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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성문규 앵커, 박민설 앵커
■ 출연 :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신현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 오늘은 신현영 전 민주당 의원,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김문수, 한동훈 두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최종 2인으로 결정됐습니다. 탄핵 찬반 대결 구도가 더욱 명확해졌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두 후보 목소리부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후보께서 저랑 같이 마지막 경선을 하게 된 것을 매우 저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미래가 창창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 한동훈 후보께서 많은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합니다. 애국시민 여러분들 모시고 우리 대한민국의 위기를 이겨내고 대한민국이 다시 위대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후보님은 제가 장관 하면서 여러 차례 뵈었는데 저랑 비슷한 면이 있으십니다. 속의 말을 못 감추시더라고요. 저도 그렇습니다. 조금 다르지만, 오히려 조금 다르기 때문에 이인삼각으로 하나의 후보로서 이재명에게 맞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남은 경선 과정에서 김문수 후보님을 경쟁자 아니라 동반자로 생각하고 함께 이재명과 싸워 이기는 한 팀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반탄파에 김문수, 찬탄파에서 한동훈 후보가 2차 결선 통과했고홍준표, 안철수 후보가 탈락했습니다. 막판으로 오면서 많은 분들이 예상을 못하던데, 오히려. 홍 의원님, 어떻게 예상하셨는지요, 이런 결과?

[홍석준]
일단 김문수 후보는 쉽게 예상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여론조사라든지 분위기상 올 것이다. 그런데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한동훈 후보냐 홍준표 후보냐 이렇게 되는데 처음에는 저도 홍준표 후보의 가능성이 높다고 봤는데 시간이 갈수록 한동훈 후보가 될 거라고 예상됐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홍준표 후보의 여론 상승세가 한 일주일 전부터 좀 주춤했고 특히 당원들의 상당수가 아직까지도 탄핵된 이후에 많이 절망과 상실감에 빠져서 사실은 조금 여론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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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
00:03오늘은 신현영 전 민주당 의원,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나오셨습니다.
00:08두 분 어서 오십시오.
00:09안녕하십니까.
00:11김문수, 한동훈 두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최종 2인으로 결정이 됐습니다.
00:17탄핵 찬반 대결 구도가 더욱 명확해졌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00:21두 분, 두 후보 목소리부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0:24한동훈 후보께서 이렇게 저와 같이 마지막 경선을 하게 된 것을 매우 저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00:34미래가 창창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 한동훈 후보께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를 합니다.
00:43외국 시민 여러분 모시고 우리 대한민국의 위기를 이겨내고 대한민국이 다시 위대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00:53김문수 후보님은 제가 장관하면서 여러 차례 뵀는데 저랑 좀 비슷한 면이 있으십니다.
01:00속의 말을 못 감추시더라고요.
01:02저도 그렇습니다.
01:03조금 다르지만 오히려 조금 다르기 때문에 2인 3각으로 하나의 후보로서 이재명에 맞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1:09저는 앞으로 남은 경선 과정에서 김문수 후보님을 경쟁자가 아니라 동반자로 생각하고 함께 이재명과 싸워 이기는 한 팀이 되겠습니다.
01:18이렇게 해서 반탄파의 김문수, 찬탄파에서 한동훈 후보가 2차 결선 통과했고 홍준표, 안철수 후보가 탈락을 했습니다.
01:30막판으로 오면서 많은 분들이 예상을 못하던데 오히려 홍 의원님 어떻게 예상하셨는지요? 이런 결과?
01:36네. 일단 김문수 후보는 쉽게 예상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여론조사라든지 분위기상 올 것이다.
01:44그런데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한동훈 후보냐 홍준표 후보냐가 됐는데 처음에는 저도 홍준표 후보의 가능성이 높다고 봤는데
01:52시간이 갈수록 한동훈 후보가 될 거라고 예상이 됐습니다.
01:55왜냐하면 일단 홍준표 후보의 여론 상승세가 한 일주일 전부터 주춤했고
02:05특히 지금 당원들의 상당수가 아직까지도 탄핵된 이후에 많이 절망감 삼실감에 빠져서
02:13사실은 조금 여론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02:16왜냐하면 지난번 윤석열 대통령 당시에 당원 투표율이 63%였는데 이번에 한 50%였습니다.
02:24그런 가운데 한동훈 후보는 조직력이 지금 현재 네 후보 중에서 가장 셌습니다.
02:30왜냐하면 일단 29억 4천이라는 선거 자금을 11시간 만에 이재명 후보보다 더 빨리 모금이 됐고
02:38그다음에 저도 한동훈 후보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비판적인 이야기를 언론하면
02:44그 팬청에서 굉장히 댓글에서 완전히 폭격을 하는 걸 보고 조직세가 강하구나.
02:52그래서 결국은 이렇게 당원들이 평소에 비해서 지난번에 대해서 조금 참여가 저조할 때
02:59이런 어떤 한동훈 후보 측의 조직력이 막판에 갈수록 힘을 발휘한 것 같습니다.
03:04심 의원님은요?
03:06우선은 3강 1약 구도였잖아요.
03:09그래서 김, 한, 홍 중에서 누가 2인에 포함될 거냐가 관심이었는데
03:14사실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옛날부터 지지세가 워낙에 공고했는데
03:19시간이 갈수록 떨어질 것이다라는 예측이 많았거든요.
03:21그런데 그것을 지켜낸 게 이번에 선방을 한 것으로 보이고
03:25또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이게 흐름이 있는 것 같은데요.
03:298명의 후보에서 나경원 의원이 떨어질 때
03:32그때 이제 민심이나 아니면 국민의힘 지지자들도 탄핵의 강을 건너야 된다라는 흐름들이 형성이 된 게 아니냐.
03:40그래서 안철수 후보가 됐었고
03:41또 한동훈 후보가 워낙에 탄핵에 대해서는 잘못했다고 계속 사과를 하는 반복적인 모습을 보였고
03:47또 토론도 잘했단 말이죠.
03:49그런 면에서 찬탄파로서의 몰아주는 그런 지지세가 계속 커지고 있었다는 거에서
03:55이번에 2인으로 들었기 때문에
03:57사실 홍중표 후보도 오름세가 분명히 있었다고는 하지만
04:01토론에서의 약간의 실기한 부분이 있고
04:04또 김문수 후보가 워낙에 강력하게 지지세를 가지고 있었고
04:08그 배경에는 한덕수 단일화의 이슈가 있기 때문에
04:12김덕수라는 강력한 워딩을 자아내면서
04:16홍중표 후보가 아무래도 두 후보 사이에서는 좀 약세였던 것 같다라는 판단이 됩니다.
04:22이렇게 반탄파와 찬탄파 후보가 한 명씩 올라오면서
04:263차 결선의 관전 포인트가 뭘지도 주목이 되는데요.
04:30관전 포인트 뭘로 보세요?
04:31저는 세 가지라고 보여집니다.
04:33첫 번째는 탈락하신 홍준표, 안철수 후보의 지지청을 어떻게
04:40누가 더 많이 흡수를 하느냐 하는 관전 포인트가 하나가 있고
04:45두 번째는 아무래도 한 번의 토론을 거치게 되는데
04:50이럴 때 상대적으로 이재명 후보를 내가 깰 수 있다는
04:55나름대로 당원들과 지지에 대한 자신감, 신뢰감을
04:59누가 얼마만큼 보여주느냐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05:03왜냐하면 지금은 사실은 찬탄, 반탄의 의미가 많이 없어지고
05:10결국은 이재명 후보를 누가 끊을 수 있느냐 이런 점에 가장 판단했던 기준을 보기 때문에
05:16그런 어떤 측면에서 좀 어필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05:20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지금 한덕수 근안 대행이 출마를 할 가능성이 굉장히 많아지기 때문에
05:26한덕수 근안 대행을 중심으로 해서 빅텐트에 대해서 어떻게 열린 자세로 또 흡수를 할 거냐
05:35이런 어떤 세 가지 포인트가 관전 포인트로 생각합니다.
05:37그러니까 이제 그렇게 해서 내일 토론회잖아요 그게
05:41지금 제 1번으로 꼽으신 변수가
05:43양자 토론회가 내일이고 그렇게 해서 쭉 여론조사하고
05:47그렇게 해서 이제 토요일 날 결정이 될 텐데
05:50신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최종적으로 누가 될까요?
05:55뭐 아직은 예측이 어렵긴 한데요.
05:57저는 김덕수 그 키워드가 아직도 강력한 국민의힘 내에서 작용하고 있다고 보거든요.
06:02지금 사실은 결승 같은 대결이지만 중결승이란 말이죠.
06:08누가 한덕수 후보로 이제 나왔을 때 단일화에 좀 더 오픈마인드냐
06:13이런 부분에 있어서 국민의힘에서 지지자들이나 아니면 뒤에서 배후에서 기획하고 있는 분들은
06:19그래도 한덕수가 나와야 좀 대결해볼 만하다
06:22그리고 지지를 조금 끌어올릴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선 지금 여기까지 끌고 왔단 말이죠.
06:28그런 면에서 김문수 후보는 언제든지 단일화 할 수 있다는 오픈마인드가
06:32조금 더 유리한 지점에서 시작을 하고 있는 건 사실인데
06:35지금 보면 한동훈 후보가 그래도 토론을 잘하고
06:41내일 1대1 토론을 10시에 하게 될 텐데요. 오전에.
06:44또 그럴 때 서로 이렇게 난타전이 있고 네거티브가 있다 하더라도
06:48확실히 한동훈 후보가 실력은 있네라는 것들을 인정을 받고
06:52또다시 한번 탄핵강을 건너는 모습 그리고 정말 기존에 있는 그런 윤 어게인,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이렇게 거리를 두는 모습
07:03이런 것들을 명확하게 보인다고 하면은 그래도 지지자들은
07:07아 이길 수 있는 후보, 나름 국민들한테 소구력 있는 후보로 가야 되지 않겠느냐라는
07:13그런 부분에 있어서 또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
07:14지금 신 의원님 말씀하시는 걸 보면은 사실
07:16사실 김문수 대 한동훈인데 실질적으로는 한동훈 대 한덕수를 지금 보시는 것 같아요?
07:23네. 실제로 보면은 저는 좀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오히려 거기에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07:27만약에 한동훈 후보가 한 명의 단일 후보로 이제 선발이 되면
07:32그때 과연 단일화가 될 수 있을 것이냐
07:35아니면 오히려 한덕수로 단일화가 되는 게 아니라 한동훈으로 단일화 되는 거 아니냐
07:39이런 여러 가지 예측 불가능한 그런 변수들이 계속해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07:44사실 지금의 모습들은 보면은
07:4799의 강경파 지지자들의 모습과 목소리들이 과대 대표됐던 것들이
07:52표심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게 계속 증명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저는 보거든요.
07:57그런 면에서 워낙에 국민의힘의 지지자들이나 아니면 여론들은
08:00그래도 중도 민심을 갈 수 있는 사람
08:03그리고 확장성 있는 사람으로 가야 된다고 했을 때는
08:05그래도 탄핵의 강을 건너고 윤석열 대통령과 차별화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에 대해서
08:11계속해서 질문을 할 거기 때문에
08:14그런 부분에 있어서 짧은 시간이지만
08:16어떤 변화의 흐름을 가져올지는 좀 관전 포인트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8:20출마 선언이 유력해지면서 이렇게 계속해서 한덕수대행 이야기도 떠오르고 있는데요.
08:24잠시 후에 또 이어가 보도록 하고요.
08:27조금 전에 이제 관전 포인트 중에 말씀하셨던 것이
08:30이제 떨어진 후보들의 표심이 어디로 이동할 것인가 이런 이야기도 하셨잖아요.
08:34그럼 생각해보면 이제 홍준표 후보의 지지층이 아무래도 김문수 후보 쪽으로 가고
08:39안철수 후보의 지지층이 한동훈 후보 쪽으로 갈 것 같은데
08:42그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누구한테 좀 유리할까요?
08:46그렇습니다.
08:46그런 방면에서 이제 생각을 해본다면 상대적으로 김문수 후보가 유리하죠.
08:52왜냐하면 일단 지금 현재 몇 프로를 얻은지는 정확한 모르겠습니다만
08:58일단 안철수 후보에 비해서는 홍준표 후보가 굉장히 많이 얻었을 것 같고
09:03홍준표 후보가 제가 볼 때는 상당수는 홍준표 후보의 지지층이
09:08김문수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09:10물론 프로태제가 얼마나 될 거냐 하는 건 모르겠습니다만
09:13제가 추측해볼 때는 최소한 7대 3 이상은 김문수 후보 쪽으로 갈 가능성이 많다.
09:20그리고 안철수 후보는 좀 상대적으로 또 물론 지금 한동훈 후보 측으로 갈 어떤 그런 가능성은 많지만
09:28그러나 절대적인 어떤 비중이 약하기 때문에 지지층으로만 본다면
09:34일단은 김문수 후보가 유리한 면은 분명히 있을 겁니다.
09:38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후보도 막판까지 토론이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09:44결국은 본인이 지금 이제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다는 그런 어떤 확고한 어떤 신뢰감을 표시하지 않으면
09:52막판에 어떤 변수가 일어날지 또 한동훈 후보의 특위에 또 토론이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09:57막판에 또 뒤집을 수 있는 그런 기회도 있다고 봅니다.
10:00네. 자 이런 가운데 오늘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을 발표할 때
10:09탈락을 한 홍준표 후보가 바로 그 자리에서 정계 은퇴 선언을 했습니다.
10:15또 국민의힘 탈당을 또 그 의사를 밝히기도 했는데
10:19한번 오늘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한번 듣고 오겠습니다.
10:21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10:27지난 30년간 여러분의 보살핌으로
10:31참 훌륭하게 그리고 깨끗하게 정치 인생을 오늘로서 졸업하게 돼서 정말 고맙습니다.
10:41이제 시민으로 돌아가겠습니다.
10:45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좀 편하게 살도록 하겠습니다.
10:48이번 대선에서 저희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
10:55네. 이렇게 탈락과 함께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11:00대선에서의 역할도 여기까지고 이제는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겠다라고 했어요.
11:05상당히 좀 갑작스러운 발표가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11:08네. 저도 좀 놀랐습니다.
11:10사실 오늘 이렇게 갑자기 선언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었는데
11:14오늘 결과 발표와 동시에 이렇게 얘기했다는 거는 미리 그래도 내가 탈락하게 되면은 이렇게 선언하겠다라는 것을
11:20한참 전부터 좀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11:24특히 이번 대선에서의 경선 과정에서 아마 홍준표 후보가 뭔가 마음이 많이 불편하거나
11:31정치와 정당이 이렇게 가면 안 된다라는 약간의 문제의식을 가진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11:38계속해서 8인 경선부터 오면서 경선이 주목을 받아야 되는데
11:41그렇지 못하고 한덕수 출마 그리고 단일화 얘기가 계속해서 언론부터 해서
11:47여러 관심사를 받았기 때문에 사실 후보로서는 마음이 상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고요.
11:53또 한동훈 후보랑 같이 이렇게 토론을 하면서도 상당히 요즘 것들 하면서
11:59정치 쫓아라고 뭔가 좀 괄시했던 한동훈 후보가 상당히 그래도 선전을 했었기 때문에
12:05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나의 30년을 다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12:10오늘같이 명확하게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탈당을 한다는 것은
12:15앞으로 남은 대선 동안에 내가 협조하거나 어느 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다라는 또 하나의 메시지 아닙니까?
12:22그런 면에서 상당히 이번 과정에 대해서 붙임이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얘기하는 것 같고
12:27또 한편으로는 명태균 이슈가 있고 오늘 명태균이 서울에 올라오면서 오세훈 잡으러 왔다.
12:32또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12:33그런 부분에 있어서 당의 뭔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또 그렇게 한편으로는 판단했을 수도 있겠다라는
12:40여러 해석들이 있긴 한데
12:41아무쪼록 홍카콜라부터 해서 청년 세대 그리고 보수에서의 조금 유머와 재치
12:47이런 부분을 가지고 정치를 해왔던 한 정치인이 은퇴를 선언했다는 것은
12:51분명히 우리 정치사에서는 큰 일인 것 같아서
12:55사실 두 명의 후보가 선정된 것보다 이 일이 더 마음에 좀 다가오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13:00신 의원님도 그렇고 홍 의원님도 그렇고 전직 의원이시지만 오늘 낮에 김성태 전 의원하고요.
13:07우상호 전 의원이 YTN에 출연했었는데 이 스튜디오에서 이 얘기를 하면서 굉장히 감정이 북받쳐오르는 그런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13:14동료 의원들이.
13:15홍준표 후보는 잘 아시는 것처럼 모레 시기에 검사로 당시 90년대 초반에
13:22이름을 날리다가 왔을 때 정계에 입문을 하면서 정치계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13:30지금 정치 경력만 하더라도 국회 5선에 지방자치단체장으로 경남 도지사 그리고 대구시장을 했고
13:39그리고 당대표도 두 번 하셨고
13:42대통령 선거에서 2017년 대선 후보, 2021년 대선 후보 경선, 이번 대선 후보 도전 세 번째입니다.
13:52이번 도전을 앞두고 본인은 마지막 정치적 도전이다, 배수의 진을 치겠다는 어떤 절체전명의 각오로
14:00다른 분들은 하지 않았던 자치단체장을 미리 사퇴를 하고 그만큼 나왔죠.
14:07그런데 조금 전에 신호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생각할 때는 본인은 최소한 최종 후보는 모르겠지만
14:16최종 결정전까지는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자신했고 장담을 했는데
14:24결론적으로 떨어지게 되니까 상당히 좀 여러 가지 착잡한 마음과 자질감을 많이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14:32그리고 조금 전에 말하는데도 굉장히 좀 뭐랄까 원래 마이크 앞에 이렇게 국민의힘이란 게 앞으로 나왔는데
14:38거꾸로 대고 인터뷰를 할 정도로 굉장히 좀 정신 없는 가운데 인터뷰를 하셨습니다.
14:45그런데 사실은 탈당을 하고 개인적인 소심으로 살겠다고 말씀을 했지만
14:51지금 당에서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14:54특히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아직까지 홍준표 후보가 할 일이 많다.
15:00특히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아야 된다고 지금 강력하게 지금 만류를 하고 있기 때문에
15:07정치라는 게 개인적인 어떤 소망도 있지만 또 주변의 어떤 기대 그리고 어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된다는 그런 게 있기 때문에
15:16저는 탈당을 지금 본인은 말씀은 하셨지만 과연 그렇게 될지 당에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홍준표 후보의 어떤 도움을 계속해서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15:30네. 이렇게 떠나는 사람을 또 뒤로 하고 경선열차는 계속해서 달리는데
15:35이 경선열차가 이제 종착지에 가야 되는데
15:37그 전에 한독성 권한대행이라는 또 한 명을 더 태울지가 계속 관심이거든요.
15:42이제 5월 1일 출마가 유력하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당장 내일 모레거든요.
15:465월 1일 4임? 2일 출마 산업.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15:49그렇죠. 그것 때문에 사실 지난 경선들이 많이 묻혔던 거고
15:532인에서 1인으로 확정되더라도 그렇게 관심을 많이 받지 못하는 것이
15:59결국엔 단일화되면 결론은 똑같은 거 아니야? 라는 비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16:03사실은 명분이 없죠.
16:04지금 심판으로 뛰는 사람이 갑자기 옷 벗고서는 선수로 뛰겠다고 하는 거기 때문에
16:08이 한독수 후보로 나왔을 때 얼마나 국민들한테 감동을 줄 수 있느냐
16:13그리고 보수가 어떻게 세신할 수 있느냐
16:16이런 메시지를 소구력 있게 전달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저는 좀 회의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16:22특히나 지금 5월 초에 이제 출마 선언이 임박했다고 하는데
16:26오늘 국무회의만 하더라도 약간의 그런 밑밥을 까는 그런 발언들이 있었거든요.
16:31행정부와 정치, 국회가 아름답게 조화가 돼서 대한민국의 밀의를 만들어가야 된다.
16:36이런 발언들을 하시면서 계속해서 내가 정치의 인재는 실질적으로 뛰는 선수가 되겠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건데요.
16:43여전히 그런 윤석열 대통령 정권에서의 2인자였고
16:48그때 여러 과우들이 있습니다. 지금 경제도 역성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16:53젠버리, 후쿠시마, 그 다음에 부산엑스포, 주마 등처럼 많이 스쳐 지나가는데요.
16:59의료대란도 문제가 있고
17:01많이 해결되지 않은 우리나라의 산적한 과제를 본인이 해결하겠다고 하면
17:05그것이 과연 명분이 될 것인가.
17:07제2의 윤석열 정권이 또 나타나는 것에 대해서
17:09국민들께서는 그렇게 감동받거나 공감하거나 지지를 만들기는 어렵지 않을까.
17:15그래서 국민의힘의 표를 그냥 갉아먹는 정도의 그런 결과를 나타낼 것 같아서
17:20그런 것들이 무슨 대안이 되겠느냐.
17:23또 용병 가져오는 거 아니냐.
17:25이런 좀 쓴소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17:28출마 여부는 이제 출마에 방점이 찍히는 것 같고요.
17:31그렇게 되면 이제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17:34이건 어떤 방식으로 할 거냐.
17:35이 이야기도 나오는데
17:37김문수 후보 측에서 제안했던
17:39노무현, 정몽준식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어서
17:44이거 어떤 방식입니까?
17:472002년도 당시에 노무현 후보가
17:51당시에 후보로 결정되고 난 다음에도
17:54당시에 이회창 후보와 있던 그런 어떤 격차가 심했기 때문에
17:58무소속 출마.
18:00그때 당시에 국민통합 21인가요?
18:02정몽준 후보와 있던 후보 단일화를 해야 된다는
18:05어떤 강한 요구를 받게 됩니다.
18:07그런데 이제 단일화 방식을 둘러싸고
18:10계속해서 양측 간에 치열한 삽바싸움이 벌어졌는데
18:14최종적인 결론은 국민 여론조사, 순수 국민 여론조사만으로
18:20순수한 국민 여론조사요.
18:21그래서 역선택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전혀 다 배제가 되고
18:26그런 어떤 방식이 채택이 되고
18:29그리고 이제 그 이후에 이제 사실은 예측하기가 어려웠습니다만
18:35결국은 이제 노무현 당시 후보 있던 조직, 당 조직이 힘을 발휘하면서
18:40노무현 후보로 됐는데
18:42또 그 이후에 또 드라마틱하게 대선 직전에 또 정몽준 후보가 지지 의사를 철회하기도 했습니다.
18:50그런 어떤 방식으로 진행이 됐었는데
18:53지금 한덕수 후보와 만약에 김문수 후보가 된다면
18:58이런 어떤 단일화 어떤 방식에 있어서도 굉장히 좀
19:02물 밑에서 좀 치열한 삽바싸움이 있을 수 밖에 없고
19:05저는 한덕수 후보가 이제 만약에 사퇴하고 출마선을 하더라도
19:10막바로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
19:12왜냐하면 한덕수 후보 본인의 어떤 지형과
19:16그리고 지금 이제 국민의힘이 갖고 있지 않는 지층을 넓혀야 된다고 생각하고
19:21그런 어떤 것들이 하나의 얘가 지금 미리 만약에 이제 이낙연 어떤 전대표라든지
19:28이런 분들과의 어떤 단일화를 통해서 몸집을 먼저 좀 키워야 된다.
19:34지층을 먼저 좀 확보를 해야 된다.
19:37뭐 이런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19:39그 이후에 단일화를 하는 방식이 저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9:46그러니까 오늘도 보도가 나왔어요.
19:49그러니까 한덕수 권한대행이 무소속으로 일단 출마를 하고
19:55출마선언을 하고 그 상태에서 단일화를 한 다음에 입당하는 방식
19:59근데 이제 국민의힘 안에서는 먼저 입당하고 단일화하는 방식을
20:04이제 일각에서는 이야기를 하고 있단 말이에요.
20:06네. 김기현 의원이 그렇게 얘기했죠.
20:08그래서 뭐가 선후가 될지는 사실은 아직까지는 모르겠습니다.
20:11근데 아마 국민의힘에서도 바라는 바는 한덕수 후보가 나왔을 때
20:15어느 정도의 중도층 표심을 가져와서
20:18컨벤션 효과를 확대하고
20:19그 다음에 단일화를 해야지 지지세가 더 확장세 있게 우상향으로 가지 않을까
20:24그것을 기대하다 보니까 이 단일화를 그리고 당 가입을
20:30너무 빨리 하는 것조차가 그런 효과를 좀 차단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견이 있어서
20:34아마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할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20:39다만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20:41지금 후보 등록이 5월 11일까지는 돼야 되기 때문에
20:43그 전까지 그러면은 국민의힘으로 등록을 할 것이냐
20:48아니면 정말 투표용지를 프린트하는 그 직전까지 끌고 가서
20:51그 직전에 막판에 단일화할 것이냐
20:54이 부분에 있어서의 뭔가 정략적인 계산들이 있을 것 같긴 한데요.
20:58그래서 아직까지는 예측하기는 어렵고
21:00다만 한덕수 후보가 그렇게 뭔가 선거를 나갈 수 있는 자금, 비용
21:04이런 것들이 녹록지 않기 때문에
21:06당으로 빨리 들어와서 당의 지원을 받아서 활동을 하기를
21:10원할 것 같다는 예측은 있습니다.
21:12후보 등록일이 5월 10일하고 11일이잖아요.
21:16그러니까 후보 등록일이 중요한 게
21:19이게 후보의 기호? 기호가 그때 정해지나요?
21:22그렇습니다.
21:23네. 그래서 그때를 시한으로 보시는 분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21:27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도
21:29일단은 그때까지는 한덕수 군안 대행이 만약에 출마를 했으면
21:35그때까지는 단일화간 마무리가 돼야 된다고 봅니다.
21:39그렇기 때문에 지금 한 11일 정도, 12일 정도 시간이 있죠.
21:44그래서 그 사이에 최소한 이낙연, 지금 전 대표하고
21:48어떤 관계 정리를 좀 하면서
21:50사실은 빅샷, 원샷으로 단일을 하면
21:55시간은 하루 정도 토론하고 하루 정도 여론조사를 하면 되기 때문에
22:00시간은 아직까지는 충분하다.
22:04단지 어떻게 단일화하는 방식이라든지
22:07이런 것에 어떤 진정성을 갖고 접근하느냐
22:10여기에 달려있다고 보는데
22:12어쨌든 지금 한 가지 확실한 것은
22:14지금 이낙연 후보 측도 그렇고
22:17특히 한덕수 지금 근안 대행도 출마를 한다면
22:21반드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은 막아야 된다는
22:25어떤 절체절명의 시대적 어떤 소명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22:29사소한 이런 어떤 단일화 방식이라든지
22:32이런 것은 제가 볼 때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거다.
22:35특히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모든 방법을 다 받아들이겠다고
22:40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22:41그래서 이런 단일화 방식이라든지
22:44이런 삽바 싸움에서 시간이 걸릴 가능성은 저는 우려는 없어 보입니다.
22:50단일화 또 빅텐트까지 국민의힘 쪽에서는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고요.
22:55대선 가도에 이재명 후보의 또 하나의 변수는 대법원입니다.
22:59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상고심을 바로 이틀 뒤인 5월 1일에
23:04선고한다고 밝혔는데요.
23:06지난 22일에 전원합의체에 회부한 지가 9일 만이고
23:09또 2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지로 따져봐도 36일밖에 되지 않았거든요.
23:14정말 이례적으로 좀 빠르게 움직인다는 평가인데요.
23:17결과에 따라 좀 파장도 클 것 같아요.
23:19아무래도 조이드의 대법원장이 6.34 원칙을 얘기하면서
23:23빠른 판결을 강조했기 때문에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23:25대법원이 상당히 전원합의체에 빨리 진행을 하고 있었다.
23:30그런데 이렇게 결론이 빨리 날지는 예측 못했던 거죠.
23:33그런데 저희는 판결은 나봐야지 않은 거기 때문에
23:36미리 예측은 할 수는 없지만 느낌은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23:40워낙에 지금 2심에서 무죄로 올라간 상황이기 때문에
23:44이 상황에서 만약에 결과를 달리하는 그런 판단을 한다고 하면
23:48예를 들어서 파기 자판 같은 대법원에서 판단을 달리한다.
23:52그렇다면 상당히 많은 토론과 시간이 걸릴 거기 때문에
23:55이런 타임라인으로는 불가능할 거라는 생각이 들고
23:58그렇다면 남은 가능성은 파기, 환송에서 다시 내리거나
24:01아니면 그냥 기각하는 방식일 텐데요.
24:06그 어떤 두 가지 가능성도 그렇게 큰 지금의 상황을 달리
24:11파장을 일으키기는 어려울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24:13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는 국민들이 이미 다 알고 계시고 판단하실 거고
24:20이것이 좀 무리하게 진행됐다는 거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깨닫고 있기 때문에
24:25지금의 이 결과가 그렇게 큰 파장을 일으킬 것 같지는 않다.
24:29그런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항상 끝까지 긴장은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4:33신영께서는 2심 무죄를 뒤집으려면 그 논리라든가
24:38아니면 뒤집는 절차에 시간이 많이 걸릴 텐데
24:43이렇게 바로 잡은 것은 아마 그게 뒤집지 않는 방식으로 결론이 날 것이다.
24:47그렇게 기대를 하시는 것 같아요.
24:48그렇죠. 10명 이상의 재판관들이 지금 전원합의체를 통해서
24:51두 번만의 결론을 내는 거기 때문에
24:53이게 쉽지 않은 그런 결과를 뒤집는 상황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24:57조위대 대법원장의 대법관까지 하면 총 12명의 결정이 내려지는 셈이잖아요.
25:02그런데 2심, 항소심 재판이 워낙 엉터리기 때문에
25:05이걸 조금만 보면 특히 대법관까지 오신 분들은
25:10이 관련된 공직선거법 사례를 워낙 많이 봤기 때문에
25:14지금 항소심에 어떤 문제가 있다는 것을 저는
25:17한두 번 보면 다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25:20최소한 김문기를 몰랐다는 것은 인식의 문제라서 백번 양보한다 할지라도
25:26이 백현동 사건 관련돼서는 분명히 이 백현동 관련된 특혜를 왜 줬느냐 하는 문제에 대해서
25:34국정조사라든지 많은 언론에서 당시에 이재명 경기지사가
25:40이렇게 특혜를 준 게 내가 주고 싶어서 준 것이 아니라
25:43국토부 협박 때문이라고 했는데
25:45그 협박을 받았다는 사람은 성남시의 과장, 국장 그리고
25:49당시에 한국식품연구원 아무도 없었습니다.
25:53그것을 법정 정언을 다 했기 때문에
25:55이 허위 사실을 공표한 것은 분명히 사실이다.
25:59그러면 저는 이 부분은 무죄를 줄 수가 없다.
26:03그렇기 때문에 저는 유죄로 파기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많고
26:07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무죄로 한다면
26:10이렇게 대부분 전원합의체에서 서둘 필요가 없는 거죠.
26:14이게 좀 시간을 그대로 놔두면
26:15선거가 그대로 하면 그 이후에 또 어떻게 되는지 이렇게 되는데
26:19이렇게 서두른 것 자체가
26:21재수한 이런 어떤 무죄에서 유죄로 바뀔 가능성이 많다.
26:24그런데 그것을 과연 파기 환송할 거냐, 파기 자판할 거냐 하는 것은
26:29제가 장담은 하기 어렵습니다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이겁니다.
26:34파기 자판을 만약에 선거, 그러니까 대선 후보 등록 이후에 하게 된다면
26:41이후에 하게 된다면 민주당은 후보조차도 낼 수 없는 시간이 되지 않습니까?
26:46그것은 곧 또 일부 국민들의 대선 어떤 주자 후보의 선택권을 박탈하기 때문에
26:52그것은 또 그대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저는 파기 자판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26:58이렇게 좀 등록을 앞두고 이렇게 선고를 하지 않냐 하는 생각도 가지게 됩니다.
27:04짧게만 말씀드리면 국토부의 협박이 있었냐, 압박이 있었냐에 대해서
27:08본인이 그렇게 압박을 받았다는 주관적 느낌을 얘기한 거기 때문에
27:11이걸 가지고 유무죄를 따지기는 힘들다는 것과
27:14국토부에서의 공문들이 명확하게 증거물로 있기 때문에
27:18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무죄를 판단한 거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27:21대법원의 점검문을 저기 판단하라고 분명히 되어 있습니다.
27:26홍 의원님도 법대로 하면 문제가 또 많다고 지금 하셨는데
27:28이재명 후보도 오늘 법원을 나오면서 법대로 하겠지요라는 말을 했습니다.
27:34그러니까요. 대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리고 이렇게 날짜를 잡았는지가 궁금해가지고
27:39두 분한테 여쭤봤는데 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
27:42네. 이재명 후보로 대선 주자를 이미 확정한 민주당은
27:46본선 대비에 일단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입니다.
27:49통합을 강조하고 있는 이 후보와 함께 선대위도 막바지 인선 작업이 한창인데요.
27:55관련 발언 직접 듣고 오시죠.
27:56이재명의 왼쪽 민주당 내의 진보 이거를 좀 맡아주라 이런 요청이 그때 있었거든요.
28:07왼발 오른발 다 쓰는 정치를 통해서 득점을 올리자 이게 제 생각인데
28:13이재명 당시 대표가 그렇게 해보겠다고 하니까 그러면 저는 이제
28:18래프트윙 역할 더 탄탄하게 하는 게 맞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고는 있어요.
28:25왜 이재명 후보를 도와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셨을까요?
28:28현실적으로 지금 가장 유력한 후보 아닌가.
28:30제일 유력한 분이 당선이 될 가능성이 높은 분이니까
28:34가난한 그분이 좋은 대통령이 되게 하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는 거 아닌가.
28:39경제가 국정의 기본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28:41그런 점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그래도 경제 쪽에도 나름대로 전문성이 있고
28:47우리 하나는 아니니까요.
28:49그런 점에서는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죠.
28:51이렇게 보수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장관에 이어서
28:56오늘 나오는 얘기는 원조 친노죠.
28:59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29:01그리고 이제 비명계 인사까지.
29:02이렇게 몇 면을 보면 아무래도 통합기조가 보입니다.
29:08워낙에 탄핵 국면에서 조기 대선이기 때문에
29:11다음 정권은 이 갈등을 봉합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29:15그런 유능한 정권이 돼야 된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29:18그래서 이재명 후보도 본인의 측근 인사가 아니라
29:21정말 넓게 운동장을 쓰면서 유능한 사람들을 좌우 정파에 따지지 않고
29:28아마 기용을 하겠다는 그런 의지로 보이고요.
29:31특히나 이전에 문재인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당시에 훌륭했던 많은 인사들이
29:37다시 한번 국가를 위해서 헌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면
29:40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29:44그래서 내일 선대의 발대식이 있는데
29:46아마 많은 사람들이 와서 또 호응을 해줄 걸로 기대를 하고
29:50그만큼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29:53네, 내일 오후 2시에 민주당 선대위 출범식이 열립니다.
29:57국민의힘은 선거용이다, 국민 기만이다 이런 이야기를 또 했는데
30:02어떻게 보셨어요, 의원님?
30:03네, 이재명 후보가 89.77%의 민주주의 국가 정당에서는 있을 수 없는
30:10공산당 득표율을 올리면서 압도적인 어떤 그런 절이 됐습니다.
30:14그런데 통합을 어떤 그런 명분으로 이렇게 하시는 것 자체가 사실은 나쁜 건 아니죠.
30:20그런데 문제는 그것을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냐, 즉 신뢰할 수 있느냐 이 문제인데
30:25저는 이재명 후보의 지금까지 어떤 은행이 결코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지는 못할 거다.
30:31왜냐하면 지난번 대선 때도 나같이 깨끗한 사람에게는 불체포 특권이 필요 없다.
30:37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계양구의 송영길 당시 대표를 내쫓다시피 하면서
30:43거기 가서 국회의원이 되면서 불체포 특권을 누구보다도 알뜰짤뜰하게 이용을 하면서
30:48방탄의 우산에 숨은 것이 또 이재명 후보입니다.
30:52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이런 어떤 통합의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주려고 하는 것들이
30:59얼마만큼 국민들에게 받아들여질지는 지금까지의 행동으로 봐서는
31:04상당히 조금 저는 좀 의심스럽다고 생각합니다.
31:08오늘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단의 또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까지
31:14이름으로 올렸다라는 소식이 들어왔는데요.
31:16내일 과연 어떻게 구성이 될지 한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31:20오늘 지금까지 이렇게 신현영, 홍석준 전직 의원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31:25두 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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