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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26일 이란 남부도시 반다르 압바스의 사히드 라자이항 항구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최소 40명이 숨지고 천 명 이상이 다쳤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폭발 직후 온라인에는 항구 주변 몇㎞가 떨어진 곳까지 건물 유리창이 산산조각이 나고, 폭발 후 버섯구름이 만들어진 모습 등의 영상들이 올라왔습니다.

사히드 라자이항은 연간 약 8천만 톤(t)의 화물을 처리하는 이란의 주요 컨테이너 선적 시설로, 석유 탱크와 기타 화학 시설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민간 해상보안업체 앰브리는 이란 탄도 미사일 고체 연료로 쓰이는 화학물질을 부적절하게 취급해 일어난 화재라고 보고했습니다.

IRNA 통신은 이란 관세청이 "항구 지역에 보관된 위험 물질과 화학 물질"을 폭발 원인으로 지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국영 석유 회사는 성명을 내고 이번 폭발이 석유 시설이나 운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고 발표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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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현지 시각 26일 이란 남부도시 반다르 아파스의 사히드 라자이안 항구에서 대규모의 폭발이 발생해 최소 40명이 숨지고 1,000명 이상이 다쳤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00:14폭발 직후 온라인에는 항구 주변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까지 건물에 유리창이 산산조각이 나고 폭바로 버섯구름이 만들어진 모습 등의 영상들이 올라왔습니다.
00:24정확한 사고의 원인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민간 해상보안업체 엠브리는 이란 탄도미사일 고체 연료로 쓰이는 화학물질을 부적절하게 취급해 발생한 화재라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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