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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진영 빅텐트 주인공으로 거론되는 후보들 중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한덕수 권한대행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인데요, 두 사람의 만남이 이뤄질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한덕수 대행과 이준석 후보의 나이는 각각 76살과 40살 30년 이상의 조금 큰 격차가 있는데요.

한 대행은 하버드대에서 각각 경제학 석·박사 공부하고, 이 후보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대학 동문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어제 이준석 후보는 기자들의 질문에 “한 대행은 계엄 사태 이전에도 사적으로 연락 주고, 밥도 사줬기 때문에, 연락이 와도 특별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다”면서

“한 대행이 (연대) 이야기를 한다면 제가 오히려 왜 (대선 출마)를 하시는지 강하게 반문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적어도 만나긴 할 것이라는 이야기였는데요.

오늘 관훈토론에 나와서는 빅텐트와 관련해 좀더 진전된 의견을 밝혔습니다.

반이재명 빅텐트는 허상이라며 묻지마 단일화에는 응하지 않겠다면서도,

"만들고 싶은 빅텐트가 있다면 원칙과 상식의 빅텐트, 좌도 우도 아니고 앞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하는 빅텐트"라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오늘 오전 관훈토론회 : 1 더하기 1은 2가 될 것이라는 어설픈 정치공학, 묻지마 단일화에 제가 응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이유는 분명합니다. 먼저 비상계엄과 조기 대선에 책임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기 싫습니다.]

그러면서 한덕수 대행과 관련해서는 결국 대선 투표용지에 이름을 올리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보수 단일화가 이뤄지더라도 후보는 다른 사람이 될 것이라는 말로도 해석됐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오늘 오전 관훈토론회 : 저는 최종적으로는 한덕수 총리님이 정치에 진입하셔서 이번 대선에 투표용지에 이름을 올리시는 상황은 굉장히 어렵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출마가 어려울 걸로 판단을 하시는 건가요?) 뭐 어쨌든 시작은 하시겠지만은 한 달 뒤에 투표용지에 이름을 최종적으로 올리실 가능성은 되게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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