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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관심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여부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최종 후보 선출 직후, 한 전 총리와 통화했단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경선 과정에서 단일화에 적극적이던 김 후보는 "숨 좀 돌리고 이야기하겠다"며 속도를 조절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손인해 기자입니다.

[기자]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직후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통화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뭉쳐야 살고, 뭉쳐야 이기고 흩어지면 진다. 이건 상식 아니겠습니까. 조금 전에 저한테 전화도 하셨어요. 하셔서 여러가지 축하와 또 격려 말씀도 하시고."

한 전 총리와의단일화 방식과 시점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오늘 선출되자마자 이제 '단일화를 어떻게 할거냐, 방법을 내놔라' 뭐 이렇게 하는 것은 조금 저도 숨을 한 번 돌리고 답을 드리도록 하고요."

한 전 총리의 입당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우리당에 입당했으면 제일 좋았는데, 그렇지 않기 때문에 복잡한 여러 문제가 있을 겁니다. 이런 문제를 충분하게 대화를 통해서 잘 협력하고…"

다만 목표는 대연대, 연합이라며 이재명 후보를 이기기 위해 힘을 합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내일 한 전 총리와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나라를 위한 마인드로 산 분이라 단일화 진정성은 흔들릴 여지가 없다"며 "이르면 내일 이유를 막론하고 만나 실무 논의를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은 오는 11일입니다.

선거 홍보물 제작 등을 감안하면 당 안팎에선 오는 7일을 단일화 마지노선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단일화에 성공하지 못하면 각자 후보 등록을 해야합니다.

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구혜정


손인해 기자 s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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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제 관심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여부입니다.
00:04김문수 후보는 최종 후보 선출 직후 한 전 총리와 통화를 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00:10경선 과정에서 단일화에 적극적이던 김 후보는 숨 좀 돌리고 이야기하겠다면서 속도를 조절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00:19손희네 기자입니다.
00:19김은수 후보는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직후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통화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00:30뭉쳐야 살고 뭉쳐야 이기고 흩어지면 진다.
00:35이건 상식 아니겠습니까?
00:36조금 전에 저한테 전화도 하셨어요.
00:38하셔서 여러 가지 축하와 격려 말씀도 하시고.
00:44한 전 총리와의 단일화 방식과 시점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00:51오늘 선출된 자마자 단일화 어떻게 할 거냐 방법을 내놔라 이렇게 하는 것은
00:56조금 저도 숨을 한번 돌리고 답을 내드리도록 하고요.
01:03한 전 총리의 입당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01:06우리 당에 입당했으면 제일 좋았는데 그렇지 않기 때문에 복잡한 이런 문제가 있을 겁니다.
01:13이런 문제를 충분하게 대화를 통해서 잘 협력하고.
01:20다만 목표는 대연대, 연합이라며 이재명 후보를 이기기 위해 힘을 합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1:28이르면 내일 한 전 총리와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01:31김 후보 측 관계자는 나라를 위한 마인드로 3분이라 단일화 진정성은 흔들릴 여지가 없다며
01:39이르면 내일 이유를 막론하고 만나 실무 논의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01:44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은 오는 11일입니다.
01:48선거 홍보물 제작 등을 감안하면 당 안팎에선 오는 7일을 단일화 마지노선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01:55단일화에 성공하지 못하면 각자 후보 등록을 해야 합니다.
02:00채널A 뉴스 손희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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