의 무덤에 침을 뱉던 것입니다.
09:46여러분, 여기가 박정희라고 하는
09:51전 대통령이 출생한 곳이라면서요.
09:55독재하고 군인을 동원해서 심지어 사법기관을 동원해서
09:59사법살인하고 공문하고 장기 집권하고
10:03민주주의를 말살하는 아주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10:07또 한편으로 보면 이 나라 산업화를 이끌어낸
10:11공도 있는 것 아닙니까, 여러분?
10:13만약에 박정희 대통령이
10:16쿠데타 안 하고 민주적인 과정으로 집권을 해가지고
10:20민주적 소양을 가지고
10:21인권 탄압, 불법 유현적인 장기 집권
10:25이런 거 안 하고 정말 살림살이만 잘하고
10:29나라를 부유하게 만들었으면
10:32모두가 칭송했지 않았겠습니까?
10:36약간의 온도차가 있고
10:38특히 여러 가지 얘기 중이에요.
10:39저 최인정 변호사님
10:41젊을 땐 사실 김문수부만 하면
10:43노동운동, 민주화운동에 거의 대북격 투신을 했기 때문에
10:47누구보다 박정희 전 대통령에 반대했지만
10:50위대한 세계적인 지도자다.
10:52과거에 본인의 노동운동, 민주화운동 얘기를 하면서도
10:55박정희 전 대통령을 칭송한 사례도 있는 것 같아요.
10:58그렇습니다.
10:59사실 김문수 후보님 같은 경우에는
11:01대구에 있는 명문
11:03경북고등학교 3학년 때
11:05이미 3선 겸 반대 투쟁을 했다가
11:07정악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1:09그러면서 지난 서울대를 가서도
11:12사실상 엘리트의 삶을 살 수도 있었지만
11:15그것 다 포기하고 민주화
11:17특히 노동운동에 헌실했던 분 아닙니까?
11:20그렇기 때문에 내가 젊은 때는
11:21박정희에 반대를 했다.
11:24하지만 내가 90년대
11:26민중당으로 했다가 실패를 하고
11:28어떻게 보면 국민의힘 계열에 와서
11:303선 국회의원 그리고
11:31재선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11:34운영을 해보니까
11:35이거 오히려
11:37박정희 전 대통령은
11:39위대한 세계적인 지도자다.
11:40그렇게 하면서
11:41박정희 대통령과 관련된 신록의 제목인
11:43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11:45이것을 이어서
11:46당신의 무덤에 침을 뱉던 제가
11:48당신의 무덤 앞에 꽃을 바치고 참회한다라고 하면서
11:52TK 어떻게 보면 그 마음
11:54특히 보수의 마음을 그대로 지금 저격하고 있는 건 아니겠습니까?
11:58그런데 그 반면에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12:01오늘 구미시 구미 역 앞에서 얘기를 했습니다.
12:04제가 직접 들었는데
12:05저는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12:08제가 아는 사람은 박정희 대통령이지
12:11박정희라는 전 대통령이 없는 겁니다.
12:14그런데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뭐라고 했느냐
12:16박정희라는 대통령의 고향이라죠
12:20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12:22한마디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12:23여전히 박정희 대통령이라고 부르기가 싫은 것이죠.
12:26그렇게 하면서
12:27사법 살인했고
12:28뭐 했고 뭐 했고
12:30얘기를 하면서
12:30나중에 이만큼 붙여가지고
12:32산업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12:34그런데 오늘 제가 구미시의 국회의원인 한 분이
12:38구미시를 모욕했다라고 하면서
12:40이 부분에 대해서 아주 문제를 제기하는
12:42페이스북 글을 올린 것 같습니다.
12:44구미시의원님
12:44구미시에 있는 국회의원
12:46구작은 의원님이
12:47이 부분에 대해서
12:48구미시에 있는 구작은 의원님이
12:50이 부분에 대한 저격을 하면서
12:51구미시에 와서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
12:55사법 살인을 했고
12:57뭘 했고
12:57탄압을 했다고 하는데
12:58오히려 본인이 지금
13:00대법 원작에 대해서
13:02지금 청문회를 하고
13:03사법 어떻게 보면
13:05내란
13:05특별재판소를 만든다고 해서
13:07사실상
13:08사법부에 대한 살인을 하고 있지 않느냐
13:10그런 논란이 있기 때문에
13:12과연 이렇게 해서
13:13TK로 가서
13:14공성을 하는 효과가 있을 것인지
13:16오히려 역효과가 훨씬 더 큰지 않을까
13:19예상을 합니다.
13:19여기 보면
13:20박정희 전 대통령
13:24산업화의 공도 있고
13:25쿠데다 했으면 모두가 칭송했을 것이다.
13:28아니 박정희 전 대 정책이면 어떠고
13:30김대중 정책이면 어떠냐라고 했는데
13:32이 부분도 있더라고요.
13:34얼마 전쯤에 구미시가
13:36가수 이승환 씨의 콘서트
13:38공연장 대관을 취소한 걸 언급하면서
13:41쪼잔하게 왜 그랬느냐.
13:42유세중이 또 이런 얘기도 했다고 하더라고요.
13:44지난 24년도 연말에 12월 달에
13:49가수 이승환 씨가
13:51구미시에서 콘서트를 할 계획이 있었습니다.
13:54그런데 이 콘서트가 거의 임박했을 때
13:57구미시가 안전상의 이유다라고 하면서
14:00이승환 씨의 콘서트를 일방적으로 취소시켰던
14:04그런 사례가 있었는데
14:06많은 사람들이 이상하다.
14:09이게 과연 어떤 안전상의 문제가 아닌 게 아니냐
14:12이렇게 얘기했을 때
14:14구미시가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14:16정치적 성향이 문제가 아니다라고 했는데
14:18많은 사람들이 보기엔
14:20가수 이승환 씨가
14:22다소 진보적인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14:26그것을 문제 삼아서
14:28콘서트를 일방적으로 대관을 취소시킨 게 아니냐
14:31이렇게 보는 시각들도 존재하니까
14:34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쪼잔하다.
14:36쪼잔하다는 표현 자체가
14:38너무 좀 협량하다.
14:40이런 뜻 아니겠습니까?
14:41국민시에서 어떤 이 문화예술의 활동에까지
14:45정치적인 어떤 잣대를 들이댔던 게 아니냐
14:48이렇게 볼 여지가 있는 것.
14:50이런 부분들에 대한 비판이었던 것 같습니다.
14:53그런데요.
14:54뭐 이렇게 본격적으로 이틀째가 되니까
14:56양측이 공방도 치열하고
14:57이재명 후보 선대위에 과거 보수 쪽 인사였던
15:02권오울 전 의원이 합류해 있는 상태입니다.
15:05그런데 오늘 권 전 의원이 유세 중에
15:08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하면서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
15:12어제 제가 구미를 왔었습니다.
15:16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아서 박정희 대통령
15:21유경수 여사님의 참배를 한 뒤에
15:25조용히 여쭤봤습니다.
15:29대통령 각하 유경수 여사님
15:32이번에는 누구입니까?
15:37물었더니 박정희 대통령께서
15:40이번은 이재명이다
15:44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5:48유경수 여사님께 여쭤봤습니다.
15:51어떻게 하면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 수 있습니까?
15:56했더니 유경수 여사 말씀이 당당하고
16:01떳떳하게 기호 1번 이재명 외쳐라 하셨습니다.
16:10생가에서 이번에는 누구냐고 부르니까
16:13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이번에는 이재명이다라고 말씀하셨다.
16:17이현정 의원님 어떻게 들으셨어요?
16:19간증하는 것도 아니고
16:21웃으면서 하셨으면 대중집회에서
16:25그런 청중들을 열광하기 위해서
16:30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할 수가 있는데
16:31그게 좀 어묵숙하게 이야기를 하시네요.
16:34그런데 권흥을 전 의원은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16:36사실상 지금 보수 진영에
16:38이쪽에 몸을 담으셨던 분인데
16:40이분이 안동 출신입니다.
16:43그래서 아마 이번에 이재명 후보 측에
16:46가신 걸로 저는 보여지는데요.
16:47글쎄, 좀 전에 우리가 이재명 후보의 이야기를 들었지 않습니까?
16:52참 나쁜 사람이다, 이야기.
16:55사법살이나 고문하고 장기 집권하고
16:57글쎄, 이런 이야기를 박정희 전 대통령이 들으셨으면
17:00이번에는 이재명이다라고 했을까 모르겠습니다마는
17:03어쨌건 이게 본인의 어떤 집회에서
17:09본인의 어떤 그런 말로서 한 건 이해됩니다마는
17:14그러나 이게 또 들었다고 이야기를 하면
17:17우리가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될지
17:19판단이 안 섭니다.
17:21유세 중에 저런 이야기를 했고
17:22이번에는 이재명이다.
17:23아마 오늘 대구, 경북 지역이
17:25워낙 지금 초반부터 격전지향상
17:27모든 새 후보가 일제히 간 만큼
17:29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는데
17:30잠깐만요.
17:32이 부분은 꼭 짚어봐야 됩니다.
17:33저희가 뉴스탑10에서
17:34중간중간 유세 현장과
17:37실시간 뉴스를 보내드리면서도
17:39두 사람의 혹은 세 사람의
17:41주요 공약들을 하나하나 비교해 볼 텐데요.
17:44이 부분이 있어요, 추인정 변호사님.
17:46김문수 후보는 사법 방해죄를 신설하겠다.
17:50이게 이제 검찰, 사법개혁
17:52여러 가지 것들이 있는데
17:53이거는 사법 방해죄 신설은
17:55이재명 후보를 염두에 둔 겁니까?
17:58이재명 후보뿐만 아니고
17:59사실 이재명 후보가 공선법과 관련해가지고
18:02아직까지 파기환송이 되고
18:03그 사건이 대선 이후로 미뤄졌는데요.
18:06그것 이외에도 이재명 대표와 관련해는 모든 재판은
18:10정말 고무줄 늘리듯이 끝까지 늘어나고
18:13실질적으로 지금 대표적으로
18:14경기지사할 때 부지사였던
18:16이화영 씨 같은 경우에는 어떻습니까?
18:18분명히 검찰에 가서 변호사,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가 옆에 있는데
18:23그 쌍방울 대북 송금과 관련해가지고
18:26그 부분을 다 보고했다라고 얘기를 했다가
18:28나중에는 돌아서가지고 그런 적 없다고 하면서
18:30검찰이 회를 사주면서 소주와 회유했다.
18:35이런 얘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18:37그랬는데 그런 주장이 사실상 법원으로부터
18:39다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습니다.
18:41그럼 이거에 대해서 누가 책임을 져야 되는 것이죠?
18:43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미국처럼 사법 방해죄를 신설해서
18:48사법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정의를 세우는
18:51그런 제도가 있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18:53더불어서 이번에 공수처 폐지 같은 경우에 어떻습니까?
18:57이번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된 것도
18:59가장 중요한 이유가 법에 공수처법상 내란죄의 수사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19:04공수처가 구속영장 청구하고 다 했던
19:07그런 부분 때문에 모든 혼란이 일어났던 건 아닙니까?
19:09그러면 역사적 소명을 다한 공수처는 폐지하는 게 정답입니다.
19:14그 반면에 거꾸로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공수처를 확대한대요.
19:18그 공수처 소속이 어디죠? 대통령 직칼입니다.
19:21대통령 직칼의 공수처를 확대하고 나아가 검찰 권한도 축하하면서 뭐라고 하느냐?
19:26검사 파면제를 도입한대요.
19:28그래서 법무장관이 직접적으로 검사를 징계할 수 있다고 하는데
19:33이게 바로 검사장학법 아닙니까?
19:36입법, 행정, 사법, 이제는 준사법기관인 검찰까지도 내 손에 잡고 흔들겠다는 이런 법.
19:43결국 이것은 전체주의로 가는 고속열차다.
19:46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은 이것을 반드시 잡아야 된다고 판단하실 겁니다.
19:50최 변호사께서 선대위 미디어특보 단장 맡으시면서 뭔가 좀 준비를 더 많이 해오신 것 같아요.
19:54약간 좀 오늘 경향되신 것 같은데.
19:56이도하 교수님.
19:57그런데 대법관 증언, 검찰개혁 혹은 여러 가지 사법개혁 중에 하나인데
20:02대법관 증언을 두고도 본인이 대법관 10명, 정확히 조이드 대법원장 포함해서
20:10유죄치집 파기환송에 대한 여러 본인의 사법 리스크를 탈피하기 위해서 대법관을 증언한 거 아니냐.
20:17이런 국민의힘의 비판은 어떻게 받아들이시겠습니까?
20:19본인의 사법 리스크를 탈피하기가 어렵죠.
20:22이미 그 부분은 진행이 되고 있는 부분이었고요.
20:25이건 좀 더 넓게 봐야 됩니다.
20:27독일의 경우는 인구수로 비교해보면 대법관이 300명에서 500명까지 된다고 하는데
20:32이미 우리 대법원도 굉장히 포화 상태로
20:35지금 본인들이 얘기한 6.33 원칙도 잘 지키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20:40그러다 보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근본적으로 고민이 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20:44특히나 사법부 개혁과 관련돼서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분들께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셔야 될 게
20:50홍준표 전 후보가 뭐라고 그랬습니까?
20:52박근혜 대통령 전 탄핵 이후에 천여 명이 조사를 받고 200여 명이 기소당하고 5명이 자살하고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
21:01그런데 그것이 그 부분이 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검찰 권력을 활용했다라고 하는 의혹을 서로 던지고 주고받으면서 이런 일들을 계속 반복해야 될까?
21:13국민들도 이 부분에 좀 신문이 나 있다.
21:15그래서 이재명 후보가 만약에 이번에 대통령이 된다면 본인들 그대로 검찰 수사 다 받으실 수 있겠어요?
21:22이렇게 되면 안 되는 겁니다.
21:23그렇기 때문에 검찰 개혁이든 사법 개혁이든 이 참에 우리가 정말 사법의 정치와 정치의 사법화 이제는 끊어내고
21:31어떻게 다시 본을 세울지 이 부분에 대해서 오히려 토론을 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건강한 토론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21:37두 후보 말고도 오늘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도 대구에서 집중 유세를 벌였습니다.
21:43김문수 후보를 찍으면 사표가 된다.
21:47보수의 세대 교체를 강조했습니다.
21:48대구의 민심은 확실히 변하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21:53저는 김문수 후보께서 저와의 단일화나 빅텐트 같은 것을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아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고
22:03원래 조금이라도 결이 맞는 자유통일당이나 정광훈 목사와의 빅텐트는 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하셔도 좋을 것 같다.
22:12김문수 후보를 찍는 표는 사표일 뿐더러 미래로 가는 표도 아니다.
22:18제가 봤을 때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꺾을 만큼 가장 잘하는 선수도 아닙니다.
22:24그러면 키워가지고 미래에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냐.
22:29나이 이른 넷인데 뭘 성장시킵니까.
22:31나이 이른 넷. 51년생인데 뭘 어떻게 성장시키고 키울 수 있는 정치인이냐.
22:38대구의 민심이 확실히 변하고 있고 찍으면 사표된다.
22:42이현정 위원님.
22:44이준석 후보의 초반 대선 레이스 전략은 일단 김문수 후보 집중 공격인 것 같아요?
22:49그렇죠.
22:50지금 전체적인 범보수표 중에서 김문수 후보에게 갈 표를 지금 이준석 후보가 가져가겠다 이런 전략 같아요.
22:59특히 이제 후보 결정 과정에서 사실 국민의힘이 정말 반민주주의 그런 행태를 보여줬지 않습니까.
23:07그거에 대해서 이제 실망한 분들이라든지.
23:09그리고 지금도 지금 김문수 후보가 탄핵이나 어떤 계엄 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어떤 출당 문제에 대해서 애매한 입장들을 피력하고 있지 않습니까.
23:19그런 부분에 대한 어떤 실망한 층들.
23:22뭐 이런 부분들을 이제 아마 이준석 후보가 겨냥을 해서 지금 득표 전략을 짜고 있는 것 같습니다.
23:27특히 이제 아마 이번 같은 경우는 다른 두 사람과 달리 이준석 후보가 어떤 본인의 강점으로 내세우는 게 아무래도 이제 나이가 이번에 딱 40살이거든요.
23:39그렇죠.
23:39이번에 이제 딱 대통령 입법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긴 해입니다.
23:43그렇다 보니 그런 어떤 젊음의 세대 교체는 문제라든지.
23:47그게 이제 아마 김문수 후보와는 확실하게 어떤 선을 가를 수 있다는 판단을 하는 것 같고.
23:52특히 이번에 이준석 후보도 특히 대구 경북 지역에 꽤 많은 어떤 전력을 투자하는 것 같아요.
23:59그만큼 사실은 김문수 후보도 사실은 이재명 후보와의 어떤 대결도 중요하지만 사실 이준석 후보가 가져가는 표 이 부분을 어떻게 해야 될 건지 이 전략도 굉장히 저는 이번에 중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24:12오늘 경북 대학식을 어제는 연세되었다면 오늘 경북 대학식을 대학생들과 함께 했는데.
24:18이건 국민의힘의 질문을 좀 드리고 싶은데요.
24:21최인영 변호사님.
24:21이게 이른바 이준석 후보와 꽤 가까웠던 가깝기도 한 지금도.
24:26김용태 의원이 지금 비대위원장 지명자가 됐기 때문에 이준석 후보는 더 이상 저와의 단일을 언급하지 말라고 하지만 여전히 국민의힘으로서는 여지가 있는 건지 어떻게 받아들이면 되니까?
24:37저는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24:39김문수 후보의 지지율과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은 반비례 관계.
24:43김문수가 올라가면 이준석은 내려가고 이준석이 올라가면 상대적으로 김문수가 내려가는.
24:49한마디로 제로선 게임이다라고 생각합니다.
24:51결국 그렇기 때문에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에도 이재명 후보를 때렸을 때 거기로부터 올 수 있는 표가 별로 없다고 생각하니까
24:58지금으로서는 김문수 후보를 국민의힘 후보를 때리고 있는 건 아니겠습니까?
25:03그런데 대한민국은 이른바 양당제 국가입니다.
25:06제3지대의 어떤 인물이 들어올 포션이 별로 없는 그런 상태입니다.
25:11특히 지금 김문수 후보가 후보로 등록해서 단일화 되자마자 국민의힘의 어떤 자유보수 진영의 힘이 김문수 후보에 전체적으로 쏠리고 있는
25:21이런 모습 속에서 결국 김문수 후보가 치고 올라갈 경우 최종적으로 이재명 후보의 어떤 마치 지난번 대선처럼
25:290.72%, 1, 2% 사이의 어떤 접절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25:34그러면 지금은 김문수 후보의 후보 단일화할 가능성이 제로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만
25:40아시다시피 강력한 부정은 강력한 긍정인 시그널이라고 봅니다.
25:44그렇기 때문에 정치인은 살아있는 생물과 같은 것이고
25:47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본인의 어떤 몸값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그런 부분을 즐기면서 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25:54그렇기 때문에 결정적인 최후의 순간에서는 본인과 본인의 어떤 세력에 대한
25:59어떻게 보면 지문을 요청하면서 단일화할 가능성 충분히 있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26:04물론 제가 하는 선에서는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얘기를 계속 알려오고 있습니까?
26:09알겠습니다. 오늘 일제히 대구경북지역으로 달려간 3명의 후보 얘기를 공의 짚어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