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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여부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 이슈로 부상하자 홍준표 후보가 빅텐트 대상을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로 넓히며 판 흔들기에 나섰다.
 
홍 후보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 대통합을 위해 갈등을 녹여낼 용광로가 돼서 모든 정치 세력을 끌어안고 가고자 한다”며 “한 대행이 대선에 출마하고 ‘반(反) 이재명 단일화’에 나선다면 한 대행과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나아가 “당내 찬탄(탄핵 찬성), 반탄(탄핵 반대)을 가리지 않고 모두 함께 가도록 하겠다”며 “후보가 되는 즉시 이준석 후보와도 빅텐트를 위한 협상을 즉시 진행하겠다. 민주당 비명계도 함께 가겠다. 대선 승리 이후엔 이재명의 민주당 세력과도 함께 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대행에 국한된 반명 빅텐트 대상을 확장해 국민의힘 경선 구도를 바꾸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홍 후보는 “나는 한 대행의 출마를 비상식으로 봤지만, 당원과 국민의 요구가 모두 (한 대행을) 안고 가라는 것이라 입장이 바뀌었다”며 “내 생각은 한덕수한테 매몰되지 말자, 탄핵에도 매몰되지 말자는 것이다. 나라 전체의 틀을 바꾸는 대선으로 만들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홍 후보의 주장에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측은 “내란 텐트엔 들어가지 않는다”(이동훈 공보단장)며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안철수 후보도 정치적 앙숙인 이준석 후보와 함께 25일 AI(인공...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1189?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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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 우리 당 경선판이 아주 공졸한 판으로 가고 있습니다.
00:10그래서 판을 좀 바꿔야 되겠다 그런 생각으로 오늘 나왔습니다.
00:18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00:21저는 오늘 국민 대통합을 위한 대전환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00:30지금 한국 사회는 분열과 갈등으로 갈갈이 찢어져 있습니다.
00:38국민 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가장 긴급한 현안입니다.
00:45저는 국민 대통합을 위해 갈등을 녹여낼 용광로가 되어서 모든 정치 세력을 걸어안고 가고자 합니다.
00:58이번 선거는 혼란스러운 나라를 안정시키고 선진대국으로 가기 위한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그런 선거라고 나는 봅니다.
01:11첫째, 당내 찬탄반탄을 가리지 않고 모두 함께 가도록 하겠습니다.
01:22개엄사태는 탄핵으로 정리되었고 우리는 지금 대선 승리의 목표만 남아있습니다.
01:28당내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력도 함께 데리고 가겠습니다.
01:37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하고 반이재명 단일화에 나선다면 한덕수 대행과도 함께 하겠습니다.
01:47또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도 빅텐터를 위한 협상을 후보가 되는 즉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01:59민주당 비명제도 함께 가도록 하겠습니다.
02:04대선 승리 이후에 홍준표 정부는 이재명의 민주당 세력과도 함께 가도록 하겠습니다.
02:12제7공학 선진대국은 국립통합과 미래 변경을 위한 새 시대를 여는 그런 정권이 될 겁니다.
02:24모두 하나가 되어 국민대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대란 대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02:34보수진보가 공존하는 나라, 진정한 통합의 나라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02:41감사합니다.
02:42오늘은 이거로 하고 기자분들이 해석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2:50지금 언론에서 나오고 있는 우리 당 경선을 반탄, 진탄 그런 거로 단에게 찬성했니, 단에게 반대했니
03:02그거로 좁혀서 당 경선을 바라보고 있는 게 이런 식으로 경선을 하면 이겨본들, 후보가 돼본들, 새로운 나라 만들기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03:19그래서 한덕수 대응도 나오려면 언제든지 단일화 협상을 할 수가 있습니다.
03:28경선이 끝나고 본선이 끝나고 난 뒤에는 민주당의 이재명 세력과도 공존할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어야지 이 나라가 안정이 되고
03:42민감한 국제 현안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03:48내정이 불안하고 내정이 갈등과 분열 속에 휩싸여 있는데 어떻게 이 민감한 국제정세에 대처를 할 수 있겠습니까?
04:03그래서 오늘은 경선판을 부디 여러분들이 탄핵을 찬성했냐, 탄핵을 반대했냐, 윤통을 제명시킬 것이냐, 출당을 시킬 것이냐
04:19그런 소재로 우리 당 경선을 만들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04:29탄핵 찬반, 윤통, 제명 여부 이거는 마이너한 문제입니다.
04:38주요한 과제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04:41모두가 함께 가는 그런 국민 경선이 되어야 하고
04:47또 본선도 주제가 새로운 나라를 어떻게 만들 것이냐
04:54그 주제로 가는 게 맞다는 생각입니다.
04:58그래서 이재명의 나라는 어떻게 될 것이냐
05:02홍준표의 나라는 어떻게 될 것이냐
05:05그것을 국민들 앞에 묻고자 하는 겁니다.
05:10오늘은 이 정도만 하고 질문 안 받고 나가도 되겠죠?
05:18질문 하나만
05:19안 받고 와야지
05:20그러기 시작하면 끝까지 또 받아야 되니까
05:25제가 생각하는 것은 그래요
05:27한덕수한테 매몰되지 말자는 겁니다
05:32그리고 탄핵에도 매몰되지 말자는 겁니다
05:36그리고 윤통을 출당시켜 본들 그게 있었던 계엄이 없어집니까?
05:44그러지 말자는 겁니다
05:48모두 다 안고 가되
05:52나라 전체 털을 바꾸는 그런 대선으로 만들자는 겁니다
05:58물론 대선 과정에서 치열한 논쟁은 있겠죠
06:04그러나 궁극적인 목적은 새로운 나라를 한번 만들어 보자는 겁니다
06:12이 말하고 가도 되겠죠
06:15기자 여러분들이 당장 오늘부터라도
06:21탄핵 반대 탄핵 찬성
06:25그 작은 주제에 좀 매몰되지 말자는 겁니다
06:29윤통 출당 여부에 대한 의견을
06:32어제 아마 오마이뉴스 기자가 또 물었죠
06:35오늘은 오셨어요?
06:37오늘은 안 왔네
06:39안 왔죠?
06:41그러니까 더 큰 주제를 갖고 미래를 논하자는 게 이번 대선이 아닌가
06:50나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06:53어제 갑자기 한덕수 대회에 대한 입장이 바뀌었다
06:58입장이 바뀌었죠?
07:02나는 비상식으로 보았으니까
07:06그러나 당원과 국민들의 요구가 모두 안고 가라는 겁니다
07:14그래서 입장이 바뀔 수밖에 없는 게 당원과 국민들의 요구입니다
07:23그거 돌파 못하고 후보가 되어본 덜 옹조란 후보
07:31쫄파이 되는 바인데
07:33어떻게 대선을 돌파할 수 있겠습니까?
07:38다 받아들인다는 겁니다
07:42됐죠?
07:43오늘은 질문 시작하면 끝이 없으니까
07:46이 정도로 하고 아마 곧 우리가 준비해야 될 게 좀 있습니다
07:53준비해 가지고 다음에 기자 여러분들을 대할 때 프리토킹을 하도록 합시다
07:59오늘 제 드린 말씀을 곰곰 한번 되새겨서
08:05지면에 또는 방송에 좀 반영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08:12내가 정치 30년 했습니다
08:17이 나라에서 많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08:20선출직만 8선을 했습니다
08:26대선에 나온 거는
08:29내가 대통령이 안 돼 본 걸
08:31내 인생이 실패한 게 아닙니다
08:36그러나 이 나라에 받은 혜택만큼
08:40마지막으로 한번 봉사를 해보고자 나왔다는 거는
08:45수차례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08:49이상입니다
08:50가도 되겠죠?
08:52에이!
08:53네!
08:53다음 시간에 만나요!
08:55박수
08:56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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