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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보리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고한덕수 후보를 당의 새로운 대선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야밤의 정치 쿠데타라며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며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시시각각 달라지고 있는 대선 정국,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어젯밤에 자고 일어났더니 또 무슨 일이 생겼습니다. 정치의 하루가 10년과 같다. 이게 정말 10년 안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 일단 함 대변인님, 지난밤에 국민의힘 쪽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겁니까? 정리를 좀 해 주시죠.

[함인경]
어제 하루를 말씀을 먼저 드리면 의총도 상당히 많이 열렸었고요. 공개적인 의총에 일단 김문수 후보께서 오셔서 단일화는 조금 어렵겠다라는 취지로 말씀을 하셨고 그 뒤에도 의총이 여러 차례 열렸습니다. 그리고 의총에서 비대위에게 권한을 위임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한 뒤에 그 사이에 김문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 측에서 냈던 가처분 신청이 모두 다 기각되는 그런 결정이 났습니다.

그러고 나서 김문수 후보 측과 그리고 한덕수 후보 측과 만나서 단일화 협상을 두 차례 가졌으나 결국 결렬이 됐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비대위에 위임을 했기 때문에 저희 당헌 74조의 2에 해당하는 그런 경우로써 이게 비대위에서 의결을 하고요. 그전에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심의를 하는 그런 상황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새벽 1시에 불가피하게 김문수 후보에 대한 후보 자격을 박탈을 하고요. 그리고 후보 등록을 받았습니다. 사실 후보 등록이라고 하지만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 있었기 때문에 한덕수 후보가 후보 등록을 하게 하는 그런 절차 공고를 한 시간 정도 냈고 그다음에 3시부터 4시 사이에 절차적으로 서류를 준비를 해야 되는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 서류를 당에서 현장 접수를 받았던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요.


그 서류가 30개가 넘었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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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고 한덕수 후보를 당의 새로운 대선 후보로 등록을 했습니다.
00:00:09김문수 후보는 야밤의 정치 쿠데타라며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며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00:00:15시시각각 달라지고 있는 대선 정국,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하민경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00:23어서 오십시오.
00:00:23먼저 사실 오늘 밤에, 어젯밤에 자고 일어났더니 또 무슨 일이 생겼습니다.
00:00:31그래서 정치의 하루가 10년과 같다.
00:00:35이게 정말 10년 안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
00:00:41일단 한대변인, 지난 밤에 국민의힘 쪽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겁니까?
00:00:47정리를 좀 해주시죠.
00:00:48네, 일단 어제, 어제 하루를 말씀 먼저 드리면 의총도 상당히 많이 열렸었고요.
00:00:55공개적인 의총에 일단 김문수 후보께서 오셔가지고 이제 단일화는 조금 어렵겠다라는 취지로 일단 말씀을 하셨고
00:01:02그 뒤에도 의총이 여러 차례 열렸습니다.
00:01:05그리고 의총에서 일단 비대위에게 권한을 좀 미임하겠다.
00:01:08이렇게 이야기를 한 뒤에 이제 또 그 사이에 김문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 측에서 냈던 그 가처분 신청이 모두 다 기각되는 그런 결정이 났습니다.
00:01:20그러고 나서 이제 김문수 후보 측과 그리고 한덕수 후보 측과 만나서 단일화 협상을 두 차례 가졌으나 결국 이제 결렬이 됐습니다.
00:01:30그리고 난 다음에 이제 비대위에다가 위임을 했기 때문에 저희 당원의 74조의 이의에 해당하는 그런 경우로서 이게 비대위에서 의결을 하고요.
00:01:42그 전에 이제 선대위에서, 그러니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제 심의를 하는 그런 상황으로 이제 넘어갔습니다.
00:01:49그래서 새벽 1시에 불가피하게 김문수 후보에 대한 후보 자격을 이제 박탈을 하고요.
00:01:55그리고 이제 후보 등록을 받았습니다.
00:01:57사실 후보 등록이라고 하지만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 있었기 때문에 한덕수 후보가 이제 후보 등록을 하게 하는 그런 절차, 공고를 이제 1시간 정도 냈고
00:02:08그다음에 3시부터 4시 사이에 절차적으로 서류를 준비를 해야 되는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 서류를 이제 당에서 현장 접수를 받았던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요.
00:02:17그 서류가 뭐 30개가 넘었다, 뭐 그렇게 얘기하니까.
00:02:20그렇습니다. 아마 그러나 이제 한덕수 후보 측에서는 준비를 미리 당연히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00:02:26왜냐하면 정해져 있는 그런 서류들이었으니까요.
00:02:29그래서 아마 준비된 서류를 이제 제출을 하는 그런 절차가 있었고 오늘 오전 저희가 9시부터 이따 밤 10시까지인가요?
00:02:37저도 헷갈리는데 저희 전 당원을 상대로 지금 ARS에 이제 투표를 하고 있는데 한덕수 후보로의 이제 교체에 찬성하느냐.
00:02:46이런 여론조사를 저희가 지금 현재 진행을 하고 있고요.
00:02:50그런데 이 와중에 이제 김문수 후보 측에서 또 가처분을 냈습니다.
00:02:55후보가 박탈되는 것에 대해서 그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을 지금 현재 냈고
00:02:595시에 아마 10일을 열겠다라고 이제 법원에서 이례적으로 이게 급한 사항이다 보니까
00:03:05이례적으로 열겠다라고 해서 직접 이제 김문수 후보가 출석한다라고 이제 전해 드리는 것 같습니다.
00:03:12네. 자 지금 그 함대변인께서 상당히 많은 일들을 얘기를 해주셨는데
00:03:18이게 불과 하루 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00:03:21자 조대변인님 이 부분 좀 어떻게 좀 바라보고 계십니까?
00:03:24굉장히 납득하기가 힘든 일이 밤새 벌어진 셈이죠.
00:03:28김문수 후보의 경우에는 1차, 2차, 3차 경선까지 겪어가면서
00:03:33아마 마지막 3차 경선 과정에서는 참여한 선거인단의 숫자가 4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0:03:4040만 명이 넘는 당원들이 투표를 해서 선출한 후보가 김문수 후보지 않겠습니까?
00:03:46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일화 협상이 지지부진하다는 이유만으로
00:03:50갑작스럽게 한밤중에 이렇게 일방적으로 후보자 지위를 박탈하고 새롭게 공고를 연다.
00:03:59앞서 공고가 정당하다는 그런 주장도 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00:04:03저는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 게
00:04:04지금 국힘 단계에 따르면 대통령 후보자의 그런 공고와 관련된
00:04:10그다음에 각종 지원과 관련된 시간은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00:04:14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후보자로서 접수를 받는 것으로 단계에 나와 있어요.
00:04:20그러한 단계조차도 준수하지 않고
00:04:22무슨 그렇게 급박한 사정이 있길래
00:04:24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만 관련된 접수, 서류 접수를 수령하는 것으로 한다.
00:04:31심지어 그 서류 같은 경우에는 32가지의 서류가 있는데
00:04:34그 한밤중에 발급이 불가능한 서류도 있습니다.
00:04:37그러면 지금 앞서 말씀하셨다시피
00:04:39그러면 한덕수 후보는 어떻게 접수를 할 수 있었을까요? 한밤중에.
00:04:43이것은 사전에 국민의힘 지도부와 일정 부분
00:04:46내용을 공유한 게 아닌가 의심이 들 수밖에 없죠.
00:04:49교감이 있었다.
00:04:50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각종 32가지의 서류를
00:04:54미리 발급받고 작성한 다음에 제출한 거 아니겠습니까?
00:04:58이렇게 보게 되면 과연 누구를 위한
00:05:01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 과정인가라는
00:05:03그런 질문을 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00:05:06여기에 대해서는 아마 국민의힘 당원들과
00:05:09우리나라 국민들의 입장의 눈높이에
00:05:11과연 맞는 결정인지도 아마 살펴봐야 될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00:05:15저희가 지금 이 서류를 보고 있습니다만
00:05:17사실 저 서류의 저 시간 자체가 조금 어색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00:05:22왜냐하면 새벽 3시, 토요일 오전 새벽 3시부터 4시까지로 신청 기간으로 돼 있거든요.
00:05:29사실 이게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시간대, 모두가 잠을 자고 있는 그런 시간대인데
00:05:34이게 지금 법적으로 좀 문제가 없는 겁니까?
00:05:38어떻게 보세요?
00:05:38이게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00:05:40저희가 후보들을 전체 어떤 후보든 들어와서
00:05:44지금 이게 신청을 하라라는 것이 아니라
00:05:46단일화 과정 중에서 단일화가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 측이 같이 해서
00:05:52이제 단일화가 잘 합의가 되었으면 참 좋았겠지만
00:05:55단일화가 이제 결렬이 된 뒤에
00:05:58한덕수 후보로의 그러면 후보 교체가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00:06:03공고를 저 시간에 냈었던 것이고요.
00:06:06그리고 저 서류에 대해서 미리 어떻게 저런 걸 준비를 할 수 있었냐라고 얘기를 하시는데
00:06:12저 서류를 33가지라고 하나요?
00:06:15다 보시면 저도 이제 국회의원 하려고 이제 서류를 했었는데
00:06:19미리 다 준비를 사실 다 하는 서류입니다.
00:06:22보시면 특별한 서류가 있는 게 아니라 한덕수 후보 쪽에서도
00:06:26원래 단일화를 하고 국민의힘 후보로 이제 대선에 출마를 하겠다라고 생각을 했으니까
00:06:33당연히 한덕수 후보 캠프에 실무자들이 준비를 했었어야 되는 서류고
00:06:38저 서류조차 준비를 하지 않았었다면
00:06:40이거는 정말로 생각이 없었던 것이겠죠.
00:06:43그리고 새벽에 왜 굳이 기습적으로 새벽에 했어야 되느냐
00:06:47이런 얘기를 저도 오늘 많이 들었는데
00:06:49이게 또 일각에서는 이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00:06:52김문수 후보 측에서 일단은 이제 비대위원장의 직인이 있어야지
00:06:56이런 서류를 선관위에다가 접수를 할 수 있는데
00:06:59후보 등록이 되죠.
00:07:00후보 등록이 되는데 후보 등록을 일단 직인 없이 일단은 제출을 하겠다.
00:07:06그럼 나중에 그냥 보완사항이나 이런 부분으로 되고
00:07:09그러면 후보 2번이 저희가 없어지는 게 될 수 있잖아요. 상황이.
00:07:13이거는 선관위 재량으로 한 번도 있었던 일이 아니기 때문에
00:07:17선관위 재량으로도 받아줄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될 수도 있거든요.
00:07:21그래서 그런 상황을 막기 위해서도 있고
00:07:23또 오늘 이제 저희가 이게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00:07:27오늘 저희가 전 당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하고 있는데
00:07:30과반수가 넘어야 후보 교체가 되고
00:07:33내일 이제 지명을 하는 그런 일정입니다.
00:07:37정말 빡빡한 일정인데
00:07:38이렇게 일정을 가져갈 수밖에 없었던 것은
00:07:40이제까지 김문수 후보님께서
00:07:43그래도 단일화에 대해서 계속해서 얘기를 하셨고
00:07:46계속 기다렸고 단일화가 되기를 바랬지만
00:07:49그렇게 할 수 없었던 시간과 과정이 이렇게 흘러가 버렸고
00:07:53그렇기 때문에 이제 월요일이면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을 하고요.
00:07:57저희는 11일까지 그러니까 내일까지 이게 등록을 해야 됩니다.
00:08:02그런 상황에서 오늘 이제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도 봐야 되고요.
00:08:05만약에 이 여론조사가 당원들이 과반수를 넘게 교체 반대를 한다.
00:08:12이런 게 만약에 과반수를 넘어서가 안 나오면
00:08:14또 그 부분에 대한 의결도 거쳐야 되는 그런 상황들이 있기 때문에
00:08:18급하게 저희가 한 것이다.
00:08:21할 수밖에 없었다.
00:08:23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00:08:24지금 함대변인 그 말씀처럼
00:08:26예를 들면 이제 김문수 후보가 만약에 정말 당대표
00:08:30그러니까 비대위원장의 직인 없이 후보 등록을 하려고 한다면
00:08:33선관위에서 그 부분을 받아줄 수도 있는 부분이니까
00:08:37어떻게 좀 보세요?
00:08:38글쎄요. 전례가 없기 때문에 선관위가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는 모르겠지만
00:08:41만약에 그렇게 제출이 된다고 한다면
00:08:44선관위에서 그 자리에서 막 반려할 가능성이 좀 높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00:08:48일반적으로 행정기관에서 명시적으로 규정돼 있는
00:08:52그러한 서류가 미비하거나 그런 직인 같은 게 미비한 경우에는
00:08:56반려하는 절차를 많이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00:08:59그렇기 때문에 이미 발생하지 않은 사건 때문에
00:09:02새벽에 새벽 3시부터 4시까지 신청을 받는다는 것은
00:09:06저는 좀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고요.
00:09:09그렇다고 한다면 한덕수 후보 말고 다른 후보들
00:09:12물론 김문수 후보만이 아니라 다른 후보들도
00:09:13또 신청서 접수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00:09:16그렇다고 한다면 당연히 업무 시간 중이라고 할 수 있는
00:09:199시부터 접수를 시작하는 게 맞았겠죠.
00:09:21단계에 따라서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고
00:09:24거기에 대해서 전당원 투표를 진행을 하던가
00:09:27그런 식으로 진행을 해도 충분히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00:09:30새벽에 이렇게 무리하게 진행을 한다.
00:09:33굉장히 이례적일 뿐만 아니라
00:09:35저는 절차적 위법성도 굉장히 높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00:09:38지금 김문수 후보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하는데요.
00:09:42그 결과 지켜봐야겠지만
00:09:43법적으로 봤을 때 정당하게 선출된 후보를
00:09:47새벽에 갑자기 사퇴를 시키고
00:09:50강탈에 가까운 거죠.
00:09:51후보를 갑작스럽게 교체하기 위한
00:09:53이런 절차를 새벽에 모든 것을 진행한다.
00:09:56당규에도 어긋나게
00:09:57이것 자체가 절차적 위법성이 명백해 보이기 때문에
00:10:00법원도 이 부분을 좀 세심히 따져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00:10:04라는 생각이 듭니다.
00:10:05내일까지가 후보 등록 시한이기 때문에
00:10:08국민의힘 상황 자체가 굉장히 급박하게 돌아갈 수 없다는 부분까지는
00:10:13아마 모두가 공감할 수는 있겠지만
00:10:15분명히 지금 이 절차 자체는
00:10:17좀 이례적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맞는 것 같고
00:10:21이에 대해서 오늘 오전에 김문수 후보가 입장을 밝혔고
00:10:26조금 전이었죠. 한 1시간 전이었나요?
00:10:28한덕수 후보가 기자회견을 또 했습니다.
00:10:32이 과정에서 이제 뭐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 좀 궁금했는데
00:10:37모두 끌어안고 매 순간 승리에 집중할 것이다.
00:10:42그리고 좀 흥미로웠던 부분이 김덕수, 홍덕수, 나덕수
00:10:46어떤 덕수라고도 되겠다.
00:10:48지금 여기서 김덕수, 홍덕수, 나덕수라는 건
00:10:50결국에는 김문수 후보나 홍준표 전 후보
00:10:54그다음에 나경원 전 후보를 지칭한 것으로 보이는데
00:10:56결국에는 모두 내가 끌어안고 후보로서 나아가겠다라는
00:11:00의지를 다시 한번 좀 확인시켜 준 것 같습니다.
00:11:03저도 인상 깊었던 부분을 이제 꼽자면
00:11:0650년 이제 본인이 공직 생활을 하면서
00:11:08단 한 번도 대통령 후보로 이제 출마를 하겠다라는 생각을
00:11:13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00:11:15그런데 지금 돌아가는 그 정치 상황에서
00:11:18이대로 나라가 흘러가면 안 되겠다.
00:11:20누구라도 나라를 구해야 된다라는 그런 생각으로
00:11:23이제 본인이 나왔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00:11:25본인은 그냥 흘러가는 그런 디딤돌이라고
00:11:29짧게 스쳐가는 디딤돌의 역할이고
00:11:31국민과 경제를 이제 꽃가마를 태워드리겠다.
00:11:35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00:11:36또 하나는 이제 협상 현장에서 본인이 이제 협상 전문가잖아요.
00:11:41많이 이제 그런 경험을 강조를 하면서
00:11:44지금 모두들 다 고통스러우실 텐데
00:11:46이게 이기는 것이 저희의 목표다.
00:11:50왜냐하면 이재명 세력에게 나라가 가서는
00:11:52어떻게 될 것인지 뻔하게 보이기 때문에
00:11:55그 위험만은 막아야 된다.
00:11:56그렇기 때문에 누구라도 정말 작은 힘이라도
00:11:59다 끌어모아야 되는 이때에
00:12:01저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한다면
00:12:04본인이 그렇게 협상해서 잘 이끌어냈던 것처럼
00:12:07내가 끌어안고 잘 모시고 이제 가겠다.
00:12:10이렇게 말씀을 하셨거든요.
00:12:11그래서 그런 부분이 이제 본인의 출마에 대한 변일 수도 있고
00:12:16지금 상황에 대한 정말 또 그리고 사과한다.
00:12:19다시는 이런 일이 없게 하겠다라는 그런 말씀도 하셨거든요.
00:12:22그래서 그게 지금 저희 국민의힘이 처한
00:12:25그런 절박함 이런 걸 표현하신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00:12:29네. 그러니까 이제 한덕수 예비 후보가 사과
00:12:31지금 말씀해 주신 대로 사과도 했는데
00:12:33결국엔 사과를 했다는 건 결코 이 상황이
00:12:37통상적인 그런 상황은 아니다라는 것을
00:12:40본인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지금 생각이 들기도 하고
00:12:42실제로 지금 이전에 경선을 함께 했던 후보들
00:12:46안철수 후보, 한동훈 후보 모두 지금 이 상황에 대한
00:12:49강력하게 좀 비판의 목소리를 지금 내고 있는 상황이지만
00:12:53한덕수 예비 후보는 모두를 끌어안고 가겠다.
00:12:55굉장히 좀 상반된 인식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란 말이죠.
00:12:58조대변님께서는 좀 어떻게 보셨나요?
00:13:00한덕수 후보 쪽에서는 당연히 그렇게 말씀하실 수밖에 없겠죠.
00:13:04기존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과정을 함께 했던 각 후보자들과 함께
00:13:09이번 대선을 치르고 싶을 겁니다.
00:13:12그렇지만 지금 나와 있는 각 후보들의 반응만 봐도
00:13:15당연하게도 공감되지 않는다는 그런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00:13:20한덕수 후보 입장에서는 만약에 진짜 본인이 대통령 후보로 나와서
00:13:25보수의 기치를 내세우고 어떤 자기 꿈꾸는 대한민국을 건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00:13:31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00:13:34단일화 필요할 수가 있죠.
00:13:36단일화라는 것이 이번 달 10일, 11일 지나서
00:13:40후보로 등록하고 난 다음에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게 아닙니다.
00:13:43지난번 윤석열 전 대통령과 안철수 의원의 경우에도 단일화는
00:13:47이미 후보 등록 기간 이후에 직전에, 대선 직전에 이루어진 단일화였습니다.
00:13:52그렇다면 단일화 시점을 이렇게 11일로 못 받고
00:13:56그 이전까지 단일화를 이루어야 된다는 자체가
00:13:58굉장히 욕심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
00:14:01한덕수 후보 입장 솔직하게 말씀을 드려야 돼요.
00:14:03본인은 국민 앞에.
00:14:04왜 내가 11일까지 단일화 이루어지지 않으면 출마하지 않겠냐.
00:14:08이거 국민의 뜻을 받들지 않겠다는 뜻인가요?
00:14:11그게 아니라 돈 문제입니다.
00:14:12조직과 자금의 국민의힘의 지원 없이는
00:14:15나는 이 대선을 치르고 싶은 생각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00:14:18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에요.
00:14:20그런 사실을 모두 다 알고 있기 때문에
00:14:22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이 도저히 한덕수 후보의 입장에서
00:14:27이를 동의하고 받아들여줄 가능성이
00:14:30굉장히 낮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00:14:33돈 문제다.
00:14:35한덕수 예비 후보가 나온 것에 대해서
00:14:38지금 그동안 국민의힘에서 치렀던 경선이
00:14:42아예 무효화되는 거 아니에요.
00:14:44그러니까 경선 무용론까지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00:14:48지금 사실상 법원이
00:14:51이전에 김문수 후보가 냈었던 가처분에 대해서
00:14:55모두 기각한 부분은
00:14:56사실상 비대위인, 당 지도부의 주장과
00:14:59괴를 같이 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00:15:01그러니까 경선 과정에서 단일화를 한다고
00:15:04계속 얘기를 한 부분이 분명히 당선에 영향이 있지 않았을 것이냐
00:15:09이런 그런 근거를 좀 들었거든요.
00:15:12그렇습니다.
00:15:12이게 가처분 기각에 대해서 짧게 제가 설명을 드리자면
00:15:15법원에서 기각을 한 내용이 어떤 것이냐면
00:15:19김문수 후보가 처음부터 출마를 할 때부터
00:15:22다른 후보들과는 전혀 다르게
00:15:24계속해서 단일화를 직시하겠다라고 얘기를 하셨습니다.
00:15:28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다른 후보들에 비해서
00:15:31경쟁력을 가지고 또 많은 당원들과
00:15:34그리고 또 일반 국민들의 그런 염원과 기대를 가지고
00:15:37지지를 많이 받으시고 이제 당선이 되셨습니다.
00:15:40그러면 이제 단일화 절차를 본인이 약속한 대로
00:15:43이제 해주셨어야 되는데
00:15:45갑자기 단일화를 뒤에 하겠다라고 얘기를 하십니다.
00:15:49그런데 아까 이제 부대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00:15:53뒤에 해도 된다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은
00:15:57너무나 나이브한 그런 상황입니다.
00:15:59예전에 윤석열 대통령과 그다음에 안철수 의원 때
00:16:03단일화했던 것은 이게 조기 대선도 아니었고요.
00:16:06그리고 지금처럼 이재명 세력이 정말로 이번에 얘기하는 게
00:16:11민주당에서 아주 아주 그러니까 헌정사상 최대의 격차로
00:16:16대통령이 되겠다 이겨서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00:16:19이런 상황에서 민주당 패널들도 많이들 말씀하십니다.
00:16:22한덕수나 아니면 김문수나 누구 하나 이재명 후보에 절반에도 미치는 후보가 있느냐
00:16:29이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00:16:31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단일화가 급하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00:16:35이번이라는 저희 국민의힘의 기호를 달고
00:16:37그래도 가장 유력하게 막아낼 수 있는 그런 보수 후보에
00:16:40그 번호를 달고 그 모든 표를 다 끌어모아도 정말 이기기 어려운 그런 선거입니다.
00:16:47그런데 이번 대선은 절대로 또 져서는 안 되는 그런 체제 전쟁이 있는
00:16:52그러니까 이재명 세력의 민주당과 싸워서 이겨야 되는 그런 선거이기 때문에
00:16:56이게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정말 급하게 단일화가 되게 필요했다.
00:17:00이런 부분이고 또 이제 법원에서 얘기를 한 부분은
00:17:03그만큼 이제 김문수 후보가 자꾸 이제 김덕수라고 또 사람들이 많이 얘기를 하는데
00:17:08김문수 후보가 여러 차례 단일화를 하겠다라고 얘기를 하고 나서
00:17:12이제 단일화를 그러면 해야 되잖아요.
00:17:15그럼 그 과정을 준비하는 그런 전국이라든지 전당대회라든지
00:17:20이런 부분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이것은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다라고 판단을 해 준 것이고요.
00:17:26그리고 또 그걸 준비를 하는 그런 과정에서 김문수 후보는 그렇다면
00:17:29그중에 한덕수 후보나 김문수 후보나 다 똑같이 이제 후보 지휘에서 단일화를 해야 되잖아요.
00:17:35그렇다 보면 김문수 후보에게 무조건적인 당권, 당무 우선권이 있다고 볼 수가 없다.
00:17:41이렇게 사실 가처분해서 판단을 한 것이거든요.
00:17:43그렇기 때문에 절차적인 문제가 사실 없고
00:17:46오늘 이제 하는 저희가 ARS, 전당원을 상대로 하는 이제 그 투표에서
00:17:51한덕수 후보로 그럼 교체하는 것에 대해서 동의를 하느냐
00:17:55이게 과반 이상이 나와야 되는 거죠.
00:17:57그래서 저희는 절차적으로 지금 다 단일화의 과정을 밟고 있다.
00:18:02이 부분이 다른 후보들은, 경선 후보들은 이렇게 얘기하실 수도 있겠죠.
00:18:05그러면 경선을 뭘로 했냐 얘기했는데, 경선에서 당선되신 분이 사실 김문수 후보님이십니다.
00:18:13그래서 김문수 후보님과 단일화를 계속 얘기를 또 하셨기 때문에 단일화를 준비하는 과정이었는데,
00:18:19이게 이제 저희가 당원의 74조의 2를 계속 얘기를 합니다.
00:18:23그래서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가 맞느냐라고 얘기를 하는데,
00:18:27이 상당한 사유에 대해서 얘기를 한 것은 김문수 후보가 처음부터 단일화를 계속 얘기를 했는데,
00:18:33그런 게 어떻게 보면 안 하겠다라는 나중에 이제 변심을 한 것이죠.
00:18:37바꾸신 거죠.
00:18:38그게 당원들에 대한 기만일 수 있다라는 것과,
00:18:41또 하나 비대위원장께서 얘기를 하시는 것은,
00:18:44이렇게 단일화 과정이 치열하다 보니까,
00:18:47지금 이제 민주당하고 선거운동을 하면서 다퉈도 모자라 이 시간에,
00:18:52서로를 깎아내리면서 이제 근거 없는 비방과,
00:18:56그리고 또 그런 것으로 이제 해당 행위를 하고 있다,
00:18:58자행위를 하고 있다, 이런 부분들이 좀 상당히 심각한 부분이 있었다라는,
00:19:03그런 판단으로 이렇게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0:19:05네, 어찌됐든 이제 법원에서는 김문수 후보의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
00:19:10어제는 모두 기각 결정을 내렸는데,
00:19:13오늘은 지금 사안이 좀 다르거든요.
00:19:15그러니까 오늘 지난 새벽에 있었던 일들과 관련해서,
00:19:19오늘 김문수 후보 측에서 또다시 이제 남부지법의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이고,
00:19:23잠시 뒤에 5시에 이제 바로 남부지법에서 신문기를 잡았습니다.
00:19:30자, 지금 남부지법 상황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00:19:32자, 지금 생중계인데요.
00:19:36김문수 후보가 가처분 신문에 직접 출석한 모습을 함께 보고 계시고,
00:19:40옆에는 김재원 비서실장이 함께 들어와 있습니다.
00:19:46자, 기자들의 질문이 있었지만,
00:19:48지금 김문수 후보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00:19:52법원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함께 보실 수가 있었는데요.
00:19:56자, 지금 김문수 후보 지금 잠시 뒤에 있을 5시에 남부지법에 있을 가처분 신청 신문기일에 직접 출석을 했습니다.
00:20:10옆에서는 김재원 비서실장이 함께 좀 수행하는 모습을 보셨고요.
00:20:15오늘 이런 가처분 신청 신문기일에 당사자가 직접 출석을 하는 게 의무입니까?
00:20:24의무는 아니지만, 가처분 같은 경우에는 신문기일을 보통 한 번 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직접 말씀하실 기회를 얻고자 오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00:20:35네, 본인의 의사를 좀 피력하기 위해서 지금 직접 출석을 한 것이고,
00:20:40조 부대변님, 오늘 좀 어떻게 예상을 하십니까?
00:20:43왜냐하면 조금 전에 제가 질문하다가 조금 멈췄는데,
00:20:46오늘 사안이 좀 다르잖아요.
00:20:47그러니까 이게 법원이 어제 기각한 것과는 달리 좀 다른 판단을 내릴 수 있을지,
00:20:54이 가능성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보세요?
00:20:56일단 같은 재판부라고 하죠.
00:20:59같은 재판부이기 때문에 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입장 자체가 정당의 그런 자율성을 조금 더 염두에 두고 있는 재판부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00:21:10그러한 부분도 조금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우려스러운 부분일 수도 있긴 합니다만,
00:21:15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사안이 좀 달라졌습니다.
00:21:19그때는 김문수 후보가 여전히 후보자의 지위에 있는 상황이었죠.
00:21:23그렇지만 이번에는 비대위에서 지금 당언을 근거로 해서 상당한 사유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후보자 자격을 박탈 조치를 취했고요.
00:21:34그것도 새벽에 불시에 진행을 했습니다.
00:21:36그리고 새벽에 후보자 공고를 다시 냈습니다.
00:21:40그리고 한 시간 동안 후보자로서 한덕수 후보만 공고에 응한 셈이 됐죠.
00:21:45이 모든 절차가 이제 현출되었기 때문에,
00:21:48이 모든 내용을 재판부가 함께 두고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00:21:54구태의 이런 상당한 사유에 해당하는지에 대해서 제대로 된 판단을 할 필요도 분명히 있어 보이고요.
00:22:00상당한 사유라고 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법적으로는 후보자가 이번 대선에 출마할 수 없는
00:22:06그 정도의 귀책 사유가 있는 경우를 해당하지 않을까 하는 게 생각이 드는데요.
00:22:11예를 들면 건강상의 이유가 있을 수도 있고요.
00:22:15아니면 형사적인 그런 문제가 발생했을 수도 있고요.
00:22:18여러 가지 본인이 아니면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라든가
00:22:21여러 가지 의사가 있을 수가 있는데
00:22:23지금 김문수 후보의 경우에는 단일화를 하지 않겠다는 것보다는
00:22:28단일화에 대한 주장을 본인이 밝혔죠.
00:22:31다음 주에 방송토론을 한 차례 하고
00:22:33이틀 동안 여론조사를 진행한 다음에 단일화를 하겠다.
00:22:37자기의 로드맵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00:22:39그 시점이 지금 국민의힘 지도부 입장에서는 납득할 수가 없는
00:22:44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단기였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00:22:47과연 그것이 상당한 사유에 해당이 될까요?
00:22:50아마 재판부 입장에서는 그 부분을 좀 더 꼼꼼히 살펴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0:22:57상당한 사유라는 표현 자체가 어떻게 보면 좀 객관적인 기준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00:23:03당연히 논란이 될 수밖에 없는 부분인 것 같고
00:23:06조금 전에 김문수 후보가 법원에 들어간 모습을 함께 보셨는데
00:23:11결국 이제 법원이 어떤 결정을 오늘 내리냐.
00:23:15언제 오늘 결과가 나올 수 있을까요?
00:23:18어떻게 좀 전망하십니까?
00:23:19법원이 이례적으로 오늘이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00:23:23오늘 이제 신청을 한 가처분에 대해서 오늘 오후 5시에 지금 신문 기회를 열어주고
00:23:28아마 실무관들도 퇴근하기 전에 이게 또 결정문을 또 송달시키고 올려야 되기 때문에
00:23:34제 생각에는 늦어도 오늘 밤에 나올 수도 있겠다.
00:23:37이런 생각은 해봅니다.
00:23:39그러니까 오늘 사실 오전에 김문수 후보 측에서 가처분 신청을 했고
00:23:44당일에 지금 신문 기회를 바로 잡은 그런 이것도 좀 이례적인 상황인 거잖아요.
00:23:48주말인데도.
00:23:49이거 사실은 법원이 쉬는 날이기 때문에
00:23:52이게 긴급하게 이제 접수를 임시, 이렇게 창구를 통해서
00:23:58접수를 한 건임에도 불구하고 이제 신문을 열어주신 거고
00:24:03결정도 아마 오늘 하시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00:24:07그래서 이제 김문수 후보가 나와서 직접적으로 이제 말씀을 하시는 것을 많이 참고를 하시겠죠.
00:24:13그리고 상당한 이유에 대한 판단에 대해서는 또 당 입장에서
00:24:16또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또 했습니다.
00:24:19이게 어떤 부분 때문에 이제 후보를 교체하고 후보를 박탈한다.
00:24:24이런 얘기들을 사실 했기 때문에 당에서도 이제 신문 기회를 상대방으로
00:24:29김문수 측의 이제 상대방으로 나올 거기 때문에
00:24:32아마 나와서 서로 이제 얘기하는 것을 잘 듣고서
00:24:35결정문에 이제 녹여서 결정을 내리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00:24:39정말 만약에 오늘 빨리 결과가 나오게 되면
00:24:41뭐 이 결과에 따라서 당의 입장에서도 상황이 확확 바뀔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0:24:47그렇겠죠.
00:24:47기각이든 아니면 인용 받아들이든 그러면 이 모든 경우에 수혜 지금 당에서는 좀 대비를 하고 있겠죠?
00:24:54아마 대비를 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00:24:57그게 이제 어제 새벽 오늘 새벽에 저희가 전격적으로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라는 것도 이미 다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00:25:04플랜 B, 플랜 C 다 이렇게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있었던 과정이라면
00:25:08오늘의 이 또 가처분에 대해서도 오늘 오전에 이제 하셨으니까
00:25:12저희가 있을 가처분을 하실 거라고 생각하지는 못했지만
00:25:15인용이냐 기각이냐에 따라서 아마 준비를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0:25:19모든 결정에 대해서 어찌 됐든 김문수 후보 측에서는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지금 취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 것 같은데
00:25:28이게 지금 결국 서로에게 계속해서 책임을 묻는 상황이 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25:33그러니까 정말 명확하게 이게 누구의 책임인 건가라고 규정을 짓기가 좀 애매하긴 합니다만
00:25:40조 대변인께서는 좀 어떻게 어느 쪽의 책임이 좀 크다고 보십니까?
00:25:44글쎄요. 외부에서 봤을 때는 책임은 명확해요.
00:25:47지금 김문수 후보의 경우에는 대통령 후보로 선출이 되었습니다.
00:25:52절차적 민주적 정당성을 가진 후보예요.
00:25:55그런 후보에 대해서 단일화가 지연된다는 이유만으로 이를 후보를 사실상 강탈해서
00:26:01쿠데타, 야밤의 쿠데타 아닙니까? 쿠데타 형식으로 이런 식으로 축출해낸다?
00:26:06그 자체가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 걸까요?
00:26:08저는 국민의힘 지도부라는 생각을 지을 수가 없을 것이고요.
00:26:12아마 많은 국민들이 공감을 했을 겁니다.
00:26:14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기사를 보신 많은 국민들 얼마나 놀랐을까요?
00:26:17아마 국민의힘 지지자들, 당원들도 아마 놀랐을 겁니다.
00:26:21이렇게까지 진전될 것이라고 생각을 못했을 거예요.
00:26:24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무리수를 두는 이유가 도대체 납득이 되지 않는 겁니다.
00:26:29구태어, 한덕수 후보를 이렇게 추대해서 국민의힘 후보로 내세우는 것이
00:26:34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장담을 할 수가 있는 부분일까요?
00:26:38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게 되면 제가 수치를 말씀드리지 않겠지만
00:26:43한덕수 후보랑 김문수 후보가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를 않습니다.
00:26:47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당이 정당하게 선출한 후보를 이렇게까지 끌어내리고
00:26:52외부에 있는 후보를 옹립한다?
00:26:55그것 자체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할 수가 있겠고요.
00:26:59여기에 대해서 지금 김문수 후보가 끝까지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으니까
00:27:03저는 이 부분 분명히 국민의힘 지도부가 추후에라도 책임을 질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0:27:11어제 밤에, 어제 새벽에 그런 일이 발생을 하게 된 것에
00:27:17가장 큰 결정적인 요인, 아까 과정을 좀 설명을 해주셨습니다만
00:27:21밤 사이에 한덕수 예비후보측과 김문수 후보 측에 두 차례 단일화 협상이 있었는데
00:27:27이게 모두 결렬이 됐단 말이죠.
00:27:29가장 큰 이유가 됐던 게 역선택 방지 조항이라고 지금 알려졌는데
00:27:35이 부분이 왜 중요했습니까? 어떻게 좀 보세요?
00:27:39그러니까요. 저는 이게 사실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00:27:42김문수 후보 측에서 계속해서 한덕수 후보가
00:27:44그러니까 당이 이게 문제가 책임이 있다.
00:27:48단일화를 못한 것에 대해서 그렇게 얘기를 하면서
00:27:50한덕수 후보가 거짓말을 했다.
00:27:52모든 걸 당에다가 위임을 한다고 얘기를 해놓고서
00:27:55이 역선택 방지 조항을 그러면 김문수 후보 측에서
00:27:58역선택 방지 조항을 그러면 빼자라고 얘기를 했는데
00:28:02이걸 따르지 않아서 이제 모든 책임의 한덕수가 거짓말을 했다.
00:28:06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저는 사실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00:28:08왜냐하면 역선택 방지 조항은 저희 당원에 사실 있는 거고요.
00:28:13그래서 이번에 경선을 할 때도 역선택 방지 조항이 있는 상태에서
00:28:17저희가 일반 국민 50%, 당원 50% 이렇게 해서
00:28:20저희가 경선의 후보로 이제 김문수 후보님이 당선이 되신 겁니다.
00:28:25그런데 갑자기 역선택을 빼자라는 게
00:28:27저는 오히려 반대로 한덕수 후보 쪽에서 역선택을 빼자라고
00:28:32얘기를 하는 게 더 맞을 수 있을 것 같고
00:28:34왜 김문수 후보가 역선택을 빼자라고 얘기를 할까요?
00:28:37오히려 경선에서는 다 들어있었는데
00:28:39이 부분은 김문수 후보도 아시는 겁니다.
00:28:43왜냐하면 처음부터 저희들에게 약속을 하셨던 것이
00:28:47단일화를 즉시하겠다라고 하니까
00:28:48정말 힘이 없는 보수에 국민의힘을 포함한
00:28:52보수 진영에서는 다 생각을 하기를
00:28:55그러면 하나라도 단일화를 더 하니까 힘이 더 모아지겠다.
00:28:58그래서 단일화에 더 유연한 그런 김문수 후보에게
00:29:02더 지지를 보낸 게 맞습니다.
00:29:04그런데 갑자기 본인이 후보관에서 내가 다 이길 수 있다.
00:29:07내가 잘하겠다라고 하시면서
00:29:09단일화를 안 하겠다라고 얘기를 하신 쪽이고
00:29:12이 역선택 방지 조항을 갑자기 들어서
00:29:15이게 한덕수 후보 측에서 단일화의 결렬의 원인이 있다.
00:29:20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이렇게 몰아가시는 게
00:29:22저는 참 이해가 가지 않고
00:29:24이런 과정들이 계속해서 있었기 때문에
00:29:26당 지도부와 그리고 김문수 후보 측과
00:29:29여러 가지 공방이 있는데
00:29:31이게 언론에서 비춰지는 건
00:29:33실상이 저희가 알고 있는 것과 너무 다르거든요.
00:29:36그렇게 김문수 후보 측에서 계속 내보내고
00:29:39있다 보니까 그런 부분이 상당한 사유에 들어간다라고
00:29:44또 비대위는 판단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들어요.
00:29:47네. 그렇게 이제 두 양 후보 간의 협상이 결렬이 되고
00:29:52밤사이에 김문수 후보는 후보 지위를 박탈을 당하는
00:29:56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00:29:58그래서 이제 김문수 후보가 오늘 아침에
00:30:01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는데
00:30:02책임자들에게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
00:30:08이렇게 또 항변을 했고요.
00:30:10또 권영세 비대위원장 김문수 후보가 신의를 저버렸다
00:30:13이렇게 책임을 또 서로 돌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00:30:16직접 좀 듣고 이야기 계속해서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00:30:19야밤에 정치 쿠데타가 벌어졌습니다.
00:30:25이재명이라는 괴물과 싸워야 할 우리 당이
00:30:29어젯밤 괴물로 변해버렸습니다.
00:30:33불법적이고 부당한 후보 교체에 대한
00:30:36법적 정치적 조치에 즉시 착수하겠습니다.
00:30:41이 사태를 초래한 책임자들에게는 반드시
00:30:46법적 정치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00:30:51김문수 후보는 당원들의 신의를 헌신짝같이
00:30:55내팽개쳤습니다.
00:30:57이에 국민의힘 비대위는 읍참 마속의 심정으로
00:31:01뼈아픈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00:31:06계속해서 이제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는
00:31:09그런 상황인데
00:31:11지금 이런 상황을 바라보고 있는
00:31:14경선을 함께했던 다른 주자들
00:31:16특히나 친한계로 분류가 됐던
00:31:19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00:31:21만약에 김문수 후보 자격에 문제가 있는 거라면
00:31:24그렇다면 차점자인 한동훈 후보가
00:31:27선출돼야 하는 거 아니냐
00:31:28지금 이렇게 주장을 했거든요.
00:31:31이 비판은 좀 어떻게 보십니까?
00:31:33민주당 내부에서도 그런 주장이 나오긴 했었죠.
00:31:37김민석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도
00:31:38그런 말씀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00:31:40그것이 어떻게 보면 절차적 정당성에 부합한 것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
00:31:45이번 새벽에 갑작스럽게 기존의 정당 후보자를 축출한 다음에
00:31:50후보자 공고를 새롭게 한 시간 동안 낸 순간
00:31:52그 순간에 다른 후보들의 경우에는
00:31:54그런 일이 있는 것조차 몰랐을 수도 있는 겁니다.
00:31:58야밤에 그런 일들이 일어났기 때문에
00:32:00그렇다고 한다면 그것이 어떻게 정당하게
00:32:02원내 2당의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가 있을까요?
00:32:07차라리 김문수 후보에게 그런 크나큰 결격 사이가 있다고 한다면
00:32:13차점자에게 넘어가는 것이 어떻게 보면
00:32:15그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당원들과
00:32:18여론조사에 참여했던 국민들의 뜻이라고도 할 수가 있겠죠.
00:32:22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외부에 있는 한덕수 후보를 옹립하려는 것 자체가
00:32:28국민의힘이 지금 어떠한 지도부가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00:32:32이러한 대선 후보를 선출하고자 하는지에 대해서
00:32:35근원적인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00:32:39한덕수 예비후보가 조금 전에 기자회견을 하기도 했었지만
00:32:43오늘 새벽에는 국민의힘의 입당 절차를 마무리한 뒤에
00:32:48나는 용병이 아니라 동지다 이렇게 언급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00:32:53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과연 보수 지지층에서는
00:32:56과연 어떻게 바라보게 될 것인가
00:32:59좀 극과 극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의견이 어떠십니까?
00:33:03그러니까요. 오늘 그래서 전 당원을 상대로 저희가 여론조사를 하고 있는 이유도
00:33:08이 부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00:33:10그 여론조사 결과가 어떻게 보면 이걸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를 대변해 줄 수 있겠네요.
00:33:14그렇습니다. 그래서 사실 용병이 아니고 나도 동지다
00:33:17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이제까지 50년 동안 공직 생활을 하시면서
00:33:21한덕수 후보가 어느 정쟁에, 어느 정당에 속한 분이다
00:33:27이렇게 보기 어렵게 공직 생활을 50년을 하신 거거든요.
00:33:31어떤 때의 총리로, 어떤 때의 총리로 이렇게 해오신 거라서
00:33:35그런 부분이 그러면 국민의힘 당원들 생각에는
00:33:38이게 정말 우리 동지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인가 이런 부분이 있는데
00:33:42한덕수 총리가 또 얘기를 하신 것 중에
00:33:43나는 이제 지난 3년 동안 민주당의 거대, 그때는 야당이었죠.
00:33:49거대 야당의 그런 거학에 대해서 내가 진짜 최전선에서 막아내는데
00:33:54나는 일조한 그런 동지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00:33:56그게 참 와닿더라고요.
00:33:58그래서 오늘 있을 그 투표의 결과가
00:34:01얼마만큼의 표를 이제 얻게 되실지, 못 얻게 되실지 모르겠지만
00:34:06아마 그게 좀 저희 국민, 그러니까 국민, 저희 당원들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00:34:13네. 여러 가지 좀 경우의 수를 좀 생각을 두 분과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34:18과연 국민의힘 최종 후보는 결국에 누가 될 것인가
00:34:22이 상황 속에서 과연 누가 차지할 것인가
00:34:25이 부분이 아마 가장 궁금해하실 텐데
00:34:28결국에는 지금 이제 시작이 될 것으로 보이는
00:34:31가처분 신청의 결과
00:34:33그리고 오늘 9시, 저녁 9시에 끝나는 전당원 투표
00:34:38이 결과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칠 텐데
00:34:42일단은 이 전당원 투표의 결과가
00:34:46만약에 50%가 넘지 않는다면
00:34:49이 한덕수 예비후보로 교체하는 방안에 대해서
00:34:54절반 이상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00:34:57동의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또 당원의 뜻이기 때문에
00:35:01아마 그 상태에서 다시 이제 비대위 회의나
00:35:04이런 부분을 통해서 의총을 통해서
00:35:06다시 의견을 모아서 또 그 뒤에 방법을 생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0:35:10그런데 이 상황이 그러면 지금 당 지도부에서
00:35:13생각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 아닐까요?
00:35:17그럴 수도 있겠죠.
00:35:18그렇지만 저희는 절차적으로 항상 이제
00:35:20민주당에서 얘기를 하는 게
00:35:22보수 정당은 법과 절차를 잘 지키는 정당 아니냐
00:35:25이렇게 얘기를 한 것처럼
00:35:26저희가 법과 절차를 지키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00:35:29이런 저희가 당원들에게 다 묻는 그런 과정이 필요한 거고
00:35:34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저희가 새벽에 할 수밖에 없었던 게
00:35:38오늘 9시부터 또 저녁 9시까지인가요?
00:35:42네, 그때까지 최대한 시간을 하고
00:35:44최대한 많은 당원들의 의사를 묻기 위해서
00:35:48저희가였다라고 말씀을 드리겠고
00:35:50이거는 저희도 예상을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00:35:54법원에서 아마 이제 오늘 김문수 후보의
00:35:57본인의 입장에 대한 피력이 굉장히 강하게
00:36:00들어가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00:36:02김문수 후보가 지금 상황에서
00:36:05기사회생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00:36:08가장 확실한 거는 법원에서
00:36:10김문수 후보의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는 결과겠죠.
00:36:15그 결과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가 있겠고요.
00:36:17방금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00:36:19전당원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00:36:22과반이 넘지 않는 경우가 또 발생할 수가 있겠죠.
00:36:26저는 그렇게 된 순간 결과가 나오는 순간
00:36:28일단 비대위는 전원이 사퇴를 해야 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00:36:32이것은 지금 엄청난 막중한, 엄중한 사건을 일으킨 거예요.
00:36:36야밤의 쿠데타처럼 선출된 후보를
00:36:40정당한 후보를 축출하고
00:36:42새로운 외부에 있는 후보를 옹립하는
00:36:45그런 일종의 내부적인 쿠데타 같은 일을 벌인 거 아니겠습니까?
00:36:49전 당원이 지금 과반 이상이 동의하지 않았다는 자체가
00:36:52이 일을 추인하지 않았던 것이고요.
00:36:55더 이상 신임하지 않겠다는 뜻이지 않겠습니까?
00:36:58그러면 일단 비대위는 지금 있는 모든 비대위 자체는
00:37:01해체가 되어야 될 것이고요.
00:37:02다시 한 번 이 모든 절차에 대해서
00:37:04새롭게 새로운 지도부가
00:37:05다시 한 번 김문수 후보와 논의하여
00:37:08단일화를 어떻게 진행한다든가
00:37:11그런 방법을 정할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0:37:14지금 이 상황에서 그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00:37:18만약에 지금 이번 대선에서
00:37:20이렇게 되면 이런 혼란 속에서
00:37:23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하는 상황도
00:37:26벌어질 수 있는 거 아니냐.
00:37:27그런 상황도 있을 수 있습니까?
00:37:29어떻게 좀 보세요?
00:37:30저는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할 상황은
00:37:33발생하지 않을 거다.
00:37:35이렇게 저는 보고 있습니다.
00:37:36그렇기 때문에 어제 새벽에
00:37:38단일화 협상이 몇 번에 걸쳐서 했지만
00:37:41결국은 이제 결렬되고 나서
00:37:43다들 이제 비난을 하시지만
00:37:45지도부에서
00:37:46결단을 내린 거죠.
00:37:46간호하게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건
00:37:48새벽에 이렇게 해야
00:37:49저희가 그런 결과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00:37:52국민의힘이 이번 후보를
00:37:54저희의 당 기호인 이번 후보를
00:37:57내지 않는다고 하면
00:37:58이것은 당으로서의
00:38:00그런 책무를 내려놓는 거다.
00:38:03그리고 지도부 입장에서 당연히 비대위도
00:38:05약속한 대로 책임을 지실 거다.
00:38:07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0:38:08왜냐하면 정치인의 말은
00:38:11약속을 지키는 것은
00:38:12정치인의 생명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00:38:14당연히 약속을 지키실 건데
00:38:16만약에 이제 저희가
00:38:19예상한 대로
00:38:21그러니까 예상을 어떻게 할 수 없지만
00:38:23가장 아까 전에 얘기했던
00:38:25안 좋은 시나리오대로
00:38:26만약에 가처분이 인용이 되고
00:38:29그리고 50%가 되지 않는다라고 한다면
00:38:33그 상황 속에서 또 이제 의논을 해서
00:38:36내일 전에는 이제 결정을 내릴 것이다.
00:38:39그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0:38:41네. 아마 이제 그런 상황을 막기 위해서라도
00:38:44아마 법원에서도 지금 그렇게 빨리
00:38:46지금 신문기를 잡은 게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00:38:49어떻게 좀 보십니까?
00:38:52저는 이전 가처분 사건과는
00:38:54앞서 말씀드린 대로
00:38:54상황이 좀 달라졌기 때문에
00:38:56재판부가 다른 결정
00:38:58인용 결정을 내릴 가능성도
00:39:00배제할 수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0:39:03물론 단일화에 대한 언급을 반복적으로 했죠.
00:39:06하지만 김문수 후보는 단일화 협상 시도를
00:39:08두 차례나 걸쳐서 직접 했습니다.
00:39:10물론 의견 충돌이 있었고요.
00:39:12받아들여지진 않았죠.
00:39:14그리고 본인 입장에서의 단일화 로드맵도
00:39:16발표를 한 바가 있습니다.
00:39:18단일화 의사는 충분했다고 할 수가 있어요.
00:39:21경선 과정에서 단일화를 하겠다는 뜻을 밝히긴 했지만
00:39:24단일화 시점을 특정한 건 아닙니다.
00:39:27즉시라고 말을 했다고 하는데
00:39:28즉시라는 것이 바로 다음 날을 의미하는 건 아니거든요.
00:39:3211일 이전까지 해야 한다는 것도 아닙니다.
00:39:3511일 이후에 단일화를 하지 못한다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00:39:3811일 이후에 단일화를 한 경우도 과거 사례에 충분히 있습니다.
00:39:42여러 가지 사정을 살펴보게 된다면
00:39:44구태여 정당하게 선출된 자당의 후보를 이런 식으로 축출할 필요성이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00:39:50과연 상당한 사유에 해당할 것인가 라는 부분을 재판부가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고요.
00:39:56만약에 이번에 재판부가 이것을 상당한 사유에 해당한다고 만약에 판단하게 되면
00:40:02굉장히 무서운 일이 벌어질 수가 있어요.
00:40:04앞으로 각종 대선, 총선 과정에서
00:40:07이러한 상당한 사유, 후보자의 어떠한 사소한 결격 사유,
00:40:12경선 과정에서 뱉었던 주장에 대해서
00:40:15일부분 수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고 하면
00:40:18매번 이런 식으로 당 지도부가 후보를 교체하고자 하는
00:40:23그런 가능성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00:40:26그러한 면에서 후보자 교체에 대해서는
00:40:28굉장히 엄격하게 판단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고요.
00:40:31그렇기 때문에 법원에서도 그 부분을 조금 더 염두에 두고
00:40:35판단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0:40:36네, 지금의 국민의힘 내홍을 지켜보고 있는 유권자들의 표심이
00:40:43아마 국민의힘에서도 상당히 좀 걱정을 하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00:40:47반면에 지금 이재명 후보는 굉장히 자유로운 상태에서
00:40:51지금 유세 경청 투어를 진행을 하고 있단 말이죠.
00:40:54그래서 중도층의 표심의 향방은 어떻게 될 것인가
00:40:58이 부분에도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00:41:01그러니까 만약에 정말 가정을 해봤을 때
00:41:03한덕수 예비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이번 대선에 출마를 하게 됐을 때
00:41:08김문수 후보를 지지했던 표심이 그대로 한덕수 후보로 옮겨갈 수 있을 것이냐
00:41:15이 부분에도 약간에는 좀 물음표가 생길 수밖에 없을 것 같거든요.
00:41:18어떻게 좀 보세요?
00:41:19그러니까 이렇게 단일화 과정이 내용으로 비춰질 정도로
00:41:23서로 이제 헐뜯고, 그러니까 지도부를 헐뜯고
00:41:25이렇게 되는 단일화 과정은 결코 좋지가 않습니다.
00:41:28그런 단일화 과정이 계속 지지부진하게 간다라고 한다면
00:41:32지금 24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00:41:34단일화 할 때까지 또 7일, 10일 이렇게 또 걸려서 한다라고 한다면
00:41:39저희는 선거 운동을 할 그런 기회가 없고
00:41:41그냥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것입니다.
00:41:44그런 부분을 보수 진영이라든지 아니면 중도층이라고 하는 것은
00:41:48저는 지금 어디에도 민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00:41:52표를 주시지 않은 국민들로서 이렇게 이 상황을 잘 바라보고 계실 거라고 생각하는데
00:41:58이재명 후보 오늘 정말 너무 좋아서 웃음을 감출 수 없을 정도로 하면서 혼자 이제 투어를 다니고 있는데
00:42:04어떻게 거짓말을 해도 그냥 대통령 후보 나오면 재판을 받지 않을 수 있고
00:42:10대통령이 되면 모든 국민은 다 받아야 되는 그런 재판 본인은 받지 않겠다고 하고
00:42:14차라리 대통령이 되면 내가 그때는 재판을 받지 않겠지만
00:42:19그럼 대통령을 마치면 재판 받을 게 이것도 아니고 무조건 재판 받지 않겠다
00:42:23이재명 내가 곧 법이다
00:42:25이런 부분을 대한민국 지금 이제 민주당은 그런 상태라고 봅니다.
00:42:30비명행사 이거 공공연하게 내가 했다라고 얘기를 하고
00:42:33그러니까 다 이재명에게 충성심 경쟁하듯이 이렇게 하고 있는 게 민주당인데
00:42:38내가 곧 법이다 이재명이 곧 법이다
00:42:41이게 정말 대한민국에 적용되는 거 중도층에서 바라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00:42:46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 이렇게 단일화 과정 정말로 좋지 못하게
00:42:51국민들이 보셨을 때 정말 욕할 수 있게 저희가 지금 이렇게 진행되고 있지만
00:42:55이런 단일화를 저희가 하는 것은 몇 퍼센트라도 높은 후보로 저희가 세운 뒤에
00:43:01그리고 그 후보로 계속 얘기를 하는 빅텐트를 칠 수 있다라고 얘기를 하는 것은
00:43:06상대가 이재명이기 때문입니다.
00:43:07이재명 후보이기 때문에 반 이재명 비이재명 이렇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
00:43:13이렇게 생각하는 여러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하나로 합쳐질 수 있는데
00:43:17김문수 후보로는 이제 확장성이 좀 부족하다라는 게 이제 또 당원들의 입장이었고
00:43:22당원들이 많이 이제 화를 내고 있었던 부분이 김문수 후보가 처음부터 단일화를 계속 얘기를 했고
00:43:2722번의 단일화를 얘기를 했는데 이게 즉시라는 게 아까 이제 변호사님 말씀해 주신 게
00:43:33바로 10일 전 아니고 그 다음일 수도 있지 라고 얘기하는 게 저희가 다 속았다 라고 얘기하는 분들의 그런 토로입니다.
00:43:40그렇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가 역선택 방지 조항을 빼자라고 하는 것은 본인도 사실 아시기 때문에
00:43:48당원들이 얼마나 본인이 얘기했던 단일화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서 당원들이 얼마나 화를 내고
00:43:54심정적으로 아니 우리가 힘을 합쳐서 지금 저렇게 다니고 있는 이재명의 말을 반박하고
00:44:00나라가 이렇게 가면 안 된다라고 선거운동을 해도 모자랄 판에 지금 뭘 하고 있는 거냐
00:44:05이렇게 비난 비판하시는 건 너무나 잘 알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00:44:11그런 상황에서 이번에 이제 당원들께서도 잘 판단해 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00:44:17네. 지금 오후 5시에 예정이 됐었죠.
00:44:21남부지법에서 김문수 후보 측에서 남부지법에 신청한 대통령 후보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과 관련한 신문이 시작이 됐다라는 속보가 조금 전에 들어왔고요.
00:44:35이 신문에서 어떤 내용이 오가는지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저희가 내용이 들어오는 대로 계속해서 좀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44:42이 중대층의 표심이 그렇다면 어찌됐든 보수층으로 분류되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에게로 또 가는 게 아니냐
00:44:53이런 시각도 있는데 이거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보십니까?
00:44:58이준석 후보의 경우에도 그렇게 말씀을 하셨더라고요.
00:45:01진정한 보수 후보는 자기밖에 남아있지 않다 이런 식의 취지로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00:45:08말씀하신 대로 그럴 가능성도 저는 충분히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0:45:13중도층이 생각했던 중도층 중에서도 보수적인 측면에 있는 분들이 바랬던 후보가 과연 한덕수 후보일까요?
00:45:22만약에 그렇다고 한다면 전반적으로 아까 말씀하신 여론조사 같은 경우에도
00:45:26전국적으로 단위로 배제 규정 없이 여론조사를 진행을 해서 한번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었을 것 같습니다.
00:45:34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되었건 내란 정권의 2인자였던 한덕수 후보를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이
00:45:43자당의 정당 후보를 축출하고 옹립을 하는 것에 대해서 과연 중도층이 어떻게 바라볼까
00:45:49저는 굉장히 부정적인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00:45:53만약에 처음부터 중도층이라든가 외연 확장을 바랬다고 한다면
00:45:57처음부터 한덕수 후보 같은 분이 아니라 자당 내에 있는 유승민 의원이라든가
00:46:02그런 분들 계시지 않겠습니까?
00:46:04그런 분들을 처음부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내세웠으면 차례 가능성이 더 높았을 수도 있어요.
00:46:10그리고 지금 1차, 2차, 3차 경선 과정을 거치면서
00:46:14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비상계엄에 대해서 제대로 된 입장도 밝히지 못하는
00:46:20그런 후보들로 선거를 치른 다음에 이제 와서
00:46:23이제 내란 정권의 2인자였던 한덕수 전 총리를 옹립한다?
00:46:27그것 자체가 중도층과 멀어지는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00:46:31그리고 단일화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이
00:46:34단일화가 목표였다고 한다면 만약에 김문수 후보의 주장대로
00:46:39다음 주에 방송토론을 하고 여론조사 끝에 결론을 내리자라는 주장에 대해서
00:46:45한덕수 후보가 이렇게 말하지 않았습니까?
00:46:47자기는 11일 이후에는 11일까지 후보 등록하지 않겠다.
00:46:51만약 그전에 단일화가 되지 않으면
00:46:53그러면 단일화가 자동으로 되는 겁니다.
00:46:56누구로?
00:46:57김문수 후보로 단일화가 되는 거예요.
00:46:59한덕수 후보는 출마를 하지 않는 거 아니겠습니까?
00:47:01그러면 한덕수 후보를 지지하는 표가 어디로 가겠습니까?
00:47:04그럼 김문수 후보로도 갈 수가 있는 부분이에요.
00:47:07그렇다고 한다면 자동적으로 자당의 후보로 단일화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00:47:11단일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00:47:14시기가 촉박하다는 이유로 자당의 후보를 축출한다?
00:47:18그 부분 때문에 저는 이번 법원의 경우에도
00:47:21상당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볼 가능성이
00:47:24저는 굉장히 높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0:47:27단일화라는 폭풍 속에 중심에 서 있는 한덕수 예비후보가 조금 전이었죠.
00:47:35오후 3시 30분쯤에 기자회견을 하기도 했는데
00:47:37그 장면 잠깐 보시고 계속해서 이야기 나눠가도록 하겠습니다.
00:47:41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입니다.
00:47:48저는 지금 벌어진 일에 대하여
00:47:51이후 여하를 떠나 국민들께 당원들께
00:47:55정말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00:48:00보수다, 진보다, 중도다 하시는데
00:48:03제 이념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00:48:07이기기 위해서라면 김덕수, 홍덕수, 안덕수, 나덕수, 그 어떤 덕수라도
00:48:17되겠습니다.
00:48:18그분들 모두가 앞으로 큰 역할을 하셔야 할 분들입니다.
00:48:24저는 짧게 스쳐가는 디딤돌입니다.
00:48:29그 역할을 하러 나왔습니다.
00:48:32저는 그분들이 제 등을 밟고 다음 시대로 넘어가시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00:48:39제 등을 밟고 다음 시대로 넘어가시길 희망한다.
00:48:46이 부분에 대해서 이런 해석도 좀 있을 것 같습니다.
00:48:49그러면 등을 밟고 가는 거면 꼭 대통령으로서의 등을 밟고 가야 되는 것이냐.
00:48:54이런 시선도 있을 것 같은데요.
00:48:56어떻게 들으셨어요?
00:48:57그러니까 단일화를 왜 꼭 한덕수로 그럼 해야 되냐.
00:49:01김문수를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얘기를 하는 상황인데
00:49:04원래는 진짜로 김문수 후보가 후보가 되셨으니까
00:49:08한덕수 후보와 같이 단일화, 경선을 사실 하면 됐었습니다.
00:49:12어떤 방식으로든 하면 왜냐하면 김문수 후보가 계속 얘기를 한 것처럼
00:49:16국민과 당원이 납득할 수 있는 그런 절차 방식으로 하겠다라고 말씀하셨으니까
00:49:22그런 부분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김문수 후보 측에서 하시지 않겠다라고 얘기를 하신 것이고요.
00:49:28그리고 한덕수 후보가 그래도 빅텐트를 칠 수 있는
00:49:33그랜드텐트를 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얘기를 한 것은
00:49:37한덕수 후보를 아까 전에도 앵커님이나 이렇게 여러 분들이 표현하는 것처럼
00:49:42용병 아니냐 이런 얘기들이 좀 있잖아요.
00:49:45그렇다는 것은 이게 완전히 국민의힘의 보수의 이런 상징이 아닙니다.
00:49:51한덕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50년 동안 공직 생활을 정말 잘 해오셨기 때문에
00:49:56나라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사람이다.
00:49:59이재명에 대항해서 대척정으로 이런 부분이기 때문에 좀 부각이 된 부분도 있고
00:50:03한덕수 후보가 이낙연 전 총리랑도 만나서 단일화는 아니지만
00:50:08그런 부분에 대한 얘기를 열려있게 얘기를 했었고
00:50:11또 이준석 후보도 마찬가지로 김문수 후보와는 단일화 절대 안 하겠다라고 얘기했지만
00:50:17한덕수 총리와는 얘기를 한번 해볼 수 있다라고 또 이렇게 열어놓은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00:50:22이 단일화가 반드시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만의 단일화가 아니라
00:50:27정말 플러스 알파로 열려있는 이 선거 기간 동안은 다 열려있는 그런 단일화가 돼야
00:50:32겨우 이길지 말지 한 이런 선거에서 저희가 다 힘을 모아야 된다.
00:50:37그렇기 때문에 한덕수 후보로의 당원들이나 국민들이나 이런 기대과 요구가 있었기 때문에
00:50:45이제 지도부에서 이렇게 욕을 먹어가면서 이런 걸 하고 있고
00:50:49비대위원장 계속 얘기를 하신 게 가만히 앉아서 그냥 지는 그런 선거를 할 수도 있겠지만
00:50:55그런 것보다는 이렇게 욕을 먹고 책임을 지더라도 오롯이 내가 지겠다.
00:51:00그렇지만 이렇게 해야 한다. 단일화는 반드시 해야 된다라고 얘기를 한 것이
00:51:05아마 저희 국민과 그리고 또 당원과 또 이제 바라보고 있는 중도층도 마찬가지 아닐까.
00:51:12윤석열 대통령도 싫었지만 이재명도 싫다라고 하는 게 정말 여론조사 추이잖아요.
00:51:18그래서 그런 부분을 다 지금 이제 아우러서 오늘과 내일 결과가 나오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
00:51:24지금의 상황에 대해서 여러 의혹 제기도 있는 부분이 결국에는 친윤 세력들
00:51:31그리고 그 뒤에 그럼 윤 전 대통령이 또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주장을 하는 분들도 계세요.
00:51:36이런 주장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보십니까?
00:51:39그런 의혹을 배제할 수가 없겠죠.
00:51:42지금 한덕수 후보의 경우에는 어찌되었건 윤석열 정권에서 제2인자로 총리로 유일한 총리로 있던 분입니다.
00:51:50비상계엄과 내란 사태 당시에도 총리직을 유지했었고요.
00:51:53권한대행을 맡은 다음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그런 입맛에 맞는 그런 결정도 여러 차례 내리곤 했죠.
00:51:59그런 상황에서 지금 갑작스럽게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원내 2당이 국민의힘 후보를 정상적으로 선출된 김문수보를 내쫓고
00:52:09본인이 지금 후보로 사실상 후보로 지금 낙점 받았다.
00:52:12이런 자체가 어떻게 보면 그 뒤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기존의 대통령실이 있는 게 아닌가라는 그런 의심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00:52:22만약에 국민의힘 내부의 경선에 한덕수 후보가 처음부터 참여를 해서 경선 과정을 치렀으면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을 거예요.
00:52:33그런데 그런 경선 과정을 전혀 치르지 않다가 정치적으로서는 전혀 상처를 받지 않은 상황에서
00:52:39갑작스럽게 정치인으로 대비한 다음에 원내 2당이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다.
00:52:45사실상 강탈을 통해서 이런 과정 자체가 굉장히 이례적일 뿐만 아니라
00:52:50법적, 정치적으로도 문제가 있는 행동이기 때문에 그런 의심이 들 수밖에 없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00:52:57황 대변인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 의혹 제기, 이런 의심에 대해서.
00:53:02오히려 만약에 윤 대통령이 뒤에 있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한다, 묻는다고 한다면
00:53:08오히려 윤 대통령과 더 가까운 사람은 누가 봐도 김문수 후보일 수 있죠.
00:53:14그렇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우리 동지고 이런 부분인데
00:53:22이거는 정말 비판을 하기 위한 정말 이유 없는 비판이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00:53:27이제까지 한덕수 대행이 대행으로서 역할을 하면서
00:53:30경선에 왜 미리부터 참석하지 않았냐, 참여하지 않았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논란이 많은데
00:53:36그 당시를 되돌아서 생각을 해보면
00:53:38그 당시에 헌법재판소에 재판관들이 두 명이 비기 때문에
00:53:44한덕수 총리가 대행으로서 임명을 했던 부분이 있었고요.
00:53:51그리고 또 통상, 관세 협상이 있었기 때문에
00:53:53그 자리를 비울 수 없었던 것도 있었고
00:53:56민주당에서 밀어붙이는 그런 악법들, 상법 개정이라든지
00:54:01이런 부분에 대해서 거부권을 행사하기 위해서
00:54:04그 당시까지 이제 사실 후보, 그러니까 직에서 내려놓지 못하고
00:54:09이제 경선에 참여하지 못한 부분들이 사실 있었습니다.
00:54:12그렇기 때문에 한덕수 대행도 얘기를 하는 게
00:54:14내가 용병이 아니라 나 이제 진짜 최전선에서 그런 부분을 맡고 있었다라고 얘기를 한 것이고
00:54:20이재명 후보가 지금 입법권만 가지고도
00:54:24사법권을 무력시키고 행정권을 마비시키고
00:54:27삼권분립 없어도 된다라고 얘기할 정도인데
00:54:30만약에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라고 하면
00:54:32아무도 견제할 수 있는 세력이 없는 겁니다.
00:54:34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도 없는 겁니다.
00:54:37그런 역할을 사실 하고서 이제 합류를 한 것이다.
00:54:41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0:54:42네, 지금 남부지법에서의 속보가 지금 올라왔습니다.
00:54:47김문수 후보 측이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이유에 대해서
00:54:52지금 설명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 것 같은데요.
00:54:56일단은 대선 후보로서 취소당할 이유가 없다라는 주장을 했고요.
00:55:02그다음에 정당의 자율성을 이유로 사법심사에서 배제가 된다면
00:55:07나는 도대체 어디서 구제를 받아야 하는 거냐.
00:55:09그러니까 이 부분은 이전에 이제 법원에서 기각된 부분을 설명을 하는 것 같습니다.
00:55:14그러니까 정당의 자율성을 이유로 사법심사가 배제가 된다면
00:55:18대체 어디서 구제를 받아야 하는 거냐라고 항변을 한 것 같고요.
00:55:22이어서 한덕수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 전에 김문수 후보의 지위를 박탈하려고 활동했다.
00:55:31이렇게 김문수 후보 측에서 주장을 한 것으로 현재까지는 전해지고 있습니다.
00:55:38지금 한 대변인께서는 이러한 주장 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00:55:41그러니까 이제 본인, 어제 제출했던 그런 가처분 신청들이 전부 다 기각당한 데 대해서
00:55:49법원이 정당의 자율성을 이유로 그러면 사법심사를 하지 않으면
00:55:54난 어디서 구제받냐 얘기를 하는데
00:55:56아니고 사법심사를 한 것입니다.
00:55:59정당의 자율성이라는 것으로 이거는 위법하지 않다.
00:56:03중대한 위법이 없다라고 이제 사법부에서 판단을 한 부분이고요.
00:56:07그래서 그리고 또 계속해서 이게 아까 한덕수 측에서 본인을 끌어내리기 위해서
00:56:13미리부터 활동했다.
00:56:14이렇게 얘기하는 이런 부분들 때문에 이게 상당한 이유가 있다라고 하고서
00:56:18비대위에서 배제를 시킨 후보를 박탈을 한 이유 중에 하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0:56:24왜냐하면 이거야말로 해당항이고
00:56:25근거가 없는 것에 대한 자꾸만 이제 언론 조장, 비방 이렇게 하기 때문에
00:56:31이거는 이거야말로 사실 해당 행위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00:56:34오히려 이 주장 때문에.
00:56:35이런 주장들이 계속 있어 왔기 때문에
00:56:37이거는 다 파보면 어디서 그렇게 들었는, 근거가 사실 없는 얘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00:56:42이런 거짓을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00:56:44그럼 우리 국민의힘이 우리 보수 후보가 누구를 내세운들 이게 될 수 있겠습니까?
00:56:51이런 부분이 너무나 막 나가고 이게 해당 행위, 그러니까 자해 행위를 넘어서 해당 행위이기 때문에
00:56:56이런 부분이 상당한 이유가 되는 것이다.
00:57:00이렇게 말씀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00:57:01일단은 지금 자해 행위, 해당 행위 이런 얘기까지 당 내부에서 계속 나오고 있는 그런 용어들인데
00:57:10지금 사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 결과가 어떤 결론으로 끝이 나든
00:57:17일단은 아주 심한 내상을 입은 거는 부인할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00:57:22결국에 이 이후의 상황까지 생각을 해야 될 텐데
00:57:25이러한 내상의 문제들을 좀 봉합하기 위해서는 이후에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00:57:32만약에 한덕수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가 된다고 한다면
00:57:38한덕수 후보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상처 입었던 김문수 후보라든가
00:57:43대선 경선 과정에 출마했던 후보들을 전격적으로 끌어안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줘야겠죠.
00:57:49그렇지만 시간이 많이 촉박합니다.
00:57:51지금 선거 기간이 다음 주 공식선거운동 기간이 다음 주 올해부터 시작하지 않겠습니까?
00:57:56시작 촉박한 시간이기 때문에 과연 화학적으로 결합을 할 수 있을 것인가
00:58:01당에 들어온 지도 이제 막 당에 들어온 상황이다 보니
00:58:05당의 한덕수 후보와 교감할 수 있는 그런 의원들이라든가
00:58:08당직자가 많지도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00:58:10그러한 측면에서는 화학적 결합을 이루기는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아닌가 싶고
00:58:15그러한 측면에서 과연 구태여 한덕수 후보를 옹립할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00:58:21아마 추후에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올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0:58:25지금 사실 상황이 국민의힘 내부에서 너도나도 심한 상처를 입은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00:58:31이번에 결론이 나고 이후에 선거운동을 시작을 하더라도
00:58:36과연 그 선거운동을 온전한 마음으로 함께 지지해주며 갈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느냐
00:58:42이런 의구심을 좀 내보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은데
00:58:47좀 어떻게 보시면 이후의 상황을
00:58:48저는 지금 이제 얘기하시는
00:58:50그러니까 의총을 어제 여러 차례 사실 열었는데
00:58:53의총에서 많은 내용들이 오고 간 것으로 알고 있고
00:58:57또 결국은 이제 비대위에 이제 권한을 맡기겠다
00:59:01이렇게 얘기를 했던 부분은 다들 공감이 있는 부분이기 때문일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0:59:07그리고 의총의 의원들이라고 하는 것은 그냥 의원 개인이 아니라
00:59:12그 의원에게 저희가 국민의힘의 지지자들이 그 의원을 세우면서
00:59:17다 모든 뜻을 다 모으고 합한 것입니다.
00:59:20그렇기 때문에 의원 개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으로 반영이 되는 것이고요.
00:59:25그래서 지금 이제 경선에 나오셨던 여러 후보들은 당연히 마음이 안 좋으실 수 있습니다.
00:59:31왜냐하면 결국 경선을 치열하게 했고 김문수 후보가 됐는데
00:59:36김문수 후보가 결국 후보 박탈에까지 이르게 된 이 상황을 보면
00:59:39그러면 나도 될 수 있었던 거 아닌가
00:59:42이 경선이 그러면 아무것도 아닌 그런 경선이었나
00:59:45이렇게 생각하시면서 안 좋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0:59:48그러나 한덕수 후보가 얘기한 것처럼
00:59:50모든 사람의 마음은 하나로 이 선거에서
00:59:55이재명 세력에게 이기는 것
00:59:56이 하나의 목표가 처음이자 끝이다
00:59:58이렇게 얘기하신 것처럼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01:00:01결과적으로 다 힘을 합쳐서 도우실 거라
01:00:05그렇게 저는 보고 있습니다.
01:00:06기대하고 있습니다.
01:00:07네 알겠습니다.
01:00:08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고요.
01:00:10지금 남부지법에서 진행되고 있는
01:00:12가처분신청 신문과 관련해서는
01:00:14저희 이어지는 뉴스에서 계속해서 좀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1:00:17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하민경
01:00:21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01:00:23두 분 말씀 고맙습니다.
01:00:24감사합니다.
01:00:25감사합니다.
01:00:2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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