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 막말 괜찮나?”…“이재명 말보다는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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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저는 홍준표 후보님의 정치혁정을 존중하고 존경합니다.
00:06저도 보수에서 정치를 하고 있는데요.
00:08보수에 대해서 국민들이 바라는 건 말의 품격이라고 생각합니다.
00:12그 점에서 그 말씀을 좀 드리려고 합니다.
00:14춘향전은 춘향이 따먹으려는 얘기다.
00:17이런 거 정치인이 할 수 있는 얘기입니까?
00:20이재명 후보가 하는 말보다는 그래도 괜찮죠.
00:24그런데 나는 그게 한 말이 아니라고 보긴 하지만
00:29요즘은 이재명 후보 세상인데 이재명 후보가 하는 행동에 비하면 그거는 괜찮은 편이죠.
00:36우리 국민의힘의 스탠다드가 이재명 스탠다드가 되어서는 안 되지 않겠습니까?
00:42이재명보다 지금 이재명 잡을 사람을 뽑는 게 경선 아닙니까?
00:46그러니까 이런 막말을 해도 된다 이런 뜻인가요?
00:48막말이 아니죠.
00:50그럼 이건 어떻습니까?
00:52여성 최고위원에게 여자는 밤에만 쓰는 것, 밤에만 쓰는 것, 송희롱을 할 사람한테 해야지.
00:59주막집 주모, 주모 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어요.
01:02전혀 없어요.
01:03이 말씀이 없다고요?
01:04그렇죠.
01:06여자는 밤에만 쓰는 것, 그 말 한 적은 없습니다.
01:08유려의 씨가 얘기했죠.
01:10그런데 주막집 주모 말은 했어요.
01:15그래서 유자료 600만 원 판결 받으셨죠?
01:19민사, 그 형사는 무혐의 처분 받았죠?
01:22민사 600만 원 물어주셨죠?
01:24아니, 내가 바로 1심에서 하고 난 뒤에 그 말을 했기 때문에.
01:28대법원까지 갔는데요, 이거?
01:29아니, 대법원까지는 안 갔을 거예요.
01:31대법원까지 갔습니다.
01:32고등하고 끝났을걸요?
01:33300만 원 갔다가 1심에서 다 인정하셨어요?
01:37그렇지 않았던데요?
01:38아니, 그 말 한 건 사실인데 그게 과연 모욕에 해당하느냐 안 하느냐 그 판단 문제죠.
01:45이 정도는 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01:47그 정도로 해야 된다.
01:48꼭 그래 물으니까 깐죽된다는 말이 나오는 거예요.
01:52답을 해 주시면 됩니다.
01:52법무부 장관 좀 했으면 논리 비약하지 말아요.
01:55답을 해 주시면 됩니다.
01:56논리 비약하지 말고 정확하게 질문을 하고.
01:59그 정도 발언은 해도 되는 겁니까, 정치인이?
02:02아니, 그 정도 발언이 아니라 비유법이지.
02:04그러면 이건 어떻습니까?
02:07여성 정치인 향해서 분칠이나 하고 화장이나 하는 최고위원을 뽑으면 안 된다.
02:11이 말씀 하신 적 있으시죠?
02:14공부하라는 뜻이지.
02:16이미지 정치에 하지 말아는 뜻이야.
02:18공부하라는 말을 이렇게 하십니까?
02:20그렇게 하면 어때요?
02:22내가 누구를 특정해서 이야기한 게 아니고.
02:24나경원 의원을 특정해서 한 얘기였어요?
02:26네.
02:26당시에 나경원 최고위원을 한 얘기였어요?
02:27그런 식으로 자꾸 분탕질 치고 반풍하고.
02:31그래야 하니까 지금 대통령이 화가 나서 계엄한 거 아니에요.
02:36그런 식으로 하지 말아요.
02:38다시 한 번 여쭐게요.
02:39그렇게 얘기하면 다른 사람들 넘어가실지 모르겠는데.
02:41저는 또 묻겠습니다.
02:42이거 본인이 하신 말씀이시잖아요.
02:44괜찮습니까?
02:44누구를 특정해서 한 말이 아니라니까요.
02:49아니, 그 이미지 정치하지 마라.
02:52공부해라.
02:52그 뜻이죠.
02:55그건 만약에 홍 후보님이 그런 뜻으로 생각하셨다 하더라도 보는 분들이라든가 듣는 분들은 그렇게 안 들으실 겁니다.
03:02저는 자제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3:03아니.
03:03그게 보수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일입니다.
03:06저는 홍 후보님 보면 정치 오래 했다고 품격 생기는 거 아니다라는 걸 느끼면서 저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03:13좋습니다.
03:14이재명 후보 보고 그런 말씀을 우선 하고 난 뒤에.
03:17저는 이재명 후보에게 계속 그런 말을 해왔고 오히려 홍 후보님은 이재명 후보나 김어준 앞에서는 그런 얘기를 못 하십니다.
03:27오히려 얘는 약한 사람들에게만 비하하고 폄하하시지 그런 사람들 앞에서 스트롱맨처럼 말한 적 있으세요?
03:33김어준 출연하신다면서요?
03:35하죠.
03:36그러면 그분들한테 이런 말 하신 적 있어요?
03:39면전에서?
03:40면전에서 다 하죠.
03:41면전에서요?
03:42이재명 앞에 면전에서 놓고 김기현 후보 흉보셨잖아요.
03:45그때 이재명에게 이렇게 무슨 욕하고 이런 거 그러지 마라 이런 말씀하신 적 있어요?
03:50참 저렇게 아니까 김문수 선배가 당했다고 내 생각이 드는데 그때 TK 신공항법 때문에 이재명 후보한테 공격할 수가 없었어요.
04:04여기자에게 너 맞는 수가 있다 이런 말씀하신 적 있어요?
04:10한 적 있습니다.
04:12그거 적절합니까?
04:12하도 거짓말을 물어대니까 따라다니면서 그러다 너 맞는 수 있다.
04:20그거 참 많이 찾았네.
04:21내가 30년 정치하면서.
04:23아니 너무 많아서 못 찾겠는데 맵까지 뽑은 겁니다.
04:26고생 안 했는데요.
04:28정책을 물어요.
04:29정책을.
04:29홍 후보님.
04:30정책을 물어요.
04:31홍 후보님.
04:32너 맞는다는 얘기가 보수 정치인의 품격에 맞는다고 생각하세요?
04:37정책을 물어요.
04:38내가 볼 건데 품격이 맞았으면 윤석열 대통령이나 김건희 여사가 이를 갈았겠어요?
04:48품격 맞게 행동했으면 좀 겉으로 품격 있는 척하고 뒤로 엉뚱한 짓하고 그래 아니까 지금 나라가 개판이 된 거 아니에요?
04:58그런 말씀 앞으로도 계속 하시겠다는 말씀이시네요.
05:04그렇죠?
05:05상대를 봐서.
05:06상대를 봐서.
05:07상대를 봐서.