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유다현 앵커
■ 출연 : 최진녕 변호사, 이승훈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공식 선거 운동을 하루 앞둔 오늘,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확정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경쟁으로 대선 레이스가 본격 궤도에 올랐습니다. 이승훈 변호사, 최진녕 변호사와 함께 이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최종 후보 등록을 마쳤는데 주말 동안 혼란의 연속이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후보가 바뀌고 또 자고 일어나면 후보가 바뀌어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진녕]
국민의힘이 이번 경선에서 세 가지를 얻었고 세 가지를 잃었다,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다만 플러스 마이너스 했을 때 얻은 것이 더 많다는 것이 제 결론 데요. 세 가지 얻은 것 중의 첫 번째가 당의 역동성과 당의 지지층 결집했다는 것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결국 오르막내리막, 정말 드라마틱한 과정을 통해서 어쨌든 국민들의 관심을 굉장히 끌어오니까 데는 성공했다는 그런 점이 가장 큰 나름대로의 뜻인 것 같고. 두 번째로는 1차, 2차, 3차 경선, 나아가 준결승 이후 결승이다라고 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과 합의를 하는 과정에서 후보 경쟁력을 상당히 올린 것이 아닌가. 최초에 김문수 후보님을 우리가 TV를 통해서 봤을 때는 저분이라고 했지만 계속 하드트레이닝을 거치면서 대권 후보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우리가 충분히 봤다는 점에서 후보 경쟁력을 높였다는 것이 참 의미가 있고, 나아가 국민들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관심을 결정적으로 올렸다는 측면이 가장 큰 것 같은데요. 이 부분 같은 경우에는 아주 액티브하고 드라마틱한 과정을 통해서 기존에 민주당이 걸어왔던 이른바 내란 프레임을 상당히 희석시켰다는 점에서는 가장 큰 성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잃은 것 세 가지도 봤을 때 말씀하신 것처럼 당내 경쟁, 갈등 이것이 국민들에게 다 노정했던. 굉장히 부끄럽습니다. 저도 정말 부끄러워서 어디 방송에 나오는 것 자체가 정말 힘들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부분을 최종적으로 법원이 아닌 당원들의 선택으로 후보를 결정했다는 점이 가장 큰 점이고. 나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511125056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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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공식 선거 운동을 하루 앞둔 오늘,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확정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경쟁으로 대선 레이스가 본격 궤도에 올랐습니다. 이승훈 변호사, 최진녕 변호사와 함께 이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최종 후보 등록을 마쳤는데 주말 동안 혼란의 연속이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후보가 바뀌고 또 자고 일어나면 후보가 바뀌어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진녕]
국민의힘이 이번 경선에서 세 가지를 얻었고 세 가지를 잃었다,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다만 플러스 마이너스 했을 때 얻은 것이 더 많다는 것이 제 결론 데요. 세 가지 얻은 것 중의 첫 번째가 당의 역동성과 당의 지지층 결집했다는 것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결국 오르막내리막, 정말 드라마틱한 과정을 통해서 어쨌든 국민들의 관심을 굉장히 끌어오니까 데는 성공했다는 그런 점이 가장 큰 나름대로의 뜻인 것 같고. 두 번째로는 1차, 2차, 3차 경선, 나아가 준결승 이후 결승이다라고 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과 합의를 하는 과정에서 후보 경쟁력을 상당히 올린 것이 아닌가. 최초에 김문수 후보님을 우리가 TV를 통해서 봤을 때는 저분이라고 했지만 계속 하드트레이닝을 거치면서 대권 후보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우리가 충분히 봤다는 점에서 후보 경쟁력을 높였다는 것이 참 의미가 있고, 나아가 국민들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관심을 결정적으로 올렸다는 측면이 가장 큰 것 같은데요. 이 부분 같은 경우에는 아주 액티브하고 드라마틱한 과정을 통해서 기존에 민주당이 걸어왔던 이른바 내란 프레임을 상당히 희석시켰다는 점에서는 가장 큰 성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잃은 것 세 가지도 봤을 때 말씀하신 것처럼 당내 경쟁, 갈등 이것이 국민들에게 다 노정했던. 굉장히 부끄럽습니다. 저도 정말 부끄러워서 어디 방송에 나오는 것 자체가 정말 힘들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부분을 최종적으로 법원이 아닌 당원들의 선택으로 후보를 결정했다는 점이 가장 큰 점이고. 나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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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오늘,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확정되면서
00:05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경쟁으로 대선 레이스가 본격 궤도에 올랐습니다.
00:11이승훈 변호사, 최진영 변호사와 함께 이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00:16어서 오십시오.
00:16안녕하세요.
00:18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최종 후보 등록을 마쳤는데, 주말 동안 혼란의 연속이었습니다.
00:22자고 일어나면 후보가 바뀌고, 또 자고 일어나면 후보가 바뀌어있었거든요.
00:26어떻게 보셨습니까?
00:26그렇습니다. 국민의힘이 이번 경선을 얻어서 세 가지를 얻었고 세 가지를 잃었다.
00:31이렇게 평가를 합니다.
00:32다만 플러스 마이너스 했을 때 얻은 것이 더 많다라는 게 제 결론인데요.
00:36세 가지 얻은 것 중에 첫 번째가 당의 역동성과 당의 지지층 결집했다는 것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00:43결국 어떻게 보면 오른막, 내리막 정말 드라마틱한 과정을 통해서
00:48어쨌든 국민들의 관심을 굉장히 끌어오는 데는 성공했다라는 그런 점이 가장 큰 나름대로의 뜻인 것 같고
00:54두 번째로는 1차, 2차, 3차 경선, 나아가 중결승 이후 결승이다라고 하는
01:00또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인과의 합의를 하는 과정에서 후보 경쟁력을 상당히 올린 것이 아닌가
01:06최초의 김문수 후보님을 우리가 TV를 통해서 봤을 때는 아직까지 저분이라고 했지만
01:14계속 어떻게 보면 하드 트레이닝을 거치면서 대권 후보로서의 성장하는 모습을 우리가 충분히 봤다는 점에서
01:20후보 경쟁력을 높였다는 것이 참 의미가 있고
01:23나아가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관심을 결정적으로 올렸다는 측면이 가장 큰 것 같은데요.
01:30이 부분 같은 경우에는 아주 액티브하고 드라마틱한 과정을 통해서
01:34기존의 민주당이 걸어왔던 이른바 내란 프레임을 상당히 희석시켰다는 점에서는
01:40가장 큰 성과가 하는 게 쉽습니다.
01:42하지만 이런 것 세 가지도 봤을 때 말씀하신 것처럼
01:44당내 경쟁, 갈등 이것이 국민들에게 다 노정했던 굉장히 부끄럽습니다.
01:50저도 정말 부끄러워서 어디 방송에 나오는 것 자체가 정말 힘들었는데요.
01:54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부분을 최종적으로 법원이 아닌
01:58어떻게 보면 당원들의 선택으로 후보를 결정했다는 점이 가장 큰 극복인데 있고
02:03나아가 또 그 사이에 후보들에 대한 서로 네거티브해서
02:07후보들이 조금 상처 입은 이 부분도 좀 뼈아픈 것 같고요.
02:11다들 얘기하듯이 너무 개인적인 측면에 대한 물고 뜯는 과정에서
02:16미래에 대한 비전 이런 부분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정책 결정이 좀 부족했는데
02:21이제 선대위가 발족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 지도 밖으로 행군해 나갈 때인 것 같습니다.
02:27네, 어떻게 보셨습니까?
02:29뭐 바닥의 끝을 어딘지 알 수 없을 정도로
02:33도대체 저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02:37아니, 한덕수 후보나 김문수 후보나 별반 차이가 없는데
02:40뭘 위해서 저렇게 싸울까?
02:43저분들이 정말 민주당을 이기고 대통령이 돼서 나라를 바꿔보겠다고 하는 것인지
02:49아니면 그냥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자중질환으로 망하고
02:53민주당을 위해서 저렇게 노력하고 있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했어요.
02:59한덕수 후보도 내일 한 정부의 2인자라는 점에서는 당연히 안 나왔어야 되는 것이고
03:05김문수 후보도 본인이 김덕수라고 했기 때문에 모양새 좋은 단일화를 했어야 됐거든요.
03:11그런데 끝까지 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법으로 가서 해결하려고 했기 때문에
03:16정치력이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잘 보여졌죠.
03:20그리고 저분도 개헌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한 세력 아닙니까?
03:26지금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형법상 가장 큰 죄의 내란죄를 범한 대통령에 대해서
03:32탄핵을 한 마당에 그 사람을 옹호한 사람이 후보가 됐다는 것 자체도 저는 이행하지 못하겠고
03:38이번 경선은 정말 국민의힘이 얼마나 무능하고 얼마나 무책임하고 얼마나 혼란스러운 당인가
03:45후보를 내지 말았어야 될 정당이다라고 하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는
03:49그런 경선이었다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03:53앞서 당 지지층이 결집됐다고 얘기를 해주셨는데 사실 과정을 보면 쉽지 않았거든요.
03:58가처분 신청이 기각되기도 했고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 단판도 무산히 많이 됐고 했는데
04:04마지막 당심은 또 김 후보에게 돌아갔어요.
04:07결국 보수의 핵심 가치는 원칙 아니겠습니까?
04:11결국 헌법에 있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그리고 또 시장 경제를 지지하고
04:16또 그 과정에서 룰에 따른 지배, 법에 따른 지배가 뭡니까?
04:20적법 절차라는 것이 가장 키워드인데
04:22이번 같은 경우에는 1차, 2차, 3차의 어떤 경선을 통해서
04:26적법적이고 합법적으로 뽑은 어떻게 보면 김문수 후보를 놔두고
04:31단일화는 사실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와의 어떤 그런 단일화가 필요한 것이지
04:36그것을 외부에 있는 당에 있는 비대위원들이 감나라, 배나라 하면서
04:41특히 새벽 1시에 어떻게 보면 국민들과 당원들이 뽑아 놓은 후배를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04:49어떻게 보면 새벽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특정인을 위한 어떤 후보 등록하는
04:54그런 부분에 대해서 특히 당원들이 굉장히 분노했습니다
04:58진짜 어떤 언짢은 것을 넘어서 분노했다라는 것이
05:01저희 여러 단톡방에서 표출되는 것을 보고
05:05이거 ARS 당원 조사를 해봤자 이거 부결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05:10아니나 갈까 어제 오후 한 10시 정도였습니까?
05:14결국 지금 권영서의 비대위원장이 ARS 여론조사가 부결됐고
05:20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본인이 물러난 것을 봤는데
05:23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그 사이에는 정말 많은 갈등이 있었지만
05:27최종적으로 당원들은 공정과 상식을 결정했는 것이죠
05:31결국 적법 절차란 그런 어떤 가치에 우선을 두고
05:35어쨌든 본선에 나가는 과정에서의 적법 절차를 지킨 후보를 지켜주자 하는 과정에서
05:40당심이 김문수 후보로 모아졌고
05:43특히 어제 같은 경우에는 제가 봤을 때는 안철수 의원님이 아주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05:50국회에서 본인이 여론 소통관에서 인터뷰를 하면서
05:56김문수 후보 지지 왜냐? 우리가 원칙과 공정을 지켜야 된다
06:01그렇게 하면서 상당히 후보들에 있어서 4분 오열됐었는데
06:05그것을 계기로 해서 지난번에 나왔던 8분들
06:08국민의힘의 후보들이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이런 부분을 보임으로써
06:14그동안 흩어졌던 예비후보들이 상당히 결집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06:21과정은 굉장히 험난했지만
06:24하루 이틀 사이에 국민의힘의 지지층을 아주 결집했다는
06:27아주 결정적인 어떤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06:31최준영 변호사님 말씀하신 것처럼 지도부가 무리하게 강행하는 측면이 있지 않았습니까?
06:36그러다 보니까 한덕수 후보 배우설, 책임론 이런 이야기에 목소리가 힘이 실리는 것 같아요
06:41한동훈 전 대표도 신현 쿠데타라고 지적하기도 했고요
06:44그렇죠. 결국에는 권성동,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했어요
06:51새벽 3시에 1시간 만에 후보를 교체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잖아요
06:55저는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했냐면 김문수 후보가 너무 과도하게 자기 주장만 하고 있기 때문에
07:02이런 전국이라든가 당원 투표를 통해서 사실상의 경선, 강제 경선을 통해서 후보자를 교체할 거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07:11그리고 그 교체 시점은 11일이라고 생각했는데
07:14그냥 권영세, 권성동 두 분이 그냥 바로 새벽에 1시간 만에 그냥 사퇴시키고
07:201시간 만에 한덕수부를 후보자로 만들어버렸어요
07:23굉장히 비상식적인 행동인데 이것도 저는 자폭한 거라고 생각해요
07:29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으로 자폭한 것처럼 권성동,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새벽에 자폭한 거예요
07:38그래서 이분들이 무슨 도대체 뭔 생각을 하고 있나
07:41그 뒤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빨리 밀어붙여라
07:44그렇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해서 조급하게 한 것인가라고 하는
07:48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추정을 할 수밖에 없다
07:52이런 생각 들고요
07:53저는 김문수 후보도 아직도 왜 저 자리에 있는지 모르겠어요
07:57아니 그냥 선거 때는 여전히 김덕수 팔면서 한덕수랑 같이 하겠다 단일하겠다 해놓고
08:03끝나자마자 한덕수 후보랑 계속 싸우고 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법으로 갔다가
08:08또 이번에 당원들이 겨우 근소한 차이를 이기게 해주니까
08:12한덕수 후보님 같이 합시다
08:14좀 염치가 없어도 좀 염치가 없는 것 같아서
08:17저는 김문수 후보도 지금 사퇴하고 국민들께 반성하는 것이
08:22어차피 질 선거에서 더 국민의힘이 자생할 수 있는 그런 거 아닌가 싶어요
08:28이번에 이렇게 좀 과정이 흘러간 게
08:31일각에서는 내년 지방선거 공천권 때문이다 이런 분석도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08:37그러니까 당권 지면 공천권 행사할 수 있으니까 그렇다는 건데 어떻게 보세요
08:40그런 측면도 분명히 있죠
08:41다만 정치라는 것은 이해관계 조정을 위한 대화와 타협인 것이고
08:45그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데 있어서 이니셔티브를 쥐기 위한
08:49그런 것이 정치의 과정 아니겠습니까
08:51결국 이번 같은 경우에 민주당 같은 경우에
08:54특히 좀 전에 이변호사님처럼
08:56민주당은 이미 벌써 20여일만 지나면 우리가 대통령이다
09:00이렇게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09:01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09:04우리가 운동 중에 골프를 하면서도
09:06골프는 장갑 벗어봐야 된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09:10지금도 전체적인 여론조사의 흐름을 보면
09:12이재명 후보들이 앞서가는 건 분명합니다
09:15그걸 누구도 부정할 수도 없습니다
09:17하지만 이와 같이 끝에 어떤 드라마틱한
09:20어떻게 보면 단일화 과정을 거치고
09:22한 후보로 덕했으며
09:24나아가 8명의 어떤 국민의힘 전 후보들이
09:28김문수 후보를 사실상 지지선을 하면서
09:30자유 우파 나아가 중도층까지 결집할 수 있는
09:34결정적 계기를 만들었기 때문에
09:35이제는 민주당 긴장해야 될 때다라고 봅니다
09:39그렇기 때문에 말씀드린 것처럼
09:40이번은 대선은 대선대로 가는 겁니다
09:42그리고 대선 끝나고 나면 빠를 경우에는
09:457월 내지 8월 정도 되면 전당대회가 있겠죠
09:48그리고 그때의 당권을 잡기 위해서라도
09:50이번 대선을 위해서는 많은 국민의힘 당권 후보들이
09:55열심히 같이 뛸 수밖에 없는 겁니다
09:57본인이 이번 대선에 열심히 뛰지 않고
10:01당원의 선택을 받으라
10:02저는 있을 수 없는 일이시죠
10:03이번에도 보십시오
10:04당원의 어떤 의견을 거스르니까
10:07바로 사실상 정치적으로
10:09현 지도부를 탄핵해 버린 건 아닙니까
10:11그러면 이번 7월 선거에 있어가지고
10:147월 내지 8월에 있을 예정인
10:17국민의힘 당권을 잡으려고 하면
10:19이번 대선에서 열심히 안 뛰었을 때
10:22누가 당원이 거기 찍어줍니까
10:23그렇기 때문에 결국 이것은
10:26하나의 정치는 뭐라고 얘기하면
10:28하나의 시점만 볼 것이 아니고
10:30큰 과정과 흐름을 봐야 되는 건 아닙니까
10:32대선에서 이길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10:35그리고 진다 하더라도
10:36누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가에 대한
10:39그 평가를 당원들이 하기 때문에
10:41좀 전에 얘기하는 것처럼
10:42내년 지방선거
10:43내년 지방선거도 아니에요
10:45다가오는 7월 8월에 있을
10:47전당대회에서 누가 이니시아티브를 트였느냐
10:49이걸 두고라도 열심히 뛸 수밖에 없다
10:51저는 이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봅니다
10:53그러다 보니까 안철수 의원이나
10:55나경원 의원들도 그렇고
10:58또 김 후보 캠프 측에서는
10:59김재원 후보 후보 비서실장도 그렇고
11:02지방선거와 관련된 이야기도
11:03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11:04어떻게 좀 보세요
11:05그러니까 지방선거에서
11:07본선에서 이길 생각을 해야지
11:09경선에서 이길 생각만 한 거잖아요
11:11그래서 그냥 자기 따라서
11:12이 사람한테 가고
11:13저 사람한테 가니까
11:14이 정당이 형편없는 정당이 되는 거잖아요
11:17그래서 지금 내란의 강이나 좀 건너라
11:23국민들이 내란을 무서워하고
11:25내란이라는 행동을 한
11:28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돼서 파면됐는데
11:31아직도 내란을 옹호하고
11:33탄핵을 반대하는 사람이 대통령 후보가 된 거잖아요
11:36상식적으로 저는 국민의힘이 무서워요
11:39자꾸 이재명 후보를 무섭다고 하는데
11:41저는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가 무섭더라고요
11:43뭐 그냥 색깔 바뀌는 게 너무 쉬워요
11:46오늘과 내일이 너무 달라진다는 측면에서는
11:48저런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당의 정권을 맡기는 건 안 되고요
11:53정말 국민의힘이 해체 수준의 정당의 개혁을 하지 않고서는
11:59좋은 인재들이 국민의힌만 들어가면 죽어버리잖아요
12:02그래서 해체 수준의 어떤 개혁을 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12:07이번에 김문수 후보를 교체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12:10107명의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있는데
12:13한 60명 정도의 국회의원들만 의총에서 모여서 했어요
12:17그럼 나머지 거의 절반에 가까운 국회의원들은 관심이 없거나
12:22자신이 스스로 회피하거나 아니면 국민의힘이 싫어서 안 나간 거 아니에요
12:27그러면 이게 거의 막장막합하식의 경선 과정을 보여줬기 때문에
12:33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저런 당이 없구나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12:39저는 김문수 후보가 이번에 대선에서 정말 압도적인 표차로 패배하고
12:44국민의힘이 다시 개혁해야 된다라고 생각됩니다
12:48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한 말씀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12:51요즘 떠돌아다니는 말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12:53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개혐이 무섭냐
12:56민주당의 카톡 입틀막이 무섭냐 했을 때
12:59젊은 친구들은 카카오톡 입틀막, 유튜브 입틀막을 비롯한
13:03민주당이 집권을 함으로써
13:05입법, 사법, 행정, 언론, 노조까지 모두 다 장악하는
13:10그런 사실상의 전체주의적 독재체제가 더 무섭다는 사람도 상당히 많습니다
13:15그렇기 때문에 마치 민주당 같은 경우에 현 시점에서
13:19이번 대선은 우리가 이미 먹은 것이다 라고 하는데
13:21그러한 것 자체가 제가 봤을 때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다
13:25지금 박지원 의원도 그렇게 얘기하지 않습니까
13:27골프와 정치는 머리 쳐두는 순간 죽는다라고 하는데
13:31민주당이 저는 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13:33여기서 한 말씀 하고 가면요
13:35이재명 후보가 그 말을 했잖아요
13:37자신은 가만히 있는데 상대방이 자빠진다고요
13:40이게 뭐 잘난 척하는 게 아니라요
13:43상대방이 자빠져서 그냥 완전히 지는 선거예요
13:45그래서 고개를 쳐둔 게 아니라
13:47상대방이 그냥 스스로 그냥 돌부리에 넘어졌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3:52네 알겠습니다
13:53사실 이제 보신 것처럼 김문수 후보가 이제 후보 등록을 하긴 했고
13:58오늘 오전에 한덕수 전 총리와 회동을 했습니다
14:00그런데도 이제 갈등이 봉합될 수 있느냐라는 의문을 가진 분들도 계시는 것 같은데
14:05어떻게 보신가요?
14:06저는 뭐 그런 서운함이 하루아침에 풀리겠습니까?
14:10하지만 지금은 시간이 없습니다
14:11우리가 중고등학교 다닐 때 배운 말씀처럼
14:14바쁜 꿀벌은 슬퍼할 시간도 없다라고 했습니다
14:18지금 국민의힘은 너무 시간이 없습니다
14:20이미 제가 어제 가다 보니까 길거리에서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의 어떤 홍보 차량이 배달되고 하는 그런 부분을 봤는데
14:28그리고 홍보 관련된 것도 지금 열심히 준비했는데
14:31국민의힘은 과연 그런 준비가 돼 있는가
14:34그렇다고 하면 더 빨리 진짜 24시간 1분 1초를 쪼개야 되는 것이죠
14:38그리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14:40지금 일부 홍준표 전 후보 같은 경우에는 한덕수 정계 은퇴라고 하는데
14:46누구는 정계 입문이라도 했냐 그렇게 얘기하지만
14:49저는 한덕수 후보님의 어떤 경륜을 분명히 국민의힘에서 써야 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14:55본인도 일단 정치에 발을 담근 만큼 본인이 역할을 분명히 해야 됩니다
15:00본인이 뭐라고 했습니까?
15:02경선이 있거나 거기에 승복할 거라고 했고
15:04오늘 만나면서 어떤 식으로든 돕겠다고 약속했지 않습니까?
15:09나아가 본인의 어떤 명분을 떠나서
15:11신뢰한 측면에서도 반드시 도울 수밖에 없다
15:14왜냐 지금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해서
15:18내란 방주라고 하면서 굉장히 어떻게 보면 형사적으로도 압박합니다
15:22그렇다고 하면 이런 상황 속에서 본인의 어떤 개인적인 측면
15:27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도 이번에 선거에서는
15:29같은 한 배를 탄 사람으로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이라고 저는 예측합니다
15:34그런데 김문수 후보 오늘 만나면서 사부로 부시겠다
15:38선대위원장 맡아달라 했는데 한덕수 전 총리 즉답은 피하고
15:41실무적인 협의가 필요하다 이렇게 한 말 물러서는 모습이 있었거든요
15:44역할을 할까요?
15:46역할은 할 것 같아요
15:47다만 이제 공무원이잖아요
15:50그러니까 오늘 모양새를 좋게 한 것 같아요
15:52그리고 자기는 퇴진한 것 같은데
15:54뭐 선대위원장 맡을 수도 있죠
15:57그런데 그 선대위원장이 무슨 효과가 있겠어요
16:01진심으로 맡아서 열심히 하는 것과 그냥 어쩔 수 없이 맡은 건 다르잖아요
16:05그리고 또 실무진이 있기 때문에 실무진과 얘기도 하지 않고 바로 결정하는 건 어려웠을 것 같아요
16:11이건 이제 굉장히 공무원으로서 오랫동안 살아온 경력의 어떤 제대로 된 표현인 것 같은데
16:17제가 한덕수 후보의 표정을 보니까 꽃가봐 탄 것 같더라고요
16:21아 이 싸움터에서 드디어 도망가는구나 나오기 싫었는데
16:24누가 하도 나와달라고 해서 나왔는데 다행이다 이런 표정이었거든요
16:29그런 측면에서 김문수 후보가 참 이 빅텐트는커녕 텐트에 있는 사람을 쫓아낸 꼬리여가지고
16:37곧 있으면 이제 텐트가 또 비가 비까지 새지 않을까 싶습니다
16:41빅텐트 얘기를 해주셨는데 사실 김문수 후보는 빅텐트 추진해서
16:46반 이재명 전선을 구축하겠다 계속해서 강조해왔었잖아요
16:49이 부분에서 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16:53저는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봅니다
16:55지금으로서는 결국 현실적으로 봤을 때는
16:59지금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이게 가장 큰 이슈가 아니겠습니까
17:04실제로 3자 구도를 두고 여러 여론조사를 해봤을 때
17:07이준석 후보의 지지세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17:11결국 그러면 분열은 필패 아니겠습니까
17:14결국 지난 대선에서 1대1 구조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
17:18거의 0.72% 차이로 신승을 했는데
17:21이와 같이 어떤 비상기험 사태 이후에 대선에 있어서
17:25분열은 결국 패배를 의미하는 것이죠
17:28아마 이준석 후보도 그런 부분을 잘 아실 겁니다
17:31다만 이제 본인의 어떤 정치적 미래
17:34그리고 또 본인의 어떤 몸값 올리는 것
17:36이런 측면에 있어서 현재 상태에서 본인이 단일화하겠다라고
17:40얘기하는 순간 본인의 어떤 그런 몸값이 뚝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17:45저는 개인적으로 이준석 후보
17:48이준석 의원의 정치적 영향을 저 또한 믿는 사람입니다
17:51그렇다고 하면 본인이 본인의 당으로서만 해서
17:54본인이 대통령의 꿈을 이룬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
17:58그렇기 때문에 이번을 계기로 해서 차기를 노릴 수 있다는 것
18:01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본인이나
18:03아니면 본인 인근에 있는 같은 어떤 지지세력을 봤을 때는
18:07결국 큰 틀이라고 할 수 있는
18:09어떻게 보면 큰 집 작은 집
18:10이런 측면에서 국민의힘과 함께 갈 수밖에 없다
18:13그렇다는 측면에서는 지속적인 노력
18:15그리고 막판 어떤 단일화
18:17충분히 예상한 시나리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18:20그런데 일각에서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게
18:22텐트를 치려면 중도나 외연 확장 쪽으로 쳐야 되는데
18:25너무 좀 오른쪽으로 치는 거 아니냐
18:26이런 말도 나오고 이런 배경에 또 이낙연 전 총리
18:30미쳐 돌아가고 있는 광란의 시대다
18:32개입 안 하겠다 선언했기 때문 아닙니까?
18:35아니 저 빅텐트에 들어가려면 최소한 내가 얻을 게 있거나
18:39욕은 안 먹어야 되잖아요
18:41저 텐트에 들어가면 욕을 엄청나게 먹는데
18:44누가 들어가겠어요
18:45그리고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18:48어차피 김문수 후보가 안 될 것 같다라고 하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18:52국민들이 이준석 후보에 대해서 지지를 많이 보낼 것 같아요
18:56그래서 지지율 상승 효과는 있을 것 같고요
18:58아니 이준석 후보도 인제 40곤 넘었는데
19:02탄핵이 잘못됐다고 할 수는 없잖아요
19:05개혐을 옹호할 수는 없잖아요
19:06윤석열 대통령에서 쫓겨났는데
19:08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윤석열 대통령 등에 얻고
19:12후보 된 사람이잖아요
19:14그런데 지금 자기 되자마자 뒤에서 한 방 먹었기 때문에
19:18또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도 애매해요
19:22그래서 굉장히 지금 논란을 종식시킬 만한 거리가 없어요
19:27그래서 이준석 후보도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길을 걸 것 같고
19:33김문수 후보도 빅텐트 치자 치자 하는데
19:35또 이준석 후보 빅텐트 안으로 들어가서 단일화하려고 하면
19:40얼마나 상처가 나겠습니까
19:41그렇기 때문에 그냥 이번 선거는 3자 구도로 가시고
19:46국민의힘이 다시 황골탈퇴 수준의 개혁을 하는 것이 순리다라고 생각됩니다
19:52이번 사태를 좀 책임지겠다면서
19:55권용세 비대위원장은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19:58일단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대행하는 체제로 진행이 되는 건가요?
20:03지금 현실적으로는 비대위원장이 없으면
20:05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까지도 대행하는 것인데
20:08실제로 지금 국민의힘의 많은 당원들은
20:11이른바 쌍권 내지 쌍권총 이렇게 표현을 하고 있거든요
20:15그래서 쌍권을 타내가라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20:18물론 지금으로서는 홍준표 후보의 말씀처럼
20:21지게짝대기도 하나 필요한 거기 때문에
20:23지금 분열보다는 통합이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20:26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사태에 대한
20:28누군가는 책임져야 된다는 국민들의 당원들의 여론도 굉장히 높습니다
20:33그렇기 때문에 현 상황 속에서
20:35권용세 비대위원장은 책임지고 물러났는데
20:38그것을 거기에 권용세 비대위원장에 못지않은
20:42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는
20:44권성동 의원이 과연 이 대응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20:49상당히 의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0:50그렇기 때문에 의원총회를 거쳐서
20:53지금 권성동 원내대표에 대한 재신음을 할 것인지
20:57아니면 원내대표를 새로 어떻게 보면 사령탑을 올릴 것인지
21:01이 부분도 저는 개인적으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21:04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오늘 같은 경우에는
21:07후보 등록을 해야 되고
21:09그에 따르는 절차를 해나가야 되는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21:12지금 권성동 원내대표에 대한 역할은 있겠지만
21:16조만간 이 부분에 대한 분명한 의원총회 내에
21:20나아가 의원총회에서 어떤 말씀이 있지 않으면
21:23당원들이 나서서 이 부분에 대한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지을
21:28그런 활동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21:30오늘 오후에 또 의총이 있으니까
21:32그 부분은 또 다시 한번 짚어봐야 될 것 같고요
21:34김민수 후보 캠프에서 4선 박대출 의원 사무총장으로 내정했는데
21:39친윤계지 않습니까?
21:41그러니까 이게 참 아이러니한데
21:43친윤계가 사실상은 한덕수 후보로 민 거잖아요
21:46그런데 김민수 후보도 친윤을 등에 업고 댔기 때문에
21:51결국에는 친윤밖에 없는 거예요
21:54그래서 친윤을 쓰는 거고요
21:55그렇기 때문에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도
21:58김민수 후보를 밀어라 라고 하는 거잖아요
22:00그러니까 지금 이 정당의 정체성
22:03후보의 정체성이 애매모호한 거예요
22:06그래서 이게 수습하기 어렵다 이런 말씀드리고
22:08결국에는 권성동 원내대표도 사퇴해야죠
22:12권성동 원내대표가 김민수 후보를 인정하지 않는데
22:15원내대표로 있으면 김민수 후보가 무슨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겠어요?
22:19김민수 후보도 마찬가지죠
22:21쌍권과 그렇게 싸웠는데
22:24뭐 쌍권을 포용하겠습니까?
22:27결국에는 대선 끝나면 서로 간에 싸우다가
22:31이제 누가 될 거냐는 문제인 건데
22:33이번에 그래도 오히려 한동훈 후보에게 정치적 기회가 온 것 같아요
22:38한동훈 후보가 김민수 후보에 손을 들어줬고
22:41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퇴진해야 된다
22:45이런 측에 주장을 했잖아요
22:47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만약에 대선에 패배한다고 한다면
22:51한동훈 후보의 입김도 좀 세질 것 같다 이런 생각은 듭니다
22:56선대위 구성이 어떻게 이루어질지도 봐야 할 것 같은데
22:59이렇게 되면 중도층 표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한데요?
23:04저는 그냥 사무총장은 가까운 사람이 하는 거예요
23:07그렇지 않습니까?
23:08어떤 조직에서 살림을 뭡니까?
23:11조직하고 자금 아닙니까?
23:14그런 거 하는 사람은 지금 거리에 평소에 가까운 사람을 모시는 건데
23:17그 박대출 의원이 친윤이다 이런 것은 민주당의 프레임이고
23:22특히 아까 한동훈 후보도 저는 굉장히 존중합니다
23:27그렇지만 그 또한 한동훈 후보가 이 사태를 보는 프레임에 불과하죠
23:31좀 전에 이 변호사님도 그러지 않습니까?
23:34마치 한덕수 후보의 배후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있다 하는데
23:39그래놓고도 또 김문수 후보도 윤 전 대통령의 어떤 지지를 받아가지고
23:45후보가 됐다고 하면 그 자체가 모순인가 아니겠습니까?
23:48결국 이 상태에서 언제 지금 권성동 후보가
23:52권성동 후보 같은 경우는 탄핵하는데 찬성적이었단 말이에요
23:56그리고 지난 탄핵 전국 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지 않았단 말이에요
24:02그런데 그와 같은 것을 윤석열 대통령과 자꾸 엮어가지고 하는 것은
24:07민주당의 마타도적 프레임에 불과한 것이고
24:09결국 이것은 당내의 기득권과 신진 세력 간의 갈등
24:14이렇게 보는 것이 저는 오히려 정당한 프레임이라고 봅니다
24:17그렇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책임을 맡겨놨는데
24:20그것을 제대로 꾸려지 못하고 하면 그분들이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 되는 것이고
24:25새로운 사람들에게 새로운 어떤 술은 새 부대에 넣듯이 새 사람으로 채워놓으면 되는 것이거든요
24:31지금 현재 윤석열 대통령이 무슨 정치적 영향이 있습니까?
24:35이제는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도 관훈 토론에서
24:40이 12.3 비상계엄에 대해서 정중히 사과까지 했습니다
24:43그러면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층도 껴안아야 되는 것이고
24:47중도층도 껴안아야 되는데
24:49제가 아까 처음에 얘기했는데 중도층을 껴안아야 해서
24:51상당히 중요한 키워드가 안철수 의원님이 되신 것 같습니다
24:55이번에서 어제 정말 결정적인 상황 속에서
24:59안철수 의원님이 국회에서 소통관에서
25:02이와 같은 쌍권에 대한 비판과 함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것을 했고
25:07그렇게 하니까 평소 때 안철수 후보님을 지지하는 많은 젊은 층들이
25:12굉장히 활발한 바이럴 활동을 했습니다
25:15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오히려 한덕수 후보님으로 하는 중도보수층
25:21나아가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수도권층의 중도층까지
25:25끼어낼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25:27그런 식의 어떤 공동선대회를 꾸린다고 하면
25:30민주당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우리가 높은 결집력 가지고 갈 수 있다고 봅니다
25:35홍준표 전 시장 전개 은퇴한다고 하와이로 가시지 않았습니까?
25:39그런데 SNS를 통해서 지금 이 상황 굉장히 날카롭게 비판하셨는데
25:42김문석 후보 돌아올까요?
25:46김문수 후보?
25:47감사합니다
25:48올지 안 올지 모르겠지만 원래는 안 와야죠
25:51사람이 좀 말에 신뢰가 있어야 되잖아요
25:53탈당까지 했는데 어떻게 돌아옵니까?
25:56탈당한 사람이 돌아올 수 없잖아요
25:57무슨 선대위원정을 하겠습니까?
25:59다만 본인은 개인적으로 아직도 욕심이 많겠죠
26:03김문수 후보 보니까 한심해 보이는데
26:06내가 경륜과 자질을 다 갖춘 사람인데
26:09내가 후보가 됐어야 되는데
26:10윤석열 전 대통령과 쌍고지 말아먹었구나
26:14이런 비판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
26:17결국에는 본인도 정치 일선으로 돌아오고 싶어 할 것 같습니다
26:21그런데 탈당까지 했으면 안 돌아와야죠
26:24저번에도 은퇴했다가 돌아오셨는데
26:26돌아오는 건 자유지만 탈당이라고 하는 건 상당히 상징적 의미가 있거든요
26:31이제 국민의힘이 정말 안 되겠다라고 생각한 것 같고요
26:35기득권 지키기 모습에서 국민의힘이 너무 집착했다
26:41대통령의 자리는 이미 포기했고
26:44기득권만을 위해서 너무 싸웠는데
26:46앞으로 어떤 모습을 지켜줄지
26:49국민들이 관심조차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26:52오늘 오전에 또 김민석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6:56지도부 총사퇴 그리고 중징계 이런 말을 언급하면서
27:01김문수 후보의 입장을 좀 요구했거든요
27:03어떻게 보셨어요?
27:04저는 거꾸로 묻겠습니다
27:05이재명 대표에 대한 어떤 책임을 물어야 되는 건 아닙니까?
27:10선고 과정에서의 사실상 거짓말을 해가지고
27:13대법원에서 파기환송했고
27:14양형만 정해진다고 하면 대선 자격이 없어지는
27:17그런 부분에 대한 민주당 내에서의 비판
27:21어떻게 이게 1도 없습니까?
27:23결국 자기 눈 속에 있는 들뽀는 보지 못하고
27:25남의 눈에 있는 겨만 본다는
27:27그런 성경 말씀이 책임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27:30저는 기본적으로 상대당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7:33이제 후보로 됐다고 하면
27:34후보에 대한 존중
27:36앞으로의 어떤 정책을 토론
27:37이런 것을 통한 국민의 선택
27:39이런 부분에 포커스를 둬야 되는 것이지
27:41되자마자 돌아와서 가지고
27:42사실상 헌법에 반하는
27:45내란특별재판소 설치
27:47이런 부분을 한다는 것은
27:48있을 수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27:50민주당이 반헌법 세력입니까?
27:52내란특별재판소라는 것이 헌법에 무슨 근거가 있습니까?
27:55특검을 한다고 하면
27:56제가 뭐 그렇다고 한다라도
27:58어떤 얘기라도 되겠지만
27:59내란특별재판소
28:01지금이 일제시대에 끝나고 나서
28:02반민특위를 하겠다는 겁니까?
28:04그렇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28:06국민을 통합하는 것을 넘어서
28:07국민을 갈라치게 하는 전략
28:09저는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되고
28:11오히려 그런 것이
28:12민주당의 이재명 후보에 대한
28:14표를 갉아먹는 전략이라고 봅니다
28:15윤 전 대통령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28:18우리의 반대편은 강력하니까
28:19우리가 서로 믿고 단결하면
28:21단결하지 않는다면
28:24무너뜨릴 수 없다
28:24이런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28:26윤 전 대통령 입장을 어떻게 보셨습니까?
28:27아직도 현실 인식이 안 되는 거예요
28:30아직도 본인이
28:31야 김문수 후보를 돕자
28:33한덕수도 도와
28:34내가 다 할 수 있어
28:35아직도 이런 망상인 거예요
28:36본인이 밖으로 나와 있는 게
28:39가장 국민의힘에 도움이 되는 건데
28:41자신이 전면에 서서
28:43이번에 한덕훈 후보 안 되게 하려고
28:44그렇게 노력을 했잖아요
28:46물론 본인은 부인하고 있습니다만
28:48국민들은 다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28:50인위적인 후보 선출
28:53그리고 그 김문수 후보가 보여준
28:55최악의 상황
28:57이런 것들을 다 국민이 목도했기 때문에
28:59결국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00윤석열 전 대통령이 뒤에서 그림자처럼 행동했던 것들은
29:04비판받지 않을 수 없다
29:05이런 말씀드리고요
29:07자꾸 이재명 후보에 대한 일극체제를 비판하고 있는데
29:1090%를 지지하는데
29:13잘하니까 지지하죠
29:16못하면 지지하겠습니까?
29:17그리고 국민의힘을 견제할 만한 사람은
29:20이재명 후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29:22그리고 저는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9:26역시 지략가다 이런 생각하는 게
29:29아직도 김문수 후보가 내란을 옹호하고 있잖아요
29:33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당적 박탈시키고
29:38구속시켜야 되는 거 아니냐
29:40내란 특검이라든가 특별재판소 같이 여야 합의를 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하는 의제를 던진 거예요
29:46김문수 후보는 내란 옹호 후보라고 하는 각인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29:50이 프레임은 저는 먹힐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29:54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도 기자회견을 열었었는데
29:58이번 선거가 윤석열과 추종 세력을 엄중하게 심판하는 선거다
30:03이렇게 규정을 했습니다
30:04본인 생각이죠
30:05그렇게 같은 선대위에 있으니까
30:07그런 이른바 내란 프레임을 계속 거는 것 자체가 네거티브인데요
30:12네거티브를 넘어서면 공직선거법상 상대 후보 비방이 될 수가 있습니다
30:18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민주당이 항상 선을 잘 지켜야 된다는 것을 법조인으로 말씀드리고 싶고요
30:24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의 말씀은 저는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30:30좀 전에 그 반면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던진 메시지가
30:34A4 형제 대략 두 장 정도로 했는데
30:36세 가지 정도로 메시지가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30:39첫 번째는 이번 대선의 의미
30:40이번 대선은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를 지키느냐
30:44아니면 전체주의로 가느냐는 이념적인 성격이 뚜렷하다라는 그런 말씀
30:49그러면서 김문수 후보가 보여진 법과 원칙을 지키려고 하는
30:53그 어떤 것 자체가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기 때문에
30:57김문수 후보님에 대한 지지
30:59나아가 한덕수 후보님에 대해서도 총리라고 표현을 하시더라고요
31:04그러면서 이 대선을 도와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해서
31:08한덕수 후보님이 상임선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도와줄 것을 요청하는
31:14그러므로서 어떻게 보면 결국 같은 한배를 탔고
31:18한 솥밥을 먹었던 사람들이 힘을 모아가지고
31:21이재명 후보와 싸워서 이겨달라라는
31:23그런 같은 정권을 담당했던 사람으로서의 어떤 한 말씀
31:28저는 그 정도로 생각합니다
31:29이것이 무슨 전 국민에 대한 어떤 강한 메시지
31:32그리고 그걸 통한 본인의 존재감을 나타내려고 하는 것은
31:36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1:37그렇기 때문에 현 상황,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된 상황 속에서
31:43전임 대통령으로서의 어떤 당에 대한 의견
31:46그래서 통합을 해서 반드시 이겨달라는 당부
31:49저는 그 정도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31:51형사재판 출석 앞두고 나온 입장이기 때문에
31:54과연 내일 또 출석하는 과정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도 궁금한 상황인데
31:58내일 출석해서 관련 이야기를 좀 할까요?
32:02개인적으로는 안 할 것 같긴 한데
32:04하고 싶긴 할 거예요
32:06이걸 못 참고 말을 할지는 모르겠어요
32:09그런데 그 말이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32:13처절하게 반성해야죠
32:15국민들이 너무 힘들었잖아요
32:16자유업자들 폐업이 너무 많고요
32:20건물에 임차인 구합니다가 너무 많아요
32:24이분은 나라를 망쳤으면 반성을 해야 되는데
32:28왜 상대의 당을 반자유세력이라고 하고
32:32자기당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된다고 주장하는지
32:35현실의 인식이 없어도 너무 없다
32:38이런 말씀드리고요
32:39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32:42일제시대에 대한민국 국민의 국적을 일본이라고 하잖아요
32:46이게 역사관이 굉장히 잘못됐거든요
32:49그러면 그 시대에 독립운동을 했던 독립군들은
32:53테러리스트가 되는 거예요
32:55그리고 김구 선생님의 국적을 한국인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취지로 얘기를 하고 있어요
33:00도대체 내란을 옹호하는 걸 넘어서
33:04역사관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33:07이 부분에 대해서 아마 대선 후보 토론이 이루어지면
33:11철저한 검증이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33:13그런가 하면 이재명 후보가 홍준표 전 시장과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33:17하면서 협력을 강조했다고 하는데
33:19이건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요
33:21이의제의 전략이죠
33:22어떻게 보면 적을 이용해서 적을 공격하는 그런 전략 아니겠습니까
33:27결국 이번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33:31홍준표 후보님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내심에 어떤 큰 상처를 입었고
33:36단순히 탈당을 넘어서 정계 은퇴를 한다고 했습니다
33:39그런데 정계 은퇴를 하신 분이
33:41오히려 정치에 계실 때보다 더 많은 메시지를 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33:46결국 국민의힘의 상당히 어떻게 보면 상심한 이런 상황 속에서
33:49그 사이를 딱 치고 들어가서 사실상 홍준표 후보를 통해 가지고
33:54국민의힘 후보를 비판하는 이런 나름대로의 어떤 스마트한 전략을 켜시거나
34:00결국 국민의힘 내에서도 홍준표 후보님이 이재명 품으로 가는 건 아니야
34:06이런 얘기도 사실 나올 만큼 이재명 후보의 정치력이 돋보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34:11하지만 이재명 후보님의 어떤 정치력이 한 7단 8단이라고 하면
34:17홍준표 후보님의 정치력도 한 8단 내지 9단이라고 생각합니다
34:22아마 홍준표 후보님도 왜 이재명 후보님이 그렇게 하는지는 잘 아실 겁니다
34:27그렇기 때문에 같이 이 상황 속에서 그렇게 만나는 건 누구나 만날 수 있죠
34:31하지만 이재명 후보의 그와 같은 페이스
34:33이재희 전략에 홍준표 후보님이 말릴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봅니다
34:39영남 경청투어 하면서 또 그 이야기 하셨고 이재명 후보가
34:42또 오늘은 또 전남 마무리하면서 경청투어 마무리하고
34:46내일부터는 또 본격적으로 또 공직 선거운동 들어가지 않겠습니까
34:49어떤 과제들이 좀 있다고 보십니까
34:50일단은 대한민국이 너무 빨리 망가졌어요
34:563년 만에 너무 빨리 망가졌기 때문에 빨리 이걸 회복시켜야 되는데
34:59본인의 유능함도 있겠습니다만
35:03국민들의 기반이 지금 너무 분열되어 있어요
35:07그래서 일단 통합이라는 관점
35:09그리고 그 국민의 통합 속에서 유능함으로
35:12대한민국의 정책과 비전을 실행해 나가야 된다라고 말씀드리고
35:15압축 성장이 필요합니다
35:17빨리 회복을 해야 됩니다
35:19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이 힘들다 이런 말씀드리고요
35:22윤석열 정부에서는 매번 돈 없다는 얘기밖에 안 왔는데
35:27이번에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돈도 좀 풀어서 경제도 활력도 주고
35:33또 통합 관점에서 국민들이 정말 이재명 후보 유능하다
35:38우리 이재명 후보 밀어주자
35:40이런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라고 생각됩니다
35:43알겠습니다 여기까지 있도록 하겠습니다
35:45지금까지 이승훈 변호사 최진명 변호사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35:48고맙습니다
35:48고맙습니다
35:50고맙습니다
35:51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