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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 métrageTranscription
00:00고객님이 전화를 늦을 수 없어서 눈덩한 사항으로 연결 중입니다.
00:05언니, 전화 좀 받아봐.
00:08이번엔 나래.
00:10내가 죽는데.
00:12이번엔 거짓말 아니야, 진짜야.
00:16언니, 내가 잘못했어.
00:19내가 미안해.
00:22언니, 날 좀 살려줘, 제발.
00:30천연이.
00:52반응이 꺼져서 음성 살상으로 연결이 � diam,
00:55삐소리후 통화료가 부가 됩니다.
01:00이번엔 거짓말 아니야, 진짜야.
01:03내가 미안해.
01:06언니, 날 좀 살려줘, 제발.
01:11집에도 가왔는데 없어요.
01:14핸드폰은 계속 꺼져 있고요.
01:18이번에도 거짓말이고 그냥 내가 또 당하는 거면 좋겠어요.
01:24근데 정말 무슨 일 생긴 거면요.
01:26그럼 어떡해요?
01:30새린 씨 오피스텔 근처네요.
01:48여기가 마지막으로 신호가 잡힌 곳이에요.
01:54잠깐만요.
02:00세린이 핸드폰이에요.
02:09실종 신고부터 해야겠어요.
02:11영웅 오빠가 없어졌어.
02:13폼만 두고.
02:15오빠가 사라졌어.
02:16세린 씨 가족들은...
02:17영웅 씨 핸드폰.
02:20세린이가 가지고 있어요.
02:21거의 10개월이 아프지 않 том,
02:23그 위치에 있는 거짓말이야.
02:25제가 잠시 뒤집자 꾸덕이고,
02:26그 위치에 있는 거짓말이야.
02:26여기가 좀 더 grim.
02:27그 위치에 있는 거짓말이야.
02:29저 파이팅을 많이 받을 수 있나요?
02:30그 위치에 있는 거짓말이야.
02:31기간이 많이 받는 거짓말이야.
02:32그 위치에 있는 거짓말이야.
02:33그 위치에 있는 거짓말이야.
02:35이쯤인 것 같은데요.
02:51이쯤인 것 같은데요.
02:53이런데 있을 리가 없잖아요.
03:07형주씨!
03:23아니죠.
03:33설마 아니죠?
03:45간식.
03:47잠깐만요.
03:53안녕!
03:58헤헤!
04:00헤헤!
04:04헤헤!
04:10하...
04:17solvesços
04:19안 돼!
04:21안 돼!
04:22안 돼!
04:37안 돼!
04:45야!
04:46네, 맞네요. 8시 12분에 김세린 씨한테 전화 왔네요.
04:52알겠습니다. 추가 진술 필요하면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04:56댁까지 안전하게 부탁드릴게요.
04:58네.
04:59그쪽으로 가시죠.
05:16다음 사람은 아주 끔찍한 모습으로 죽게 될 거예요.
05:29살해당할 걸 알고 있었어.
05:31그 여자.
05:46잘 잤어?
05:51네, 잘 잤어요.
05:56뭐야? 그런 말은 누구한테 배웠어?
06:01실적 입어가요.
06:03나 이제 애기 아니라고 곧 학교도 가야 하니까 이렇게 말해야 한다고 했어요.
06:12학교 가고 싶어?
06:15엄마도 우리 영희 학교 가는 거 보고 싶다.
06:25김세린, 19세. 유가족 부검 동의받았고 정밀 부검 요청했습니다.
06:33정확한 사인은 부검 결과 나와봐야 알겠지만 사망 추정 시간은 어젯밤 8시에서 12시 사이입니다.
06:39이게 용의자가 없어도 문제가 많아도 골치 아프고 벌써 둘이나 있습니까?
06:43둘?
06:45최영웅이라고 김세린 씨 전 남자친구입니다.
06:47며칠 전 김세린 씨를 스토킹 신고한 전력이 있습니다.
06:49아, 그 접근 금지 가처분 신청했던?
06:51네.
06:52그 일로 김세린과 마찰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06:55다른 사람은?
06:57신영동 오피스텔 폭행 사건 기억하시죠?
06:59김세린이 그때 그 피해자입니다.
07:01가해자 배정태는 어제 출소했고요.
07:03아우, 참.
07:09결과가 좋진 않대.
07:13포기하란 얘기는 아냐.
07:15이제 다 너 하기 달렸어.
07:19각오는 된 거지?
07:25수고했어.
07:53세린이 죽었어.
07:57죽었다고, 세린이.
08:01그래서요.
08:03세린이는 당신이 시키는 대로 다 했잖아요.
08:05내가 죽었다고.
08:07근데 왜 죽어요?
08:09왜 죽게 놔둔 거냐고요!
08:15자살한 친구 때문에 병원 그만뒀다는 말.
08:19거짓말이죠?
08:23당신 같은 인간이 다른 사람의 죽음에 슬퍼할 리 없어.
08:39신고 접수 부탁드립니다.
08:55김세린 씨랑 마지막으로 만난 게 언제입니까?
09:11스토킹 신고하러 오기 전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본 게 마지막이었어요.
09:17마지막 통화는요?
09:21어제
09:236시 반쯤
09:25친구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어요.
09:29나.
09:31야 영웅아.
09:41김세린 제발 좀!
09:44계속 어디냐고 묻길래
09:48그냥 무시하고 끊었어요.
09:51다른 얘기는 없었습니까?
09:54네. 어.
09:59어젯밤 8시부터 12시 사이에 어디 있었습니까?
10:06친구
10:09집에 있었어요.
10:10김세린 씨가 전화했다던 그 친구요?
10:12아니요.
10:15다른 친구요.
10:20최영웅 씨 알리바에 확인했어.
10:22진술 일치.
10:24그리고 전화 온 친구 통화 시간도 확인해 봤는데 3분 40초래.
10:283분 40초?
10:30왜?
10:31걸리는 거 있어?
10:34어. 아니야.
10:42가현 씨.
10:51가현 씨.
11:05사실 뉴스 보면서 20대 여성이라고 하길래 가현 씨인가 싶어서 덜컥했어요.
11:13그때 혹시나 해서 지 형사님한테 전화를 해봤더니만 세린 씨였더라고요.
11:21이심 원장이
11:25또 장난질을 한 거군요.
11:29실은
11:31그게 다
11:34세린이 거짓말이었어요.
11:36예?
11:37그, 그게 무슨 말입니까?
11:43뭔 세상에.
11:46가현 씨 충격이 컸겠네요.
11:48친동생처럼 아껴줬는데.
11:51네.
11:53너무 미웠어요.
11:55그래서
11:57다신 얼굴도 보지 말자 그랬는데
12:00정말 그렇게 됐어요.
12:01얼마나 무서웠을까요?
12:06얼마나
12:07외로웠을까요?
12:09얼마나
12:11외로웠을까요?
12:14그냥 딱 한 번만 더 믿어줄 거야.
12:18생각해보면 세린이한테 화난 게 아닌지도 몰라요.
12:23다음 차례란 말에 벌벌 떨던 나 자신한테 화난 거였는지도 몰라요.
12:28저
12:31이신 원장 찾아가서
12:34뭐든 하겠다고
12:36살려만 달라고 그랬거든요.
12:41혼자 센 착은 다 해놓고
12:46이 난리라도 해도
12:49이렇게 미련이 남는데
12:51가현 씨는 오죽하겠어요.
12:56나도
12:59이신 원장 찾아왔었어요.
13:02죽는 날짜만이라도 알려달라고 애원해 보았지만
13:07소용없더라고요.
13:09성취도 하는 안에
13:13세상에 혼자 남을 생각을 하면은
13:17정말
13:19하루하루가 지옥 같아요.
13:21그 지옥 같아요.
13:22그 지옥에
13:36그 지옥에
13:39뭐야?
13:40왜?
13:41왜?
13:42아니, 그 김세린 씨 통신 기록 나와서요.
13:45그럼 마지막에 통화하는 사람 만나보고 올게요.
13:49아, 뭐야.
13:50그냥 줘.
13:51아니.
13:52소환해.
13:53소환해.
13:54다 들어가고 뭐 해?
13:55기싸움 아니야?
13:56왜?
13:57뭐야, 왜?
13:58왜?
13:59아니, 그 김세린 씨 통신 기록 나와서요.
14:01그럼 마지막에 통화하는 사람 만나보고 올게요.
14:03아, 뭐야.
14:04그냥 줘.
14:05아니.
14:06소환해.
14:14안 들어가고 뭐 해?
14:15기싸움 아니야?
14:23소환 거부하실 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14:31세린 씨 일인데 뭐든 도움드려야죠.
14:37김세린 씨랑 무슨 얘기 했습니까?
14:42말씀드리기 곤란합니다.
14:46환자와의 상담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는 거 알고 계시죠?
14:51김세린 씨가 지안원 환자였었다고요?
14:56네.
14:57그게 아니면 제가 김세린 씨를 어떻게 알겠어요?
15:02상담 기록도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15:06뭐 영장만 가져오신다면요?
15:1011월 9일 밤 8시부터 12시 차이 어디 있었습니까?
15:15절 범인으로 의심하시는 건가요?
15:19뭐 그냥 형식적인 질문입니다.
15:21범인이 아니라면 어려운 질문도 아니고요.
15:23지안원에 있었습니다.
15:27CCTV 제출 가능할까요?
15:30필요하다면 가져오죠.
15:32영장.
15:38이거였군요.
15:39조사를 빌미로 지안원을 파보겠다는.
15:46쉽지는 않을 텐데요.
15:49어려운 만큼 좋은 기여라서요.
15:54뭔 소리야?
15:55지안원이 뭔데 파본다 어쩐다 저런 거야?
15:58두 사람 확실히 초면은 아니네요.
16:11아깐 솔직한 대화를 못 한 것 같아서요.
16:16질문도 그렇고 대답도 그렇고.
16:20영장이 무섭긴 한가 보죠?
16:24왜?
16:26실토할 얘기라도 있습니까?
16:31세린 씨랑 마지막 통화한 게 나란히.
16:35꽤 씁쓸하네요.
16:37그런 줄 알았으면.
16:39좀 더 다정하게 말해줄걸.
16:42아직 서울이라고요?
16:48네.
16:50영웅 오빠 때문이요.
16:52살 수 있는 기회를 줬는데도.
16:54세린 씨는 또 영웅 씨를 찾고 있군요.
16:57날 원망하지 말아요.
16:59난 분명.
17:01약속을 지켰으니까.
17:05설마.
17:07나예요?
17:08내가 죽는 거예요?
17:09언제요? 어디서요?
17:10원장님 나 어떻게 해야 돼요?
17:13세린 씨.
17:15네, 원장님.
17:18이미...
17:21늦었어요.
17:23원장님! 원장님!
17:24원장님!
17:25원망이라는 게 참 신기하지 않아요?
17:28운명이라는 게 참 신기하지 않아요?
17:42결국 정해진 길을 가게 된다는 게 말이에요
17:47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는 겁니까?
17:52이렇게까지 방법을 알려줬는데도 아무것도 안 하고 당한 건 세린 씨예요
17:57처음으로 운명을 극복해볼 수 있었던 멤버였는데 말이에요
18:02살해당할 것도 알고 있었죠
18:08그럼 범인이 누군지도 알겠네요 배정태입니까?
18:18글쎄요
18:19지난 리셋 때까지 세린 씨 사건은 위죄였어요
18:26범인이 배정태 씨면
18:29예상치도 못한 재미가 생기겠는데요
18:33기대가 큽니다
18:36지영사님
18:39왜?
18:42야 빨리 와봐 여기 지금 난리다
18:44어?
18:45왜?
18:46야 빨리 와봐 여기 지금 난리다
18:48어?
18:50뭐야 이 새끼? 무슨 짓 한 거야?
18:54오셨어요?
18:56휴소하자마자 빨리도 해쳐왔다
18:58유전자 감식 해봐야 겠지만 받겠죠?
19:01휴소하자마자 빨리도 해쳐왔다
19:03휴소하자마자 빨리도 해쳐왔다
19:05휴소하자마자 빨리도 해쳐왔다
19:07휴소하자마자 빨리도 해쳐왔다
19:11유전자 감식 해봐야 겠지만 받겠죠?
19:15휴소하자마자 빨리도 해쳐왔다
19:22휴소하자마자 빨리도 해쳐왔다
19:23유전자 감식 해봐야 겠지만 받겠죠?
19:42우리
19:43할 얘기가 좀 많지.
19:49나한테 왜 그랬냐?
19:53영웅 오빠랑 잘되고 싶은 마음에 그랬던건데
19:59형수 아저씨까지 올 줄 몰랐어요.
20:03진짜 미안해요.
20:05말 몇 마디로 떼올 상황 아닌가.
20:08너도 가먹으자.
20:13내가 어떻게 하면 지 형주 몰래 널 하장낼까.
20:257개월 내내 그 생각만 했어.
20:31감옥에선 별로 할 일이 없거든.
20:35설마 죽이려는 거 아니죠?
20:39아저씨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잖아요.
20:42그러니까 나도 도와준 거잖아요.
20:48어쩌지.
20:50난 지금 널
20:54충분히 죽이고 싶은데.
20:58몇 달간 톤 못 봤는데 웬 여자랑 같이 들어가더라고요.
21:08그 여자가 순순히 따라 들어가던가요?
21:14네.
21:16몇 시쯤인지 기억나세요?
21:18어제 오후 교대조로 출근하는 길이었으니까 한 3시 반쯤 된 것 같아요.
21:243시 반이요?
21:28배정태씨가 확실했습니까?
21:30네?
21:32그게 분명히 남자였는데.
21:34일단 철수하시면 될 것 같아요.
21:38잠시만요.
21:39잠시만요.
21:40방금 물어봤는데 주민분이 목격한 시간은 3시 반이래.
21:44여보세요?
21:45근데 내가 어제 배정태랑 여기 온 건 넷이거든.
21:50네.
21:51그럼 주민이 목격한 누구야?
21:52공분까지 있었다는 거네.
21:53네네.
21:54김세린 휴대폰이 발견된 건 오피스텔 근처였는데.
21:56잠시만요.
21:57김세린 씨 택시 탑승 기록이 나왔답니다.
21:59어.
22:002시 36분에 버스 터미널에서 탔고 40분 후에 배정태 집 근처에서 내렸어요.
22:01택시 기사랑은?
22:02연락이 됐어?
22:03네.
22:04블랙박스 요청했는데 지금 지방일에서 내일이나 확인 가능하대요.
22:06네.
22:07네.
22:08네.
22:09네.
22:10네.
22:11네.
22:12네.
22:13네.
22:14네.
22:15네.
22:16네.
22:17네.
22:18네.
22:19네.
22:20네.
22:21네.
22:22네.
22:23네.
22:24네.
22:25네.
22:26네.
22:27네.
22:28네.
22:29네.
22:30되어 lessons.
22:31네.
22:32그런데 김세림 씨 세시간 후에 택시를 한 번 더 탔어요.
22:35어디로 갔는데?
22:36어.
22:37김세림 씨 오피스텔.
22:38그런데 출발 직장 그쪽이 아니야.
22:39그러면?
22:40병원이요 세진병원.
22:41기고의 자쳤었나?
22:43세진..
22:44야 야.. tara... 어디가냐!!
22:46여보세요?
22:47어.
22:48사경아 세진병원 씨스티비 요청을 해놓고 한번 서에서 보자.
22:51네에.
22:55실례합니다.
22:58누구세요?
23:02마강서 지영주 형사라고 합니다.
23:08혹시 배정태 씨랑 연락되십니까?
23:12오빠는 왜?
23:14설마 또 무슨 일 저질렀어요?
23:18아직은 그냥 용의자일 뿐입니다.
23:20그래서 더더욱 배정태 씨를 만나봐야 되고요.
23:23용의자라니요?
23:26설마 그 아가씨를 어떻게 한 건 아니죠?
23:31그 아가씨를요?
23:337개월 전 그 사건 때...
23:36왜 그렇게 생각하시죠?
23:38그 아가씨랑 같이 금방 다시 온다고 했거든요.
23:43자기는 아무 잘못 없다고 그 아가씨가 직접 해명해 줄 거라고 했는데...
23:56Dog manque...
23:57Easy
24:01Y'know?
24:09언니...
24:15b
24:17고요한 새벽은 유일한 무대
24:33그 속에 너와 나
24:39잔잔하게 있는 물결인
24:45장례는 그냥 우리끼리 합시다
25:05친지들한테는 알려야죠 벌써 뉴스 보고 연락 오는 사람들도 있는데
25:09그렇게 관심받고 싶어서 안달이더니
25:12조언대로 됐네
25:14자살 안한 것만도 효대했다 칩시다
25:17엄마 아빠는 그게 할 소리야?
25:20세린이 살해당했어
25:21모르는 사람들도 안됐다 안됐다 그러는데
25:24부모가 할 소리냐고 그게
25:25오식하면 이러겠니
25:27죽어서 네 망신을 주는데
25:28죽어서 얘가 나오냐고
25:30내가 죽으면
25:42엄마 아빠가 슬퍼하긴 하겠죠?
25:52그래도 슬퍼하긴 할 거예요?
25:56그쵸?
25:58아니요
26:00그럴 일은 없을 거니까
26:02슬플 일은 없을 거예요
26:04Kobe야
26:18은혜
26:25너ration
26:33김사리
27:03김선인 씨는 왜요?
27:05뭐가 계획대로 안 됐나 보죠?
27:08그 망할려니 또 날 연애고 도망쳤다고
27:13그쪽 말이면 끼벅 죽을 테니까 여기서 좀 불러줘야겠어요
27:23부탁이 많으시네요
27:25원장님 때문에 고생한 거 생각하면 그 정도는 해주셔야죠
27:28아 김세린이 그녀는
27:31이번에는 내가 가만한다고
27:35잠시만요
27:38어쩌죠
27:49배정태 씨한텐 기회가 없을 것 같은데
27:54방금 전에
28:00김세린 씨가 죽었거든요
28:04네, 교수님
28:23잘 알고 있으니까 걱정 마세요
28:26연락드리죠
28:30뉴스에서 떠들어대는 게 진짜 김세린이야?
28:52이렇게 돌아다니실 때가 아닌 것 같은데
28:54배정태 씨가
28:56가장 유력한 용의자라는 건
29:00알고 계시죠?
29:03내가 안 죽었다는 걸
29:04당신이 제일 잘 알잖아
29:07그 시간에 당신이랑 여기 지한원에 있었으니까
29:14그러니까요
29:16그게 바로 배정태 씨가 공손해져야 하는 이유죠
29:20내가 당신 결백을 증명해 줄
29:23내가 당신 결백을 증명해 줄 유일한 사람이니까
29:25내가 원장님 비밀 치고 있다는 걸 기억하시죠?
29:32그 거래는 동생 목숨까지였어요
29:38난 내 몫을 충분히 했고
29:42내가 양아치라는 사실을 잊으셨나 보네
29:47배정태 씨
29:48경찰서에 가서 몇 마디만 떠들어주면 되는 거잖아
29:50내 동생
29:52이제 겨울 숨 좀 쉬는데
29:54이 살인자 동생으로 살게 할 수는 없어
29:59당신도 비밀 까발려주는 거
30:02실천아
30:03배정태 씨를 어떻게 믿죠?
30:08선택은 원장님이 하셔야죠
30:11이 살인자 동생이 하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