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자폭형 무인기’ 공개 "타격 능력 과시"
국정원 "북, 파병 대가로 러시아서 무인기 받아"
육군, 무인기 대응훈련…비호복합 대공포 등 동원
군, 레이저 대공 무기 ’천광’ 실전 배치 중
북한이 자폭형 무인기를 공개하는 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 이후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한 무인기 대응 훈련에 우리 군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밀 타격 능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대규모 훈련을 벌였습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3월 북한이 공개한 자폭형 무인기입니다.
북한은 당시 타격 능력이 남김없이 과시됐다며 높은 정밀성을 강조했습니다.
국정원도 최근 북한이 파병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무인기 실물을 이전받았다며, 무인기 전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맞서 우리 군도 대응 훈련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북한의 무인기 침투를 가정해 30mm 대공포인 비호복합과 천호 등을 동원한 대규모 사격훈련을 실시한 겁니다.
훈련은 가상의 적기를 띄운 뒤, 전자광학 추적기로 표적을 자동 조준하는 정밀 타격으로 무인기를 격추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심보현 소령 / 육군 2기갑여단 방공대장 :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초탄필추'의 방공작전 태세를 유지하겠습니다.]
지난해 처음 공개된 레이저 대공 무기 '천광'의 실전 배치도 시작됐습니다.
레이저 대공 무기는 당시 시험평가에서 3㎞밖에 있는 무인기 30대를 100% 명중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3,2,1 발사!"
레이저 대공 무기는 한 발에 2천 원에 불과할 정도로 비용이 적게 들고 낙탄 피해 우려가 없어 앞으로 대공 방어의 필수 전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문경입니다.
영상편집 : 서영미
화면제공 : 육군·ADD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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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 파병 대가로 러시아서 무인기 받아"
육군, 무인기 대응훈련…비호복합 대공포 등 동원
군, 레이저 대공 무기 ’천광’ 실전 배치 중
북한이 자폭형 무인기를 공개하는 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 이후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한 무인기 대응 훈련에 우리 군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밀 타격 능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대규모 훈련을 벌였습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3월 북한이 공개한 자폭형 무인기입니다.
북한은 당시 타격 능력이 남김없이 과시됐다며 높은 정밀성을 강조했습니다.
국정원도 최근 북한이 파병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무인기 실물을 이전받았다며, 무인기 전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맞서 우리 군도 대응 훈련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북한의 무인기 침투를 가정해 30mm 대공포인 비호복합과 천호 등을 동원한 대규모 사격훈련을 실시한 겁니다.
훈련은 가상의 적기를 띄운 뒤, 전자광학 추적기로 표적을 자동 조준하는 정밀 타격으로 무인기를 격추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심보현 소령 / 육군 2기갑여단 방공대장 :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초탄필추'의 방공작전 태세를 유지하겠습니다.]
지난해 처음 공개된 레이저 대공 무기 '천광'의 실전 배치도 시작됐습니다.
레이저 대공 무기는 당시 시험평가에서 3㎞밖에 있는 무인기 30대를 100% 명중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3,2,1 발사!"
레이저 대공 무기는 한 발에 2천 원에 불과할 정도로 비용이 적게 들고 낙탄 피해 우려가 없어 앞으로 대공 방어의 필수 전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문경입니다.
영상편집 : 서영미
화면제공 : 육군·ADD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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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북한이 자폭형 무인기를 공개하는 등 러시아 우크라이나전 이후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한 무인기 대응 훈련에 우리 군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00:10무엇보다 정밀 타격 능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대규모 훈련을 벌였습니다.
00:15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지난 3월 북한이 공개한 자폭형 무인기입니다.
00:23북한은 당시 타격 능력이 남김없이 과시됐다며 높은 정밀성을 강조했습니다.
00:28국정원도 최근 북한이 파병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무인기 실무를 이전받았다며 무인기 전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00:42이에 맞서 우리 군도 대응 훈련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00:47북한의 무인기 침투를 가정해 30mm 대공포인 비호 복합과 천호 등을 동원한 대규모 사격 훈련을 실시한 겁니다.
00:55훈련은 가상의 적기를 띄운 뒤 전자광학 추적기로 표적을 자동 조준하는 정밀 타격으로 무인기를 격표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01:05지난해 처음 공개된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의 실전 배치도 시작됐습니다.
01:16레이저 대공무기는 당시 시험평가에서 3km 밖에 있는 무인기 30대를 100% 명중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01:24레이저 대공무기는 한 발에 2천 원에 불과할 정도로 비용이 적게 들고 낙탄 피해 우려가 없어 앞으로 대공 방어에 필수 전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01:44YTN 김문경입니다.
01:46레이저 대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