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이번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김주애와 함께 5000톤급 구축함 최현급 진수 기념식에 참석을 했는데 상당히 김정은과 가까운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줬어요. 지금 화면 나오고 있네요. 리설주인 줄 알았다, 그런 분들 많더라고요.
◇ 박원곤
맞습니다. 이런 식의 연출이 계속되고 있죠. 그리고 최근에는 리설주가 나타나지 않았고 그리고 계속 김주애가 자기 엄마의 자리를 하는, 일종의 퍼스트레이디의 역할을 하는 모습을 계속 연출하고 있는데. 이 정도 되면 후계자로 확정됐다라고는 말하지 못하지만 강력한 후계자 중의 한 명이고 후계자 수업을 하고 있다라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 앵커
그 사이에 키도 많이 컸고요. 김정은에게 팔짱을 끼고 귓속말도 하고 이런 모습도 보이고요. 그리고 동생 김여정이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모습도 최근에 포착됐거든요. 이 정도면 어느 정도 김주애의 위치나 위상이 굳어졌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 박원곤
북한은 그런 것을 잘 연출하는 국가니까 그것을 우리가 보면 맞습니다. 왜냐하면 일부러 저는 리설주와 김여정을 같이 동반 안 시킨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럴 경우에는 시선이 분산이 되죠. 딱 김주애만 내세운다라는 것은 그만큼 김주애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은 그렇기 때문에 후계자로서의 상징성을 부각하고 있다. 말씀드린 북한 수령 체제에서 수령에게 팔짱을 낀다든지 이전에도 봤습니다마는 얼굴을 만진다든지 그런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그것은 정말 후계자 정도가 되니까 가능하다. 그런 것을 끊임없이 북한 주민들한테는 이제는 익숙할 정도로 보여주고 있다라고 생각됩니다.
대담 발췌 : 윤현경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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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이번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김주애와 함께 5000톤급 구축함 최현급 진수 기념식에 참석을 했는데 상당히 김정은과 가까운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줬어요. 지금 화면 나오고 있네요. 리설주인 줄 알았다, 그런 분들 많더라고요.
◇ 박원곤
맞습니다. 이런 식의 연출이 계속되고 있죠. 그리고 최근에는 리설주가 나타나지 않았고 그리고 계속 김주애가 자기 엄마의 자리를 하는, 일종의 퍼스트레이디의 역할을 하는 모습을 계속 연출하고 있는데. 이 정도 되면 후계자로 확정됐다라고는 말하지 못하지만 강력한 후계자 중의 한 명이고 후계자 수업을 하고 있다라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 앵커
그 사이에 키도 많이 컸고요. 김정은에게 팔짱을 끼고 귓속말도 하고 이런 모습도 보이고요. 그리고 동생 김여정이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모습도 최근에 포착됐거든요. 이 정도면 어느 정도 김주애의 위치나 위상이 굳어졌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 박원곤
북한은 그런 것을 잘 연출하는 국가니까 그것을 우리가 보면 맞습니다. 왜냐하면 일부러 저는 리설주와 김여정을 같이 동반 안 시킨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럴 경우에는 시선이 분산이 되죠. 딱 김주애만 내세운다라는 것은 그만큼 김주애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은 그렇기 때문에 후계자로서의 상징성을 부각하고 있다. 말씀드린 북한 수령 체제에서 수령에게 팔짱을 낀다든지 이전에도 봤습니다마는 얼굴을 만진다든지 그런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그것은 정말 후계자 정도가 되니까 가능하다. 그런 것을 끊임없이 북한 주민들한테는 이제는 익숙할 정도로 보여주고 있다라고 생각됩니다.
대담 발췌 : 윤현경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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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리고 이번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김주혜와 함께 5천 톤급 구축합니다.
00:06최연급 진수 기념식에 참석을 했는데 상당히 김정은과 가까운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줬어요.
00:12지금 화면 나오고 있는데 리설주인 줄 알았다. 그런 분들 많더라고요.
00:19맞습니다. 이런 식의 연출이 계속되고 있죠.
00:22그리고 최근에는 아예 리설주가 나타나지 않았고 그리고 계속 김주혜가 자기 엄마의 자리를 하는 역할을 하는 일종의 포스트 레이디의 역할을 하는 모습을 계속 연출하고 있는데
00:34이 정도 되면 후계자로 확정됐다고는 말하지 못하지만 강력한 후계자 중에 한 명이고 후계자 수업을 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00:45그 사이에 키도 많이 컸고요.
00:47지금 김정은에게 팔짱을 끼고 귓속말도 하고 이런 모습도 보이고요.
00:52그리고 동생 김여정이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모습도 최근에 포착이 됐거든요.
00:58이 정도면 어느 정도 김주혜의 위치나 위상이 어느 정도 굳어졌다 이렇게도 볼 수 있을까요?
01:04북한은 그런 것을 잘 연출하는 국가니까 그것을 우리가 보면 맞습니다.
01:08왜냐하면 일부러 저는 리설주와 김여정을 같이 등반 안 시킨다고 생각하거든요.
01:13그럴 경우에는 시선이 분산이 되죠.
01:16딱 김주혜만 내세운다는 것은 그만큼 김주혜의 초점을 맞추도록 하는 것이고
01:21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후계자로서의 상징성을 부각하고 있다.
01:25말씀드린 북한 수령 체제에서 수령에 팔짱을 낀다든지
01:29이전에도 봤습니다만 얼굴을 만진다든지 그런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01:33그래서 정말 후계자 정도가 되니까 가능하다.
01:36그런 것을 끊임없이 북한 주민들한테는 이제는 익숙할 정도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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