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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6월 3일 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대선 주자들은 연휴에도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는데요.

단일화를 추진하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가 후보 확정 이후 처음으로 만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민주당에선 대법원을 향해 이재명 후보의 모든 재판을 선거가 끝날 때까지 미뤄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습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예비후보가 오늘 조계사에서 처음으로 대면을 했습니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어떤 장면이 연출이 될지, 아니면 단일화 관련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이런 것들에 관심이 집중이 됐었는데 오늘 두 사람의 만남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준우]
오늘 예상과 달리 짧게 만났다고 하더라고요. 짧게 만나고 한덕수 후보가 오늘 편안한 시간, 편한 장소에서 오늘 만나면 좋겠다고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김문수 후보가 구체적으로 답하지는 않고 네 하면서 짧게 고개만 끄덕이면서 얘기를 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니까 구체적인 장소, 시간. 보통 같으면 호응을 한다고 그러면 좋습니다, 언제 어디서 보면 좋을 것 같고 내 비서실장을 통해서 연락 다시 드리겠습니다, 보통 이렇게까지 얘기가 이어질 것인데 그러지 않고 네, 알겠습니다 정도로 짧게 끝난 것을 보면 지금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지금 단일화에 대한 협상, 이 얘기가 나올 게 뻔한 상황이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을 두고, 여유를 두고 만나면 좋겠다는 단일화 협상에 대한 속도 조절 의지가 있는 게 아닌가 그렇게 보여집니다.


저희가 조금 전에 말씀해 주셨는데 회동 전부터 혹시 신경전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저희가 두 후보의 발언 관련 그래픽이 준비되어 있는데 잠시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중으로 편한 시간, 편한 장소에서 만나자. 여러 번 말을 했고 김문수 후보가 확실히 대답을 안 하고 네 정도라고 말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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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6월 3일 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00:03대선 주자들은 연휴에도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는데요.
00:06단일화를 추진하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가 후보 확정 이후에 처음으로 만나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00:15민주당에서는 대법원을 향해 이재명 후보의 모든 재판을 선거가 끝날 때까지는 미뤄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습니다.
00:22이준호 국민의힘 대변인 그리고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00:28지금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예비후보가 오늘 조계사에서 처음으로 대면을 했습니다.
00:37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어떤 장면이 연출이 될지 아니면 단일화 관련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이런 것들에 관심이 집중이 됐었는데
00:45오늘 두 사람의 만남 어떻게 보셨습니까?
00:48오늘 예상과 달리 짧게 만났다 그러더라고요.
00:51짧게 만나고 한덕수 후보가 오늘 편안한 시간, 편안한 장소에 오늘 만나면 좋겠다고 얘기했습니다.
00:58거기에 대해서 김문수 후보가 좀 구체적으로 답하지는 않고요.
01:03네 하면서 짧게 고개만 끄떡이면서 얘기를 했다고 그러더라고요.
01:06그러니까 구체적인 장소, 시간 보통 같으면 호응을 한다 그러면 좋습니다.
01:12언제 어디서 보면 좋을 것 같고 내 직원, 비서실장을 통해서 연락 다시 드리겠습니다.
01:17보통 이렇게까지 얘기가 이어질 것인데 그러지 않고 네 알겠습니다 정도로 짧게 끝나고 보면
01:22지금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지금 단일화에 대한 어떤 협상, 이 얘기가 나올 게 사실 뻔한 상황이기 때문에
01:29조금 더 시간을 좀 두고 여유를 두고 만나면 좋겠다는 단일화 협상에 대한 속도 조절, 좀 의지가 있는 게 아닌가 그렇게 좀 보여집니다.
01:39저희가 조금 전에 말씀해 주셨는데 회동 전부터 혹시 또 신경전이 시작이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01:45저희가 그 후보의 어떤 발언 관련된 그래픽이 준비가 되어 있는데 잠시 좀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1:52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01:55오늘 중으로 편한 시간, 편한 장소에서 만나자 여러 번 말을 했고
02:00이제 김문수 후보가 확실히 대답을 안 하고 네 정도라고 말을 했다.
02:04김문수 후보는 오늘 그냥 말씀만 들었다라고 이렇게 나왔습니다.
02:10어떻게 보세요? 신경전이 시작이 된 것 같으십니까?
02:12시작된 거죠. 김문수 후보는 지금 애써 오늘의 조우를 의미를 두지 않으려는 듯한 뉘앙스를 띄고 있지 않습니까?
02:19지금 시간은 사실 김문수 후보의 편입니다.
02:22지금 마지노선이 7일이다, 11일이다, 25일이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지만
02:26뒤로 갈수록 애가 타는 거는 한덕수 후보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02:30국민의힘이 아무래도 조직력과 자금 측면에서 훨씬 더 앞서고 있기 때문에
02:35김문수 후보 측면에서는 이렇게 서두를 필요가 없기 때문에
02:38오늘 만남 역시 한덕수 후보는 오늘 세 번이나 만나자는 얘기를 했다라는 게 밝혀지고 있는데
02:43김문수 후보는 여유롭게 이렇게 계속해서 뭔가 단일화를 하겠습니다만
02:47뭔가 아직 오늘 얘기한 건 없습니다.
02:49이런 식의 뉘앙스를 펼치고 있는 것이거든요.
02:52그런데 이런 것들이 지금 정말 진정 두 후보가 단일화를 하길 원한다면
02:56이럴 여유가 있는가?
02:58사실 국민들한테 왜 이 두 후보가 단일화를 하는지 충분히 설명을 해드려야 되거든요.
03:03그런데 그러기 위해서 시간이 충분한가?
03:04시간이 없습니다.
03:05시간이 없는 상황에서 저렇게 여유부릴 때가 아닌데
03:08김문수 후보가 저렇게 계속 약간 여유 있는 표정을, 여유 있는 멘트를 하는 것 보면
03:12김문수 후보 측은 빠르게 단일화를 할 마음이 없다는 게 저는 보입니다.
03:17그런데 지금 김문수 후보가 유리한 건 시간, 시간에서 김문수 후보가 유리한 게 맞죠.
03:21지금 정당의 후보니까.
03:24그런데 또 유리한 것만 있는 건 아닙니다.
03:26지금 여론은 또 한덕수 후보에게 유리한 면이 있어요.
03:30뒤에 가서 여론조사 한번 다시 얘기를 하겠지만
03:32각종 여론조사에서 한덕수 후보가 김문수 후보보다 앞서는 그런 경향이
03:38우준하게 일관되고 나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3:40그렇다고 하면 만약에 현재의 상황으로 계속 간다 그러면
03:43김문수 후보가 시간은 유리하겠지만
03:46여론조사에서 혹시 한덕수 코란드한테 더 밀려버리는
03:49이런 상황도 리스크가 있을 수 있습니다.
03:52그래서 시간과 여론, 이 두 가지가 각각 서로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03:56저는 단일화 어떤 이런 문제가 그렇게 오래 끌지는 않을 거다.
04:00그렇게 봅니다.
04:01그런데 김문수 후보가 이제 당 경선 과정에서는
04:03저희가 김덕수 전략이라고 해서 계속해서 단일화 얘기를 꺼내오지 않았습니까?
04:08갑자기 온도가 좀 달라진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04:10이제 경선 후보가 되고 나서 확정이 되니까
04:15좀 참모들 사이에서 우선 단일화 협상을 우리는 가장 먼저
04:20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밝힌 게 김문수 후보입니다.
04:24사실 경선 과정에서 8강, 4강, 2강 가면서
04:27김문수 후보가 단일화에서 가장 열려있다는 입장을 보였기 때문에
04:31당원과 민심의 지지를 받아서 1등까지 올라가는 거 아니겠느냐라고
04:35볼 수 있는 거죠.
04:36그런데 막상 1등이 되고 나니까 그렇다고 해서 당원들이 뽑아준
04:40국민의힘의 후보를 밖에 있는 후보와 단일화를 아주 신속하게 하는 것은
04:46또 당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04:47그래서 좀 적어도 단일화 협상에 대해서는 밀고 당기기.
04:52그러니까 이건 사실 조건이 오가는 거거든요.
04:54내가 단일화하는데 대신에 이런 전제 조건을 주겠다.
04:58너는 무엇을 달라? 이런 조건이 오가는데
05:00이 실무적인 협상을 하기 위해서는 원래 저렇게 처음에
05:03기선을 서로 제압을 하기 위해서 밀고 당기고 하는 겁니다.
05:07이거 자체에 가지고 너무 단일화가 안 좋은 신호가 있다.
05:11이렇게 볼 수 있을 정도는 아니고요.
05:13좀 더 단일화에서 아직까지 시간이 있다.
05:16물론 실무팀에서는 아마 물 밑에서 굉장히 활발하게 접촉하고 있지 않을까.
05:20이렇게 밀고 당기는 어떤 모습 자체가
05:24실제 단일화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을 해주셨는데
05:28부의장님은 어떻게 보세요?
05:29저는 한덕수 캠프 측에서는 매우 서운할 것 같아요.
05:32왜냐하면 국민의힘 후보 경선 과정의 흐름을 보면
05:35시작될 때는 김문수 후보가 많이 앞서다가
05:37전체적으로 8인, 4인으로 줄어드는 과정에서
05:40좀 하락세를 보였거든요.
05:41그런데 그 하락세가 다시 반등했던 요인이
05:44한덕수 변수였습니다.
05:45한덕수 권한대행이 사퇴하고 나올 수도 있다.
05:48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할 수도 있다.
05:50그때 4인으로 추려졌을 때
05:514인 중에 유일하게 한덕수 권한대가
05:54적극적으로 단일화를 해야 된다고 주장했던
05:56유일한 후보가 김문수 후보였거든요.
05:57나머지 후보들은 단일화에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았고
06:00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는 말들을 했었기 때문에
06:02그러면서 마케팅도 을지문덕 이런 마케팅을 하면서
06:06뭔가 한덕수와 김문수는 하나다라는 마케팅을 통해서
06:09충분히 쏠쏠한 재미를 거뒀거든요.
06:12그런데 국민의힘 후보가 된 이후에
06:14갑자기 저렇게 속도를 낼 필요 없다.
06:16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 자체가
06:17한덕수 캠프 입장에서는
06:19아니, 국민의힘 내부 경선 때는
06:20한덕수를 그렇게 이용하더니
06:22후보가 된 이후에는 갑자기 이렇게 입장을 바꿔도 되는 건가?
06:25저는 한덕수를 지지하는 분들이 봤을 때는
06:27이럴 거면 왜 차출론을 이야기했냐?
06:30이럴 거면 왜 권한된 관두라고 이야기했냐?
06:32이런 볼멘소리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6:34한덕수 예비우 측에서는
06:35지금 상황이 서운할 수도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06:39오늘 또 눈에 띄는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06:42김문수 후보가 사무총장으로
06:44장동혁 의원을 처음에 내정을 했었는데
06:48장동혁 의원이 이걸 맞지 않겠다고 밝혔었거든요.
06:50그 이후에 후보 단일화 추진본부장이 내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06:56이것조차 고사를 했습니다.
06:58그러면 어떤 역할을 하겠다는 겁니까?
07:00지금 장동혁 의원은 김문수 후보 캠프에서 총괄 본부장 역할을 했었는데
07:06아마도 지금 주요 보직을 맡지 않고
07:09아마 다른 역할을 맡을 것 같아요.
07:12그건 어떤 역할인지 나중에 뒤에 시간을 지어야 되겠지만
07:14어쨌든 지금 현재 당 사무총장에 맞지 않고
07:18단일화 추진본부장도 맞지 않겠다는 이 의미는
07:21단일화 관련돼서 자꾸 논란이 생기고
07:25어떤 의원들 모여 있는 단톡박이라든가
07:27의원들 사이에서 여러 가지 의견이 오갈 때
07:29장동혁 의원 중심으로 오가다 보니까
07:32본인이 굉장히 부담스러운 면이 있는 것 같아요.
07:35그래서 아마 입장을 고사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
07:37원래 경선이 5월 3일이었죠.
07:39경선이 확정되면 후보, 당선된 후보는
07:42본인이 중심으로 해서 당무 우선권이 발동이 되고요.
07:46그러면 선대위 체제를 꾸릴 수가 있습니다.
07:48그래서 그때 경선에서 우승 1등을 하자마자
07:52공동선대위원장한테 여러 명을 발표했지 않습니까?
07:55한동훈 후보부터 쭉 하고요.
07:58그러면서 같이 발표했던 게 바로 사무총장
08:00그다음에 후보 비서실장이었는데요.
08:03여기서 약간 문제가 생긴 게 뭐냐면
08:05사무총장에 대해서는 원래 후보가 확정되면
08:08사무총장을 바꾸는 것, 자기가 심한 후보로 바꾼 게 맞습니다.
08:11왜냐하면 대선 후보 관련돼서 모든 경비가
08:14이 사무총장에 의해서 결정이 됐거든요.
08:17어느 정도 규모, 그리고 어디에 주로 많이 쓸지.
08:19그런데 이걸 왜 이항수 후보가 있는데
08:22지금 장동회 의원을 바꾸느냐.
08:25이항수 현재 사무총장이 있는데
08:27그게 비교가 됐기 때문이에요.
08:29왜냐하면 장동회 의원은 단열에 대해서
08:30속도를 조절하자는 그런 입장인 거고
08:33이항수 사무총장은 단열를 조속히 추진하자는 입장인 거예요.
08:37그러니까 중요하게 역할이 다른 분인데
08:40그걸 김문수 후보가 바꾼다고 하면
08:43당 전체를 단열아된 속도를 늦춰버리는
08:46그런 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08:47원내에 있는 의원들이 무슨 소리냐.
08:50김문수 후보가 단열에 빨리 하겠다고 했는데
08:52사무총장을 바꿔서 전체 단열아된 속도를 떨어뜨리는
08:55이런 행보에 대해서 뭔가 의심스럽다, 불안하다고 하니까
08:59그러면 그런 불안감이 있다 그러면 나는 빠지겠다.
09:02하면서 장동회 의원이 사무총장을 고사한 걸로
09:04그렇게 알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09:06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사선 중지인 의원들이
09:10후보 등록 마감일 전에 빠르게 단일화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09:13촉구하고 나섰는데요.
09:15저희가 관련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09:17함께 보고 오시죠.
09:18이제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에게는
09:24대한민국의 명운이 달린 갈림길에 큰 임무가 주어져 있습니다.
09:31후보 등록 마감일인 5월 11일 이전에 단일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09:37이 시한을 넘길 경우 투표용지 인쇄를 시작하는 5월 25일까지
09:42지루한 협상으로 국민들에게 외면받는 결과만 초래할 것입니다.
09:48이에 국민의힘 4선 의원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가와 국민만을 생각하면서
09:55신속하게 아름다운 단일화를 이루어내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10:01이제 후보 등록 마감일이 5월 11일인데요.
10:08그 11일 엿새 남았습니다.
10:10특정 시한을 콕 집어서 이전에는 단일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10:13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죠.
10:15그러니까 11일이라는 기간이 11일 이전에 단일화가 이루어져야
10:19국민의힘 한덕수, 국민의힘 김문수 이렇게 후보를 낼 수 있는 겁니다.
10:23그리고 11일을 넘기게 되어버리면 무소속 한덕수가 되는 것이고요.
10:27그리고 만약에 한덕수 후보가 그 이후의 단일화 과정에서 이긴다.
10:31그러면 국민의힘이 지금 받은 선거 관련 국고보조금 200억 원 이상을 한 푼도 쓸 수 없게 됩니다.
10:36한덕수 후보를 위해서는 쓸 수 없게 되어 있거든요.
10:38그리고 한덕수 후보가 아닌 만약에 김문수 후보가 최종 후보로 또 단일화가 된다.
10:42그렇게 됐을 경우에는 지금 이미 한덕수 캠프는 돈을 많이 쓰고 있을 겁니다.
10:45대선은 현실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10:47특히나 11일 이후에 하루하루 11일 날은 이제 후보 등록을 하면서는 또 기탁금 3억 원을 내야 되는데
10:52그럼 수십억 원의 돈을 쓰게 되는데
10:54그 수십억 원의 돈을 완주하지 못한 후보는 사실상 한 푼도 보전받을 수 없거든요.
10:59그런 현실적인 문제를 봤을 때 양 후보 모두에게 도움이 되려면 사실상 11일 이전에 하는 것이 좋다라는
11:05원론적인 이야기를 중진 의원들이 한 것으로 보이는데
11:08그런데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죠.
11:09지금 5일입니다, 오늘.
11:11그러면 남은 한 3, 4일 남은 기간 동안 토론회를 해야 되고
11:14아니면 지금 단일화 방식도 사실 안 나오지 않았습니까?
11:17단일화 방식조차 정하지 못했는데 3, 4일 안에 뭔가 경선을 거쳐서 후보를 선출한다?
11:22사실상 불가능하거든요. 정치권에서는 아무리 통 큰 결단, 후보의 결단 이런 게 있다 하더라도
11:27사실상 이거는 불가능하다는 예측들이 많기 때문에
11:3011일은 넘길 가능성이 매우 농후합니다.
11:32그렇기 때문에 11일을 넘기게 되면 제가 봤을 때는
11:35아까 대변인께서 잘 말씀해 주셨습니다만
11:37지지율에서는 한덕수 후보가 여유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11:40만 본인의 하루하루 지나갈 때마다 본인의 그런 자금적 문제가 압박을 받을 거기 때문에
11:45한덕수 후보가 개인적으로 사퇴를 하고 지지선언하는 그런 모양새가 갖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봅니다.
11:51단일화를 둘러싼 다양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지적해 주셨는데
11:54부의장께서는 11일을 넘길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11:58어떻게 보세요?
12:00지금 사실 11일이 되는 게 최고 베스트입니다.
12:02그래야지 기호 2번을 달 수가 있습니다.
12:04지금 현재 이 상태로 가서 11일을 넘기게 되면
12:07한덕수 후보 입장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되는 거고요.
12:10우리나라 정당 역사상 무소속 후보가 대선 주자가 돼서 완전한 적이 없는 거죠.
12:16그래서 지금 아까 말씀하신 비용 문제도 있는 거고요.
12:19한덕수 후보께서 본인 후원 계좌를 열어도
12:23그 후원 계좌가 사실 얼마 들어오지 사실 예측이 힘듭니다.
12:26그렇다면 후원 계좌가 충분히 안 들어왔다면
12:29자기 개인 돈을 써야 되는데
12:30이걸 도전 받는 것도 사실 쉽지가 않은 거예요.
12:33그리고 후보로 등록하면 11일 이후에 본인이 무소속으로 등록하지 않습니까?
12:39그러면 선관위의 3억 원을 기타급으로 내야 되는데
12:41이건 개인 돈으로 내는 겁니다.
12:43이런 현실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12:45중지인 의원들이 11일 이전에 단일화를 빨리 끝내달라
12:48그런 주문을 하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12:52초반에 잠시 언급을 해주셨는데
12:54그럼 김문수 후보 측 입장에서는
12:56사실 시간을 조금 끌수록
12:58어떻게 보면 단일화를 두고 조금 유리한 입장이 설치할 수 있는 거예요.
13:01유리한 입장이고 유리한 조건을 가져갈 수 있죠.
13:04그러니까 서로가 지금 팽팽하게 양자에게 가진
13:06제일 중요한 조건들이 있을 겁니다.
13:08그 조건을 좀 시간을 끌면 끝으로
13:10그러니까 예를 들면 5대5 팽팽하다가
13:126대4 정도로 김문수 후보가 더 좋은 조건을
13:15가져가면서 단일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거죠.
13:17그런 부분을 김문수 후보 측에서는
13:19잘 활용하려고 아마 그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
13:21말씀해 주신 조건이라는 게
13:22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13:24가정으로 한덕수 후보 측으로
13:27이제 단일화가 되더라도
13:28더 다른 조건을 가져갈 수 있다.
13:30이런 것도 해당이 됩니까?
13:31그런 것도 해당될 수 있는 거고요.
13:32단일화는 방법이 중요한 거죠.
13:35적합도라든가 경쟁력이라든가
13:38단일화했을 때 당원과 민심의 비율을 얼마나 할 것이냐 등등
13:42그런 단일화한 방법에 대해서 김문수 후보의 유리한 쪽으로 갈 수 있는 거고요.
13:46또 단일화했을 경우에 나중에 정치적인 이면 내용인 건데
13:51그런 것에 대한 협의도 서로 있을 수 있는 거죠.
13:53국민의힘은 오늘 저녁 7시에 의원총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13:58지금 예정이 되어 있는데
13:59아무래도 단일화 관련된 이야기가 화두겠죠.
14:02사실 그것밖에 논의할 수 있는 게 없죠.
14:04다른 선거 전략과 관련돼서
14:07국민의힘의 가장 0순위 과제는
14:09한덕수와의 단일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
14:11이 문제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14:12방금 대변인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14:14단일화는 양 후보가 결단해서
14:16자, 여론조사로 합시다 라고 하더라도
14:18여론조사 방식도 사실 당원을 넣을 것인지
14:20아니면 일반 국민으로 할 것인지
14:22아니면 선거인단을 모집해서 할 것인지
14:24다양한 방식들이 있는데
14:26그거를 혹시나 통합한다 하더라도
14:28문구 하나 갖고도 지구진진한 싸움을 할 수도 있습니다.
14:31왜냐하면 과거의 사례를 보면
14:33정당에서 선출된 후보와
14:34밖에 있는 무소속 후보가 단일화를 했던 경우가 많았거든요.
14:382002년 노무현, 정몽준 사례도 있고
14:402012년 문재인, 안철수 사례도 있습니다.
14:42그때 보면 단일화 할 때마다 문구가 뭐가 중요하냐면
14:45정당에서 선출된 후보는 아무래도
14:47정당의 조직력과 정당 사람들의 지지를
14:49한 번 받았던 경력이 있기 때문에
14:51누구가 적합한 후보인가라는 문구로 돌렸을 때
14:54조금 더 잘 나옵니다.
14:55하지만 그 무소속 밖에 있는 후보 같은 경우는
14:57지지율 주표가 잘 나오면
14:58누가 경쟁력 있는 후보인가라고 물어보길 원합니다.
15:01이 문구를 하나 갖고도 싸우는 걸
15:02그 당시 노무현, 정몽준 후보는
15:04한 문장 갖고 몇 달을 싸웠거든요.
15:06이런 현실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15:08아마 국민의힘 내부 의청에서도
15:09한덕수 후보의 단일화를 빨리 해야 된다는 쪽과
15:13좀 여유를 가져야 된다는 쪽이 있기 때문에
15:14이런 문구 문제, 현실적인 문제
15:16이런 것들을 아마 의청에서 누군가가 제기하고
15:19아마 의논을 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봅니다.
15:21그런데 이게 사실은 가장 중요한 판관이 나는 게 뭐냐면
15:24이게 조만간 나올 여론조사입니다.
15:26내일이나 모레되면
15:27지금 이재명 후보가 가지고 있는 사법 리스크가
15:31이미 반영이 된 온전한 여론조사가 가능한 거고요.
15:34그리고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이 됐으니까
15:37단일화 후보와 함께 어떻게 여론조사,
15:39즉 사자 여론조사만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15:42그렇게 사자 여론조사에서도 한덕수 후보가 유리하게 나왔다.
15:46그리고 이제 3등과,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15:50지금보다 더 벌어졌다 하면
15:51아마도 단일화 빨리 해야겠죠.
15:54왜냐하면 지금 김문수 후보가 여기까지 온 거는
15:57내가 단일화 하겠다는 그런 표심과
15:59당심 가지고 여기까지 온 건데
16:01이거를 제대로 지켜주지 않으면
16:04배신을 했다는 그런 또 비판을 받을 수가 있는 거예요.
16:07그렇기 때문에 여론조사의 결과가
16:09단일화 속도에 굉장히 큰 영향을 줄 거다.
16:12저는 그걸 봅니다.
16:13동의를 하는데 2002년 때를 떠올려보면
16:15정몽준 후보가 여론조사 지표에서 월등하게 앞서고
16:18당시 밖에 있었던 이회창 후보도 이길 수 있다고 하니까
16:21뭔가 결국 이루어졌지 않습니까?
16:232012년에는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16:25안철수 후보가 지표가 박근혜 후보가 조금 더 잘 나오긴 했지만
16:28약간 그렇게 큰 차이가 없었거든요.
16:30그러다 보니 결국 당 밖에 있는 안철수 후보가
16:33경선을 거치지 않고 그냥 드랍을 하고
16:35지지 선언하고 단일화가 되는 모습을 보여줬었거든요.
16:38그런 것처럼 지금의 지지율, 말씀하신 것처럼
16:40지지율이 얼마나 차이가 나느냐에 따라
16:422002년 모델로 갈 것이냐, 2012년 모델로 갈 것이냐
16:44갈림길이 될 거라고 봅니다.
16:46조금 전에 여론조사 언급을 해주셔서
16:48오늘 리얼미터 여론조사가 발표가 됐는데요.
16:53보수 진영 단일 후보 적합도에서는
16:56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가
16:58이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앞섰다라는
17:01조사가 나왔습니다.
17:03지금 보시는 것처럼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있는데요.
17:07이 여론조사는 좀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17:10지금 한덕수 후보가 49.7%인 거죠?
17:13네.
17:13그렇다고 하면 지금 김문수 후보랑 거의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나은 것 같아요.
17:19이제 말씀해 주신 여론조사 지표는
17:21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합친 그 부분입니다.
17:25네. 그렇죠.
17:25그러니까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합쳐서
17:28두 배 정도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고 하면
17:30현재 지금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마음이 급할 겁니다.
17:33지금 저 여론조사를 지지율을 빨리 자기가 가져오고 싶어 할 거예요.
17:38그렇다고 하면 본인이 옮겨가서 가져오느냐
17:40아니면 본인이 몰아줘서 우리 당이 이기는 식으로 가져올 것이냐
17:44이런 걸 빨리 선택해야 되는데
17:46시간이 벌어지면 벌어질수록
17:48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17:49저 격차가 벌어진 상황이 김문수 후보가 가장 싫을 겁니다.
17:53벌어지게 되면 본인이 아까 말한 단일화와 협상할 때
17:56불리하게 할 수밖에 없거든요.
17:58지지율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거니까
18:00그래서 아마 저는 여론조사 나왔다고 하면
18:02사실 김문수 후보 캠프 입장에서도
18:04아마 단일화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인 행보를 보유할 거라고
18:08오늘 아마 판단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8:09네. 차기 대선 후보 3자 가상 대결 결과도 이제 나오게 될 텐데
18:14혹시 좀 어떻게 예상하고 계세요?
18:17글쎄요. 지금 아무래도 중도층에서는
18:19김문수 후보보다는 한덕수 후보를 조금 더 지지하는 경향이 나오는 것 같은데
18:23사실 이건 예상됐던 일입니다.
18:25왜냐하면 국민의 후보 내부 경선 과정에서
18:27탄핵을 반대했던 분, 탄핵을 찬성했던 분들
18:30이렇게 양측으로 갈라지지 않았습니까?
18:31그런데 탄핵을 반대했던 분들 중에서도
18:34홍준표 후보 당시 같은 경우에는
18:35홍준표 후보는 본선, 중도층을 생각해서
18:38약간의 톤다운하는 모습을 보여줬었거든요.
18:41그런데 김문수 후보는 거기에 물러서지 않고
18:42강성 지지층에 어필하기 위해서
18:44시종일관 민주당 탓이었다.
18:46계엄도 사실 민주당 탓이었고
18:48탄핵은 잘못된 것이다라는 주장을 시종일관 유지했습니다.
18:50그런 것들이 아마도 국민의힘 내부 경선을 통과하는 데는
18:54도움이 될지 몰라도
18:54그 경선 이후에 중도층에게 어필하기는 어려울 것이다라는
18:58비판과 예측들이 많았거든요.
18:59그것이 오롯이 드러난 것이기 때문에
19:01아마도 중도층을 포함한 전체 여론조사
19:033자 여론조사가 됐든
19:05국민의힘 후보 적합도가 됐든
19:06단일화 후보 적합도가 됐든
19:08거기서 중도층은 아마도 김문수 후보를
19:10지지해주지 않는 경향이 높게 나타날 거라고 봅니다.
19:12저희가 이번에 주제를 조금 바꿔보겠습니다.
19:15민주당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9:18오늘 민주당이 조의대 대법원장을 향해서
19:21이달 12일 이전까지 선거운동 기간 중에 잡혀있는
19:25대선 출마 후보들에 대한 공판기를
19:27대선 이후로 변경해달라고 요구를 했는데요.
19:30잠시 목소리 듣고 오시죠.
19:35조의대 대법원장에게 요청합니다.
19:38이번 대선에 출마하는 후보의 등록이 완료되고
19:45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12일 이전까지
19:48선거운동 기간 중 잡혀있는 출마 후보들에 대한
19:53공판기일을 모두 대선 이후로 변경하십시오.
19:59그것이 조의대 사법부가 내란에 가담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20:04입증할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이 될 것입니다.
20:0812일까지 연기하지 않으면
20:11저희들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20:14입법부에 국민이 부여한 모든 권한을
20:18동원해서 사법 구태타가 진행되는 것을
20:24막겠다라고 하는 겁니다.
20:27윤호중 본부장의 목소리 들어봤습니다.
20:30먼저 성치훈 부의장부터 제가 여쭤보겠습니다.
20:34짧게 얘기해서 밀어줄까요?
20:35밀어줘야죠.
20:38밀어줘야 된다고 주장하는 건데
20:39지금까지 조의대 대법원장이 보였던 모습을 본다면
20:43뭔가 신속하게 하겠다라는 입장이지만
20:45저희가 볼 땐 계속 졸속으로 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거든요.
20:49그렇기 때문에 날짜를 연기하는 걸 과연 받아줄 것인가.
20:51저희가 요구하는 명분은 12일부터 본 후보 등록, 본 선거가 시작되기 때문에
20:56본 후보들이 지금 사실 주권자들에게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 20일 남짓입니다.
21:01그 기간 동안 재판을 받으러 가야 된다?
21:03만약에 6월 3일 이전에 모든 재판이 완료될 수 있다고 한다면
21:06저희도 그런 부분을 인정할 수 있겠습니다만
21:09사실상 파기환송심이 끝난다 하더라도 재상구가 있습니다.
21:12또 대법원 일정까지 고려한다면
21:14물리적으로 6월 3일 이전에 모든 것이 끝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평가가 많거든요.
21:19그런데 만약에 대법원이 앞장서서 이런 것들을 무리하게 추진을 한다.
21:23아니면 무리하게 어떻게든 6월 3일 이전에 법을 어겨가면서까지 결론을 내려고 한다.
21:27이렇게 될 경우에는 민주당에서 이걸 지켜볼 수만은 없다라는 입장을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21:32일단은 일단 고등법원 파기환송심을 담당하는 재판부에
21:36일단은 연기를 좀 해달라.
21:37어차피 선거기간 아니겠느냐.
21:39이런 원론적인 이야기를 먼저 선 제안한 걸로 보여집니다.
21:426월 3일 이전에는 어차피 모든 것이 끝날 수 없기 때문에
21:44가능성이 없죠.
21:45지금 서둘러 할 필요가 없다.
21:47또 이런 분석을 내놔 주셨는데
21:49그러면 이렇게 공판기를 연기해달라는 행위는 어떻게 보세요?
21:53저는 좀 염치 없는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21:58이재명 후보의 사벌 리스크는 굉장히 오래됐죠.
22:00이재명 후보가 전당대회에 나와서 당대표가 되고
22:03대선 주자 나왔을 때부터 사벌 리스크가 계속 되어왔던 얘기입니다.
22:07저는 민주당한테 이렇게 묻고 싶어요.
22:09지금 일반적으로 상식 수준에서
22:11전과 사법이고 5개 재판받는 분을 당대표로 만들고
22:15대선 주자로 올리는 거.
22:18이거 왜 이렇게까지 해야 될 수 있는가.
22:19그러니까 애초에 재판받는 사람이 아닌 후보를 내세워가지고
22:24국민들이 깨끗한 사람 그리고 사벌 리스크 없는 사람을
22:27뽑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면 되지 않습니까.
22:30그러니까 처음부터 사벌 리스크 있는 사람을 밀어붙였고
22:32더군다나 당원 단결을 또 개정을 했어요.
22:34원래 민주당 당원 단결에 따르면 기소된 사람은요.
22:37전당대회에 출마할 수 없거나
22:38민주당의 공책을 받게 없게 돼 있었습니다.
22:41그런데 일극체제로 되니까 이걸 바꾼 거예요.
22:43이재명 후보 한 사람을 위해서 바꾼 겁니다.
22:46그렇게 해서 사벌 리스크를 계속 안고 직진하다 보니까
22:49이 상태에서 대선 주자까지 가버린 거고
22:51그거와 관계없이 사법부는 사법부의 시간이 흘러가지 않습니까.
22:56사법부의 시간이 흘러가서 선고가 나오게 되니까
22:59그거를 사법부 탓으로 하는 거.
23:00이건 잘못된 거죠.
23:02본인들이 처음부터 정치의 시간, 대선의 시간은 따로 갈 수밖에 없는 거고
23:05사법부의 시간은 원래 독립적으로 가는 거니까
23:08거기에 본인이 리스크를 안고 간 책임을 민주당이 쳐야 되는 거지.
23:12이거를 사법부를 탓하고 잘못됐다.
23:14그리고 또 하나 정치에 대한 쿠데타, 대선에 대한 개입 이렇게 얘기하는데요.
23:21민주당이 이재명 후보 관련돼서 검사들이 수사를 했었을 때
23:25검사를 탄핵했었습니다.
23:27그럼 그걸 뭐라고 얘기합니까?
23:29사법부에 대한 정치의 쿠데타입니까?
23:31그렇게 얘기할 수 없는 거지 않습니까?
23:32그런 식으로 각각의 자기 역할이 있는 거고
23:35그래서 삼권불비 있는 건데 이걸 인정하지 않는 거는
23:37이건 국민들에 의하면 잘 판단하실 거라고 해봅니다.
23:40윤호중 본부장이 12일을 이제 공판기일 연장의 마지노선으로 또 제시하기도 했었는데
23:48그러면 만약에 이 12일을 기점으로 어떤 공판기일 연장이라든지 연기라든지 이런 게 없으면
23:54민주당에서 특정한 어떤 행동을 좀 하겠다는 의도로 보십니까?
24:00즉각적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24:01지금 초선 의원들 중심으로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탄핵을 빨리 해야 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만
24:07지도부에서는 이렇게 서두를 필요는 없다.
24:09서두를 필요는 안 된다.
24:10상황을 좀 더 봐야 된다는 의견이 좀 다 지배적이거든요.
24:13왜냐하면 지금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고등법원이 지금 파기환송심을 15일부터 시작해서 빠르게 진행될 수는 있습니다.
24:20그런데 그것이 이례적으로 뭔가 예측 못한 정도로 빨리 끝나게 되고
24:25뭔가 대법원이 재산고 기간도 재산고 이유서를 받는데 보통 20일 정도가 시간을 주는데
24:31그 시간도 주지 않고 바로 뭔가 선고를 내려버리려고 한다.
24:35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아마 다른 액션을 취할 수는 있습니다만
24:39일단은 20일 이것만 넘긴다고 바로 뭔가 탄핵소추라든지 이런 것들을 진행하자.
24:44이것들은 아직 당에서 결정된 바가 없고 검토하는 안중에 있습니다만
24:48아직 최종 확정된 안은 없다.
24:50좀 더 상황을 보고 판단하자는 게 좀 다수설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24:53민주당에서 강경파들의 목적이 우려스러운 수준입니다.
24:57지금 부승찬 의원 같은 경우는요.
24:5815일날 공판을 막아야 한다고 얘기를 했어요.
25:02그러니까 막는 방법이 뭡니까?
25:04사법부, 서울고법을 점거하는 것 이외에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25:08그런데 막자고 했단 말이에요.
25:09굉장히 위험한 발행인 거죠.
25:10뭐 민노총이라든가 또 과격 시위대를 동원해서 막자.
25:13이런 신호로 읽힐 수 있습니다.
25:15굉장히 위험한 거고요.
25:16또 하나 판사 출신의 최기상 의원이라고 있습니다.
25:19그분 같은 경우는 대법관들을 전부 다 탄핵하자.
25:23이런 또 얘기를 했어요.
25:24그런데 그런 부분에 동조하는 민주당이 상당히 많은 거예요.
25:2710명을 전부 다 한꺼번에 탄핵하자.
25:29지금 31명 탄핵 때 있거든요.
25:3110명 탄핵하면 41명입니다.
25:33전 세계에서 이런 기록은 아마 앞으로도 나오지 않겠죠.
25:37과거에도 없었던 거고.
25:38이런 식으로 사법부를 법치주의를 짓밟아버리고
25:41자기가 원하지 않는 결론이 나오면 전부 다 뒤집어버리겠다.
25:44이런 식으로 나와버리게 되면
25:46아마 국민들이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불안감에 대해서
25:49이번 대선에서 아마 심판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5:52대법관이라든지 아니면 조위대 대법원장이라든지
25:55이런 인물들을 대상으로 한 탄핵 시도가
25:57일각에서는 어떻게 보면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고 우려를 하고 있는데
26:01이건 어떻게 보세요?
26:02그것 때문에 지도부가 좀 종합적으로 고려를 하는 것 같습니다.
26:05그리고 탄핵을 진행한다 하더라도 실효가 있느냐 이런 이야기도 있거든요.
26:09그러니까 지금 어차피 대법원 판결 나온 거를 탄핵한다고 해서 뒤집을 수도 없는 것이고
26:13그렇기 때문에 만약 추가적으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26:16대법원이 만약에 파괴한 성심 결과가 나오고
26:19그 이후에 뭔가 보통 서류 전달 7일, 재산고 2호서 제출 20일
26:24이 기간까지 법적 절차까지 어겨가면서 또다시 뭔가를 하려고 한다.
26:28그렇게 된다면 뭔가 극단적인 방법을 채택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26:32아직까지는 당 지도부의 생각은 그런 탄핵이나 이런 것들은 카드론 갖고 있되
26:37좀 더 상황을 지켜보고 판단하자는 것이 저는 주된 의견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6:42이어서 당과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 간에 어떻게 보면 좀 분위기가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데
26:49일종의 역할 분담이라고 저희가 볼 수 있습니다.
26:51그렇게 볼 수도 있죠.
26:52그리고 지금 선거 기간이 조기돼서는 매우 짧습니다.
26:55주권자분들에게 우리 당의 후보가 가진 생각과 비전을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 안 그래도 작은데
27:00지금 뭔가 이재명 후보가 본인과 관련된 재판 관련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 것보다는
27:04어떤 비전, 어떤 정책을 갖고 있는지
27:06대선 후보로서의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27:10좀 분리해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27:13알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27:16이준욱 국민의힘 대변인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함께 얘기 나눠봤습니다.
27:22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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