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그저께


한덕수, 차기 대통령 여론조사에 첫 등장 [갤럽]
권성동, '한 대행 출마 촉구' 기자회견 자제 요청
한덕수 대행, 대선 후보 '차출론' 사실상 공론화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조기 대선 또 다른 여론조사 하나 짚어보겠습니다.
00:03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 새로 이름을 올린 사람이 있는데요.
00:08예고 드렸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입니다.
00:12지지율을 보시면 이준석, 한덕수, 오세훈, 안철수 이렇게 네 후보가 2%로 비슷하게 나왔거든요.
00:20홍 전 의원님, 이 결과를 좀 어떻게 보셨는지요?
00:23네, 일단 한덕수 권한대행 여론조사 결과가 처음으로 반영된 것 같습니다.
00:30물론 본인은 지금까지 출마를 안다는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만
00:34그러나 또 의외로 국내에서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는데
00:38잉글리시로 트럼프 대통령과 할 때는 여러분들이 권유를 해서 고민하고 있다.
00:44이런 어떤 이야기가 흘러나왔기 때문에 저런 어떤 여론조사에 처음으로 반영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00:50그런데 지금 저희 당의 후보들이 좀 많긴 많은데 의미 있는 후보, 지지율을 갖고 있는 후보들이 지금 모습을 보이겠는데
01:00그런데 조금 전에 성진 의원이 지금 탄핵 찬성 반대로 결국은 누가 경선에서 이길 것인가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01:07지금은 이미 탄핵이 된 상황에서는 사실은 그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01:12왜냐하면 지금 경선에서는 누구나 생각을 하는 것이 누가 본선에 가서 이재명 대표를 이길 것이냐.
01:19본선 경쟁이 누가 있을 것이냐에 대해서 어떤 초점이 맞춰주고 있는 그런 어떤 상태입니다.
01:24특히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해서 최근에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이유가 그런 어떤 측면에서
01:29특히 또 지금 트럼프발 전 세계 글로벌 관세 전쟁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이 갖고 있는
01:35과거의 통선본부장과 주미대사로 경험 이런 것들이 우리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것들을
01:42많은 분들이 생각하기 때문에 또 그런 것들로 인해서 이재명 대표를 이길 수 있는 후보 한 명 아닌가 이런 생각이기 때문에
01:49저렇게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01:53네. 말씀하신 것처럼 한덕수 대망론 한덕수 차출론 이렇게 불리더라고요.
01:58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은 한덕수 권한대행 출마 촉구 기자회견까지 열려고 했습니다.
02:05그래서 의원 50여 명이 모였다고 했고 내일 기자회견 예정이었는데
02:11그런데 지도부에서 좀 해당 행위다라고 하면서 선을 그어서 결국엔 기자회견이 취소가 됐어요.
02:19이종근 평론가님. 당내에서도 기대도 있고 좀 걱정도 공존하는 것 같거든요.
02:24그렇죠.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충분히 언론에서 나왔지만
02:28만약에 한덕수 권한대행이 어떤 결심을 하느냐에 따라서
02:35사실 지금 14, 15일 후보 등록해야죠. 여러 가지 어떤 상황들이 벌어지는데
02:40갑작스럽게 그만두게 되면 그 비판도 만만치 않을 겁니다.
02:45왜냐하면 한덕수 권한대행이 이미 노태학 선거관리위원장과 통화를 통해서
02:516월 3일을 결정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때 지금 현재까지는 심판자잖아요.
02:56관리를 해야 되는. 대선 관리라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02:59그런데 6월 3일로 확정 지은 사람이 자기가 선수로 나온다?
03:04그러면 그게 굉장히 또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고
03:07더군다나 헌법재판관에 논란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지명을 했습니다.
03:12그런데 그 지명을 한 사람이 어떤 정당의 대선 주자로 뛴다?
03:18그러면 그 지명 자체가 정치적 행위를 일으킬 거예요.
03:22그러니까 아직은 그 지명에 대한 어떤 권한쟁이 심판도 남아있고
03:25굉장히 많은 어떤 과정들이 남아있는데
03:28그런 상황들을 다 사실 떠안아야 되거든요.
03:32그런데 그 떠안는 것은 다 당도 책임을 져야 됩니다.
03:36그러니까 지금 당 지도부 입장에서는 본인의 권력 의지를 제대로 확인을 못한 상황에서
03:42일부 의원들에 앞서 나가는 것이 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03:46절제를 촉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03:49당내 다른 대권 주자들도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03:55본인이 말씀을 안 하시는데 주변에서 그렇게 해서 집중력을 흐트러놓을 필요는 없다라고 저는 생각해요.
04:03국무총리가 이번에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렵다.
04:10벌레가 있습니다.
04:11예전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시절에 황규왕 국무총리가 결국은 선거 관리만 했습니다.
04:19지난 8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덕수 권한대행의 통화 내용이 알려졌죠.
04:27저희도 단독 보도로 전해드렸는데 그 이후에 한대행에 대한 차출론, 추대론까지 더 불이 붙은 겁니다.
04:33당시 출마 관련 보도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한덕수 권한대행을 유력 대선 후보로 소개받고 전화를 했다.
04:41이런 보도까지 나온 상황이에요.
04:43그런데 지금 한대행의 입장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한번 살펴보면 처음에는 차출설이 제기됐을 때 대선의 디귿자도 꺼내지 말라 이렇게 얘기를 했다가
04:53여러 요구와 상황이 있어서 고민 중이다.
04:56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해서 고민 중이다.
04:58바뀌었다가 그제는 그럴 일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 이렇게 바뀌었어요.
05:03최 교수님 입장 변화가 이렇게 됐는데 실제 한대행이 출마할 가능성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05:09저는 50% 이상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05:11그런 여러 가지 말도 바뀌었고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태도도 보면 지금 하는 행보가 대통령 행보를 하고 있어요.
05:18권한대행이.
05:19그것도 사실은 선거와 연관돼 있다고 생각해요.
05:21만약에 본인이 대선에 출마할 생각이 1도 없었다.
05:24이러면 저렇게 무리하게 행동하지 않습니다.
05:27저런 무리한 행동을 한다는 것은 뭔가 다른 꿈이 있다.
05:31제가 좋게 꿈이라고 표현했는데 다른 표현을 쓰고 싶었지만
05:34어쨌든 그렇기 때문에 대선 출마에 대한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보지 않아요.
05:39가능성은 아직 저는 반반이라고 봐요.
05:41물론 반반이다.
05:42그렇죠.
05:43100% 한다 이렇게 얘기할 수는 없지만 분위기가 그렇게 가면 본인을 반대하거나 아니면 거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05:50그래서 한덕수 권한대행이 지금 행보를 보면 대선 행보급이다 저는 그렇게 보여지고요.
05:55그래서 결국은 지금 당내에 있는 의원들이나 이런 사람들이 자꾸 이렇게 하는 거 아니겠어요?
06:00그리고 현재 나와 있는 후보들이 지지율이나 이런 면에서 봤을 때 그렇게 높지 않기 때문에 뭔가 용병이 필요하다 이런 판단을 했을 거예요.
06:08지난번에도 문재인 정부 때 검찰총장 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영입해가지고 대선 후보까지 출마를 시켰잖아요.
06:15국민의힘은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어요.
06:17그러니까 저는 전혀 문제없다고 보고요.
06:18경선도 지금 내부 경선을 하려면 그렇게 해야 되지만 만약에 후보가 결정되고 나서 단일화하는 방식으로 가도 돼요.
06:26무소속으로 가서 그런 방식도 저는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한덕수 지금 권한대행의 행보 자체는 출마를 염두에 있는 부분을 전혀 배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06:37그렇게 저는 생각합니다.
06:37알겠습니다.
06:39지금 한덕수 대행의 무응답이 의미하는 것은 또 무엇인지 또 어떤 결론을 내릴지 지금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6:47정치 원로들은 한대행의 출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06:51목소리 들어보시죠.
06:52한덕수 대행이 대권가대로 갈 것이다.
06:58외교 전문가, 통상 전문가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면서 윤석열 시나리오 연출로 진행되고 있다.
07:08중고등학교 다 동기니까 안 나올 거예요.
07:11그냥 전형적인 공무원상이거든요.
07:13저럴 깡다구가 없는 친구인데 저런 거 할 사람이 아니죠.
07:18그러니까 정치 구단으로 불리는 박지원 의원은 한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무게를 돋고
07:25한덕수 대행과 40년 지기로 알려진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나오지 않을 거다.
07:32이렇게 두 원로의 의견이 좀 다른데 민주당 입장에선 한덕수 대행이 만약에 나온다면
07:37좀 어떻게 판단하고 계십니까, 유불리를요?
07:40저희는 나올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07:42그러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당한 행정부의 2인자 아니었습니까?
07:48그런 사람이 나올 자격이 과연 있겠는가?
07:50철저한 반성도 없이 나올 자격은 없다고 보는데
07:53그렇다고 해서 나온다고 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07:55문제 없다?
07:56그러니까 자신감에 있어서는 자신이 있는 거죠.
07:58저는 박지원 의원의 말도 나올 테면 나와봐라 이런 태도라고 생각하거든요.
08:02왜냐하면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국민들이 알고 있습니다.
08:04이 대선이 왜 이렇게 갑자기 조기 대선으로 치러지는지 알고 있는 상황에서
08:08그거에 대한 책임 있는 사람의, 책임 있는 정부의 2인자가 선거에 출마를 한다?
08:13이거에 대해서 국민들은 절대 인정해 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08:16저는 무엇보다 국민의힘 후보군들이 매우 불쾌해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08:20거기 처음에는 15명이다, 20명이다 치열한 경성을 치러서
08:23민주당과 달리 컨벤션 효과를 누릴 것이다 이렇게 자랑하지 않았습니까?
08:27그런데 갑자기 한덕수 권한대행만 결승전에 진출해 있고
08:29그러니까 아까 말씀하신 무소속으로
08:31왜냐하면 지금 경선에 기간적으로 참여할 시간이 없어요.
08:34그렇기 때문에 그런 방식을 해놓고
08:36그럼 우리는 뭐가 되는 거냐라는 생각을 국민의힘 후보들이 할 거기 때문에
08:39저희는 나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08:41국민의힘 내부에서 저는 반대가 더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