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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사 간 협상이 오늘(30일) 새벽 2시쯤 최종 결렬되며,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오늘(30일) 새벽 첫차부터 준법 운행, 이른바 준법 투쟁에 들어갑니다.

준법 운행은 서울시가 요구하는 규정을 준수하며 버스를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행 간격이나 속도 등을 조절해 사실상 버스 운행을 지연한다는 점에서 완만한 쟁의 행동으로 분류됩니다.

노사 간 핵심 쟁점은 임금 인상 여부와 통상임금의 범위였는데,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반영해야 한다는 노조 측 입장과, 통상임금 자체를 낮춰야 한다는 사측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린 거로 알려졌습니다.

노조는 다만 전면 파업은 유보하고, 사측과 서울시에 성실 교섭을 촉구한다는 입장입니다.

서울시는 출근 시간대 지하철 운행 횟수를 늘리는 등의 특별 교통 대책을 가동할 방침입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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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서울시내버스 노사관 협상이 오늘 새벽 2시쯤 최종 결렬됐으며
00:04서울시 버스노동조합이 오늘 새벽 첫차부터 준법 운행, 이른바 준법 투쟁에 들어갑니다.
00:11준법 운행은 서울시가 요구하는 규정을 준수하며 버스를 운행하는 방식으로
00:15운행 간격이나 속도 등을 조절해 사실상 버스 운행을 지연한다는 점에서
00:20완만한 쟁의 행동으로 분류됩니다.
00:23노사관 핵심 쟁점은 임금 인상 여부와 통상 임금의 범위였는데
00:27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반영해야 한다는 노조 측의 입장과
00:31통상임금 자체를 낮춰야 한다는 사측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37노조는 다만 전면 파업은 유보하고 사측과 서울시의 성실 교섭을 촉구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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