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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 만의 권한대행 시정연설…출마 여부엔 '침묵'
박찬대 "한덕수, 대선 망상 버리고 불출마 선언해야"
보폭 넓히는 한덕수…민생 이어 안보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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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약 35%가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고 이에 따라서 관세 부과에 따른 영향은 매우 큰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00:30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약 35%가 있습니다.
00:39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약 35%가 있습니다.
00:45대한민국 21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4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1:08이번 대선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최대 변수로 꼽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01:16아직까지 한 권한대행은 본인의 출마 여부에 대해서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01:23그러면서 동시에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01:26지난 15일부터 이어진 이 행보들.
01:30일각에서는 사실상 대권 행보나 다름없다라는 분석을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01:35그리고 이 행보들의 마지막 정점이 바로 오늘 국회에 있었던 시정연설이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01:44오늘 추가경정예산안 협조를 위한 국회 시정연설에 나섰는데요.
01:49대통령 권한대행이 시정연설에 나선 건 과거에 최기화 전 대통령이 권한대행으로서 연설을 한 이후에 무려 46년 만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02:00오늘 목소리 들어보시죠.
02:01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조속히 심의 의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02:12정부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의원님들의 합리적인 대안을 적극 검토하면서 국회 심의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02:22국회의장으로서 권한대행께 한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02:28법법, 법 파면당한 대통령을 보좌한 국무총리로서 권한대행으로서 책임을 크게 느껴도 부족한 때입니다.
02:38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02:40사실 오늘 가장 중요한 건 시정연설에서 권한대행이 발언한 내용입니다.
02:53정부 예산이 필요한 국민들에게 빨리 도움의 손길이 가야 되니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조속하게 해달라는 부탁의 의미도 있었고요.
03:04오늘 밤부터 이어지는 한미 관세 통상 협상과 관련해서도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03:12하지만 오늘 시정연설을 두고 민주당에서는 사실상 대선 출마연설이다라면서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03:21오늘 오전 국회 시정연설, 오후에 있을 한미통상협의회 한덕수 권한대행이 지금 관여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03:29민주당이 하고 있는 주장, 이게 대선 출마나 다름없다, 이런 공격을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03:36그런데 오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에서 시정연설할 때 대선의 디귿자 혹은 대통령의 디귿자라도 꺼냈습니까?
03:46그렇지도 않은데 왜 이것을 대통령 출마 선언으로 연결 짓는지 민주당의 속내를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03:54만약에 민주당의 속내를 저희가 추측해 본다면 한덕수 권한대행이 실제로 대선에 뛰어들고
04:02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맞설 아주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평가하기 때문에
04:07그런 두려움 때문에 이런 얘기들을 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게 되는 거죠.
04:14지금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한덕수 권한대행이 통상적인 행보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04:19아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통령 출마설이 불거지지 않았다면 이런 식으로
04:24정치적 의미를 부여해가면서까지 이런 행보를 비난했을 것 같지는 않은데
04:31이게 어떤 의미를 갑자기 부여하다 보니까 이런 식으로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04:36비판 수위를 높이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04:40일부 국민의힘에서는 대선 출마론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론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만
04:45지금 대변인께서 아니라고 얘기를 하는데 민주당 왜 자꾸 출마 노무리라고 주장을 하시는 거죠?
04:51우리가 화면에서 최근에 한덕수 권한대행의 일정이 쭉 나왔잖아요.
04:56그런데 그중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 빠졌습니다.
04:59식당에다가 식자재를 기부하고 손편지까지 썼습니다.
05:04원래 이런 거 하던 분이 하면 박수칠 일이죠.
05:06권한대행이 하면 안 됩니까?
05:08권한대행이 해도 되는데 왜 갑자기 하냐 이거예요.
05:11하필 이때?
05:12안 하다가 55년 공직생활하면서 안 하시다가 왜 갑자기 하냐고요.
05:18그러니까 최근에 어떤 만평 보니까 한덕수 권한대행의 상위는 심판 복장을 하고 있는데
05:24하위는 이미 선수 복장을 하고 있더라고요.
05:27이게 국민들이 바라보는 시선이다.
05:30그리고 국민의힘은 저희 민주당과 함께 한덕수 권한대행 같이 비판해야 합니다.
05:35아니 민주당이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한다고 하니까 뭐라고 했습니까?
05:40무정부 만들 거냐고 막 비난했잖아요.
05:42그런데 한덕수 권한대행이 스스로 무정부 상태를 만들려고 하면
05:46이거 국민의힘도 같이 비판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05:49그래서 저는 한덕수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한 것은 국민들이 심판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05:55하게 되면 심판할 것이다.
05:57저는 그 선수복을 다른 누구도 아닌 민주당이 입혀주고 있다는 생각이 좀 들더라고요.
06:03민주당에서 너무 반대를 하니까 혹시.
06:05혹시 가장 위협적인 인물이어서 저렇게 반대를 하는 것인가?
06:09맞습니다.
06:09출마 의지가 없다가도 민주당이 이렇게까지 탄압하고 피해자 서사를 만들어준다고 하면
06:15심지어 오원식 의장 같은 경우에는 중립의 의무가 있는 국회의장이지 않습니까?
06:19그런데 거의 민주당 대변인을 자처하는 형태로 강력하게 규탄 의견을 냈습니다.
06:25이런 것들 때문에 한덕수 권한대행이 마음이 없다가도 생기지 않을까.
06:29저는 그런 생각이 들기 때문에 오히려 자중자해할 것은 민주당이다라고 생각합니다.
06:34알겠습니다.
06:35중요한 건 일단 추가경정예산안 국회에서 신속하게 처리돼야 되겠죠.
06:41지금 애타게 기다리는 국민들이 많습니다.
06:44그리고 오늘 밤에 있을 한미통상협상 관세협상 이거 지금 시급한 문제입니다.
06:52이거 먼저 해결하고 또 정치권에서 이런 얘기 나옵니다.
06:55이거 해결하고 나면 다음 주 초에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 선언을 할 것이다.
07:00이렇게 예측하는 분들도 계신데 다음 주에 한번 두고 보시죠.
07:04어떻게 되는지 보고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7:07한덕수 대행과 단일화할 뜻이 있느냐.
07:11이러는 국민의힘의 2차 경선판을 흔들 수 있는 쟁점 가운데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는 내용이죠.
07:18저는 한덕수 권한대행은 대선에 출마하시면 안 된다고 봅니다.
07:26그래도 우리 정부의 제일 대표적인 강요이시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또 우리 당을 도와주실 수 있는 분 아니시겠습니까.
07:36모두 다 우리 편으로 이렇게 끌어들여야지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07:41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7:43오케이죠.
07:43그동안의 경륜과 경험과 또 인품과 이걸 봐서 안 나오실 것 같은데
07:47만약에 나오신다고 하면 홍준표 후보도 그 빅댄트 안에 넣어야죠.
07:51나온다고 하면 단일화하다.
07:55입장을 잠시 정리해봤습니다.
07:58저희가 표로.
07:59국민의힘 2차 경선에 진출한 후보 4명 가운데 김문수 후보만이 이 후보 단일화에 열린 입장을 보였습니다.
08:07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에 이어서 한동훈 후보까지 단일화 논의에 열려있는 듯한 입장을 지금 내놓고 있습니다.
08:19그런데 또 저 입장도 언론 인터뷰 때마다 또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습니다.
08:25이번 국민의힘 2차 경선에서 한덕수 대인과의 단일화에 동의할지 여부.
08:32일단 당원들의 선택에도 영향을 많이 미칠 것 같아요.
08:35이번 2차 경선은 당심이 제일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08:39이제 와서는 당원들의 제일 큰 관심사는 당연히 대선 승리입니다.
08:43그렇기 때문에 승리를 위해서 가장 크게 경쟁력을 가질 만한 후보를 찾을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고요.
08:49그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 중에 하나가 얼마나 큰 그릇을 만들 수 있는가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08:55사실 한덕수 권한대행 대망론은 누가 불집히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국민들이 부른 것이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09:02지금 여러 지표상으로도 좀 많은 그런 득표를 기록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9:07누군가를 배제한다는 것 자체가 자칫 이 후보가 그 작은 그릇 때문에 대선을 그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하는 의구심을 불집힐 수가 있거든요.
09:17그런 측면에서 당연히 화합과 통합의 자세로 나아가는 것이 맞다라고 저도 보고 있습니다.
09:21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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