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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앵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국민의힘의 후보 단일화가 최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한덕수 전 총리가 배석자 없이 단 둘이 독대하고 있습니다.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 전까지 단일화에 합의를 볼 수 있을 것이냐 초미의 관심입니다.

한 전 총리는 만남 직전 11일까지 단일화 안 되면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배수진을 쳤습니다. 

결렬될 경우 국민의힘은 강제 단일화에 착수하는 안도 검토 중입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최재원 기자, 두 사람 회동이 끝났습니까.

[기자]
네,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한 시간 전부터 이곳에서 만나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단일화 논의를 위해 처음으로 두 사람이 만난 겁니다. 

배석자 없이 두 사람이 일대일로 단일화를 논의하자며 만들어진 자리입니다.

다소 굳은 표정의 한 전 총리가 먼저 도착했고, 뒤이어 김문수 후보는 밝은 표정으로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입장할 땐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회동은 당초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두사람의 회동 전,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등록일인 오는 11일까지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대선 출마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김 후보의 만찬 회동을 앞두고 나온 입장이라, 회동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단일화 방식과 시점을 놓고 합의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회동장소에서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범
영상편집 : 이승근


최재원 기자 j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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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뉴스에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00:02국민의힘의 후보 단일화가 최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00:06지금 이 시각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한덕수 전 총리가 배석자 없이 단 둘이 독대를 하고 있습니다.
00:13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 전까지 단일화에 합의를 오늘 볼 수 있을 것이냐 초미의 관심입니다.
00:20한 전 총리는 만남 직전 11일까지 단일화가 안 될 경우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배수질 쳤습니다.
00:26결렬될 경우 국민의힘은 강제 단일화의 착수선안도 검토 중입니다.
00:31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00:34최재원 기자 아직 해동이 진행 중인 거죠?
00:39그렇습니다.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약 1시간 전쯤이죠.
00:44오후 6시부터 뒤에 보시는 이곳에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48두 사람 모두 단일화를 논의하기 위해 처음 자리한 건데요.
00:52배석자 없이 1대1로 직접 소통하겠다며 만들어진 자리입니다.
00:57다소 굳은 표정에 한 전 총리가 먼저 도착했고, 뒤이어 김문수 후보는 밝은 표정으로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01:04두 사람 모두 입장할 땐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01:08회동은 당초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습니다.
01:10오늘 두 사람의 회동 전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이 있었고,
01:15후보 등록일인 오는 11일까지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대선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뜻을 밝혔는데요.
01:21김 후보의 만찬 회동을 앞두고 나온 입장이라 회동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01:27단일화 방식과 시점을 놓고 합의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1:31지금까지 회동 장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1:33지금까지 회동 장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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