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권유
유심 보호 서비스, 해외 로밍 중엔 사용 불가능
SKT 유침 교체 95만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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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또 하나 알아볼 텐데요. 지난주에도 짚어봤는데 SK텔레콤의 유심 교체이 지금 한창 일어나고 있거든요. 그런데 유심이 부족합니다. 변호사님 유심이 부족해서 못 바꾸신 분들은 일단 안심보호 서비스라도 가입하면 좋다면서요.
00:15네 그렇습니다. 일단 가장 직접적이고 확실한 피해 대비책은 물리적으로 유심을 교체하는 방법이긴 한데 말씀하신 것처럼 SK텔레콤 측에서 확보를 하고 있는 유심칩 수량에 한계가 있다 보니까 이걸 교체하기 위해서도 많은 대기자들이 대기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0:33이 시점에서는 차선책으로 또 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유심보호 서비스에 가입을 하는 겁니다.
00:39현재 지금 SK텔레콤에 의하면 현재 유심보호 서비스 자동 가입을 진행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지금 4일 기준으로 해서 벌써 누적 인원 1991만 명이 가입이 된 상황이라고 하고.
00:52거의 2천만 명이네요.
00:53네 곧 2천만 명을 또 돌파를 할 상황이라고 합니다.
00:56일단 SKT텔레콤 측의 입장에 의하면 현재 국내에서 이용하는 데 있어서는 유심 교체가 물론 좋긴 하지만 그게 아니라도 이런 유심보호 서비스를 통해서도 피해를 방지할 수도 있다라는 그런 입장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유심 교체를 못하고 계신 분들은 이런 서비스 가입을 한번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01:15그런데 변호사님 유심 교체 서비스의 맹점이 로밍이 안 된다는 거잖아요.
01:20그래서 심칩을 못 바꾸고 해외로 나가는 분들의 걱정이 엄청 크다면서요.
01:25네 그렇습니다.
01:26이제 로밍을 해외로 출국을 해서 로밍을 할 경우에는 보호 서비스가 작동이 되지 않는다라고 합니다.
01:32그렇기 때문에 지금 또 연휴를 맞은 현 시점에서 공항에서는 SKT텔레콤의 유심 교체를 위해서 대기하고 있는 그런 고객들이 넘쳐나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합니다.
01:43일단 SKT가 제공하는 유심보호 서비스가 해외 로밍 중에는 이용할 수가 없는 그런 문제 때문에 현장에서라도 유심 교체가 가능한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이렇게 줄을 서고 있는 그런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01:55여기에 대해서 SK텔레콤 측에서는 일단 지금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 그러니까 해외에서 접속을 한다 하더라도 정상적이지 않은 시도일 때는 차단하는 그런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기 때문에
02:08설사 유심 교체가 없는 상황이라 하더라도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은 하고 있지만
02:14또 만약에라도 그런 피해가 실제 발생했다라고 한다면 회사 측에서 전부 또 책임을 지겠다라는 입장을 계속 밝혀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02:22그러니까 이게 유심, 어떤 통신 이런 분야가 우리가 잘 모르는 그런 분야가 많다 보니까
02:29피해도 좀 많이 일어나는 게 유심이 도착했습니다 하고 문자를 보냈는데 열어보니까 이게 또 사기였다. 이런 피해가 있어요.
02:37네 그렇습니다. 사실 이번에 유심 정보 유출 그 자체로 인한 사건이 아니라 그 상황을 또 악용한 신종 스미싱 사건이 발생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2:46이제 많은 고객들이 유심을 교체하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고객들을 상대로 해서 문자 메시지를 보냅니다.
02:55그리고 그 문자 메시지에는 현재 유심 교체가 이제 가능을 하니 거기 하단에 적혀있는 링크를 통해서 수령을 위한 정보를 제공해달라라고 유도를 하게 됩니다.
03:05그러면 그 링크를 타고 들어갔을 때 막선 코드를 심게 된다든가 혹은 개인 정보가 또 유출되는 그런 문제.
03:12결국에는 현 상황을 또 악용한 이런 스미싱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3:16그래서 이제 SK텔레콤 측에서는 아직까지 이런 식의 문자 메시지를 발성하고 있지는 않으니 혹여라도 이런 문자 메시지를 받으신 분들은 스미싱 문자에 해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 이런 입장을 또 밝혀놓은 상황입니다.
03:30잘 알아두셔야 될 것 같습니다.
03:31SK텔레콤 측은 유심 교체됐다 혹은 도착했다고 문자 안 보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