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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4/2025
Transcription
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30한글자막 by 한효정
01:00한글자막 by 한효정
01:32한글자막 by 한효정
01:34한글자막 by 한효정
01:36아잇
01:38뭐야
01:40아저씨
01:42그냥 가실 상황 아니잖아
01:46한글자막 by 한효정
01:50한글자막 by 한효정
01:54한글자막 by 한효정
01:56이게 뭐야
02:00진짜
02:02아니 왜 돈을
02:04줘도 지랄이야
02:06내가 중요한 날이라
02:10액션을 좀 피하고 싶거든
02:12어?
02:22흘린 입으로 사과 한마디 하는게 그렇게 어렵냐
02:27어?
02:28용케 잡았네?
02:30형 안경남 김왕 사기 및 공문서 위저 혐의로 긴급 체포한다.
02:35변호사 선임할 수 있고 묵비권 불리한 짓을 거부할 수 있는 거 잘 알지?
02:40아니 무슨 말씀하신 거니까?
02:42안경남 아니야?
02:43뭔 소리 하는 거야 둘이서?
02:45너 안경남인지 모르고 왜 잡은 거야?
02:47응 저를 왜 잡으시려고 저를
02:49자기야!
02:53야 안경남!
02:54너 부르는 거야 너
02:56안경남?
02:57이...
02:59목 꼬라지 뭐야 왜 이래?
03:01아 맞다!
03:03야 어디야!
03:05왜 이래?
03:07record
03:08know
03:09you
03:10
03:11맞다!
03:13출발
03:15
03:35죄송합니다.
03:40계약 3시까지지? 15분 남았네.
03:52아, 네. 다음 분 들어오세요.
04:00아, 시드키로!
04:05아, 시드키로!
04:10아, 시드키로!
04:15아, 시드키로!
04:19아, 시드키로!
04:22
04:44
04:49
04:51시간이 다 돼서요. 죄송합니다.
04:54마루다, 다름이 형!
04:56조용히 있어요!
04:58마루다, 다름이 형!
05:03조용히 있어요!
05:08아니, 이 얼굴이 어떻게 이 얼굴이 되냐?
05:12성형외과 간호사 10년이면 은혜님이 되는구만.
05:16울 마누라, 안겨봐서 수술한다고 난린데 이 여자한테 보내야 되겠다, 야.
05:21바꿀려면 이 지문 방향을 싹 틀어버리든가 해야지.
05:25사랑의 힘이 부족겠네.
05:27바로 올려라.
05:28걸릴 일 없다메!
05:29병원 CCTV를 니가 지웠어야지!
05:32경찰서에서 떠드시면 안 돼요.
05:35조용히 하네.
05:39사경이가 해?
05:40디카프리오는 사경이 정도가 나서 줘야지 이거 입을 열어요.
05:43디카프리오는 개뿔 씨.
05:45커피 어떻게 해?
05:46투샷이요.
05:47투샷? 오케이.
05:48샷 3개 있는데?
05:49괜찮아, 가져와.
05:50잘했대.
05:51갖다 드려.
05:52은혜님은 누가 해?
05:53은혜님, 순호!
05:55할 수 있지?
05:56정말입니까?
05:57그래, 순호가 찾았으니까 직접 한번 해봐.
06:00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06:02커피 어떻게 해?
06:03제가 하겠습니다.
06:04머리 올리는데 직접 하면 쓰나 제가 하겠습니다.
06:07그럼 저도 3개 해.
06:093샷! 오케이.
06:11사인은 받았어?
06:16사인은 무슨 사인이에요? 줄도 못 써보고 왔는데.
06:19되게 당당한 목소리다.
06:21니 오늘 엄연히 직무육이야.
06:23뭔 소리야.
06:24반차 내고도 2시간이나 더 일했는데 제보 확인하라 그래서.
06:26백화점에.
06:27여기 이 남자 온 적 있죠?
06:29외제차 매장에.
06:30이 남자.
06:31여기서 차 산 적 있죠?
06:32이 남자 집 보러 안 왔어요?
06:33부동산 매물까지 다 뒤졌다고 내가.
06:38그 마음이 콩밭이 가 있는데 왜 제대로 탐문이 되니?
06:41안경남이 잡고 나서도 어? 안경남?
06:44막 이러고 있더라고 이제.
06:45아니 그럼 얼굴을 싹 다 갈아아팠는데 내가 어떻게 알아봐요.
06:48사진이라도 업데이트 해주든가.
06:50하여튼 남 탓 하는 거 봐야.
06:51아이 시끄러워 시끄러워.
06:53그래서 결론은?
06:54누가 잡은 거야?
06:55그게 무슨 뜻이에요?
06:56안경남.
06:57잡기는 형주가 먼저 잡았다며?
06:59아니 그게 그게 아니죠.
07:00맞네 내가 잡은 거지.
07:01아니지 수갑 채우기 좋게 잡은 건 나잖아.
07:03수갑 채우기 좋게 잡은 건 나잖아.
07:05줘서 제가 쓸게요.
07:06일로와.
07:07이 자식.
07:08이 자식이 이게 다 된 법상에 숟가락만 얹으려고.
07:11일로와.
07:12형아가 뭐 딴 걸 새로운 걸 배웠거든.
07:14일로와봐봐봐.
07:15너 이걸 아주 이거를.
07:16아이고.
07:17똥이냐 똥이냐.
07:18나와봐봐.
07:19이게 내가 당하는 게 아니야.
07:20나와봐봐.
07:21Yahoo 야.
07:22저 의심이 그게 나와봐봐.
07:25아 으우 Hoo.
07:26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실 거죠.
07:30아 추워.
07:31아이 뭐.
07:33퇴근이 많이 늦으시는데.
07:42우명철이?
07:43오 기억력 좋아.
07:45너무 좋아. 7년이나 지났는데.
07:50너 그 총 뭐야?
07:51이거? 누구한테 좀 빌렸어.
07:56왜 너무 빨리 나와서 서운해?
07:59다시 전화 좀?
08:03그러시던가.
08:05그래갈때 석 달이야.
08:07거 막 7년 썩고 나왔는데
08:12뇌 속에 뭐가 있다네.
08:15근데 그 소리 듣자마자
08:17딱 니 생각부터 나더라고?
08:20억울해서 혼자는 못 죽겠다란 말이지.
08:27나 기소한 그 검사새끼
08:29성냥 때린 그 판사새끼
08:32두놈을 일단 처리해. 미친새끼.
08:36미친놈 자극하면 쓰나?
08:38그놈이 총까지 들고 있는데
08:41마지막은 우리 지용주 용사님인데
08:47내가 어떻게 하면은 제대로 된 복수일까 한참 고민했거든?
08:50근데 누가 그러대?
08:52그냥 죽여버리는 거는 너무 쉽게 끝내는 거라고
08:56죽을 때까지 고통 속에 살게 해야지!
09:01그게 진짜 복수라고.
09:02야, 우명찬.
09:12야.
09:13네가 이거 누구한테 빌렸을까?
09:16여기요.
09:18언제쯤 될까요?
09:19기종이 오래돼가지고요.
09:21내일 오후에나 될 것 같은데.
09:22지금 부품이 없어요.
09:23아, 예, 여보세요?
09:30저기 이 핸드폰 주인이 지금 여기 집 앞에 쓰러져 있거든요?
09:34예, 예, 예.
09:35좀 빨리 좀 와보셔야 될 것 같은데.
09:43나 빨리 집에 가보는 게 좋을 거야.
09:48내가 집에 선물 하나 갖다 놨거든.
09:50봅시다.
09:53개입사님.
09:54개입사님.
09:55아, 예.
09:56아...
10:03아, 예.
10:16아, 예.
10:18
10:48그냥 죽여버리는 거는 너무 쉽게 끝내는 거라고.
11:18죽을 때까지 고통 속에 살게 해야지 그게 진짜 묵수라고.
11:48천천히 내 뒤꿈치부터 들여주세요.
11:52천천히 해도 되시니까요.
11:54왼발 앞으로.
11:56이게 좋아요.
11:57오른발 뒤꿈치부터 힘 주시고요.
12:00무릎은 최대한 잘 내세요.
12:03천천히.
12:04천천히 고백받으세요.
12:06천천히 고ě냈으세요.
12:08천천히 가다듬으시고.
12:10잠시만요.
12:12잠시만요.
12:14잠시만요.
12:16잠시만요.
12:18아유, 잠시만요, 잠시만요, 잠시만요, 잠시만요, 잠시만요, 잠시만요, 잠시만요, 제가 좀 급해가 지금, 죄송합니다.
12:26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12:28사지 멀쩡하신 분들은 좀 내리시죠.
12:48아버지.
13:15아, 죽다.
13:19가연아!
13:21어?
13:27벌써 끝났어? 안에서 기다리지.
13:30미안해. 마당 넘기고 바로 온 건데.
13:33괜찮아. 저 사람이 내 몫까지 일하느라 고생인데, 비 좀 맞든 말든.
13:38당연히 괜찮지. 뭐 하러 왔어?
13:42가연아.
13:43가시니까 혼자 알아서 갈게.
14:02가라니까 왜 안 갔어?
14:04아, 그게...
14:06내가 할게.
14:13저기, 나는 잠깐 편의점 좀 다녀올게.
14:23나 잘 거야. 할 말 있으면 민원 가.
14:26그 주말에 부모님이랑 밥 먹기로 한 거 말이야.
14:29안 되신대지.
14:31어, 어. 갑자기 급한 약속 생기셨다고.
14:34그거 말고.
14:37나랑 결혼.
14:41안 되신대지?
14:43아니, 그게 아니라 조금만 시간을...
14:46다행이다.
14:48나도 안 될 것 같거든.
14:50우진 씨랑 결혼, 하기 싫어졌어.
14:54뭐?
14:55우진 씨 이제 겨우 데리더라도 평생 회사원일 거잖아.
14:59암만 생각해도 내가 너무 미치는 장사야.
15:01그런 일에도 내가 버는 게 알만데.
15:07신가현.
15:08회사에는 내가 말할게.
15:11담당자 바꿔달라고.
15:13힘든 거 아는데 너만 힘든 거 아니야.
15:23나도 이제 지친다.
15:43다행이다.
15:59싸운 거야?
16:02끝낸 거야.
16:04우진 씨가 얼마나 힘든지,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 너 잘 알면...
16:08그래서 그런 거야.
16:10힘든 척, 애쓰는 척.
16:12그 꼴 보기 싫어서.
16:14뭐?
16:15너도 마찬가지야.
16:16야, 신가현.
16:17너도 척 그만하고 끝내.
16:19내 백으로 데뷔하려고 버티는 거 다 알아.
16:22회사에 잘 말해줄 테니까.
16:23어쩐 그렇게까지 하냐?
16:27우리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16:30그러니까 그만들 하라고, 제발!
16:33너는 다리만 아픈 게 아니야.
16:44여기, 여기가 고장났어.
16:47저기, 여기가 고장났어.
16:49알아?
16:50알아?
16:51아멘.
17:2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7:51마루야.
18:02비운다.
18:21지영주.
18:25출동.
18:29오랜만이다. 출근하는 거냐?
18:33지영주.
18:35모닝커피, 오케이?
18:43지영주.
18:46지영주.
18:49지영주.
18:51지영주.
18:53몇 시야 지금? 어?
18:55너 지금 몇 시냐고.
19:06지영주.
19:08그만 좀 부르라고.
19:11처음 불렀어.
19:1310개월 만에 처음 불러봤다고.
19:16반가워서.
19:19복직.
19:21복직.
19:22다음 주부터 아니야?
19:23왜 벌써 나왔어?
19:27언제까지 그럴 거야?
19:29정신 안 차려?
19:30가는 데마다 선호 형이 불러대는데 어떻게 복직을 해요.
19:34어떻게 여기 있겠냐고요.
19:36그러니까 병원에 좀 가봐.
19:39너 상담 한 번도 안 받았지?
19:41노력이라도 해봐야 될 거 아니야.
19:43저 그냥 잊고 살아볼래요.
19:49이러면.
19:51이러면 잊힐 거 같아?
19:53응?
19:57오명철이 그 자식 수술 잘 됐단다.
20:01학계에 보고해도 될 정도로 성공적이래.
20:03나락밥 잘 쳐드시고 오래오래 살게 생겼다고.
20:08근데 너는 왜 이러고 있어?
20:11경찰 병원 싫으면.
20:13이름이 뭐래더라고.
20:15지하?
20:16아니 여튼 거기 정신과 닥터가
20:19그야말로 이 분야 탑이래.
20:21이 분야 탑이래.
20:22예약이 하늘의 별따기라는데.
20:24너만 괜찮다면 내가 한번 뚫어보고.
20:35이 사직서 없던 거다?
20:37저 분명히 냈습니다.
20:40씨.
20:42네 여보세요.
21:04내일 오전 11시 34분.
21:06부산발 서울행 KTX 738호가 탈선됩니다.
21:10예?
21:12탑승객 387명 중 두 명이 사망하고.
21:1558명이 부상을 입습니다.
21:20아 뭐 어쩌라고.
21:22확인하고 다시 통화하죠.
21:34마루야.
21:36가자.
21:40가위나라 2019.
21:43반갑다 2020.
21:45페너미 며칠에서 만난 사람들의 찐한 사연부터.
21:48보신각 타종 행사를 준비하는 손길들.
21:50스타들의 새해 인사까지.
21:522019년을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는 설렘이.
21:55교차가 된 것입니다.
21:57뉴스 속보입니다.
21:59부산을 출발해 서울로 가던 KTX 738호가 탈선해 시상자들이 인근 대전병원으로 이송되고 있습니다.
22:05탑승객은 382명으로 아직 정확한 사상자 수는 집계되지 않았으며 백경환 사장은 대전광역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지금 정확한 사고 원인을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가 이뤄져야 정확한 사고 원인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2:21현재 사고 현장에는 인력과 장비가 동원돼 수습 작업이 펼쳐지고 있으며 국토부는 대책본부를 꾸리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2:31예?
22:33뉴스 잘 보고 계신가요?
22:37당신 뭐야?
22:39당신이 한 짓이야?
22:41그렇게 오해할 수도 있겠네요.
22:43그렇다고 사망자와 부상자 숫자까지 미리 알 수 있었을까요?
22:48사망자 수는 2명, 부상자 수는 58명입니다.
22:52탑승객 387명, 2명이 사망하고 58명이 부상을 했습니다.
22:56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특별한 경험을 했을 뿐입니다.
23:00정해진 날짜가 되면 과거로 돌아가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거죠.
23:06열차 사고는 제가 이미 접했던 뉴스이기 때문에 알 수 있었던 거고요.
23:12이걸
23:18나한테 알려주는 이유가 뭡니까?
23:20저와 함께
23:22과거로 갈 수 있는 기회를 드리죠.
23:25관심 있으시면 이번 주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23:28장소는 문자로 알려드리죠.
23:42지안
24:00지안
24:01이름이 뭐였더라?
24:02지 뭐였는데?
24:04지, 지안?
24:06지안
24:21지안
24:26지� nossa
24:27예전
24:30
24:3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5:0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5:32모두 도착했습니다.
25:5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6:2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6:5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7:2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7:5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8: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8:0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8:34저는 이것을 리셋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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